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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무엇으로 변화되는가?

LNCK 2019. 12. 29. 11:18

◈사람은 무엇으로 변화되는가?           느8:1~7      05.12.04

 

 

동구권 몰락은 신앙 부흥의 결과

한반도 통일 문제도 너무 고민하지 말자.

예를 들어, 1980년대, 동구의 공산권이 무너지기 직전에

거기서 무슨 일들이 벌어졌는가?

 

피터 크주맥이라는 동구권 신학자의 말에 의하면

동구권에서 공산화가 무너지기 직전에, 동구권의 교회 교회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모여서, 앉을 자리가 모자랄 정도였다.

 

그래서 모두 서서 하나님 말씀을 들었다.

교회 교회마다 인산인해를 이루고 하나님 말씀을 들으려는 갈증과

열정들이 뜨겁게 끓어올랐을 때,

얼마 지나지 않아 베를린 장벽이 무너져 내렸다.

 

오늘 한국 교회가 다시 한 번 말씀에 대한 갈증과 굶주림이 회복되면

먼저 우리 성도 각자의 삶과 가정에서 이것이 회복되어 지면,

서재에, 방방마다, 자동차에... 손닿는 곳에 성경과 말씀테이프가 있고

말씀으로 우리 삶의 방향을 정하고 날마다 말씀을 경청하며 나아가면

우리의 통일문제도 비로소 해결될 것이라고 본다.

 

일제시대 때 그 암울한 시기에도 사경회를 통해서 곳곳마다

말씀을 사모했던 역사가 한국교회에 있었다.

그 사경회에 인산인해를 이루었을 때, 독립과 광복이 오지 않았는가.

 

한국교회 지금 곳곳마다 하드웨어가 있고, 전국에 5만교회가 있다.

곳곳마다 사람들이 말씀을 들으려고 굶주려하고 사모하며

인산인해를 이룰 때.... 하나님이 통일도 이루어 주시리라 믿는다.

 

건축 후에 교회 침체 일어남 ... 한국교회

한국 교회에, 교회 건축에 관한 내려오는 안 좋은 전통이 있다.

<교회 건축 완공 후 3년 후에는 반드시 시험이 온다>는 것이다.

 

그럴 수밖에 없다.

모든 성도들이 건축하느라고 모든 에너지를 다 쏟고

교회 지도자들도 건축에 매달려 동분서주 하다 보니

말씀에 대한 굶주림, 사모함, 풍성한 말씀의 은혜 등을

등한시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런 고갈이 건축이 계속되는 몇 년 동안 오래 지속되다 보니

성전은 완공되었지만, 그 후 교회는 자연스럽게 시험에 든다.

 

건축 후에 3년 내 시험들게 마옵소서라고 기도하지 않고

건축 후에 3년 동안 더 큰 말씀의 은혜가 있게 하옵소서!’

라고 보다 적극적으로 기도해야 한다.

 

건축 후에 말씀 부흥 일어남 ... 느헤미야

느헤미야 당시, 성벽을 재건한 이후에, 큰 말씀의 부흥이 일어났다.

새벽부터 정오까지 6시간 동안 뭇 백성이 말씀에 귀를 기울였다.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그 뜻을 해석하여

백성으로 그 낭독하는 것을 다 깨닫게 하매

백성이 율법의 말씀을 듣고 다 우는지라(느헤미야 8:8~9)

 

너무 사모하니까 그것만으로 만족이 되지 않았다.

그 이튿날 뭇 백성의 족장들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율법의 말씀을 밝히 알고자 하여 학사 에스라의 곳에 모였다.(8:13)

 

하루로 만족이 되지 않았다.

그 다음 날에도 말씀 듣기를 사모하여 사람들이 모였던 것이다.

 

어느 무기징역수의 자녀들... 성경읽기의 힘

그는 한 순간 잘못으로 사람을 살해해서 무기징역 형을 선고받았다.

이제 희망이 없다고 생각한 그의 아내는 도망을 갔다.

남은 딸과 아들은 하는 수 없이 할머니 손에 맡겨졌다.

 

그는 감옥에서 성실하게 살아서 15년 형으로 감형을 받았고

15년 후에 마침내 세상에 다시 나오게 되었다.

당연히 15년 만에, 헤어졌던 자식들을 찾아갔다.

 

생각해 보시라. 아버지는 감옥에, 어머니는 도망갔고....

이런 상황은 자녀들이 비행청소년되기에 딱 적합한 조건이었다.

 

그런데 막상 만나고 보니, 자녀 둘이 모두 반듯하게 자라 있었다.

딸은 여자상업고를 졸업하고 은행에 취직, 성실하게 살고 있었다.

아들은 서울대 사회과학대에 입학해 있었다.

 

그 사실을 알고 그는 깜짝 놀랐다.

어떻게 비행청소년 되기에 딱 알맞은 아이들이 이렇게 잘 자랐을까?

놀라서 그 이유를 살펴보았더니,

할머니가 애들을 키우는 모습이 너무 딱하고 애들이 불쌍해서

어떤 이웃이 성경을 그 집에 선물했다.

 

성경을 선물 받은 할머니는 아이들에게 읽어 보아라고 권했고

아빠 엄마가 없는 아이들은 집에서 성경을 꾸준히 읽으면서 자랐다.

 

그 결과 사회적으로 성실하고 모범적인 청년으로 성장했다.

이 사실을 알고 그 아버지는 깜짝 놀랐고 큰 도전을 받았다.

결국 그도 예수님을 영접하고 믿는 신앙인이 되었다.

 

하나님은 그 말씀을 높이는 자를 변화시켜 주신다.

말씀을 가까이 사모하는 자에게, 풀지 못할 난관의 실타래도 반드시

풀어 주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