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사랑, 그것뿐입니다! 눅6:35~38 06.08.20.스크랩
▲하나님의 힘의 원천
하나님은 어떻게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어떻게 다스리시는가?
하나님 나라의 힘은 어디에 있는가?
모든 사람을 축복하시고, 구원하시는 능력이 어디에서 나오는가?
하나님의 나라는 오직 사랑이라고 하는 이 하나로,
영원토록 그의 나라가 세세토록 영광과 존귀와 찬양을 받으신다.
하나님 나라의 힘과 능력은 사랑이다.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하나님을 알 수 있는 길이 성경에 여러 가지로 나온다.
우리는 하나님을 어떻게 아는가?
말씀을 통하여,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안다.
하나님께서 그의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자신을 보여 주셨다.
성령을 통하여서, 믿음으로 기도함으로도 하나님을 알 수 있다.
그래서 깨닫는 것은...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이다.
이것을 아직 못 깨달으면... 아직 하나님을 모르는 것이다.
◑1. 원수를 마땅히 사랑해야 하는 이유
원수를 먹여주고 입혀주며, 축복해주고 기도해주라고 하신다. 롬 12:20
우리 모든 인간관계에 남을 불쌍히 여기고 용서해 주며,
헤아리지 말고 비판하지 말며, 긍휼과 사랑을 베풀고, 불쌍히 여기란다.
이것은 주님의 명령이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너를 용서해준 것 같이 너희도 용서해 주라.’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엡 4:32
▲우리는 하나님을 대적했다.
하나님의 마음을 얼마나 아프게 하고 근심되게 했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다고 한다. 골 1:21
그러나 이 모든 것을 하나님이 용서해 주셨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이 은혜를 하나님 앞에 보답해야 되는가? - 아니다.
이 큰 사랑 받은 우리는, 내 이웃, 형제, 부모, 자매, 친구 누구에게든지
이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 내가 원수 되었다가 용서함 받았으니,
나도 내 원수를 용서해 주어야 한다.
내가 영영 죽은 죄에서 용서함 받았으니, 내 이웃의 죄도 용서한다.
하나님이 억만 죄도 덮어 주었으니,
내 모든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조그만 허물 아무것도 아닌 허물을 덮어준다.
할렐루야!
네가 그렇게 하라는 것이다. 내가 너를 위하여 이렇게 용서해 주었는데,
네가 용서하지 않는다면.. 그건 안 된다는 것이다.
주님께서 이렇게 우리에게 명령하고 계신다.
‘사랑하라, 불쌍히 여겨라, 용서해라, 긍휼을 베풀어라, 비판하지 말라,
덮어주어라, 남의 거 하나하나 들추어내지 말라.’ 할렐루야!
◑2. 그렇게 하면.. 내가 복 받는다.
그러면 내가 약하냐? 싸움에 지는 거냐? 버림 받느냐? 그렇지 않다!
내가 손해나는 것 같지만, 실상은 사랑하는 내가 모든 복을 받는다.
오직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선대하며 아무 것도 바라지 말고 빌려주라
그리하면 너희 상이 클 것이요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 되리니
그는 은혜를 모르는 자와 악한 자에게도 인자로우시니라 눅 6:35
‘너희가 이렇게 하면 상이 클 것이요.’... 큰 상이 온다.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 되리니!’... 하나님의 아들이 된다. 눅 6:35
믿는다고 모두 다 아들이 아니다.
하나님을 사랑해야, 이웃을 사랑해야.. 하나님의 아들, 자녀가 된다.
이어지는 구절에는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눅 6:38
▲머리 좋은 사람은, 자기 머리 좋은 만큼만 복을 받는다.
재주 좋은 사람, 실력 있는 사람은, 그만큼만 잘 되고, 더 이상은 안 된다.
그러나 교인들은 자기 능력보다 더 이상 받는다.
왜 교인들은 이 세상을 살면서 모든 일에 왜 성공하는가?
사업을 해도 잘되고, 가정생활도 잘하며, 범사가 잘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성도들은 사랑으로 하기 때문에 잘되는 것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이 사랑의 은사가 넘쳐서
사랑하는 가정, 사랑하는 가슴, 사랑하는 삶이 된다.
하나님의 이 축복을 흔들어 넘치게 받기를 바란다.
◑3. 성경에 나오는 모든 위대한 인물들은 어떤 인물들인가?
- 사랑의 사람들이다.
*아브라함이 얼마나 사랑이 많은가? 조카를 그렇게 사랑했다.
마음이 넓다. 하나님을 믿어도 마음이 좁은 사람이 있다.
하나님을 믿어도 원수 맺고 안 푸는 사람이 있다.
땅에서 풀어야 하늘에서 풀린다. 성경은 언제나 그렇게 말씀한다.
하늘에서 풀어야 땅에서 풀리는 게 아니고,
땅에서 풀어야 하늘에서 풀린다.
내가 인간관계를 안 풀고 있으니, 하나님이 다른 복을 못 주시는 것이다.
푸시기를 바란다. 푸시라. 기독교는 푸는 종교다.
걱정, 죄, 원수 맺은 것 모두 다 푸는 것이다.
모두 다 훨훨 풀어서 자유함을 얻기 바란다.
*다윗이 얼마나 사랑이 많은가?
지난주에 ‘활 노래’ 설교처럼, 원수를 사랑하고 장례식을 잘 치러준 사람이다.
그 원수의 손자까지 데려다가 평생 같이 밥 먹으며,
세상에 그런 사람이 어디에 있는가!
하나님이 그를 높여 주시니 그 나라가 그렇게 평안했다.
어떤 지도자이어야 되는가?
마음이 넓어서 품고 용서해주는 지도자가 제일 큰 지도자다.
*요셉이 얼마나 사랑이 많은가?
자기를 감옥에 집어넣은 사람도, 노예로 팔아먹은 그 형들도 용서해준다.
저 같으면 가만히 안 두겠다.
‘네가 진짜 형이냐?’ 그럴 텐데 모두 다 용서해 준다.
이렇게 성경에 나오는 모든 위대한 인물은 하나같이 모두 사랑의 사람이다.
여러분은 모두 다 용서해주는 큰 인물이 되시고,
사랑의 사람 되셔서 큰 축복 받기 바란다.
▲공부 많이 했다고 큰 인물이 되는 게 아니다.
인간관계를 끊고 전부 대적하고 원수 맺으면 안 된다.
사람이 얼마나 재산인데... 왜 일류대학 나오면 좋은가?
꼭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다.
일류 대학이 귀한 것은 사람을 많이 사귀는 것이다.
좋은 사람들, 훌륭한 사람들.. 그게 재산이다.
세상에 사람보다 더 큰 재산이 어디 있는가!
▲성경에 위대한 인물, 역사에 위대한 인물로서
마음이 좁고 남을 해치는 사람이 위대한 인물 되는 일을 보셨는가?
여러분! 원수 잘 맺고 남에게 잔인한 사람이 성공한걸 보셨는가?
없다. 그런 일은 없다.
이제 마음 넓혀서 여러분도 성경에서 말하는 요셉 같은, 다윗 같은
원수를 사랑하는 축복이 있기를 바란다.
◑4. 사랑은 참으로 아름답다.
이 세상에 제일 귀한 건 사랑이다.
부모 형제가 서로 사랑하고, 이웃이 사랑하는 것처럼 아름다운 것이 없다.
교인이 왜 행복한가? 사랑하니까 교인은 아름다운 것이다.
▲저는 캄보디아에 한번 갔는데, 거기 동물원하시는 장관 분과 친하게 지냈다.
자기 동물원에 가보자고 해서 동물원에 가 보았다.
거기 갈 때, 프놈펜에서 소고기, 돼지고기를 한 차를 싣고 갔다.
가 보니 호랑이가 많았다.
그런데 저보고 호랑이에게 먹이를 던져 주라고 했다.
아~ 무서웠다. 물론 우리 밖에 있었지만, 먹이를 주려면 가까이 가야 했다.
약 2kg 짜리 소고기 여러 개를 만들어서 창살 위로 던져주니까
거기 안에 있던 호랑이가 철조망으로 팍~ 점프를 해서 나꿔 채 갔다.
비호같다더니 진짜 비호같이 빠르고 무서웠다.
멀리서 있다가 달려오면서 창살로 팍 뛰어오르는데 정말 무서웠다.
그런데 그 무서움은 한 순간에 지나가고 놀라운 장면이 벌어졌다.
호랑이가 새끼를 네 마리 낳았는데, 4~5개월 된 것들이었다.
이 새끼들이 와가지고 모두 다 고기를 받아먹었다.
어머니 호랑이는 아예 먹을 생각을 안 하고 있었다.
형제간에는 죽기 살기로 서로 빼앗지만
어미는 새끼들만 먹게 했다.
이 어미 호랑이가 새끼 네 마리를 기르는데 빠짝 말라 있었다.
얼마나 소고기를 먹고 싶겠는가? 그런데 안 먹었다.
자기는 안 먹고 누구 주냐? - 새끼에게 주었다.
▲그래서 세상에 제일 큰 거짓말이 하나 있는데 뭔지 아시는가?
어머니가 ‘나는 배부르다. 나는 먹었다!’ 이게 어머니 거짓말 1호다.
저는 거기서 저희 어머님 생각이 나서 거기서 울었다.
그 자리에서 호랑이한테 먹이 주다가 저는 울었다.
우리 어머니 늘 배 고프게 사시고, 우리 여러 남매들이 정신없이 먹으니
어머니는 늘 구경만 하지, 먹지 못하셨다.
그래도 우리가 그걸 알았느냐? 몰랐다.
먹는 거 없이 그냥 나물죽 먹고 젖을 먹이니까 젖이 말라붙어 축 쳐져있다.
그래서 세상에 없는 어머니, 어머니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난다.
어머니 은혜를, 사랑을 어떻게 보답할 수 있겠는가!
사랑은 아름답다. 사랑같이 귀한 것은 없다.
사랑 빼면 아무것도 안 된다.
집도 안 되고, 어느 것 하나도 되는 게 없는걸 알아야 된다.
여러분! 사랑 빼놓고 도대체 어디에서 행복을 얻으려고 하시는가?
사랑을 빼놓고 도대체 무엇을 하려고 하시는가?
▲어떤 분은 집에 가재도구를, 세계에서 좋은 것을 모두 가져다 놓았다.
가보니까 ‘목사님! 이 가구는 이태리에서 왔구요.
이 카페트는 이란에서 바로 짜온 거구요!’
그게 무슨 소용 있는가? 짜온 거 소용 없다. 이태리제 무슨 소용 있는가?
사랑이 없는데... 사랑이 생명, 재산, 능력, 아름다움이다.
◑5. 은혜로 사랑한다.
인간은 범죄함으로 참 사랑을 잃어 버렸다.
대신에 죄성에서 나오는 이기적인 사랑이, 정욕적인 사랑이 남았다.
이런 사랑은 잘못된 사랑이다.
오히려 이런 사랑은, 사랑할수록 문제가 생긴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원래의 사랑을 회복해야 한다.
참사랑은 하나님의 사랑, 아가페 사랑, 위로부터 오는 사랑, 거룩한 사랑이다.
예수님이 나의 구주가 될 때, 그의 품안에 안 기울 때 죄 사함을 받고,
내 옛사람이 모두 다 용서함 받을 때 주시는 사랑이 바로 참사랑이다.
사람이 살아갈 때 원망하고 불평하기는 얼마나 쉬운지 모른다.
남을 미워하고 정죄하며 욕 하는 것은 너무너무 쉽다.
왜냐하면 범죄한 인간이 그것밖에 모르니까 그렇다.
모두 다 들춰내고, 남 안되기를 원하고, 이게 우리 인간의 본성이다.
그러나 참사랑은 본성이 아니다. 하나님이 주신 것이다. 위에서 주신 것이다.
이것은 우리 힘으로 하는 게 아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로 주시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모두 다 정죄하고 미워하며, 욕 하는 것은 공짜다. 쉽다.
이것 안하는 사람 없다. 초등학교 안 나와도 이것만은 박사가 될 수 있다.
얼마든지 쉽게 할 수 있다.
그러나 남을 덮어주고 용서하며, 이해하고 긍휼 베풀며, 불쌍히 여기고
원수까지 용서하는 것는 인간의 힘으로 못한다.
하나님이 은혜를 주셔야 한다. 성령으로 하는 것이다.
◑6. 마귀의 무기, 하나님의 무기
▲마귀의 무기
저는 궁금한 게 하나 있었다.
‘마귀는 이 세상을 어떻게 다 망쳤을까? 마귀의 무기는 많을까?’
아니다. 마귀의 무기는 단 하나다.
단 하나 가지고 이 세상을 모두 지옥으로 만들었다.
우리의 가정, 삶, 마음, 국가를 지옥으로 만드는 길은 간단하다.
세계를 지옥으로 만드는 길은 하나다. - 그것은 미움이다.
다투고 싸우며, 분쟁하는 것이다.
▲마귀는 항상 싸움을 붙인다.
목사님과 장로님, 장로님과 장로님, 집사님과 권사님을 붙이고,
성경에 예수님이 무엇이라고 했는가?
‘아버지와 아들이,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다투도록 만든다.’라고 했다.
모두 다 다투게 한다.
이래 붙고, 저래 붙고 모두 다 붙는다.
붙는다는 말은 파이팅(fighting), 즉 싸움 하는 걸 뜻한다.
전부 마귀는 붙여 가지고 지옥을 만든다. 싸움하게, 분쟁하게 한다.
미움이라는 무기 하나 가지고
이 세계를 모두 다 지옥 만드는 것이 마귀의 전략이다.
▲그럼 하나님의 무기는 무엇인가? 하나이다.
하나님은 사랑 하나로 천국을 만드신다.
사랑 하나면 안 될 일이 없다.
사랑 하나만 하면 다 될 수 있는 줄로 믿으시길 바란다.
‘우리 가정은 끝났어!’... 끝난 가정은 없다.
유리조각같이 모두 다 부서져도 사랑하나만 있으면 다 붙일 수 있다.
새롭게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바벨론의 궁궐이라도
미움이 들어가고 분쟁이 들어가면 모두 다 무너진다.
천하에 없는 축복과 행복도 태풍처럼 모두 다 몰려가 사라진다.
그래서 마귀는 미움 하나의 무기로 인류를 지옥으로 만들고 세상을 파괴하며,
하나님은 사랑하나의 무기로 우리를 축복하시고 회복하시며,
인간답게 하시고 거룩하게 하시며, 영광스럽게 하는 줄로 믿는다. 할렐루야!
◑7. 미워하는 죄가 더 크다
우리가 여기에 알아야할 것이 있다.
마귀는 언제나 남과 원수 맺게 하고 미워하게 하며, 시기 질투하게 하지만
결국 그것이 어떻게 되느냐 하면.. 그 결과가 모두 내게로 돌아온다.
내가 남을 미워하니까 그 사람에게 손해 가서 시원한줄 알지만.. 그렇지 않다.
모두 다 내게로 돌아온다.
시편37:15절에도 나온다.
‘칼로 남을 해치는 그 칼은 결국 자기를 찌른다.’고 말하고 있다.
잠깐 보기에는 그 사람을 찌른 것 같지만
결국 자기 자자손손에게 칼이 날아온다.
끊임없이 그 집에 칼이 날아온다.
남에게 화살을 날리면 그게 다 내게로 온다.
그래서 여러분은 언제나 남을 미워하는 마음, 원망 불평하는 마음이 생기면
이게 마귀의 역사인줄 알고 예수의 이름으로 물리치시기 바란다. 할렐루야!
▲교인들이 모여 가지고도 남의 말 하면 ‘마귀 역사구나!’ 알고
빨리 물리쳐야 된다.
그렇지 않으면 아주 불행한 일이 벌어진다.
지금으로부터 약 15년 전에 목사님들과 우리교회 버스로 수안보에 갔다.
목사님들도 모이면 남의 말 할 때가 있다.
온천하고 들어와서 남의 말들을 하고 그랬다.
누가 어땠대. 어땠대. 재미있지 않는가? 제가 보니까 마귀의 역사였다.
그래서 제가 거기서, ‘미안하지만 우리가 여기까지 와서 뭐 그런 말 하냐고,
그러지 말라’고 찬물을 끼얹어 버렸다.
그랬더니 모두 기분이 나빠서, 지 혼자 뭐 잘난 척하고 그런다고
그래 가지고 그만 버스타고 서울로 올라왔다.
올라오다가 난데없이 수안보 지나 충주 못 미쳐서
이 버스가 난간을 들이받고 굴러 저쪽으로 떨어졌다. 저도 죽는 줄 알았다.
모두 다 죽는 줄 알았는데, 한참 있으니까 하나, 둘 차에서 나왔다.
이렇게 나와서 우리 모두가 깨달은 것은,
온천 잘해놓고 남의 말 했던 것을 뉘우쳤다.
오늘 남의 말 하고 욕하는 그 순간 마귀가 그 자리에 역사하는걸 알아야 된다.
▲부부간에도 다투면 그 순간 마귀에게 놀아난다.
예수님 말씀에, 사탄이 밀 까부르듯이 까분다고 그러지 않았는가!
여러분! 오늘 이 시간부터 부부지간에 다툼이 없길 바란다.
이 짧은 세상 살면서 왜 다투는가?
사람은 원래 부족하다. 사람은 원래 서로 안 맞게 되어 있다.
사람은 맞는 사람이 세상에 없다. 완벽하게 좋은 사람은 세상에 없다.
그러기 때문에 서로 사랑해야 된다.
사랑으로 하나 되시기를 바란다. 사랑으로 이겨내시기 바란다.
아무리 교회 나와서 잘 믿어도 미워하는 사람은 이미 지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남편이 바람피우고 술 먹으며, 도박해서 애 먹이는 분이 있다.
그러면 남편 죄가 크다. 도박죄, 술주정 죄 등!
그런데 더 큰 죄가 - 부인의 미워하는 죄다.
부인은 교회 와서 기도하는데 너무 속상하다.
내 인생을 망쳐 놓고 아, 나를 이렇게 부끄럽게 만들고...
나를 이렇게 어렵게 만드니까 기도할 때마다 그 남편이 밉다.
그래서 ‘아버지! 데려가시든지, 나는 저것 때문에 못살아요.’ 계속 미워한다.
그럼 어떻게 되느냐? 미워하는 그 권사님이 진다.
남편은 안 죽고, 도리어 권사님이 화병으로 먼저 죽는다.
그런데 나중에 술 먹는 남편은 회개 하고 안수집사 된다.
왜 이런 일이 생기느냐 하면, 술 먹는 죄보다 미워하는 죄가 더 크기 때문이다.
◑8. 미움은 살인죄다
성경에 미움을 살인이라고 했다. 요일 3:15
그걸 아셔야 한다. 그래서 그 남편 이기는 길이 무엇이냐 하면
예수님이 나를 용서해주신 것처럼 남편을 용서하는 것이다.
술 먹고 들어오면, 그전엔 막 욕하고 그랬는데, 이제는 닦아주면서 기도한다.
‘하나님 아버지! 큰 기적입니다. 술 먹고도 길에서 안 자고,
그래도 집에 찾아오니 기적입니다. 아버지 감사합니다!’
이렇게 해서 그 집이 천국이 되어서 잘 살았다고 한다. 할렐루야!
▲우리 민족은 왜 그런지 너무 잔인해 졌다.
이렇게 풍요로우면서 좋은 옷 입고 문화가 발달하며,
모두 대학을 나온 지성인들이 너무 잔인해 졌다.
옛날에는 이러지 않았는데...
짐승에게도 너무 잔인하면 안 된다.
얼마 전에 호주에서, 쥐가 너무 집안에 많아 애먹이니까 속상해서
집안에서 잡아 밖에 나가서 불로 태웠다.
그냥 죽여 버리지 않고, 요놈을 잔인하게 죽이려고 불을 지르니까
이 쥐가 그 야성이 얼마나 강한가?
쥐가 불이 붙어 막 뜨거워 가지고 집안으로 들어가, 그만 뒹굴어서
그 집을 다 태웠다고 신문에 났다.
죽여도 그냥 죽이지, 불태워 죽이니까
‘오냐, 너도 타고 나도 타자.’ 그래 가지고 모두 다 태워버렸다.
▲여러분! 미워도 잔인하지 마시라.
누가, 남이 내 원수로 있을지라도 잔인하게 그러지 마시라.
우리는 ‘저 놈 완전히 죽여야 되겠다. 완전히 없애야 되겠다.’
그게 다 결국은 자기에게로 돌아온다.
▲우리나라의 문제를 해결하는 길이 무엇인가?
우리나라는 지금 너무 갈기갈기 갈라져 있다. 찢어져 있다. 토막토막 났다.
아이들로부터 노인들까지 전부 원한에 맺혀가지고
누구 하나 걸리기를 바라고 사생결단으로 증오하며, 미워하고 있다.
이렇게 해서 어떻게 되겠는가? 누가 이 문제를 해결 하겠는가?
주님의 사랑이다. 할렐루야!
사랑은 치료와 화합의 능력이 있다.
이 사랑이 이 민족을 치료하고 이 민족의 장래의 길을 열어 줄 줄로 믿는다.
사랑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사랑보다 더 큰 능력이 없다.
대학이 우리나라 문제를 해결 하겠는가?
여의도(국회)에서 해결 하겠는가?
아니다. 거기가면 대판 싸우는데 안 된다.
예수의 사랑,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 민족이 살고, 우리 모두가 살며
사랑만이 하나로 만든다. 사랑은 하나 되게 하는 끈이다.
나라도 모두 다 하나 되게 만든다. 할렐루야!
◑9. 사랑은 반드시 표현해야 한다.
사랑은 표현되어져야 아름답다.
오늘 집에 가셔서 ‘여보! 사랑해요.’ 그러면 집에 천국이 온다.
우리나라 대통령께서도 국민을 보고 ‘사랑합니다.’ 이렇게 하셨으면 좋겠다.
마음에 증오를 버려야 된다.
◑10. 사랑으로 인물을 기른다.
왜 기독교 국가는 인물이 많이 나오는데,
공산주의 국가와 북한은 한명도 못 기르는가?
50년 동안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인물도 나오고 기업도 나오는데,
왜 공산주의 국가와 북한은 한명도 안 나오는가?
어떻게 한 사람도 못 기르는가?
그것은 비판의 눈으로 보고 증오의 눈으로 보니,
모두 다 죽일 놈만 있는 것이다.
그래서는 안 된다. 사랑만이 사람을 기를 수 있다.
사랑으로 덮어주고 사랑해주니 잘 크지 않는가? 인물이 나온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인물을 잘 길러야 하는데,
이것도 사랑으로만 기를 수 있다.
‘저 사람 잘한다.’ 박수쳐 줘야지,
‘아유, 저 사람 어떻게 훌륭할 수 있나? 잘하지만, 뒷조사 해봐야지...’
그러면 모두 다 죽는다.
우리 모두 불쌍한 사람끼리 만나서 이 나그네의 길을 잠깐 걸어가면서
한치 앞 내 앞날에 무슨 일 만날지 모르는데
서로 불쌍히 여기고 사랑해 주면
내가 어려움 당할 때도 하나님이 나를 건져주신다.
우리 모두 사랑으로 살면
하나님이 주신 에덴동산, 사랑의 동산, 행복의 동산이 회복될 줄 믿는다.
사랑, 이보다 더 좋은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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