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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사역

LNCK 2019. 11. 5. 10:57

www.youtube.com/watch?v=WaL9o9AAqRo

◈참된 사역                         롬12:11                      출처
1997 OMC 주제강의 6  하용조 목사

   

양육에 대한 얘기를 여러분과 나누었습니다. 잃어버린 영혼에 대해서 얘기를 했습니다.

늘은 우리들이 사역에 대한 이야기를 좀 나누기를 원합니다.

 

사역이란 쉽게 말하면 하나님의 일을 가리켜 사역이라고 합니다.

 

세상 일이 있고 하나님의 일이 있지요.일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는 전문성을 갖습니다.

어떤 분야에서든 대학을 나왔든 안 나왔든 전공을 가지고 있죠.

대학을 안 나온 사람들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어떤 전문직에 들어가서 기능공이 되는 것이구요,

대학에 들어갈 때는 그냥 들어가지 않습니다. 대학엔 다 자기 전공이 있습니다.

 

인문, 사회, 자연 과학...자신의 적성에 맞게 가는 것이지요.

오늘날 우리들 대학 현실의 비극은 자기 은사와 적성과 상관없이

학교에 들어가기 위해서 간다는 데 문제가 있죠.

래서 많은 대학생들이 들어가서 자신과 전공이 맞지 않기 때문에

엄청나게 고생을 하고, 전과를 하고, 그 다음에 학교 나왔다가 또 들어가는,

그런 일들을 우리 주변에 많이 볼 수가 있습니다.

 

자기 은사에 따라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것이지요.

왜 전공을 갖습니까? 그 전공을 따라 자기가 평생에 직업을 선택하거나 일을 하기 위해서 그런거죠.

그럼 왜 일을 하죠? 우선 기본적으로 일을 해야 밥 먹고 살죠.놀고 먹을 순 없으니까.

그래서 나는 의사가 되겠다. 나는 노동자, 또는 난 기술자, 나는 과학자,

다 자기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는 것이에요.

 

세상에서 그렇게 우리가 쉽게 일을 하지만

하나님의 일도 교회에 그냥 나오는 게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교회에 나와서 은혜 받고 성령 받고 그러고 나면 필연적으로 오는 것이 사명이에요.

 

사명 없이 태어난 사람은 하나도 없거든요. 태어난다는 것 자체가 사명이니

그냥 태어나서 그냥 죽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그렇게 보내지 않으셨죠.

세상에선 세상일을 하도록 우릴 불러 주셨고

특별히 예수 믿고 은혜 받고 성령 받고 하나님의 그 은혜를 깨달았을 때는

내가 하나님의 어떤 일을 하도록 부름을 받았다는 말이죠.

 

이게 사역이에요.그 사역을 하는 사람을 가리켜 사역자라 그런 말을 하죠.

옛날에는 목사와 평신도란 말 밖에 없었어요.

우리 교회에서 부르는 말들 중에 목사, 장로, 집사, 권사. 이런 말 밖에 없었어요.

 

그 말에 다 우리가 얽매임을 받은 거예요.

사실은 목사도 사역자고, 장로도 평신도도 권사도 사역자지요.

그런데 우리는 직함만 가지고 있지 우리의 본질을,

목사가 사역자요 장로도 사역자라는 것을, 가끔 잊어버리고 확인하지 않기 때문에

자꾸만 직분의 문제를 가지고 다투기도 하고 갈등을 느낀다는 것이죠.

 

본질을 잃어버리면 언제나 문제가 생깁니다.

여러분 왜 목사가 되셨죠?본질을 잃어버리면 사고 생겨요.

왜 여러분 장로로 뽑아주신 줄 아세요?

 

저희 교회에선 지금 아직도 장로를 투표로 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제비 뽑으려고 합니다.

그게 성경적이거든요.선거를 하면, 국민의 대표인 줄 알아요.

회의원 같은 생각을 한다구요.

그래서 뭔가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잘못된 개념이 들어오기 쉬워요.

 

교회가 민주화되는 것도 좋지만 교회는 민주화되는 곳이 아니에요.

영적인 곳이에요.모세를 언제 투표 했나요? 그렇지 않아요. 하나님이 택한 거예요.

하나님이 기름 부어 세운 거예요.

 

하나님의 일은 그렇게 하는 거예요. 사람이 의견 좋아서 만드는 게 하나님 일 아니라구요.
우리가 사람 일 하는 거 아니에요.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에요. 그게 사역이에요.

이런 의미에서 모든 크리스천은 사역자고 부름을 받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 투표 때문에 교회가 얼마나 상처를 받습니까? 초대 교회의 일곱 집사를 투표 했습니까?

아니에요. 기도하고 임명한 거예요.영적 권위가 필요한 거죠.

하나님으로부터 왔다. 사람이 뽑은 게 아니다.

 

목사에 위기가 있는가요? 신학교 졸업하고 목사 시험 보고 받는 거예요

면허증? license. 는 것 같은 그런 개념이 있기 때문에 진짜 헌신과 부름과 눈물이 없어요.

 

신학교가 왜 외롭고 쓸쓸한 곳인 줄 아세요? 목사증 따는 데니까.

여기서 정말 기독교의 공동체를 경험하고 거기서 정말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으로 훈련받는

선지 동산으로서의 개념보다는 제도적 개념이 많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빨리 졸업해서 목사고시 봐서 목사 안수 받나 그런 수단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거기에 영성이 메마르게 됩니다.

 

저는 목사의 영성과 선교사의 영성이 다르다는 걸 알아요.

신학생의 영성과 선교단체의 영성이 다르더라구요.

선교 단체는 자기 피를 뽑아서 목자들 월급 줍니다. 선교 단체는 누가 월급 안 준다구요.

 

다 헌신하고 밤을 새워가면서...그런데 신학교 들어가면 밤새는 거 없거든요.

선교사는 기도 안 하면 살지 못하는 사람이에요. 목사는 자동차 주죠, 집 주죠,  월급 주죠.

안전지대에 있는 사람이에요. 기도가 달라요. 우린 그걸 근본적으로 알아야 돼요.

 

우리가 목회자들이니까 그걸 알아야 돼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선교사의 영성이에요.

오늘 기도하지 않으면 선교비가 안 오는 거예요.전도도 마음대로 못하는 사람들이에요.

우리야 뭐 교인들이 다 와 앉아 있잖아요. 전도 안 해도 다 와 앉아 있잖아요.

그거 가지고 우리가 불평한다면 할 말이 없죠.교회가 작다 크다, 교인이 말 듣는다 안 듣는다,

그거 다 행복한 얘기 아니겠어요? 그렇게 따져요. 아주 행복한 얘기죠.

 

사역이란 내 일을 하는 거 아니죠. 하나님 일 하는 것이죠.

내 일을 한다면 할 말이 많겠지만 하나님의 일 하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으로부터 은혜 못 받으면 하나님의 일 못합니다.

 

사역이 왜 피곤할까요? 내 일이 됐기 때문에 그래요.

하나님의 일이 아니고 그것이 감정이 들어가기 때문에 그래요.

 

▲여러분! 하나님의 일에는 말이 없죠. 순종하면 되지요.

이해하느냐 못하느냐는 그 다음 문제로 이해 못해도 해야 돼요. 순종이란 이해 못해도 하는 거예요.

 

아브라함이 갈대아 우르로 떠나라 하면 떠나는 것이지,

'왜 떠나느냐...어디 가느냐... 나 개런티(보장) 할 꺼냐 10년 후 난 어떻게 될꺼냐...'

 

여러분! 목회자들이 10년 후에 난 누가 보장해 줄꺼냐 이런 소리 하지 마세요. 그냥 죽는 거예요.

누가 개런티해요? 누구로부터 개런티를 받으려고 그러세요? 내가 하나님 일 하는데?

여기서부터 다 문제가 생기는 거예요.

 

교회가 세상을 따라가기 때문에, 세상의 방법론, 세상의 복지 정책을 자꾸 따라가려고 하기 때문에.

세상의 일은 그럴 수 있지만 하나님의 일은 안 그런 거예요.

떠날 때에는 깨끗하게 말없이 떠나야 해요 .어떻게 사냐구요?

 

하나님이 다 하나님 일을 하는데 (사람이 여러분을 책임져 준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책임져 주는 거예요.

여러분, 교회에 사는 것 때문에 붙어 있지 마세요. 우리 월급 받는 거 아니에요.

얼마나 비참합니까? 교회에서 목사가 월급 받는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비참합니까?

다른 직장 갖는게 낫지. 그렇죠?

 

두려워하지 마세요.떠날 땐 그냥 떠나세요.

그러면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꼭 필요한 일을 더 주실 거예요. 저는 그렇게 믿습니다.

 

사역은 내 일이 아니고 하나님의 일이다. 따라서 내가 주님의 일이 어떤 종류의 일이든지 간에

주님의 일을 할 때는 주님이 원하는 대로, 간단해요.

주님이 시키시는 대로 소위 말하면 내가 힘을 주면 안 돼요.

 

   제가 옛날에 붓글씨를 배웠는데, 일중 선생님한테 배웠어요.

   처음에 ‘밭 전’자부터 신문지에다가 화선지도 안 써요.

   먹을 갈아가지고 붓을 쳐서 쭈욱 쭉 일자 긋는 것부터 하죠. 가로 세로.

   그런데 그 가로 세로가 잘 안 그어져요. 그 다음에 ‘길 영’자부터 쓰기 시작하죠.

   그래도 잘 안됩니다. 나는 열심히 하는 데도 안 돼요.

 

   그러니까 선생님이 내 뒤에 오셔서 손을 잡으시더라구요. '잘 안 돼지?' ‘아. 예. 안 되네요.’

   ‘힘 빼’ 그래요.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은 ‘힘 빼. 내가 이렇게 쓸 테니까 너는 힘 빼’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힘을 뺐어요.그분이 시키는 대로 따라가니까 글이 돼요.

   그러니까 나도 또 생각해서, 나도 다시 힘을 줬어요. 그러니까 또 안 되더라구요.

 

여러분 힘 빼시기를 바랍니다 힘 세요. 그 분이 하시는 거예요.

내가 하는 일은 그 분에 손에 붙잡히는 거예요.

그 분이 가는대로 가고 그분이 움직이는 대로 내가 따라갈 때 위대한 작품이 나타나는 것이죠.

그게 사역이에요. 사역이 왜 피곤해졌느냐?

 

우리가 사역을 하면서 burn out 왜 탈진했느냐?

주님의 방법대로 주님의 뜻대로 주님의 시간대로 안하면 탈진합니다.

 

진짜 사역은 할수록 힘이 납니다. 병든 사람은 일할수록 피곤합니다.

건강한 사람은 일할수록 건강해지고 힘이 넘치는 거예요. 병든 사람을 안마하면 아파요. 

누르기만 해도 아픕니다. 건강한 사람은 때릴수록 시원한 것입니다.

 

여러분 바로 이것이 사역이에요. 사역은 탈진할 수 없어요.

사역은 하면 할수록 신나고 재미있고 건강하고 열매가 많은 것이 하나님의 일이에요.

 

그럼 사역이 덫에 걸렸다. 왜 사역이 무너졌느냐?  왜 사역이 안 되느냐?

왜 사역해서 피곤해졌느냐? 다시 말하면 사역이 피곤해 진데는

반드시 그러한 이유가 있다는 것입니다.

 

꼭 기억하십시오.사역은 내 일이 아니고 하나님 일입니다.

따라서 사역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이 사역을 그냥 여기 있는 걸 '너도 가지라, 너도 가지라'

그렇게 도매급식으로 주시는 게 아니란 말이죠.

 

대학에 전공이 있듯이 자기가 은사에 맞게 전공을 하듯이,

하나님은 어떤 목적을 가졌을 때 그 일을 하길 원하시고

그 일에 합당한 사람을 택하시고 그 사람에게 함당한 은사를 주신다는 것입니다.

 

은사란 뭐냐면 하나님이 주신 선물인데 밤새도록 하는 게 은사에요.

하지 말라고 해도 하는 게 은사에요.

은사대로 사는 사람은 그렇게 그걸 하면 기쁘고 좋은 것입니다.

 

저는 일을 참 좋아하는 그런 사람 중에 하나인데...

안식년 갔더니 제가 또 딴 일을 했거든요.

 

우리 교회 목사님들이 다 걱정합니다. 쉬라고 그랬더니 왜 또 일하냐고...

모르시는 말씀이에요. 그 일을 해야 내가 건강하거든요. 좋아하니까...

나는 교회 일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어요.

 

그리고 밥 안 먹어도 좋은 게 두란노 일이에요.

두란노 생각하면 괜히 배가 불러 신이 나고 밤도 새고 그래요.

그것도 못말리는 일이죠? 전 잡지를 열 세개 만들거든요.그러고도 부족해요. 또 만들고 싶거든요.

그게 은사에요.

 

또 하나는 설교가 제 은사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왜요?

이 자리에 오면 제일 마음이 좋고 편하거든요.

제가 가장 기다리는 날이 주일에 이 자리에 서는 날이거든요.
빨리 와야 되는데 안 오는 거예요.

 

그러니까 은사 맞죠?재미가 있어야 돼요.재미가 있고
신이 나고... 여러분, 취미란 자기 돈 주고 하는 게 취미예요.

자기 돈 들이고도 재미가 있어야 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그런 은사들을 주셨는데 똑같이 안 주시고,

사람마다 다르게 주셨습니다.

 

그러니까 자기 직분,직책. '내가 장로니까' 그러지 마세요.

'내가 목사니까' 그러지 마세요.

 

목사님도 설교의 은사 안 주신 분이 설교하면 교인 괴롭고 자기 괴로워요.
자기 은사대로 가요.

 

어떤 사람은 꼭 설교만 하는 게 아니에요. 선교사로 갈 수도 있고

정 할 수도 있고, 다른 일 할 수도 있는 거예요. 문서 활동 할 수도 있고..

 

그런데, 그분은 설교는 못 하는데 문서는 기가 막혀요.

어떤 사람은 멀티비젼 잘 만지는 사람, 다 달라요.

 

다시 말하면 자기 은사대로 가라는 것이죠. 담임 목사가 은사인 걸 아세요.

담임 목사 안 할 사람이 담임 목사하면 교회는 깨집니다.

담임 목사는 다스리는 은사가 있고 행정 하는 은사가 있고 리더쉽,

다른 사람을 다 격려하고 엮어주고 이런 은사가 있을 때 그 열매가 맺는 거에요.

 

어떤 사람들은 부목사에 은사가 있는 사람이 있어요. 그 사람은 평생 부목사 해야 돼요.

그게 나쁜 게 아니에요. 그게 은사에요.

 

남을 섬기는 것. 자기는 second man되길 좋아하는 분이 있어요. 자긴 스타가 싫어요.

언제나 그는 갈렙 같은 은사가 있어요. 여호수아의 은사도 있지만 갈렙 같은 은사도 있단 말이죠.

이런 은사에 따라서 사역할 때 열매가 맺어지는 것입니다.

 

여러분 사역이라는 것이 부르심과 연관돼 있죠.

우린 한 소망 안에서 한 부름을 받았다...

 

에베소서4장에서 보면 우리를 교사로, 선지자로, 혹은 예언자로, 사도로, 교사와 목사로 불러 주신 것은

세 가지 목적이 있다.

 

첫째, 성도를 온전케 하며.

두번째는 그들에게 봉사의 일을 하게하며,

세 번째,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는 것입니다.

 

여러분! 은사를 발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두란노나 온누리에서 사역하면서 제가 많은 목사님들을 뵈면

자기 은사를 아직 정확하게 모르고 일하시는 분들을 굉장히 많이 만나요.

 

목회를 하다가 보면,어느 교회나 목사님을 보면, 이거 조금만 이렇게 하면 될텐데... 그게 안 돼요.

설교도 이렇게 하면 될텐데... 그걸 안 하시더라구요.

자기 position을 조금만 바꾸면 아주 열매가 있는데 엉뚱한 데 앉아 계세요.

그럴 때 보면 얼마나 마음이 답답한지 모르겠어요.

 

여러분 은사를 점검 하십시오. 은사를 발견 하십시오.

은사에는 여러분이 정확한 은사가 있으면 열매가 있는 거예요.반드시 있습니다.

크고 작고 상관없이 기쁨과 열매가 있는 것이 은사죠.

 

특별히 은사 중에는 자연적인 은사와 영적인 은사가 있다는 걸 여러분이 아실 거예요.

부모로부터 받은 은사죠. 어제 경배와 찬양 워십댄스 하는 걸 봤더니

가운데 키 큰 자매가 있는데 우리 교회 집사님 따님인데

그 어머니의 은사가 그대로 딸에게 갔더라구요.

 

어떤 사람은 바이올린 하는 것 봐도 그렇고, 미술 하는 것 봐도 그렇고, 또 축구운동도 그래요.

다 어떤 그 태어날 때부터 특별한 은사를 그 사람에게 준거죠. natural은사죠. 자연은사죠.

 

어떤 사람은 목소리에 천부적인 은사를 주신 분도 있어요.

제가 목회를 하면서 감사한 것 중에 하나는 성우들이 그러시더라구요.

제 목소리가 하나님이 주셨대요.

 

사람에게 부담을 안 주는 목소리라는 얘기를 듣고 생각해 보니까

또 그런 은사를 받은 것 같기도 해요.

저는 아무리 말을 해도 목이 잘 안 쉬거든요.

아...이것도 내게 주신 은사 중에 하나구나. 자꾸 발견하는 거예요.

 

▲그런데 이런 은사들이 있는데 그 은사들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성령 받았을 때 주시는 영적 은사들,

우리가 하나님을 섬길 때는 이 은사가 아주 중요합니다.

 

이 은사에 따라서 사역을 하는 것입니다.

로마서에 보면 이것을7가지로 설명하고 있죠.

예언의 은사, 특별히 말씀에 탁월한 은사가 있는 분들이 있어요.

그 분들은 성경 한 번 탁 보면 금방 알아요.

 

어떤 분은 100번을 봐도 알듯 말 듯한 분이 있어요. 이것도 다 달라요.

그렇다고 국어 점수가 나쁜 것도 아니에요.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금방 깨닫는 사람이 있어요. 그거 은사에요.

사람을 탁 보면 말씀 주고 싶은 거예요.저 사람에게 이 말씀을...

그런 은사를 하나님이 주신 거예요. 남을 도와주는 말씀으로 격려해 주고

말씀으로 촉복해 주고 그런 은사를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주신 거에요.

 

어떤 사람은 servantship, 섬기는 은사가 있어요.

제가 연예인 교회 할 때, 청소하는 은사를 가진 연예인을 하나 만났는데

이 사람은 심방을 같이 가면 사람은 안 보고 청소 안 된 것만 보이는 거예요.

그래서 이 집안은 청소도 안한다고 마구 욕을 하는 것입니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걸레 가지고 와서 자꾸 닦습니다.

 

그냥 좀 가만히 있으라고, 청소하러 왔냐고하면 또 가만히 있다가 5분을 못 견딥니다.

그 사람 눈에는 그게 자꾸 보이는 거에요. 그런 은사가 있더라구요.

사람마다, 어떤 사람은 가르치는 은사가 있어요.

 

저는요, 그 의사 선생님들 있죠. 한의를 하시든 양의를 하시든 약방을 하시든,

이런 분들에게 저는 치유의 은사가 임하길 원해요.

왜냐하면 그 분들은 직업상 누구를 만납니까?환자들을 만나잖아요.

러니까 약으로먄 치료하는 게 아니라 그 의사들에게 하나님이 신유의 은사를 주시면 얼마나 좋겠어요.

 

환자를 딱 보고 병명을 안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조사 해보지 않고 의사들에게는 치유하는 gift가 기름 부으심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전 우리 교회에 약 3백여명의 의료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 분들에게 다 치유의 영이 임하길 기도해요.

물론 전혀 그것과 상관 없는 사람이 안수하면 병 낫는 수도 있지요.

 

또, 가르치는 은사가 있는 분들은,

대학교 교수나 학교에서 교편 잡으신 분들은 본의 아니게 무슨 말이든지

논리적으로 하는 힘이 있는 사람이에요. 설득력이 있죠.

 

교사가 설득력이 없으면 어떻게 가르치겠어요? 이말 했다 저말 했다 하면 어떡하겠어요?

그 사람들은 이미 하나님께서 자연적으로 모든 사물을 정리하고

서론, 본론, 결론 만들고 balance 딱 맞춰서 논리적으로 설득할 수 있는 gift를 주신 사람들이죠.

영적으로도 마찬가지에요.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들을 잘 이해하고 소화해서 남에게 가르치는 그런 탁월한 은사가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다섯 시간,열 시간을 가르쳐도 피곤하지 않고 또 가르치겠냐고 하면 또 가르치겠다 그래요.

이런 영적인 은사가 있죠. 여러분이 가진 은사가 뭐냐는 것입니다. 다 다르죠.

 

▲목회자는 사람 만나는 은사예요. 사람 만나는 게 힘들면 곤란합니다.

몇사람 만나면 탈진했다.이거 문제죠. 만나고 만나도 또 만나고 싶고 그래야 목회자가 되지 않겠습니까?

 

자기 은사를 잘 이해 하셔야 돼요. 몇사람 만나고 사람이 아주 귀찮아진다... 그러면 빨리 딴 걸 해야지,

교인들이 얼마나 상처 받겠어요? 딴 거 하란다고 너무 오해하지 않길 바랍니다.

 

그러니까 목사도 여러 가지 역할이 있거든요. 그러니까 어떤 사람이 위대하냐면

저는 부목사로 평생 지내겠다고 하는 사람은 위대한 사람인 것 같아요.

아니 왜 담임 목사 되고 싶지 않고,자기 혼자 해 보고 싶은 마음 왜 없겠어요 인간적으로.

 

그러나 자기 은사가 그게 아니란 말에요. 나는 help하는 assistance하는 은사라는 것이죠.

나는 평생 그거 하겠다라는 것입니다. 그걸 해야 나는 행복하고 내가 assistance하면서

다른 사람이 스타가 되는 것을 나는 기뻐하는 사람이에요.

그것도 은사죠.

 

남을 소위 권면하는 은사를 가진 사람이 있어요.

그 사람은 얼굴만 보면 위로가 되는 경우!

 

구제하는 은사가 있는 거죠.

그 사람 눈에는 불상한 사람만 보입니다.

 

중보 기도도 은사에요.

 

다스리는 능력(leadership) 리더쉽도 은사에요. 그 사람 보면 다 따라가고 싶은 거예요.

그 사람 말은 듣고 싶은 거구요.논리가 없어도 그냥 듣고 싶은 거에요.

 그 사람 따라가고 싶고 사랑하고 싶은 거에요.그 사람은 리더쉽에 그런 은사가 있는 사람이죠.

 

▲이렇게 은사가 다 다르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결국 은사가 다르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다른 다양한 은사들을

하나로 만드시는데 그것이 교회입니다.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것입니다.

 

특별히 여러분들 이번 축제에 오셨는데

오셔서 여러 가지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느꼈으리라 생각합니다.

아마 그 중에 여러분과 제가 만나보니까

제일 여러분이 감동을 많이 받은 것이 교인들이 와서 봉사하는 거라고 합니다.

 

어떻게 저렇게 할 수가 있을까?

그래요. 교인들이 자기 은사를 개발해서 하나님의 일에 와서 참여한 거예요.

그런데 돈을 준들 그렇게 기뻐하겠습니까?칭찬을 한들 그렇게 기뻐하겠습니까?

 

하루 종일 서 있고 저렇게 행복해 하거든요. 이게 교회에요. 교회의 신비스러운 거에요.

나중에 2000/10000비전을 얘기로 하겠습니다만,

제가 바로 그 교회에 세미나를 왜 하는지 아세요?

 

제가 하는 강의는 여러분 다 할 수 있어요. 저보다 더 잘 할 수도 있지요.

그러나 우리가 바로 그 교회에 세미나 하는 것은 이 교회를 실제로 이룬 사람들이

수십명이 이미 있기 때문에, 그 간증들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그런 실험이 있기 때문에

실제로 그 사람들이 중국에 가고 아프리카에 가고 제주도를 가고,

가서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었기 때문에... 그게 교회라는 것입니다.

 

여기에 있는 것이, 이것이 교회가 아니고 여기에서 예수 믿고 구원받고 성령 받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어서 자기 은사대로, 자기 부름대로

이게 하나님이 내게 주신 일이다 생각해서

그 좋은 환경과 그 좋은 여건과 그 행복하고 안락한 것들을 다 포기하고

고통과 역경과 어려움이 있지만 가지 말래도 거길 갔다는 것이죠.

 

거기 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고 거기에서 놀라운
그 교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 바로 그 교회란 말이죠. 이걸 나누고 싶은 거예요.

 

▲이것이 교회에요. 그래서 중요한 것은 평신도들이에요.

온누리 교회가 약 340~350명의 선교사를 파
송했는데요. 그 중에 80~90%는 목사가 아니고 평신도에요. 평신도 전문인들.

 

목사가 할 일은 극히 제한 돼 있습니다. 그러나 평신도들이 할 일은 무한합니다. 엄청납니다.

따라서 교회는 평신도들에 대해서 눈을 떠야 됩니다.

 

자! 이제 여러분에게 제가 세 사람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먼저 치과 의사로서 제주도로 가셔서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고 교회를 이루었던 한 형제를

여러분에게 소개합니다.우리 라채광 집사님 나오십시오. 박수로 환영해 주십시오.

 

♣라채광 집사
감사합니다. 저는 5년 동안 제주도에 있다가, 물론 교회에 한 두 번씩 옵니다만...

이렇게 축제의 자리에 다시 불려서 오니까 꼭 친정에 온 기분이 들고 아주 기분도 좋고 행복하고

특별히 전세계에서 온 많은 교회 지도자님들과 이런 방법으로 만나게 된 것이 참 행복합니다.

 

저는 72년인가 73년도에 빌리 그래함 목사님 집회에서 예수를 영접 했습니다.

그 때는 철이 드는 성장기였던 고등학생이었기 때문에

뭐 세상 잘 모르고 공부만 열심히 했던 그런 기억이 있구요.

 

74면도에 네비게이토 훈련을 받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훈련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QT도 그 때 시작했구요. 그리고 CCC민족복음화 훈련도 받고 또 이동원 목사님의 새생활 세미나도 받고

또 워치만리의 local church에 빠져서 한 2년동안 헤매기도 하고

그 다음에 76년부터 79년까지는 카톨릭에서 가장 봉쇄적인 그 수도원, 트라피스트가 되고 싶어서

그 속에 하나님의 길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렇게 오랫동안 카톨릭에 머물러 있기도 했구요.

 

그리고 80년부터 82년동안 군복무하는 동안에 많은 책을 읽으면서

내가 어디에 서야 할 것인가를 방황했습니다.

그리고 한국 누가회 이사장까지도 해 보구요.

 

송인규 목사님 만나서 많은 영향도 받고요.

성서 유니온의 윤종환 총무님한테도 많은 영향을 받고

제가 제 신앙 생활 10년 전반기 10년 동안에는 많은 훈련을 받아온 기간이었지만.

내가 무엇을 해야 될 것인가를 모르는 방황하는 시간이었어요.

 

제가 지금 많은 평신도들 만나서 상담을 해 보면 평신도들의 특징이 방황이에요.

자기가 설 자리가 어딘지를 모르고 있는 거예요.

훈련은 계속 받고 있지만 뭘해야 될지를 모르고 있습니다.

 

교회 지도자님들이 바로 이 부분에 잘 배려한다면 평신도들은 분명히 역량을 발휘합니다.

저는 계속 방황했었어요. 방황의 첫 번째 주제는 과연 성경 보고 기도하면 변화되는가 하는 주제였구요.

변화되는가 그리고 진짜로 성경에서 말하는 사역의 능력이라는 것이 현재에, 20세기에 있는가.

 

많은 훈련을 받아 오면서도 목격할 수가 없었어요.

제가 체험할 수도 없고. 그러니까 구원은 받았지만 사역은 없는 것이죠.

'그래서 아 목사가 돼야 되겠다. 신부가 돼야 되겠다. 수도자가 돼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한 때 했던 거예요.

 

지금 그런 갈등하는 평신도들이 대단히 많습니다.

존경 받고 싶어서가 아니라 예수 믿고 자기가 설 자리가 어딘지 모르기 때문이죠.

 

저도 그런 방황을 해 왔죠. 그런데요. 제 인생에 어떤 전기가 왔습니다.

두란노가 시작됐다는 소문을 들었어요. 거기서 하 목사님 뵙고 그리고 온누리 교회가 시작됐고

그리고 온누리 교회에 참여 하면서 두란노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그 의문들이 벗겨지기 시작 했습니다.

 

제가 잊을 수 없는 메시지 네 가지가 있는데요.

그 영적인 체험은 지금도 제 속에서 저를 붙잡고 있는 중요한 체험인데요.

그것이 온누리 교회에서 발견된 체험입니다.

 

1) 첫 번째는 거룩에 대한 체험이에요.

하나님을 눈으로 보거나 영성 속에서 하나님이 발견 됐거나 하나님이 어느날 꿈 속에서 '라집사야..'

하고 이렇게 나타난 건 아니지만, 예배드릴 때마다 목사님 설교 들을 때마다 세미나에 참여할 때마다

거룩에 대한 체험이 생겻습니다.

이것은 많은 기도 제목이나 많은 금식 기도나 어떤 몸부림들.

내가 서야 될 자리가 어딘가에 대한 많은 의문들이 순식간에 해결되는 체험이었어요.

 

거룩에 대한 체험은요 별로 얘기할 게 없어요.

하나님 앞에 눈물과 죄에 대한 회개와 부끄러움과 미안한 마음 그래서 고개 숙이고 있을 따름이에요.

 

그럴 때 하나님이 가라 그러면 가구요.

오라 그러면 오구요. 변명과 토를 달 일이 별로 없는 그런 체험이에요.

저는 방금도 체험했구요. 온누리 교회 집회 참여할 때마다 체험하구요.

 

설교 듣고 세미나 하고 순 예배 드리고 구역 예배 모이고 형제들과 교제하고 차 마실 때도 체험합니다.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그러나 이 교회에서 그것을 제가 체험했습니다.

 

2) 두 번째는요 제가 74년부터 QT를 시작했으니까 지금 24년 째 하고 있는데요.

그 전반에 10년동안 국내 최고의 QT지도자들로부터 강의를 받아 왔고 훈련받아 왔지만 헤맸어요.

 

즉, 제 서재 안에는 QT노트가 한 장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저를 변화시키지 못했어요.

QT가 사람을 변화 시킵니까? 아니었어요.

저한테는 그런데 온누리 교회에 와서 훈련받으면서 깨달은 것이 하나 있습니다.

 

"QT는 방법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영성으로 하는 것이다.

QT는 방법이 아니다.가장 쉽고 간단하지만 그 한번의QT속에 내가 변화될 수 있는 것이다."

 

영성으로 하는 것이란 걸 제가 깨달았습니다.

"말씀은 먹는 것. 하나님 음성을 듣고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충만한 것. 충만한 것이다."

 

이런 것을 배웠구요. 그리고 그 결과는 최고의 헌신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이다.

이런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성경 말씀은 사람을 준비 시키는 것 같애요. 저한테는 말씀으로 많은 준비가 있었어요.

그러나 교회 집회를 통해서 예배를 통해서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서

성령이 저를 거듭나게 함으로서 사역이 시작된 거에요.

말씀과 성령의 조화.. 이런 것들이 이 교회에 있었습니다.

 

3) 세 번재로는요. 하나님은 반드시 인도하신다고 하는 확신이에요.

누구나 인도하지만 특히 저도 그런 확신을 갖게 되었어요.

'하나님은 날 인도 하시는구나. 하나님 날 인도하길 원하시는구나.'

 

그것도 어떻게 원하시냐 하면 제가 교만하고 거만해져 있을 때,

제 앞에 피를 흘리고 쓰러지셔서 '라집사야. 내 피를 맛볼래? 내 피를 따라올래?'

이렇게 호소하는 것 같은 느낌으로 하나님이 인도하셨어요.

 

단순히 명령하는 정도가 아니었어요.

저의 온 인생을 뒤집어서 끌고 가신다는 느낌으로 저를 인도하셨어요.

 

4) 네 번째 가장 중요한 체험입니다. '평신도도 뭘 할 수 있구나.' 하는 체험이에요.

평신도도 뭘 할 자리가 있어요. 또 평신도가 성경 보면서 자유롭게 활동하는 활동에 대해서

교회가 지원을 해요. 꾸짖고 경계하고 '너 이단될까 조심해' 이런 것이 아니라

일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는 교회였어요.

 

이 네 번째 체험은 가장 중요한 제가 사역자로 거듭날 수 있었던 체험입니다.

저는 목사님 설교를 들으면서 한 일년 동안 교회 출석해서 참석하고 집회 참석하고

교회 등록하고 6년 째 되는 어느 날 하목사님이 안식년을 떠나시더라구요.

 

성경적이긴 하지만 잘 이해가 안 됐어요.

'큰 교회를 비워 두고 목사님 가 버리면 어떡해?' 하는 의문이 들었어요.

 

그러나 놀라운 사실은요. 교회가 더 잘 돼요. 제가 그걸 목격한 거예요. 그걸.

조금도 흐트리지 않아요. 아무도 누구도 저 역시 목사님이 안 계신 자리에 드문 드문 예배를 드리면서

QT를 하고 사람들 만나고 하면서두요 조금도 지치지 않아요. 이상한 현상을 발견했습니다.

'아 이거구나..성경대로 능력이 역사하는구나' '하목사님만 바라볼 게 아니구나.'

 

죄송합니다 진짜 하나님은 하 목사님과 동씨성이라서 하나님인가 몰라두요.

하나님은 진짜로 역사하시는구나. 그런 의문들이 교회에 있으면서 풀렸습니다.

 

그러면서 제가QT하면서 또 많은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지면서

나도 떠야 될지 몰라 하는 불안이 있었어요.

 

왜냐하면 교회 처음 우리가 모일 때, 온누리 교회 처음 시작할 때 약속이 있었거든요.

훈련받으면 떠나자는 약속이었어요. 처음 시작할 때부터 약속을 했거든요.

그런데 그걸 잊고 있었어요. 왜? 여기가 좋으니까요.

 

그런데 그런 불안이 싹트기 시작했어요. 1년동안 QT하면서 갈등이 있었습니다.

하목사님 안식년 마치고 돌아오시자마자요. 설교하시는데 제가 저 위에 앉아 있었거든요.

교회 7년 된 사람 떠나래요. 저는 그 날 다시 한 번 거룩을 체험하고 그 다음 날 교회를 떠났습니다.

대책이 없었어요. 어디로 가야 될지 가는 교회도 모르겠고 방법도 모르겠고 가서 뭘 해야 될지도 모르겠

훈련 받았는지에 대한 확신도 없고 그치만 떠났어요.

 

왜요? 하나님이 가라니까요. 하나님께서(많은 분들이 그렇게 얘기합니다)

하 목사님이 가라고 해서 갔다. 물론이에요.

 

그러나 하목사님을 통해서 하나님이 말씀하신 거에요.

저한테 요걸 까 먹으면 헷갈리실 거에요.

그 다음 날 떠나는데 대책이 없어요. 어디 갈 데를 모르겠어요.

 

그래서 이 교회 저 교회 방문하구요.

금방 후회했습니다. 일 주일도 안 돼서 후회했어요. 다시 돌아올려고.

 

그런데 제 아내가요 '남자가 결심하면 지켜야지'그런 바람에 사실 못 돌아온 거예요.

그러나 그 때부터 저한테는 역경과 고난과 시련과 시험과 아픔의 시작이었어요. 집을 떠났으니까요.

그렇지만 능력을 체험하는 새로운 인생의 지평이었습니다.

 

실제적인 능력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기도도 응답되구요.

하나님은 사역을 좋아하셨던 거예요. 그리고 제주도로 내려갔습니다.

물론 제주도를 선택할 때 하나님이 제주도! 그러진 않았지만

많은 시험과 환경과 말씀과 기도. 그런 고통 속에서 한 단계 한 단계 발견해 가는 과정이었습니다.

그 얘길 다 할 순 없구요.

 

제가 제주도 가기가 참 싫었었어요. '하나님 . 용인도 있구요, 강화도도 있구요,

여의도도 있구요 섬이잖아요. 여의도도 있구요.' 그렇게 많이 불평도 하구 몸부림도 쳤습니다.

그렇지만 제주도였어요. 제주도 갈 때 많은 증거를 보여 주셨지만 결정적인 증거가 하나 있습니다.

 

제가요. 제주도 내려가려고 이사 날짜를 받았는데요. 갑자기 폭풍이 온대요.

폭풍이 오면 이사를 갈 수가 없거든요. 제주도는 그 기간 동안 이사를 못 가면 집을 놓쳐요.

왜냐하면 신구간이라는 특별한 구간이 있는데요. 그 기간 동안 귀신들이 휴가를 가요.

 

제주 귀신들은 참 순진해요. 왜냐하면 휴가 갔다가 돌아 온 사이에 집주인이 이사를 가 버리면

자기 집을 못 찾아가는 귀신들이에요. 그래서 그 기간 동안 빨리 이사를 가야 돼요.

귀신들 못 오게 할려고. 그래서 그 기간 동안 이사를 가야만 됐는데, 폭풍이 온대잖아요.

 

그래서 이삿짐 센타에 얘기했더니 ,이사를 못 간대요. 그래서 제주도에 연락했더니,

그때 안 오면 집을 놓친대요. '그 보라구 내가 성급했던 거야. 제주도가 아니야. 하나님 감사합니다.'

그러고 돌아섰거든요. 이사가는 그 날 아침에 커튼을 열어 보니까요,

바로 어제까지 나무가 부러지듯이 몰아치던 폭풍이요 그날 말짱하잖아요? 그래서 갔어요.

 

그런데 그 다음날부터 다시 폭풍이 또 올라와 가지구요. 일기 예보에 1주일이 8일이 됐어요.

하루가 더 연기됐어요. 꼭 홍해를 가르시듯이 하루가 이런 기적을 보여 주셨는데도 안 믿었어요.

제가 제주도 내려가던 날, 엘란트라에다가 제 컴퓨터를 싣고, 중요한 서류들 보석도 하나쯤 있는 거 싣고..

그거 함부로 보낼 수 없으니까. 그리고 육로를 따라서 내려 갔거든요.

 

트럭은 12시간 전에 떠나고 전 12시간 이후에 따라갔어요.

배 시간에 맞춰서 배를 탔어요. 배 한 가운데 차를 댔어요.

그랬더니 뒤에 그랜져가 들어온다고 감독이 빨리 비키래요.엘란트라 빨리 비캐래요.

그래서 저는 이제 좋은 자리 피해주고 그 자리에 그랜져가 앉고, 그 옆에 트럭이 한 대 섰어요.

기계를 이렇게 싣고 트럭이 한 대 섰거든요. 그런데 폭풍이 몰려오기 시작해요.

제주항에 도착했더니 밑에 배 지하에서 사람들이 웅성거리고 서 있어요. 내려갔거든요.

폭풍이 하도 쳐대서 트럭이 넘어져서 그랜져를 깔고 뭉갰어요. 거 보세요. 이렇게 보여 주시잖아요.

가라고. 그래서 갔죠. 물론. 그렇지만 1년 동안 이 곳이 내가 설 자린가에 대해서 많은 방황이 있었습니다.

 

경제적인 문제도 따랐고,많은 귀신과의 장난도 있었고 귀신과의 싸움도 있었어요.

그 얘길 다할 순 없구요,그러나 그 때마다 저를 지지해 준 중요한 몇 가지 원칙이 있었습니다.

 

그 네가지 원칙이

1) 첫 번째는 교회를 돕는다는 원칙이에요. 사역은 교회를 도와야 된다고 하는 원칙이에요.

그건 온누리 교회에서 제가 배움받은 원칙입니다.

 

2) 두 번째 원칙은요 온누리 교회의 사역지시의 조정을 받는다.

그리고 온누리 교회에서 나를 파송했다고 하는 긍지에요. 프라이드에요.

교회에서 나를 보냈다고 하는 긍지에요. 만약 그게 없었더라면 저는 금방 돌아왔을 거에요.

교회의 빅 그라운드가 이만큼 평신도를 든든하게 만듭니다.

 

지도자님들 평신도들에게 백그라운드를 주셔야 돼요. 안 그러면 설 자리가 없는 사람들이에요.

평신도들은.

 

3) 세 번째로는요, 부름이 있으면 순종하다고 하는 일사 각오에요. 부름 있으면 순종한다는 결단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버틸 수가 있었어요.

 

4) 네 번째로는 자비량 선교에요. 요즘은 많은 교회들이 기름값 하라고 몇 만원씩 줍니다만.

첨엔 제가 결코 안 받았습니다. 요즘은 안 받으니까 목사님들이 섭섭해 하시는 것 같아 받습니다.

이제 안 주셔도 됩니다.

 

지금 제가 제주도에서 하는 일은, 정리해 보니까 열한가지를 하고 있더군요.

1. 그 첫 번째가 무의촌 진료를 하고 있습니다.

치과 보따리를 싸서 떡과 김치를 좀 마련해서 가서 이가 좋은 분들은 떡을 드시고

이가 나쁘신 분들은 이를 뽑고 어떤 분은 뽑고도 또 떡을 드십디다만.

 

2. 두 번째는 온누리 교회의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일입니다.

그 필요한 교회에 소개하고 또 지원하고 또 어떻게 정착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

온누리 교회의 사이에 끼여서 코디네이션 하는 즉 그 중개 역할을 좀 하고 있습니다.

 

3. 그 다음에 두란노 서원을 정착시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목사님한테 참 죄송한대요. 계속 손해를 보고 있어요.

주 때문에 두란노 본부에서 애를 먹고 있지만.

좀 뻔뻔스럽게 갖다 주시겠지 그러고 그냥 밀고 나가고 있습니다.

근데 연간 3만 명이 다녀갑니다.

 

이 3만명이나 와서 예수 문화를 체험하고 가요.

아마 저는 확신하건대 제주의 딱딱한 기독교 문화가 이걸로 풀릴 줄 믿습니다.

 

4. 네 번째로는 제주 복음화를 위한 중보기도회라고 하는 기도회를 하고 있는데 첨엔 혼자 했었어요.

지금은 여러분들이 모여서 같이 기도하고 있는데 여기서 했던

기도 중에 응답되지 않은 것이 단 하나도 없습니다.

도저히 응답되지 않을 것 같은 기도들이 다 응답됐어요.

 

5. 다섯 번째로요.선교단체와 연합하고 있습니다.

예수전도단, OM...여러가지 선교 단체들이 제주에 다 있는데요.

그 선교 단체들과 연합하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여러 가지 문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복음 치과 위층에'LORD SPACE'라고 하는 걸 만들었어요.

마침 헌신적인 몇몇 제주분들이 있어서 제주에서 최초로 크리스챤 까페를 만들었습니다.

와서 차도 마시고 음악도 듣고 책도 읽고 하는 그래서 많이 투자한 분들이 손해를 보고 있지만

그래도 행복합니다.

 

6. 여섯 번째로 학원 복음화를 위해서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학복협과 협조하고 있고 CMF한국누가회 제주지부를 지금 결성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 육지 교회들이 제주도에 내려와서 하는 프로그램들이 있어요.

제주도에 오면 이상하게 은혜받고 가요. 제주도는 은혜받는 땅 같아요.

그 분들이 제주도에 와서 수련회를 하고 가면 은혜를 받아요.

 

그래서 제주도에 계신 목사님들이 '힘을 내십시오. 제주도는 틀림없이 은혜 받은 땅입니다.'

그 다음에 부부 성경공부를 두란노에서 만든 4기까지

지금 진행해서 어떤 극단적인 이혼에 빠질뻔한 부부들도요.

 

나중에 저 때문에 내려왔다 그러대요. 기분은 좋았는데 사실 저 때문에 아니라 하나님 때문이죠.

그 다음에 여러 가지 문제에 직면한 평신도들의 개인 상담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이런 일들이 제가 온누리 교회에서 훈련 받았던 흔적으로서

사역자의 길로서 나서면서 생겼던 열매들이라고 자랑하고 싶습니다.⌟

 
▲(하용조 목사님) 제가 제일 놀랐습니다. 제주도에 가신다고 그래서 제가 말해 놓고 제가 안 믿은 거예요.

7년 된 사람은 가라고 했는데 우리 집사님이 여기 병원 환자 하루에 140명씩 봤어요.

의사 두고 굉장히 잘 했습니다.

 

그런데 그걸 다 놓고 제주도로 가서 1년을 놓으시더라구요.

아무것도 안하고 그리고 1년 후에 복음치과 병원을 만들고

어느 날 제주도로 우리 교회 재직들이 약 400명 그 날 그 얘기를 하시는 겁니다.

우리는 다 놀랐습니다, 사실은... 이게 그리스도의 교회라고 생각이 듭니다.

 

가 또 한 분을 소개하고 싶습니다.우리 이민회 장로님이신데,

은행에서 30년 일하시다가 은혜를 받고 ‘내 남은 생애를 하나님을 위해 살아야 되겠다’라고 헌신한

한 평신도 사역자 입니다.

 


♣이민회 장로
⌜하 목사님은 이 자리가 기다려진다고 그러는데 저는 굉장히 어려운 자립니다.

저는 금년에 인제 우리 나이로 62셉니다. 지금까지 62년동안 살아온 것을 나눠보면..

제가 1959년까지는 공부한다고 이렇게 지냈고 59년부터 94년까지 35년 정도 되죠?

세상의 머슴으로 이렇게 살았고.. 이제 3년 됐습니다.

 

3년동안 하나님의 집에 머슴으로 이렇게 살아왔습니다. 이렇게 3단계로 나눠지는데

그 동안 제가 어떻게 돼서 하나님의 집에 머슴으로 일하게 됐느냐 하는 과정과

그 후에 내가 은혜받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 건가 하는 것들을

간단히 요약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는 예수님을 영접하고 교회에서 기도할 때 은혜가 충만할 때는 언제나 그런 기도를 했어요.

'주님, 내가 남은 삶을 하나님을 위해서 살 수 있는 그런 삶을 살겠습니다.' 기도를 했습니다.

그러고 기도하고 나면은 그 다음엔 좀 부담은 있는지 모르지만 까맣게 잊어버리지요

 

보통. 그러는 가운데 우리 하목사님이 안식년 갔다 오시면 사건이 언제든지 벌어집니다.

90년에 안식년 하시고 91년에 돌아오셔서 성령집회를 하시는데 그때 참 사람들이 많이 왔어요.

성령 충만한 집회였는데 마지막에 헌신자 calling을 했습니다. 바로 그 때 이 자립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우리는 안내를 하고 이 자리에 와서 앉아 있는데 마지막에 calling을 할 때에

헌신할 사람 일어서라. 그러는데, 전 아무 생각도 없이 그냥 앉아 있었는데,

제가 하나님을 위해서 헌신된 삶을 살겠습니다. 하는 그런 기도를 하고 가만히 앉아 있느냐 하는

그런 sign이 아니었느냐 그렇게 지금 생각해 봅니다.

 

그 옆에 앉아 있는 장로님이 옆구리를 콕콕 찌르면서 왜 안 일어나냐고.

그래도 못 이기는 체하고 그냥 앉아 있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그냥 일으키더라구요.

그 분도 지금 우리 교회 장로님으로 대대적으로 굉장히 사역을 많이 하시는 송재영 장로님입니다.

그 분이 옆에 앉아서 잡아 일으키는 바람에 일어섰습니다. 그게 참 부담이 많이 됐어요.

 

그 후에 일어섰던 것이 선교 헌신자 calling을 하면 청년들은 200명

때로는 작년 같은 때는 500명 이렇게 일어서는데

그 분들을 훈련시키려고 부르면 별로 그렇게 많이 오질 않습니다.

 

그리고 저는 저 경험을 봐서 저 분들이 언젠가는 틀림없이 선교사로 나갈거다.

우리 2000명 중에 한 분이 될 꺼다 그런 확신이 있습니다.

왜  그런가 하면 제가 그랬기 때문에. 그 다음엔 어떤 사건이 있었나 하면

우리 교회에 헌신자들은 훈련시키기 위해서 헌신자 스쿨을 해야 되겠다는 계획이 있었습니다.

 

그런 계획 가운데 군포에 하나로라는 사역자반을 개설해서 1주년 기념예배에 가는 차 안에서

하 목사님이 헌신자 스쿨에 훈련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그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현직에 있을 때인데 바쁜데 어떻게 하느냐? 라는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가

참 그 기간 중에 고민을 많이 했죠.

 

그런데 그 때 용평에 가는 사람은 12주 동안을 들어가서 훈련을 받는 것이고,

서울에서는 저녁에 퇴근을 교회로 하고 저녁에 훈련받고 아침에 밥 먹고 출근하고

그렇게 12주 과정이었습니다.

 

그 때에 요 밑에 방에서 입학예배를 드렸습니다.

거기에 중보기도자로 우리 장로님들과 기도할 분들을 불렀습니다.

 

어차피 저는 그 자리에 가야 하는 형편이었기 때문에 갔는데

보니까 훈련 받을 사람은 이 쪽에 앉고 중모기도 할 사람들은 이 쪽에 앉는데 그냥 ..

훈련 받는 자리에 앉아 버렸어요. 그것이 입학을 하게 된 동기였습니다.

 

마지막 순간에 언제나 하나님은 내가 기도한대로 이렇게 끌어 주신다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왜 그렇게 됐는지도 몰랐죠. 그러다가 그렇게 되고 그 이후에도 내가 적어도 은퇴하고 나면

주님의 일을 하는 그런 자리에서 하나님을 위해서 나머지의 삶을 사는 그런 일을 하겠다 그랬는데

막상 은퇴하게 되니까 또 생각이 달라졌어요.

 

그래서 저는 금융기관에서35년 동안 있었는데 은퇴와 동시에 딴 회사에 취직을 시켜 줬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갔습니다.

간 것이 말하자면 하나님과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은 것이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 때에 QT가 누가복은 9장 57-62절 말씀을 묵상하는 가운데 도망가는 그런 말씀을 주셨습니다.

 

57절 이하에 보면 다 주님을 따라가지 않습니다.

그 말씀을 묵상하면서 좀 괴로워 했는데.

 

얼마 안 됐으니까 김재훈 목사님이 또 그 본문 말씀으로 설교를 하셨어요.

그리고 얼마 안 있으니까 출근하며 차 안에서 극동방송 라디오를 듣는데

어떤 목사님이 그 말씀 가지고 또 설교를 해요. 이게 참 도저히 견딜 수가 없구나 가서 근무를 해 보니까

역시 별 재미도 없고 드디어 10월달에 목사님이 뭐 교회 오라 소리도 안 했는데'목사님 사표내고 왔습니다.

교회에서 일하겠습니다.

 

11월달부터 한 두달간 새벽기도 하면서 새벽기도 끝나고 나면 목사님 방에 가서 비전을 나누고 했습니다.

그 때 우리 교회는 어떤 사건이 있었는가 하면 나중에 알고 보니6월달에

이미 2000/10000비전을 선포하고 나신 후였어요.

 

교회 앞에 현수막도 걸고 그 이후로 해서 기도하면서 말씀 듣고 했습니다.

저는 35년 동안 어떤 일을 했냐면 어떤 기업에서 사업계획을 세워 오면

그 계획에 소액자본이 얼마 들어가며 이게 장사가 될건지 안 될건지 이런거를 따져보고 판단하는

이런 레포트를 만드는 그런 사람이 교인 10000명도 안 되는데

2000명의 선교사와 10000명의 사역자를 파송하겠다고 하는 그런 계획에 제가 뛰어 들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하도 황당해서 사석에서 개인적으로 여쭤본 적이 있습니다.

'목사님.. 하나님은 전능하시니까. 하나님이 말씀으로 주셨나요? 아니면 환상으로 보여 주셨습니까?' 

 

그 때 대답에 참 감명 깊었습니다. '내가 선포했지 않냐..? 지금 생각해 보니..

그 때의 그 황당한 계획에 '그만 둡시다' 발목을 붙잡았더라면

선교에 부름 받은 이 교회가 어떻게 됐을까

론 장로들이 반대했더라도 하나님의 계획이니까 추진은 됐겠지만

그렇게 행복하지는 못했을 것이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계획 가운데 제가 처음 들어와서3년 동안을 섬겨 왔습니다.

섬겨 오는 가운데 참 어려움도 많았지만.. 그래도 주님 앞에 헌신하고 주의 일을 하는 것이 기쁘고

하면 할수록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체험할 수 있고 그런 것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사건이 있었어요. 우리 교회 청년들을 중심으로 샤이닝 글로리라고

 

3박 4일로 가는 훈련코스가 있는데 거기 무조건 가라고 그러셨어요.

그래서 참 가기가 싫은데.. 지원서에 참가하게 된 동기..' 강제로'그렇게 써서

그렇게 쓰고도 내기가 싫어서 가지고 있다가

그래도 청년들 앞에 장로가 지원서를 '강제로'. 이건 덕이 안 된다 싶어

그래서 나중에 지워가지고 있다가 마지막에 차 타는데 지원서를 내지 않으면 차를 안 태워준다

그래서 지원서를 내고 타고 들어갔습니다.

 

가서 3박 4일 동안에 그야말로 천국의 사랑을 경험하고 그렇게 돌아와서 지금 참 위로받은

그 위로가 참 임이 되고 격려가 됐습니다.

지금 생각은 내게 건강이 허락되고 형편이 허락되는 한 나는 하나님이 부르시는 그 날까지

이 사역을. 또 아니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역을 처음에 내가 기도했던대로 남은 삶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대로 쓰겠습니다. 헌신하겠습니다.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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