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살고 나도 사는 길 고전10:32 06.10.01.설교 녹취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사랑하신다.
우리는 매일 매일 하나님의 뜻을 좇아 살아야 하고,
또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늘 분별해야 한다.
하나님의 뜻은 모든 사람이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는 것이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며
한 사람도 죄로 인하여 멸망받기를 원치 않으신다.
그래서 햇빛을 주셔도, 의인이라고 햇빛 더 주시고
악인이라고 어두움만을 주시지 않으신다.
비를 주셔도 의인이라고 비주고 악인이라고 비 안주시는 게 아니다.
모두 가리지 않고 사랑을 베푸시는 하나님이시다.
에스겔 18:23절에도 ‘하나님은 악인이 죽는 것을 조금인들 기뻐하랴,
그가 돌이켜 그 길에서 떠나 회개하고 사는 것을 기뻐하신다.’라고 하셨다.
◑사람에게는 4가지 삶이 있다.
①아주 지옥 밑창에 가는 가장 나쁜 삶은 ‘나는 살고 너는 죽어라’ 이다.
이것이 제일 나쁘다.
‘내가 살고자 너를 죽이는 것’
이것은 강도와 같은 마음이다.
절도를 포함한 모든 범죄는
‘내 잘되게 하려고 너 못되게 하는 것’ - 이것이 제일 나쁘다.
그게 발전해 가지고 천하에 모든 죄를 다 짓는다.
이것이 가룟 유다의 길이다.
자기는 좋고, 선생님 팔아먹는 거, 이것이 제일 나쁜 삶이다.
우리도 종종 유혹에 빠진다.
남을 죽이고, 희생시켜서 내가 잘 되고 의로워 지는 것이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신다.
‘나는 살고 너는 죽으며,
나는 잘되고 너는 못되며,
나는 행복하고 너는 불행하며,
내 행복 위해서 상대방의 행복을 파멸시키는 것’
이것은 제일 나쁜 삶이다.
②두 번째, 이것 보다 조금 낫기는 나은 삶이 있는데
‘너도 죽고 나도 죽자’의 삶이다.
‘너도 못 먹고 나도 못 먹으며, 둘이 다 버리자,
둘 다 모두 먹지 말자.’이다.
첫 번째 보다는 훨씬 낫다. 그러나 그도 나쁜 사람이다.
‘나도 안 되면, 너도 안 되게 만들고...’ 이것도 아주 나쁘다.
③그럼 제일 좋은 삶, 성도 가운데 이 세상에 최고의 삶은 어디 있느냐,
가장 거룩한 사람, 사도의 삶, 하나님 기뻐하는 삶이 무엇이냐 하면,
‘나는 죽고 너는 사는 삶’이다.
‘나는 안 되더라도 너는 되게 하는 것’이다.
너의 죄를 내가 덮어쓰고
나는 배고프고 너는 배부르며,
나는 굶고 너는 먹으며,
나는 죽고 너는 사는 것’이다.
이것이 살신성인의 삶이요, 십자가의 삶이다.
강재구 소령이나 많은 애국자 순국선열이 모두 이런 삶이었다.
순교자의 삶은 모두 ‘나는 죽고 너는 사는’ 예수님의 삶이었다.
예수님은 온 인류를 위해 당신은 죽으시고 모두를 살리셨다. 할렐루야!
폭군의 삶은 무엇인가? ‘나 하나 살고 너 죽이는 것’이다.
오늘도 얼마나 지상에 그런 사람들이 많은지 모른다.
이런 삶은 기독교의 본질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실천하기 어려우니까 그런 삶을 사는 사람은 몇 명 안 된다.
④‘너도 살고 나도 살고’의 삶
비록 최고(십자가)는 아니지만, 보통 크리스천의 삶이다.
‘너도 잘되고 나도 잘되고’
내가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남에게 유익을 주며,
너에게도 기쁨 나에게도 기쁨, 너도 축복 나도 축복,
이것이 하나님이 기뻐하는 삶이다.
▲사업을 하는 자세: 너도 살고 나도 살고
우리는 항상 무슨 사업을 해도 좋은데 남에게 유익되도록 해야 한다.
남이 잘 되도록 하는 데 목표를 두고 하시라.
식당 사업을 왜 하시는가? 돈 벌려고?
이것은 그리스도인의 삶이 아니다.
기독교 정신은 식당을 통해서 ‘내가 워낙 만드는 솜씨가 있어,
이거 좋은 음식 싼 음식을 맛있게 만들어 많은 사람을 건강하게,
기쁘게 해야 되겠다.’
이런 마음으로 식당 해야지, 속여가지고 잘 살려고 식당하면 안 된다.
‘내가 왜 옷가게 하느냐? 내가 왜 슈퍼 하느냐? 내가 왜 농사짓느냐?’
‘나는 이런 데 은사가 있어서, 이것으로 많은 사람을 유익되게 해야 되겠다.’
이런 마음으로 모두 직업을 선택해야 된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이다.
그래서 고린도전서 10장에 보면
‘모든 사람에게 거치는 자가 되지 말고 모든 사람의 유익을 위해 살며,
하나님의 유익을 주고 교회에도 거치는 자가 되지 말며,
교회 안에 들어가서 남 애 먹이는 사람이 되지 마라.’라고 나온다. 고전10:32
어디를 가서 무엇을 하든지 남에게 유익을 주는 사람,
너도 살고 나도 살고, 다 같이 잘 사는 삶을 하나님 앞에서 감당해야 된다.
▲가정과 교회도 마찬가지
나도 살고, 부모님도 살려야 한다.
나도 살고, 형제간도 살려야 한다.
한국교회도 살고, 지역사회도 살려야 한다.
한국교회도 살고, 세계교회도 살려야 한다.
이렇게 우리는 마음을 넓혀야 한다.
<06.10.01. 김삼환 목사님 설교 중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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