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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없음/2006

꿈이 없으면 노숙자 인생과 다름없다

LNCK 2019. 12. 28. 17:40

 

https://www.youtube.com/watch?v=GCsTNT4kwsg 

 

꿈이 없으면 노숙자 인생과 다름없다         히11:1              장경동 목사

 

1. 비전을 바꾸면 내 운명도 바뀐다

요셉은 어린 시절, 해와 달과 열한별이 자기에게 절하는 꿈을 꾸었다.

그런데 꿈을 꾸는 사람은, 또한 자기 꿈을 말하게 된다.

그래서 요셉도 가족들에게 자기 꿈을 말했다가 미움을 사게 되는데...

 

우리는 말대로 된다고 한다. 바꾸어 말하면 시인의 능력이다.

성경적으로 입술의 열매라고 말하기도 하고, ‘말이 씨가 된다고도 한다.

 

어쨌든 (비전)을 꾸면 → ②입술로 말하게 되고

그 말이 씨가 되어 결국은 자기 말대로 이루어진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다. 꿈대로 반드시 이루어진다. 11:1

 

2. 임신을 하면 언젠가는 아기가 나오게 되어 있다.

마찬가지로, 우리 마음에 소원(비전)을 품으면,

언젠가는 그것이 실현되게 되어 있다.

 

그런데 종종 너무 환경이 어렵다고 유산시키는 엄마들도 있다.

마찬가지로, 소원(비전)이 잉태되었으나

현실을 보니 너무 캄캄해서 그것을 유산시켜버리기도 하는데

꿈의 유산도 아기 유산처럼 정말 좋지 않은 것이다.

 

3. 요셉이 꿈을 유산시키지 않은 이유

요셉이 꿈을 형제들에게 자랑했다가 미움 받아 애굽에 종으로 팔려 간다.

(자랑은, 친정 부모님과 목사님 외에는 일절 하지 마시라! 특히 형제간에는)

 

그는 종으로서 무수히 여러 사람들에게 절하고 다녔지만

(그것은 절을 받는 자기 꿈과 정반대의 것이었다.)

그 마음속에는, 항상 절을 받는 자기 꿈이 의식 속에 살아 있었다.

 

결국 그 꿈이 자기의 자태(姿態)를 무너뜨리지 않았다.

어떻게 보면 주인 마님이 자기를 유혹했던 것은 봉을 잡는 기회였다.

보디발의 아내는 젊고 예뻤으리라고 보는 견해도 있다.

힘 있는 보디발이 예쁜 색시를 얻어다 놨을 거고, 그래서 건드리지 말라고

요셉에게 주의까지 줄 정도였으니까.

 

그런데도 요셉이 자신을 지켰던 것은 - 바로 꿈 때문이었다.

원대한 꿈을 바라보면서, 타락한 길에 자신을 방임하지 않았다.

이와 같이 꿈이 있는 사람은, 그 꿈이 자기 자신을 지킨다.

 

4. 가정이 깨지는 집을 보면 - 실제로는꿈이 없어서 그렇다.

살기 어려워서 깨진다고 하는데, 어려운 때는 옛날이 훨씬 더 어려웠다.

옛날에 가정이 안 깨진 것은 - 어려워도, 사랑과 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지금은 매우 가난하지만, 앞으로 잘 살겠다는 이 있었다.

 

요즘 이혼하는 집을 보면... 아무리 봐도 비전이 안 보인다는 것이다.

현실만 보기 때문에 그렇다.

 

현실만 보는 이유는, 믿음이 없기 때문에 그렇다.

믿음 있는 사람은, 암울한 현실 너머에 있는, 밝은 미래에 대한 이 있다.

 

믿음 있는 사람은, 자기에게 아무런 꿈이 정말 없으면

하다못해 자식에게라도 꿈을 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소원(, 비전)을 주시고 역사하신다. 2:13

 

5. 아브라함도 결코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아브라함은 자손이 하늘의 별들과 같이 많아지는 꿈을 받았다.

결국 그들은 99, 89세 때 임신이 되었고,

임신되었다는 것은, 그 나이에도 불구하고, 관계가 있었다는 뜻이다.

성령으로 잉태되어진 것 아니다.

 

그 늙은 나이에도 두 사람은, 현실을 보지 않고, 믿음으로 행했다.

고로 믿음이라는 것은, 현실에 주눅 들거나 결코 낙심하지 않는 것이다.

 

요셉도 이미 틀려버린 인생이었다. 현실은 회복 불가능한 상태였다.

그러나 마음에 꿈과 비전을 결코 버리지 않았다. 이것이 남다른 점이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그는 자기 자태를 유지하고 시험을 이겼다.

 

아브라함도 꿈을 이루기에는 이미 틀려버린 나이였다.

그러나 꿈을 이루기 위해서, 관계하면서 자기 믿음을 버리지 않았다.

 

그러므로 꿈과 현실이 점점 멀어져도, 절대 현실을 보고 낙심하지 말고

꿈을 바라보아야 한다. 우리 현실이 아무리 어려워도

적어도 요셉보다, 아브라함보다는 낫다. 그들이 포기 안 했다면....

 

6. 희소식! 되어지지 이뤄지지 않을 꿈은 꿔 지지도 않는다.

그러니까 꿈이 꿔졌다는 것은, 비전을 가졌다는 것은

되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미스코리아 되는 꿈이 꿔지지 않는 사람이 있고

미스코리아 되는 꿈이 꿔지는 사람이 있다.

그 형편에, 꿈이 꿔지는 것도 .... 예삿일은 아니라는 뜻!

 

그런데 꿈대로 모두 되는 것은 아니다.

그 꿈에 따르는 노력, 대가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꿈을 꾸는 사람은, 그 꿈을 이루려는 노력과 대가를 치르는데

그 대가를 치르는 힘, 남다른 에너지 역시 꿈에서 나온다.

나는 꿈을 꾸지만, 꿈이 나를 이끌어 가는 것이다.

 

7. 하나님은 망하게 할 사람에게는 꿈(비전)을 주시지 않는다.

예를 들면 사울 왕이다.

사울 왕은 처음에는 예언을 자주 했던 신비적 체험의 사람이었다.

그러나 후에는, 여호와께서 꿈으로도 우림으로도 선지자로도

그에게 일절 대답이 없으셨다. 삼상 28:6.

 

또한 불신자들도 미래의, 영원한 꿈이 없다.

그들은 오직 현실 세상만 생각한다.

죽음 이후에 영원한 삶에 대한 실제적 비전이나 꿈이 전혀 없다.

 

꿈은 하나님이 주신다.

그러므로 꿈이 없다는 것은, 그 속에 하나님이 없다는 뜻과 일맥상통한다.

그러므로 꿈이 없는 사람은 회개해야 한다.

하나님, 제가 뭘 잘못 했는지는 모르지만 제게 꿈을 주시옵소서!’

 

8. 하나님은 무궁무진한 축복을 가지신 분이시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 현실과 종종 동떨어져 있는 일종의 가상세계이다.

있기는 있는데, 현실적으로 아직 내게 주어지지는 않았다.

 

꿈과 비전이란,

그런 가상세계와 현실의 연결통로이다.

하나님의 모든 풍성한 은혜와 축복은, 꿈과 비전의 연결통로로 통해서

내게 주어진다.

 

9. 꿈도 못 꾸는가?

생각(비전)은 돈 드는 것도 아닌데, 왜 값싼 비전을 가지는가?

현실은...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니까, 처량하게 살 수도 있다.

그러나 비전은, 하등 처량할 이유가 없다.

 

당신의 비전은 무엇인가?

오늘도 무사히하루하루를 사는 것인가?

비전이 없다는 사람은, 자신이 정말 심각한 상태임을 인식 바란다.

 

연세가 60되신 할머니도 떡을 머리에 이고 딸네 집에 가는 사람은

걸음걸이가 그 연세에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걸음걸음 힘이 있다.

 

그런데 고작 20살 먹은 젊은이가 꿈과 비전 없이 명동을 배회할 때 보면

그 걸음걸이가 ..... 아무 힘이 없다.

 

누가 늙은이고, 누가 젊은인가?

꿈이 있는 사람이 젊은이고, 꿈이 없는 사람이 늙은이라는 뜻이다.

 

어떤 의미로, 설교는 꿈을 주는 것이며

교회란 꿈을 파는 슈퍼마켓이라고도 볼 수 있다.

가기만 하면, 목사님 설교를 통해서 막~ 꿈을 품게 되는 곳이 좋은 교회다.

 

저는 노숙자들을 한없이 불쌍히 여긴다.

그러나 그들에게 따끔하게 한 마디 해 주고 싶은 말이 있다.

당신이 노숙자인 것은, ‘당신의 비전이 노숙자이기 때문이라고!

 

노숙자를 따뜻하게 해 주지 못하는 사회의 잘못도 있겠지만

꿈을 잃어버린 당신, 꿈을 깨버린 당신 - 그것이 더 본질적인 문제라고!

나도 일 할 수 있다!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다는 꿈과 비전을 가지는 것이

노숙자 같은 사람들(자포자기한 사람들)이 회복되는 첫걸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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