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 행 20:24 홍정길 목사 설교 녹취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행 20:24)
▶들어가는 말 : 자신을 직시라라
이 세상에서 가장 고통스런 지식은 자신을 아는 지식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치욕스런 지식도 자신을 아는 지식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가급적 자신을 적나라하게 보지 않기를 원한다.
자신을 잊기 위해 도박을 한다.
돈을 따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잊기위한 수단으로 도박하는 사람도 많다.
그 밤에 딸 수 있는 최대의 돈을 줘도 마다하고 도박에 매달린다.
밤새 돈을 잃으면서도 도박을 한다. 그래서 자신을 잊고자 한다.
골프 치는 것이 꼭 나쁜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것이 자기를 잊어버리는 수단이 된다면 문제다.
자신을 보는 지식은 끔찍하고 고통이며 가장 어두움을 보는 지식이지만
그러나 그 지식은 구원을 향하는 지식이고, 소망을 붙잡는 지식이고,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기는 가장 영광스런 지식이다.
우리 각자는 자신을 아는 지식을 가져서 구세주를 영접한 후에,
어두움에서 빛으로,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진 후에,
이제는 특별히 자신의 사명을 깨닫는 지식을 가져야 한다.
◑1. 사명으로 뛰라
“나의 달려갈 길, 곧 주 예수께 받은 사명” (행 20:24)
세상에 아무도 대신할 수 없는,나만이 가는 길이 있다.
여러분, 당신 각자를 위해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길이 있다는 것을 아는가?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 길을 기뻐하시나니' 시37:23
나(홍정길 목사)는예수를 처음 만난 후에
“내가 너를 위해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말(CCC로고)에 크게 감동 받았다.
’하나님께서 내 인생을 위한 멋진 설계도(사명)를 가지고 계시다니……‘
나는 그 놀라운 메시지를 붙잡고 지금까지 살아왔다.
▶욥은 고통의 절정에서 외친다; (욥 23:10)
'나의 가는 길(사명)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
사람들은비난하고친구는떠나지만,나의가는길을주께서아신다.
아무도흉내내거나대신갈수없는그길을……
나는 이 세상에 의미없이던져진존재가 아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걸작품이다.
그 사실을 믿는 자에겐 네 믿음대로 될 것이다.
◑2. 천국 방향을 주시하라
너무 세상 삶을 흠모하지 말라
우리는, 영화배우의 인생은 대단하게 여기는데 실제 자신들의 고백은 그렇지 않았다.
잉그릿드 버그만은“ 오 황량하도다 이 쓸쓸한 은막이여!”
마릴린 먼로도 자살했고
수많은 배우들이 마약으로 생애를 마감했다.
우리 보기에는 화려하고 대단하게 보였지만, 본인들에게는 아무 멋이 없었던 것이다.
▶이 길은 마침이 있다(나의 달려갈 길과…,마치려 함에는, 행 20:24)
천국길은 황금길이다.
주님이 황금을 좋아해서 황금길을 포장하셨겠나? 물론 아니다.
이 세상은 황금이 가장 고귀한 가치다.
그래서 황금은 하나님과 비슷하다. 영어로 봐 도닮았다. (God / Gold)
이 세상에 살 때, 너무 황금을 숭상하지 말라고, 천국에 황금 길을 깔아놓으셨다고 본다.
금은 천국에서 아스팔트밖에 안 된다. 그래서 황금과 하나님을 동일하게 섬길 수 없다.
지금 당장 당신의 발 밑을 한 번 쳐다보라! 가치가 있지만,섬길만큼 크지는 않다.
▶12진주 대문을 지나감
그 열두 문은 열두 진주니 문 마다 한 진주요 (계 21:21)
왜 많은 보석 중에 하필 진주일까?
진주는 고통이 만들어낸 보석이다.
조개 속에 이물질이 들어오면 그 고통 중에 조개는 자기 진액을 바른다.
또 고통이 오면 또 진액을 바른다.
그것이 수 십년 굳어서 우아한 진주 보석이 탄생한다.
그래서 진주 보석의 의미는‘눈물’이라고 한다.
우리가 진주문을 지날 때, 주님은 우리가 세상에서 당한 고통을 알아주신다. .
12번이나 위로해 주시는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할 것이다.
그래서 천국은 눈물이 없이는 입성할 수 없다.
▶이 땅은이별의땅
세상에 오래 살았다는것은 ‘이별’의 이력서가 많다는 뜻이다.
그러나 천국은 만나는 곳이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소중한 사람들을 만나지만
그중에서 가장 소중한 만남은
나를 위해서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만날 것이다.
내가 인생의 어떤 길을 걷든지 실패하지 않는 것은 이 결론이 내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거기서 예수님을 만나는 것이다.
내가 가난속에서도 낙심하지 않는 것은
내가 세상의 어떤 고난속에서도 낙심하지 않는 것은
주님이 마련하신 풍요한 삶이 나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천국을 바라보며 기꺼이 댓가를 지불하라!
◑3 사명을 이룰려면 댓가를 지불해야 한다
사명을 깨닫지만 대다수 사명을 완수하는 축복을 누리지 못하는 이유는
→대가를 지불하지 않기 때문이다. ★
'곧 모든 겸손과 눈물이며 유대인의 간계를 인하여 당한 시험을 참고 주를 섬긴 것과' (행 20:19)
▶겸손humility이라는 대가
원래 겸손이란 말의 뜻은‘비굴함’이었다.
예수님이 오신 이후에 ‘비굴함’이란 말이 ‘겸손’으로변화되었다.
사명을 이루려면 자존심을 버려야 한다.
나의 높음, 위신 등을 버리고 때로는 비굴해질 줄도 알아야 한다.
▶눈물
지금까지 억울한 일이 얼마나 많았는지 모른다.
눈물로 씨를 뿌리는 자만이 기쁨으로 단을 거둘 것이다. (시 126:5)
순교적 열정→ 목숨을 귀하게 안 여김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행 20:24)
안일한 삶을 경계하라 ← 순교적 열정의 반대
우리는 안일과 자기의 편안한 삶을 위해 사명을 저버린다.
우리는 눈 앞의 조그만 이익을 위해서 사명을 외면한다.
그래서 주께서 내게 주신 내 인생의 가장 큰 축복(사명)을 박차버린다.
◑4. 사명 감당하기 전에는 죽지도 않는다
리빙스천이 30년의 아프리카 선교를 마치고 영국으로 돌아왔다.
한 신문기자 질문했다;
“당신은 아프리카에서 일하면서 식인종, 풍토병, 맹수, 독충, 살인적 더위 등
그 모든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었는가?
리빙스턴이 대답했다;
“하나님께서 내가 사명을 감당하기 까지는
절대로 내 목숨을 데려가지 않으실 것을 믿었기 떄문이요!”
사명이 있는 사람, 살 이유가 있는 사람은 – 쉽게 죽지도 않는다.
◑5. 사명 있는 곳에 주님의 공급하심도 있다
허드슨 테일러를 본 받아 OMF선교사들은 교회가서 모금도 하지 않는다.
사람에게 돈 달라고 요청 안 한다. 그것이 전통이다.
그래도 중국 내지 선교를 잘 감당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가?
사명이 있는 곳에 주님의 공급하심이 넘치기 때문이다.
사명을 감당해보면, 하나님이 얼마나 부자이신지 그 때 비로소 알 수 있다.
사명을 잘 감당하는 자에게는 주님이 주시고 싶어서 견딜 수 없어 하신다.
▶마치는 말
지금 내가 나된 것은, 지금까지 내가 심어왔던 결과이다.
5년 후, 10년후 내 모습은-- 지금 내가 무엇을 심는가에 달려있다.
사명은 내 인생의 가치를 창출해 낸다.
마치 먼지구덩이를 기어가는 애벌레들은 그렇게 사는것이 자기 인생인줄 알고 산다.
그런데 어느 날 고치를 탈피하고 예쁜 날개를 가진 나비로 변신한다.
사명은 그와 같다.
우리에게 아름다운 날개를 주셔서 우리 인생을 날도록 만든다.
자기 사명을 꺠달을 때 – 사람이 살아야 될 이유를 온전히 안다.
바울은 자신의 사명을 바라보는 눈을 떼지 않았다.
그리고 사명을 이루는데 대가를 기꺼이 지불했다.
나도 사명을 깨닫고, 대가를 지불하면, 후회없는 멋진 인생이 될 것이다.
사명을 붙잡고 댓가를 지불하라1
반드시 주께서 축복하시리라.
대가를 지불한 만큼 엄청난 축복을 받을 것이다.
<홍정길 목사님 설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