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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라사 땅처럼 황폐한 현실

LNCK 2019. 12. 28. 07:42

거라사 땅처럼 황폐한 현실             8:26~29               06.04.02.

 

김삼환 목사

 

오늘 이 시대의 부작용은 너무 지나친 물질주의와

지나친 과학, 지식 만능주의가

우리 한국 사람들의 마음을 거라사 땅처럼 황폐하게 만들고 있는데....

(거라사 땅이란, 군대귀신 들린 미친 사람이 살았던 땅, 8:26~29)

 

성업 중인 정신병 상담

우리나라에 알코올 중독자는 280만 명, 정신병자가 220만 명

그래서 이 두 가지 숫자만 500만 명이라고 한다.(10명 중에 1명꼴)

 

예전에는 정신병원에 가는 사람 숫자가 매우 적었는데

이제는 제일 잘되는 의료사업이 정신과 의사라고 한다.

 

강남에 정신과 의사가 환자를 만나 30~40분 상담하면 5~7만원씩 받는데,

사람들이 줄을 서 있고, 예약을 해도 예약받기가 어려우며

그래서 사설상담을 하는 곳도 많다고 한다.

 

군에 입대하는 청년들도 50%가 정신적으로 옳지 않다고 한다.

 

자살

정신적으로 잘못된 사람이 악화되면... 자살로 간다.

[한국 자살 예방협회] 보고에 의하면, 15세부터 69세까지 국민의 35%,

1,280만 명이 자살하고 싶다고 한다. 사는 게 싫다는 것이다.

 

지금 개학한지 한 달 밖에 안 되었는데도

명문대인 서울대학교 안에서만 자살한 학생이 4명이나 나왔다.

자살 미수는 말할 수 없이 많다.

또한 우울증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요즘 강이 내려다보이는 집은, 값이 더 비싸다고 한다.

그런데 전문가에 의하면, 바다 또는 강도 한 달에 한 번 볼 때 좋지,

매일 보면 이게 오히려 우울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한다.

 

그냥 그 물 색깔이 조용하게 흐르면서 사람 마음을 푹 가라앉게 하고

외롭게 하며, 차갑게 해서 마음을 병들게 한다.

그 물을 매일 쳐다보다가 어느 날 그 물 속으로 들어가 버린다.

 

그래서 아파트에서 물을 매일 쳐다보다가 자살하는 사람이

아파트 위에서 떨어져 자살하는 사람보다 훨씬 더 많다고 한다.

 

음주 문화

작년 일 년 동안 얼마나 술을 많이 먹었는지 신문에 크게 나왔다.

[술에 취한 대한민국]이라고.

남자 82.7%, 여자 59.5%가 술을 먹는데

국민 한 사람당 평균 작년에 소주 123병을 마셨다.

맥주는 372, 양주는 46병이다.

평균이 그러니까, 어떤 사람은 천병도 먹었고 2천병도 먹는 것이다.

 

이렇게들 모두 다 비틀거리며 산다. 가정이 비틀거리고 삶이 비틀거린다.

오늘 이 시대는 거라사 땅이다. 많은 사람이 미치고 비틀거린다.

 

벗는 문화

거라사의 광인은 옷을 막 벗고 다녔다.

오늘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옷 벗는 문화가 대단히 잘나가고 있는데

이것은 어두움의 세력이 그 배후에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이브에게 옷을 입혀 주셨는데

도무지 모두 벗기만 좋아하면 되겠는가?

 

 

영양 공급이 중요하다

 

나무는 물을 많이 주어야 한다. 수분을 흡수해서 건강해진다.

겨울을 날 때도 나무를 잘 보호해 주어야 한다.

우리 교회에 나무가 많고, 또한 원주 수양관에도 나무가 많아서

가을이 되면 짚으로 싸서 겨울을 잘 날수 있도록 보온장치를 해 주었다.

 

그러나 봄이 되었는데도 나무가 자꾸 죽었다.

이상하다. 왜 나무들이 죽을까?’

물론 추워서 죽을 수도 있다. 그러나 전문가의 말은 달랐다.

 

보온장치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나무에게 가을에 영양을 많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거름을 잘 주면, 영양을 흡수해서 추위를 이겨낸다는 것이다.

그것이 보온장치보다 훨씬 더 낫다는 것이었다.

 

그랬더니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거름을 한 포씩 가져다 부었는데

얼마나 추운데도 나무가 겨울을 잘 이겨낼 뿐만 아니라,

과일 열매도 많이 맺었다.

? 영양 흡수가 많았기 때문이었다.

 

오늘 현대인들은 영혼에 영양이 핍절해서 영양실조가 되었다.

내 영혼, 내 마음이 하나님께로부터 은혜를 받지 못해서

거라사의 광인처럼 미치거나, 미치기 일보 직전에 있다.

 

물질적인 보온장치는, 육적인 보온장치는 너무 잘 되어 있다.

잘 먹는다. 따뜻한 집에서 잔다. 그런데도 병든다.

추위(시험)를 이겨 낼 수 없다.

 

하나님의 숨결인 그 성령,

내 심령에 말씀으로 채우면, 병을 잘 이긴다.

어떤 눈보라 어려움도 잘 이겨낼 수 있는 능력이 내 심령에 생긴다.

 

이렇게 사회가 영적으로 심하게 병든 것은, 영적 영양분의 결핍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 사회에 생명수 말씀이 더욱 강물처럼 흘러야 한다.

 

오늘 우리의 대학은 거라사 같은 대학, 거라사 같은 문화가 되었고,

우리 사회는 거라사 같은 길거리, 거라사 땅 같은 정치가 되고 있다.

가만히 놔두면 더욱 심하게 될 것이다.

 

거라사 땅 같은 이 살벌한 우리 사회를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 모두 새로워지고

이 민족을 새롭게 하는 성도들 한 사람, 한 사람이 되시기 바란다.

 

그리스도가 없는 가정은 거라사 땅이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거라사가 변하여 축복의 땅, 은혜의 땅이 된다.

 

이 광인이 고침 받은 다음에 너무 감사해서

주여! 나 이제 주님 따라가겠습니다. 주님과 함께 살겠습니다.”

 

그러자 주님이 말씀하시기를 거라사 땅은 너 같은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거라사에서 은혜 받은 네가 거라사를 변화시켜라. 8:39

나를 따라오지 말고, 너는 거라사에 남아서 거라사를 천국으로 만들어라!”

고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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