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하라 약5:13 06.03.12.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지니라 약5:13
▲원조를 넘어선 노래 대국
문화관광부 2004년 발표에 의하면 전국에 노래방이 3만6천개라고 한다.
노래방의 원조는 일본 가라오케이다.
1980년에 부산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것이 이 짧은 기간에 지금은 농촌까지
전국이 노래방으로 뒤덮여 있다. 서울에도 7천8백 개나 되는 노래방이 있어서,
인구 1천5백 명 당 하나 꼴로 노래방이 골목마다 자리를 잡고 있다.
일본은 우리보다 인구가 약 세 배나 많은데도, 노래방이 1만개밖에 안 된다.
그러니까 우리는 일본에 비하면 6배 이상 많은 노래방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아사히신문은 말하기를 ‘원조를 넘어선 노래 대국’이라고 말한다.
현대인들은 너무 답답해한다. 외롭고 공허하며 소망이 없고,
스트레스가 너무 많아 불안해서 모두 노래방을 찾는 것이다.
노래방에 간다고 해서 허전한 마음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이 노래방을 찾는다.
▲노래방에서 만나는 가족들?
뉴스에 어른은 물론이고 학생들까지 노래방에 가서 술을 먹는다고 나왔다.
그리고 여기에 도우미가 온다고 한다.
많은 경우 거기서 또한 온갖 음탕한 일이 벌어진다고 한다.
어떤 분은, 그곳에서 도우미를 불렀는데 제수씨가 도우미로 나온 분도 있고
어떤 분은 자기 딸이 도우미로 나오는 집도 있으며,
심지어는 자기 부인이 나오는 집도 있다고 한다.
▲노래는 뇌세포에 입력된다.
사람은 말을 하던, 노래를 하던, 글을 읽던, 좋은 것을 만나야 된다.
아름답고 고상한 것을 만나야 된다.
사람의 뇌세포는 대체로 일천억 개 정도 된다고 한다.
이 뇌세포는, 너무 정확해서 보는 대로, 말하는 대로, 듣는 것도 다 입력한다.
그러니까 한 번 입력 하면 그 입력은 지울 수 없다.
이 뇌세포는 일천억 개가 되며, 너무나 조직이 잘되어
우리가 어려서 부르던 노래도 모두 다 기억하고
누가 내게 욕한 거도 모두 다 기억하며,
잊혀 지지 않는 게 뇌세포이다.
그런데 나쁜 노래가 입력이 되면 뇌가 나쁜 지시를 내린다.
이걸 자주 부르면 나쁜 일들을 만난다.
텔레비전에서 애들이 나쁜 것을 보고는 다 나쁘게 따라하는 이유는
이 뇌세포가 딱 기억하고는 그대로 지시한다는 것이다.
온 몸에 입력된 것을 모방하도록 지시해서, 그만 나쁜 길로 빠져 버린다.
그래서 외국에서는 몇 살 이하는 못 보는 것을 철저하게 못 보게 하는데,
우리 아이들은 부모들이 더구나 컴퓨터 세대가 아니어서 부모를 갖고 논다.
그러니까 너무나 잘못된 문화가 빨리빨리 아이들에게 유입되고 있다.
여러분! 믿는 가정은 찬송하기를 바란다.
찬송은 하나님의 영광, 우주만물의 창조, 우리 인류의 영생, 하나님의 구원,
축복하심, 생명에 대한 온갖 은혜와 미래에 대해 무한히 열린 창이다.
이 창을 향하여 하나님께 노래하기 때문에
이 찬송을 부르는 가정은 천국이 되고 찬송을 부르는 곳곳마다
하나님의 영이 임재 하는 줄로 믿는다.
▲귀신과 악한 영이 노래로 우리 속에 침투한다.
여러분! 귀신 불러들이는 세계의 모든 무속신앙들을 보면
모두 다 노래로 불러들인다.
모두 다 뭔가 주술 외우고 이렇게 춤출 때 귀신이 온다.
나쁜 것도 그렇게 온다.
하나님은 언제 임하시느냐하면 찬양할 때 임재 하신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찬송중에 거하신다.(시 22:3)
요즘 락 음악이라고 하는 것이 얼마나 귀신 숭배하는 노래를 부르는지...
가사 내용도 ‘죽어라 죽어라’ 그런 것이 많이 나온다.
그래서 거기에서 나오는 것이 대부분 동성연애며,
마약중독이고, 온갖 퇴폐한 정신문화다. 오늘의 흐느적거리고 갈 길을
잃어버려 방황하는 이 세대를 구원하는 길이 무엇인가?
예수 믿는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찬양과 입술의 열매로
우리의 가슴을 천국으로 만들고 가정을 천국으로 만들며
이 시대를 변화시키는 것이다. 할렐루야!
▲노래 부르는 대로 된다.
잘못된 부정적 노래를 부른 사람들은 모두 일찍이 잘못되어 갔다.
윤심덕은 ‘사(死)의 찬미’를 부르다가 극작가 김우진과 동반자살을 했다.
그 노래를 몇 백번, 몇 천 번 부르니 안 죽을 수 있겠는가?
차중락은 ‘낙엽 따라 가버린 사랑’을 부르다가 자기도 29세에
낙엽따라 가버렸다.
김정호는 ‘간다 간다 나는 간다’ 부르다가 33세에 자기도 가버렸다.
1955년 가을에 ‘하얀새’를 부른 김성재 씨도 가장 친한 친구가 죽어
자기가 직접 작사를 해, 내 친구를 간곳에 나도 하얀새가 되어 날아가고
싶다는 노래를 부르다가... 그대로 친구를 따라 가버렸다.
서지원 씨는 ‘내 눈물 모아서 하늘에 편지를 써’ 부르다가
자기도 또한 눈물 흘리고 갔다.
존 덴버도 ‘비행기를 타고 날아가리라’라는 노래를 부르다가
비행기 사고로 죽었다고 한다. 그가 부른 노래대로 되었다.
정 부르고 싶으면 긍정적인 노래, 세계적인 민요, 좋은 가곡인 ‘금강산’,
‘그네’, ‘목련화야’를 부르면 얼마나 좋겠는가?
세계적인 노래, 국내에도 좋은 곡을 부르면 참 좋은데
송대관 씨는 ‘쨍하고 해뜰 날’ 부르다가 아직도 쨍하고 있다.
노사연 씨는 참 어려웠는데 ‘만남’이란 노래를 부르고
이무송 씨를 만나 잘 살고 있다. 할렐루야!
▲노래방 면접
회사의 면접이나 진급 시험을 노래방에서 치르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부정적인 노래를 부른다는 것은, 그의 내면이 부정적이라는 것이요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노래를 부른다는 것은, 그의 정신이 건강하다는 증거다.
그가 즐겨 부르는 노래를 들어보면, 그가 어떤 사람인지 파악할 수 있다.
그의 미래는 그가 현재 부르는 노래대로 진행될 것이다.
과거에 실연을 당한 청년은 실연의 아픔을 계속 노래하는데,
그러면 앞으로 또 실연 당할 가능성이 커진다.(어떤 면에서 아픔을 즐김)
도리어 사랑의 기쁨을 노래해야 미래가 밝을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부정적인 슬픔의 노래들을... 즐기는 경향이 있다.
교회에서 세상 노래를 부르지 말라고 가르치는 이유는
그 노래(음악) 자체가 나쁘기 보다는(음악 자체는 가치중립이다. 돈처럼)
거기에 담긴 내용이 주로 부정적인 것이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찬송은, 똑같은 음악이지만, 거기에 담긴 내용은 희망적, 긍정적이다.
찬송을 부르면 그대로 된다.
사실 그렇게 되기를 바라고 우리가 부르지 않는가.
▲찬송할 때 온 나라가 평안했다.
너희 의인들아 여호와를 즐거워하라 찬송은 정직한 자의 마땅히 할 바로다
(시 33:1)
주의 성도들아 여호와를 찬송하며 그 거룩한 이름에 감사할찌어다 (시 30:4)
주의 의로운 규례를 인하여 내가 하루 일곱 번씩 주를 찬양하나이다.
(시 119:164)
다윗은 일생을 찬송하는 삶을 살았다.
다윗이 왕이 되니 나라가 평화로워졌다. 나라가 번영하고 발전했다.
온 나라에 번영과 축복이 온 것은 영적인 찬양을 부르면서
영적인 회복이 왔기 때문이었다.
그때에 한 번도 없던 성가대원만 288명을 다윗이 임명해서
궁중에서 월급을 주면서 국가가 성가대원을 길렀다.
그뿐만 아니다. 아침 저녁 번제를 드릴 때도 성가대원이 서서 찬양하면서
제사를 드리게 했다. 수많은 악기가 개발 되었다. 시편금, 삼현금,
큰소리 나는 제금, 높은음의 제금, 낮은음의 제금, 퉁소와 현악과 비파와 수금
이런 수많은 악기들이 다윗 시대 때에 계발이 되어서 오늘날까지
온 세계에 최고의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악기로 발전해 내려온다.
찬양하는 자가 복이 있다. 미리암이, 마리아가, 한나가 찬양을 했다.
축복받은 성도는 남자든 여자든 하나님을 찬양했다.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영원토록 주 찬양 주 앞에 영광 돌리세 주 앞에 영광 돌리세
영원토록 주 찬양 할렐루야 아멘♬
우리가 할일은 무엇인가? 힘써서 사는 것인가?
하나님 은혜로 사는 우리들은 우리를 구속하신 이 높으신 절대자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아야 할 것 아닌가?
세상을 비관하고 낙심하며 저주하고 그러다가 자꾸 자살해 죽고...
이러면 되겠는가?
몸 망가지고 정신 망가지며, 가정이 모두 다 파괴되어도
찬양 할 때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신다.
야고보 5장 13절에 “너희 중에 고난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찬송할찌니라”고 했다.
▲찬양하면 대적이 물러간다
① 사무엘상 16장 23절에 보면
다윗이 수금으로 연주하고 노래 할 때에, 사울에게 있던 악귀가 떠나갔다.
그렇다. 마귀는 찬송하면 물러간다. 여러분 가정이 답답하신가?
찬송을 불러보시라. 노래방 가지 말고 찬송을 불러 보시라.
삼십 분 내에 기적이 일어난다.
찬송하면 두려움과 불안이 물러간다.
시편 56편 4절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 아니하리니”라고 했다.
②찬송 할 때 지진이 일어났다.
바울과 실라가 빌립보 감옥에서 밤중에 찬양했더니 지진이 나면서
감옥 문이 열렸다.
내 가는 앞날 길이 열릴 것이다. 하나님을 찬양해 보시라.
어두운 이 감옥이 천국으로 변화된다.
③찬송 할 때 전쟁에서 이긴 기사도 성경에 여러 번 나온다.
하나님을 잘 믿는 여호사밧이란 왕은 암몬과 모압과 또한 세일산 민족들이
같이 쳐들어 왔을 때, 성가대는 찬양했다.
“여호와께 감사하세. 그의 자비하심은 영원하시도다.”
하나님께 찬양을 올리면서 성가대 가운을 입혀 가지고
노래하는 자들을 군인들 앞에 보냈다. 그리고 군인들은 뒤에서 따라갔다.
앞에 가면서 ‘주 찬양 주 찬양 영원히 찬양 드리세 영원토록 세세토록’
그랬더니 하나님이 이 모압, 암몬족속을 다 물리쳐 주시고 승리를 주셨다.
불의한 것으로 불의한 것을 해결하려 하지 말고,
의롭고 거룩한 것으로 우리 인간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원수 마귀 모두 쫓겨 가기는 예수 이름 듣고 겁이 남이라
우리 찬송 듣고 지옥 떨리니 형제들아 찬송 찬송합시다
믿는 사람들은 군병 같으니 앞에 가신 주를 따라 갑시다.
백성들아 함께 모두 모여서 우리 모두 함께 개가 부르세
영원토록 영광 권세 찬송을 우리 임금 주께 돌려보내세
믿는 사람들은 군병 같으니 앞에 가신 주를 따라 갑시다 (찬송가 389장)♬
오늘 이 병든 사회를 치료하는 길은 능력 있는 찬송이며,
찬송으로 나라와 민족을 구하고
우리 가정에 천국이 이루어지시기를 바란다.
김삼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