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e[#pg_il_#

분류 없음/2004~2005

시력교정

LNCK 2019. 12. 20. 18:49

www.youtube.com/watch?v=zxmSVUIQVrk

시력교정                                 시119:18                            신앙칼럼 스크랩

 

◑말씀의 온전한 해석과 적용을 위하여

 

내 눈을 열어서 주의 법에 기이한 것을 보게 하소서”(시편 119:18).

 

예수님의 교정

마태복음 5장에서 주님은 5번이나 같은 말씀을 반복하셨습니다.

너희가 (이렇게) 들어왔으나

지금까지 이러 이러하다고 율법사들이 말해 온 것을-- 주님께서 새롭게 가르치시겠다는 뜻입니다.

 

지금까지 종교적이고 사회적인 전통에 묶여서 바로 보지 못했던 말씀을

개인주의에 빠져 시각이 제한됨으로써 제대로 보지 못한 하나님의 말씀을

주님께서 직접 강론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말씀의 너무 개인적 적용의 오류

이러한 오류는 오늘의 우리도 쉽게 범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너무 개인적으로만 적용하려다가 진정한 뜻을 놓치는 오류입니다.

 

하박국 선지자의 경우가 그랬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주신 여러 약속과는 반대로 흘러가는 상황을 보며 회의에 빠집니다.

그때 하나님이 주신 말씀은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하리라는 것이었습니다.

 

전세계를향해역사하시는하나님을보기전에는

현재일어나고있는 모순을이해할수없다는말씀이었습니다.

 

오늘도 우리가 열방을 품고 계신 하나님의 시각으로 말씀을 보지 못하므로

성경말씀을 바르게 이해하지 못하거나

아니면 부분적으로만 이해하는 말씀이 얼마나 많은지 생각해 봅니다.

   

새들백교회 릭 워런 목사님의 시력 교정

그런가하면 우리는 소속해 있는 교단, 혹은 고정된 신학으로 인해 시각이 좁아질 수 있습니다.

 

릭 워런 목사님은, 최근 새로운 눈으로 주님이 지상에서 하신 일을 보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말씀을 선포하고 제자들을 세우신 일 못지 않게,

주님께서는, 가난한 자들을 도우시고 병든 자들을 돌봐 주셨음을 깨닫게 되었노라고

그는 말씀합니다.

 

성경에, 가난한 자들에 대해 주신 말씀이 2천 번이 넘는다는 것입니다.

솔직하게 말해서, 지금까지는 약간 편향적인 복음주의적 입장으로 인해

약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하고 있었다고 인정합니다.

 

우리 또한 그렇지 않습니까?

복음주의의 강점인 말씀선포’, ‘영성사역너무 치우쳐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향해 주시는 말씀을 듣지 못하고 있지 않은지 반성해 봅니다.

 

오늘날 예수님께서 직접 우리를 찾아오셔서 말씀을 강해하신다면

어느 면을 지적하시며 새로운 가르침을 주실까요?

 

제 생각에는,

우리가 지나치게 개인주의적으로 말씀을 보고 붙잡으려는 성향을 지적해 주실 것 같습니다.

즉, 사회적 무관심의 성향을 지적해 주실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눈으로 온 세계를 보라고 말씀하실 것 같습니다.

주위를 돌아보며 고통 가운데 있는 이웃들을 연민하라고 권고하실 것 같습니다.

 

주님의 음성 앞에 우리의 가슴을 비웁시다. 그 진리 앞에 철저히 무릎을 꿇읍시다.

그리고 시편기자처럼 기도합시다. “내 눈을 열어서 주의 법의 기이한 것을 보게 하소서!”

영성은 안으로, 위로, 그리고 밖으로 뻗칠 때 건강해 짐을 확인하십시다!

…………………………………………………………………………………

 

사이즈가 아니라, 시대에 끼치는 영향력으로 평가받는 교회를 꿈꿉니다.

 

지역교회만이 잘 되고 행복해지는 것만을 위해 목회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시대적 사명을 잘 감당하며,

주어진 그 시대에 큰 영향력을 끼치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저의 삶을 바치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했던 다윗을 가리켜 성경은 그의 삶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당시(그시대)하나님의 뜻을 좇아 섬기다가 잠들어

그 조상들과 함께 묻혀 썩음을 당하였으되”(13:36).

 

한 시대에 하나님의 목적을 이뤄드린 삶!

이런 삶을 여러분과 함께 꿈꿔보고 싶습니다.

고개를 돌려보면 도움을 요청하는 셀 수 없는 손길이 보이는 시대에 사는 책임을 통감하며

 

중국의 천안문 광장에서 학생들이 모여 반정부 운동을 벌일 때,

그들은 자신들을 대표할임원진을 뽑았습니다. 그때 그들은

누가 먼저 우리를 대표해 죽을 것인가결정하는 심정으로 임원들을 세웠습니다.

앞장 선 지도자의 자리는 먼저 섬기고 희생당하는 자리임을 그들은 알고 있었습니다.

 

하이벨스 목사님이 쓰신 한 책의 제목이 문득 생각납니다.

“Descending to Greatness”(위대함을 향한 내려감).

위대한 자리, 훌륭한 자리는-- 주님께서 보여 주신대로 내려가는 자리입니다.

낮아져 섬기는 길 외에는 어떤 다른 제자의 길이 없음을 다시 확인하며…….

 

 

 

 

'분류 없음 > 2004~2005'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친구여  (0) 2019.12.22
사명  (0) 2019.12.20
기도로 새 역사를 이루자  (0) 2019.12.20
영적 위기의 회복   (0) 2019.12.19
성탄절 특사 特赦  (0) 2019.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