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locking 야고보서 P2 출처
David Pawson
비록 야고보가 이 서신서를 써서 각 곳에 흩어져 있는 유대인에게 보내는 것이지만
오늘날 우리와도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우리가 각 곳에 흩어져 있는 크리스천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먼저 전 시간에 봤던 도표를 보겠습니다
어떤 크리스천들은 교회와 크리스천 모임을 떠나지 못하는데,
이는 예루살렘의 유대인들과 아주 비슷합니다
그들의 문제는 교만이고, 또한 바깥 세상과 심히 떨어져 있다는 문제인데,
여러분도 아주 빠른 시간에 이렇게 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다수 크리스천들은 각 곳에 흩어져 있는 유대인들과 비교적 같습니다
매일 세상속에서 일하고,
방송국 일 같은 등의 일을 하는데,
자기 주위에는 (기독교와) 다른 표준과 도덕관이 있지요
많은 사람들이 공장 혹은 상점에서 일하는데,
무엇을 하든지 모두가 세상 속에 흩어져 있습입니다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처럼)
여러분은 하나님의 백성들과는 멀리 떨어져 있는 것처럼 느껴지고,
그리고 흩어진 유대인들이 대면했던 시험들을 여러분도 대면해야 하죠
특히 금전 세계에, 또한 탐욕적 사회 속에 붙잡혀서 살고 있죠
끝없는 탐욕사회와 물질주의에 빠지게 되지요
그래서 그런 세상에 점차 동화되어
사람들은 당신이 크리스천인지도 알아보지 못하게 되지요
보니까 주일날 교회 나가는 것 빼고는 자기들과 비슷하니까요
그래서 야고보서가 우리 삶과 관련성이 많은데,
이는 우리가 (세상 속에) 흩어져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이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그렇고,
그러다가 일요일에는 우리가 함께 모여서 모두가 크리스천들인 집단촌 ghetto 속으로 들어가지요
▲이제 우리 함께 야고보서에서 뭐라고 말씀하는지 보겠습니다
이 서신서에 아주 자주 등장하는 주제는 사업 business입니다
그리고 (수신자들인) 흩어진 유대인들도 많이 사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유대인들은 보통 사업가들이죠
이는 그들이 자주 이 나라에서 저 나라로 쫓겨다녔기 때문이었죠
그래서 그들은 사업을 할 수밖에 없었죠
이 직종은 접어서 이동하기에 편리했습니다
많은 유대인들이 재봉사였습니다 바늘과 실만 가지고 다니면 됩니다
그리고 보석상들입니다 작은 가방 하나에 모든 보석을 다 넣어다닐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업자들도 있었는데, 이는 중세 유럽 사회에서
유럽인 크리스천들에게는 대부업이 금지되어 있었습니다 (신자로서 부도덕하다고)
그래서 유대인들이 대부업을 도맡아서 했습니다
이로써 많은 유대인들이 은행가가 되었는데,
로스차일드 가문이 있지요
그래서 유대인들은 사업을 반드시 잘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생존을 위해) 재치있게 살도록 배워왔습니다
그들은 아주 약삭빠르게 손님들의 기분을 살핍니다
그래서 그들은 사업을 아주 잘하는데, 이점은 의심할 바가 없습니다
하지만 여기에도 장애가 있는데, 유대인인 예수님이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신 mammon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너희가 하나님도 섬기고 동시에 돈도 섬길 수 없느니라'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이 하신 이 말씀을 듣고 코웃음쳤는데,
왜냐면 그들은 부자이며 종교지도자들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눅16:14
하지만 예수님이 두 대상을 겸하여 섬기지 못한다고 하니,
그들은 예수님은 무일푼 거지라고 비웃으며, 예수님이 돈을 벌 줄 모르며
그래서 돈 있는 사람을 반대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이 점에 대해 아주 잘 아십니다
그래서 자주 경고하시기를
'부유한 자가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렵다'
그런데 신약성경의 표준에 의하면, 여기에 앉아 계신 모든 사람이 다 부자입니다
신약성경의 표준에 의하면 우리나라 영국의 99%가 부자인데,
그래서인지 (영국인이) 천국에 들어가기가 아주 어려운 것 같아요
부유함은 아주 위험한 것입니다
돈이 많으면 좋은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가치 중립이지요
하지만 바울은 돈을 사랑함은 일만 악의 뿌리라고 하였습니다 딤전6:10
야고보서에서 돈이 이미 그들 중 어떤 사람들을 썩게 하였다고 말합니다
그들에게 조금 좋지 않는 행위가 있었는데,
그들은 일꾼을 착취하였으며 그들의 임금 일부를 떼어내서
자신의 사업에 흐르도록 했습니다 그런 일들을 했죠
그리고 그들은 돈으로 방종했고 불필요한 사치품들을 사들였습니다 5:5
그리고 예배에 참석한 돈 있는 사람들에게 아첨했고, 가난한 자들을 뒤에 앉게 하고,
돈 있는 사람들을 앞에 앉게 하였습니다 2:3
이런 일은 아주 미묘하게 (눈치 못 채게) 일어납니다
제가 알기로 (요즘) 어떤 교회들에서는 돈 있는 몇 사람이 좌지우지한다는데,
돈을 많이 낸다고 교회의 권세를 넘겨주는 것은 잘못입니다
이런 상황은 아주 위험한 길로 들어서는 것입니다
어떤 교회는 돈 있는 성도들에게 지나치게 관심을 기울이는데
사실 부자라고 다른 사람들보다 더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그들은 가난한 자를 모욕하고 업신여기는데, 2:6
문제는 사람이 돈을 벌면, 스스로 자기가 성공했다고 여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지지 못한 자를 실패한 사람으로 여기고 그들을 업신여깁니다
돈 있는 사람은 우월의식이 생기고.. 이런 일이 당시에 있었던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돈이 그들에게 그릇된 안전감을 가져다 준다는 것인데,
이것이 돈의 제일 큰 폐해입니다
그 어리석었던 부자를 기억하십니까? 그가 말하기를
'내가 나의 곳간을 헐고 더욱 큰 것으로 지어야겠다'
그는 자신에게 말하기를 '내가 지금 편히 살아야겠고,
나의 남아도는 돈을 사용하고, 일찍이 퇴직하여 행복하게 살아야겠다'
예수님이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가져가리라'
돈은 사람을 속입니다 예수님이 이것을 '재물의 미혹'이라고 말씀하였습니다 *막4:19
이런 생각이 흩어져 있는 유대인들 속에 점점 들어갔습니다
왜냐면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이 사업가였기 때문이었죠
이러면 당연히 경건한 신앙을 파괴하게 되지요
왜냐면 돈이 많을 때는 (종종) 하나님의 의견을 묻지 않고 스스로 계획을 세우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말하기를 '내가 지금 어느 어느 도시에 가서 분점 한 개를 열려고 한다' 했지요 4:13
그러자 야고보는 말하기를 "너희가 무엇을 하든지 '주의 뜻이면' 이란 말을 덧붙이라"고 하였습니다 4:15
저의 부친께서 매번 편지 쓸 때마다 DV라는 두 글자를 쓰셨는데,
이것은 옛날 사람들의 습관입니다
DV는 라틴어의 약자인데, Deo Volente '주님이 원하신다면' 이라는 뜻입니다 4:15
제 부친은 자주 편지에 쓰기를 '너를 만나기를 기대하며 DV (주님이 원하신다면)'
야고보는 말하기를, '네가 부유해지면,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라고 해라
너희가 어디로 가서 휴가를 가질지 결정한다
너희가 어디서 살 것인지 결정한다
너희가 어떤 집을 구매할 것인지를 결정한다
'주의 뜻이면 Deo Volente 이라고' 하지 않고서!
보세요 지금 우리도 스스로 '다른 시리즈 강의를 시작하자'
'우리가 구약 해설 시리즈를 기획하자' 라고 말할 수 있어요
사실 우리는 이렇게 말해야 합니다
'주의 뜻이면 우리가 다른 시리즈 비디오 녹화를 시도해 보자'
그런데 짐 staff 이 아마 하늘 나라에 가 있을 수도 있어요 *아마 비디오 책임자
저보다 먼저 가 있을 수도 있어요 하하하
여러분, 내년 이때 쯤이면 여기에 앉아 계신 분 중에 누구라도 하늘나라에 가 있을 수도 있어요
주님이 원하신다면, 주님이 원하신다면!
▲야고보서에서 이것에 대해 많이 언급하는데요
하나님을 소홀히 하는 것과, 가난한 자를 소홀히 대하는 것인데요,
이 일들이 돈 버는 것과 연관이 있었습니다
그는 또 여기서 부자의 죄를 나열했는데, 우리가 빨리 보겠습니다
첫번째는 질투인데, 아주 신기해요 많이 가질수록 더 많이 가지고 싶고,
더 많이 가진 다른 사람을 질투하게 되는데, 미치지 않았나요?
저는 돈 있는 사람들을 자주 관찰합니다 예를들면 로버트 맥스웰인데, 그는 유대인입니다
그는 자기가 가진 것에 만족하지 않은 것처럼 보였어요
계속해서 더욱 많이 가지려고 했었지요
호주에도 이런 사람이 몇 명 있는데, 여러분이 아시는 Bond (금융회사)가 그렇죠
그들은 너무 지나쳤습니다 단지 탐욕 때문에, 더 큰 부자를 질투했기 때문에,
거기엔 정글(의 생존경쟁)이 있죠
이기적인 야심, 교만, 자랑, 허풍, 허세, 참지 못함, 분노, 탐심, 분쟁, 다툼,
싸움, 소송 거는 것들 (이로 인해 사회가 난장판이 되었습니다)
누가 로버트 맥스웰을 비난하면 바로 법정으로 가서 그의 변호사와 싸워야 하고,
소송은 돈 있는 사람들의 소일거리입니다
이것 모두는 오늘날 우리의 삶과 밀접한 관계가 있지 않습니까? 그렇죠?
그래서 당신이 런던시에서 야고보서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습니다 *금융업 많음
한번은 제가 주식 거래소에 초청 받아 설교하러 갔습니다
그들은 사전에 제게 설교 제목을 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런 제목을 알려주었지요
"여러분은 이것(돈)을 가져갈 수 없어요 만약 가져간다면 곧 불타버릴 것입니다"
여러분, 그래서 그들은 이 제목을 회중들에게 광고로 공개하지 않았어요 하하하
그래서 제가 제목을 "죽은 후를 위한 투자를 어떻게 할 것인가?"라고 고쳤더니
이것은 그들 모두가 흥미롭게 들었습니다
돈은 죽은 후에 가지고 가지 못하지만 재물을 하늘에 쌓아둘 수는 있는데,
예수님이 우리에게 어떻게 하라고 알려주셨습니다
대다수 사람들은 죽기 전에 연금만 저축하는데,
일단 죽으면 단 2분 후에 그들 자신이 파산(알거지)된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합니다
왜냐면 (연금만 들었지) 돈을 하늘에 쌓아두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야고보서의 메시지가 오늘 우리에게 잘 드러맞습니다
'부富가 불경건을 낳는다' 이것이 야고보의 메시지입니다
만약 조심하지 않으면 돈은 들어오지만 하나님은 떠나신다는 것이지요
야고보가 각 곳에 흩어져 있는 유대인들에게
절대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말아달라고 하였습니다
▲국외거주자들에게는 또 하나의 연약함이 있는데, 바로 험담이었습니다
만약 당신이 해외 교민사회를 경험해 보았다면,
예를들어 페르시아만이나 다른 곳에서 스코틀랜드 사람이나 혹은 영국 사람이 모여사는 곳인데,
그들은 함께 모임을 결성하는데, 이 모임 단체가 험담 중심으로 점점 변해갑니다
고향을 등지고 떠난 이 작은 단체에서 서로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말합니다
야고보는 이런 상황을 아주 잘 이해하여 혀에 대해 아주 많은 말씀을 했습니다
그는 말하기를 '너희는 같은 혀로 사람을 축복도 하고, 사람을 저주하기도 하는데,
이는 마치 샘이 한 근원에서 단 물과 쓴 물을 내는 것과 같다'라고 하였습니다 약3:11
한번은 제가 어떤 교구 목회자가 강단에서 했던 설교를 들은 적이 있는데,
그가 말하기를 '지금 제가 제 몸에서 시험을 가장 많이 받는 부분을 여러분에게 보여 드리겠습니다'
그러자 모두가 즉시 온 정신을 집중했습니다 이것은 아주 좋은 수사법입니다
그리고 그가 자기 혀를 쑥 내밀어 보여주니, 그때야 모두가 그 뜻을 이해했는데,
그들은 그 설교를 영원히 잊지 않을 것입니다
야고보서는 혀라는 이 작은 것이 몸에서 제일 통제하기 어려운 부분이라고 하였습니다 3:8
그는 말하기를 '만약 혀를 통제할 수 있다면 그는 완전한 사람이다' 1:26
그래서 당신이 얼마나 거룩한지를 보려고 하면
당신 입에서 나오는 말을 보면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기 마음에 가득한 것이 말로 나오기 때문입니다 마12:34
그래서 예수님이 말씀하시기를 '심판날에 사람은 입에서 나오는 모든 부주의한 말로 인해
심판을 받으리라'고 하셨습니다 마12:36
피곤할 때 부주의로 나오는 말에 당신 내면의 진정성이 들어나기 때문입니다
자세히 생각하고 조심스럽게 하는 말이 아니라요
어떤 사람은 (함부로, 부주의하게) 방언 말하는 것까지도 아주 조심해 합니다
왜냐면 그들은 자신 입에서 나오는 말을 통제하는데 아주 익숙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조심스런 생각을 거치지 않고 나오는 말을 아주 무서워합니다
하지만 생각을 거치지 않고 나오는 말, 피곤하거나 혹은 분노할 때 나오는 말이
당신 내면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야고보는 이 작은 혀가 지옥에서 일으키는 불과 같다고 하였습니다 3:6
또한 배를 임의로 움직이는 배의 작은 키와 같다고 하였습니다 3:4
또한 성냥 하나로 태울 수 있는 산불과 같다고 하였습니다 3:5
어떤 프랑스 부인이 토요일 밤에 신부님에게 고백하기를
'신부님, 제가 다른 사람을 험담하는데, 용서받을 수 있겠습니까?'
신부님이 말하기를 '당신은 고행으로 참회할때 까지는 안 됩니다'
그녀는 '제가 무엇이든 하겠습니다 제가 무엇을 하면 되겠습니까?'
신부님은 '가서 두마리 닭의 털을 모두 뽑아서, 그 닭털을 포대에 담아서 가져오세요'
그래서 그녀는 닭털 한 포대를 가지고 교회에 왔습니다
신부님이 말하기를 '지금까지는 단지 절반의 참회이고, 앞으로 또 다른 절반의 참회는
동네에 가서 닭털을 공중 사방으로 날리십시오',
그녀는 가서 그렇게 하고 와서 신부님께 '이젠 제가 사함을 받을 수 있겠습니까?'
신부님이 '이제 한 가지가 더 남았습니다 당신은 가서 그 닭털을 모두 담아오세요' 라고 하자
그녀는 '이것은 제가 할 수 없습니다'
신부님이 '맞아요 당신이 마을에서 한 험담은 다시 담아올 수 없어요
당신은 온 마을에 험담을 날려 보냈는데, 당신은 그 말들을 영원히 다시 담아올 수 없어요!'
아주 좋은 이야기입니다
이것은 제가 책에서 읽은 것인데, 진짜로 있었던 이야기인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아주 좋은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혀는 아주 큰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정말 거룩해지고 싶으면 바른 말만 하고
입을 다물어야할 때면 입을 다물고, 입을 열어야할 때면 입을 여십시오
완전히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은
정확하게 혀를 통제하고 있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어떤 때는 반드시 입을 열어야 하는데 그때는 오히려 다물고 있고,
입을 다물고 있어야 할 때는 오히려 입을 연다는 것입니다
원망, 저주, 거짓말, 욕하는 말들도 이 서신서에서 언급했습니다
그것은 고향을 등지고 떠난 교민들이 혀로 범죄하기 아주 쉽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단어는 "세상"인데, 우리가 이 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것은 또 다른 하나의 자주 나타나는 주제인데, 세상과 사귀면 하나님과 적이 된다는 것입니다
의심할 것 없이 여러분은 하나님과 세상에 동시에 친구가 되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예수님이 하시지 못한 것은 여러분도 하지 못합니다
사실 경건한 사람일수록 세상에 환영 받지 못하는 면이 있습니다
바울이 사실상 디모데에게 말하기를
'그리스도 안에서 경건하게 살려는 사람은 핍박을 받느니라' 딤후3:12
세상 사람들이 혹시 당신을 존중하기도 하겠지만,
당신을 공격하려고 모든 시도를 하고, 당신은 비웃음을 받게 되겠지요
하지만 우리는 아주 쉽게 이 세상에 (친해지려) 추파를 던지기가 쉽습니다
야고보는 말하기를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두 가지입니다)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 1:27
얼마나 실제적인 메시지입니까?
제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옆에서 그들을 도우지만, 하지만 더러움의 영향을 받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살지만 이 세상에 속하지는 않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수도원이나 수녀원에 은거하지 말고,
우리더러 세상에서 떠나지 말라고 하셨는데,
얼마나 많은 크리스천들이 세상을 떠나고 싶어하는지요!
한 번은 어떤 젊은 여성이 제게 말하기를
'목사님 놀랍지 않나요? 저는 우리 회사에서 유일한 크리스천입니다
하지만 제가 어떤 크리스천 잡지에서 구인광고를 보았는데,
어떤 크리스천 회사에서 비서직 할 사람을 찾고 있었고, 회사 전체가 크리스천입니다'
그녀는 기뻐서 말하기를 '저는 앞으로 동료 모두가 크리스천인 곳에서 일하게 될 거예요'
그러더니 그녀가 저의 (떫떨한) 표정을 보더니 '무슨 문제가 있습니까?'
제가 말하기를 ‘신자들과 함께 직장에서 일하는 것이 약속에 땅(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아닙니다
당신이 원하는 진짜 영광은 (죽어서) 천국에서 성도들과 함께 지낼 때 얻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땅에서 성도들과 함께 지내는 것은 별개의 이야기지요!'
'첫째는 새 직장의 환경이 약속의 땅과 같지 않다는 것을 당신이 곧 발견하게 될 것이고,
둘째는 당신이 원래 회사에서 유일한 크리스천이었다고 말했는데,
그들은 너를 통해서만 예수님을 알 수 있었는데, 지금 당신이 그 기회를 깨버렸어요!
네가 왜 옛 직장에 계속 머물면서, 하나님께 크리스천 동료를 달라고 기도하지 않았는지요?'
저의 친구 피터 뱃슨이 호주에 살고 있는데,
여러분은 아마 제가 그를 언급한 것을 한 두번 들어봤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그를 만나기도 했습니다 모두가 그를 제일 '정직한 중고차 상인'이라고 부릅니다
그에게 직원 40명이 있고, 그들이 곳곳에 가서 팔 중고차를 먼저 사들입니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50초마다 차 한 대씩 파는데, 그는 대단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현재 그는 이미 그 일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의 직원이 일단 주님을 믿으면 그는 그의 직장을 해고합니다
그에게 다른 직업을 소개해 줍니다
그의 원칙은 '만약 주변에 모두 크리스천이면 내가 어떻게 전도하겠느냐?' 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것은 우리가 생각해 볼 가치가 있는 말입니다
많은 크리스천들이 기독교 회사에 들어가고 싶어한다는 것을 제가 발견했습니다
혹은 시골에 농장을 사서 매일 소젖을 짜면서 찬송을 부르면서 살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말씀하시기를 '아버지여, 내가 비옵는 것은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다만 세상에서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요17:15
야고보도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이것은 하나의 미묘한 균형입니다 1:27
'우리는 반드시 이 세상에서 있어야 하지만 더럽힘을 입지 말아야 한다'고요
우리가 영향을 (받는 게 아니라) 주어야 합니다
야고보서는 아주 실제적입니다
▲그는 또 말하기를 우리는 시험 tested 과 유혹 tempted 을 분별할 줄 알아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절대로 당신을 유혹 tempt 하지 않지만 당신을 시험 test 합니다
여러분이 어떤 사람을 test 하는 것은 그가 이 test 를 통과하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을 tempt 하는 것은 그가 실패하기를 바라는 것인데,
두 개의 차이가 아주 큽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test 합니다 그래서 test 가 닥쳐올 때면 기쁘게 여겨야 하고, 1:2
우리가 어려움에 부딛혔다는 것은
하나님이 여러분을 전진하여 더 높은 수준으로 성숙시키려는 것입니다
허드슨 테일러의 아내가 마지막에 실명하여 극히 고통스러워 할 때
어떤 사람이 그에게 묻기를 '당신이 이렇게 충성스럽게 하나님을 섬기는데
하나님이 왜 당신에게 이런 일을 주십니까?' 라고 하자
그녀가 대답하기를 '하나님이 저의 성품에 마지막 손질을 하고 계십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제품 생산 때 최후 공정)
그래서 여러분, 여러가지 시험이 닥쳐올 때 기뻐해야 합니다 1:2
만약 삶이 모두 순조롭기만 한다면 기뻐하지 마십시오
그러나 여러분이 시험 test을 받을 때는, 업그레이드 되시고,
그러시려고 하나님이 당신을 테스트하는 것이고,
당신이 통과하기를 바라실 것입니다
그가 당신을 시험하시는 것은 당신이 통과할 수 있는 것이고,
당신더러 업그레이드 되라는 것입니다 이러면 삶은 당연히 힘들겠지요
그리고 하나님의 인도를 알기도 더욱 힘들겠지요 그렇겠지요?
하나님은 (신앙이 어릴 때는) 우리에게 긍휼을 베푸셨고
우리를 명확히 인도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러고나서는 하나님은 우리가 수고스럽게 그분의 인도를 찾으라고 하십니다
여러분은 신앙이 성숙되면서 그 인도를 찾으셨나요?
당신이 성숙해지면 하나님은 숟가락으로 떠먹여 주시면서 인도를 받게 하진 않으십니다
여러분은 그 인도를 발견하셨습니까?
혹시 여러분 중 어떤 사람은, 자기가 하늘을 잇는 전화선을 가져서 전보를 받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뜻을 쉽게 알 수 있겠지요 (풍자)
저 자신은 갈수록 하나님의 인도를 알기가 더 어렵다고 느껴집니다
그분이 직접적으로 당신에게 성경 구절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
당신에게 더욱 많은 책임을 주시면서(성숙시켜서) 당신이 정확한 판단을 내리게 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당신을 시험하신다는 것입니다
당신을 유혹하는 것은 마귀입니다 그는 당신이 실패하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마귀는 당신 속에 어떤 틈을 탈 만한 약점이 있을 때 당신을 유혹합니다
당신의 마음 속에 어떤 욕망이 있을 때, 그 미끼를 들이대서 걸리게 하는 것이죠
그래서 야고보서에서 시험과 유혹을 많이 논하였습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시험을 받게 되지만 동시에 마귀의 유혹도 받게 됩니다
성경 또 다른 한 곳에서는 약속을 언급했는데,
'하나님은 당신이 감당할 수 없는 시험은 절대로 주시지 않는다' 고전10:13
이것은 마귀가 전적으로 하나님의 통제 아래 있다는 표시인데, 아주 흥분되지 않습니까?
마귀는 하나님의 허락을 받지 않고는 당신을 건드리지 못합니다
욥기서를 읽어보시면 아실 것입니다
마귀는 당신을 임의로 유혹하지 못하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그래서 크리스천은 '나는 (유혹과 시험에) 어쩔 수 없다'는 말을 할 필요가 영원히 없습니다
하지만 크리스천들이 이렇게 말하는 것을 제가 듣습니다
그들은 (마귀 유혹으로부터) 놓임받기를 기다리지만 사실(말씀)을 대면하지는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셨는데, 그가 우리에게 유혹을 거절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당신이 감당할 수 없는 시험은 받지 않을 것입니다
다만 우리가 가져서는 안 되는 어떤 사욕이 있으면 마귀가 와서 우리를 시험하고,
마귀가 거기에 달라붙어서 당신이 걸리게 유혹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세상에서 시험과 유혹을 만나게 되는데,
시험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이며, 당신이 통과하기를 바라고,
유혹은 마귀로부터 오는 것인데, 당신이 실패하기를 바라는 것이지요
우리는 지혜로 무엇이 무엇인지를 분별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번은 어떤 사람이 우리 교회의 화요일 저녁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그가 제게 말하기를 '제가 사탄한테 하루종일 당했습니다'
제가 무슨 일이었느냐고 물으니
'그 날 제가 늦잠을 자고, 급히 아침을 먹고 기차를 타려고 길포드 역으로 달려갔습니다
역에 도착하니까 막 기차가 떠나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다음 기차로 바꾸어 탔지요
결국 중요한 약속을 놓쳤습니다 이어서 모든 일이 잘못 돌아갔고,
마귀가 정말로 저를 비참하게 만들었어요'
제가 '당연하지요 그래 왜 그렇게 늦게 일어났어요?'
그는 '제가 어제 저녁에 알람 설정을 잊고 하지 않았어요!'
여러분, 우리는 마귀를 너무 탓하지 말아야 합니다
문제는 종종 우리 육신에 있습니다 그게 문제를 일으키지요
그가 그날에 당한 일은 마귀와 별 상관이 없었습니다
크리스천들은 마귀를 속죄양으로 삼기를 아주 좋아합니다
만약 마귀가 당신을 진짜 어렵게 하면 상황은 이보다 훨씬 심각할 것입니다
우리는 유혹을 만날 수 있지만 우리가 감당하는 것보다 초월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다음은 지혜를 보겠는데요, 이것이야말로 야고보서의 중점입니다
지혜에는 두가지가 있는데, 시련에 두가지가 있는 것처럼, 즉 시험과 유혹처럼,
지혜에도 두 가지가 있는데,
하늘에 속한 지혜와, 땅에 속한 지혜이며, 두가지 모두가 지혜입니다
땅의 지혜는 사람의 경험에서 오는 지혜입니다
마치 어떤 사실을 오랫동안 알고 있거나 혹은 자신이 친히 경험한 데서 나오는 지혜입니다
사람의 경험을 쌓으면서 살지요
인간적 지혜는 그런 경험에서 온 것이고,
우리는 '경험의 학교'라고 부르는데, 검고 푸는 멍을 경험하면서 배우는 지혜입니다
하지만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또 다른 길이 있는데,
이것을 얻는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단지 구하기만 하면 됩니다 기도로 구하면 바로 얻을 수 있습니다
야고보가 말하기를 '너희중에 누가 지혜가 부족하거든'
'주님을 금방 믿어서 (지혜가 없다) 라고 말하지 말고,
내가 경험이 부족해서.. (지혜가 없다고) 라고 말하지 말아라
구하면 너희가 하늘의 지혜를 즉시 얻게 될 것이다
이 지혜를 끝까지 구하되 두 마음으로 의심하지 말고,
그 상황에서 필요한 지혜를 하나님께 구하라'고 하였습니다
제가 여러분에게 아주 실제적인 예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제가 전에 아주 어려운 상황에 부딛혔습니다
여자 셋과 남자 셋이 제 사무실에 찾아 와서 제게 자기들의 주례를 서 달라는 것입니다
제가 묻기를 '모두 다 주례입니까?' 라고 하니 그렇다고 하였습니다
이 여자 셋은 알고보니 대학 동창이었고, 그들은 서로 너무 친한 사이라서 헤어질 수가 없었습니다
그들은 대학 시절에 함께 크리스천 동아리에서 수년 동안 같이 활동했고,
지금은 (졸업해서 대학을) 떠나게 되었는데
그들은 사랑에 빠져서 (각자 남자랑) 약혼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세 친구는 결혼으로) 서로가 헤어지기를 원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집을 구했는데, 모두를 수용할 수 있는 아주 큰 집을 찾았고,
남자 셋과 여자 셋이서 함께 결혼하고,
그리고 그들이 한집안 식구처럼 함께 살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그 남자 셋을 보았는데, 그들은 조금 쑥스러워하는 표정이며,
이 세명의 여자에 말려들어 몸을 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주님께 지혜를 달라고 구했습니다
그들은 부동산을 통해 이미 집을 찾았다는 것을 제가 알았고,
그들의 주례를 거절한다고 해도
그들은 다른 목회자를 찾아가 자기들의 문제를 해결할 것이었습니다
이로써 제가 주님께 지혜를 달라고 구했습니다
'당신이 솔로몬에게 주셨던 지혜처럼 제게도 그 지혜를 주십시오' 라고 구했습니다
하나님은 저의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제가 말하기를 '좋아요 당신들 주례를 서 주겠는데,
하지만 여러분 각 사람은 (한 집에서 살려면) 나머지 다섯 명에게 각각 맹세를 하십시오
‘상황이 좋은지 나빠지든지 나는 당신에게 헌신하겠다’ (결혼식 서약문)
당신들이 만약 모두가 함께 있으려면
반드시 각 사람에게 모두 다 헌신의 서약을 해야 합니다
그러면 제가 당신들의 주례를 서 주겠습니다
하지만 각 사람마다 다른 다섯명에게 맹세를 다 해야 합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갑자기 침묵이 흘렀습니다
그들이 말하기를 '오! 우리가 다시 생각하면 안 되겠습니까?'
제가 '당연히 되지요 얼마든지 오래 생각하셔도 됩니다?'라고 했습니다
이로써 그들은 돌아갔고, 갈 때 사무실 바로 옆의 저희 집을 지나갔는데,
아내가 주방 창문으로 그들을 보았습니다
아내가 제 사무실에 즉시 와서 '당신이 저 젊은이들과 무슨 말을 했어요?
나는 젊은이들이 저렇게 풀이 죽고 기가 꺾인 것을 보지 못했는데,
당신이 도대체 무슨 말을 하셨습니까?' 라고 물어서
제가 자초지종을 아내에게 알려주었지요 그리고 우리 둘은 배를 잡고 크게 웃었습니다
이튿날에 이 여섯명이 다시 왔는데, 모두가 아주 쑥스러운 모습이었어요
그들은 말하기를 '우리는 지금 그렇게 하려는 것이 불확실한데요,
당신에게 무슨 조언이 있는지 물어보러 왔습니다'라고 하여
제가 '진실을 말씀드린다면 저는 여러분이 세 쌍으로 나누어서 따로 결혼하기를 조언하고,
(그래도 합숙을 원하면) 12개월이 지난 후에 그 집을 사서 들어가세요!'라고 하였습니다
그들이 저의 조언을 들었지만 그 집은 사지 않았습니다 (따로 결혼했지만 합숙은 안 했죠)
어떤 때는 상황이 바로 이렇게 까다로운데, 왜 우리는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지 않지요?
지혜는 우리가 쓸 수 있는 것입니다
야고보는 말씀하길 이 지혜는 너무 좋은 것입니다
왜냐면 이 지혜는 '성결하고, 화평하고, 문제를 해결하고..' 3:17
모든 하늘의 지혜는 여러분이 어떤 순간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어려움에 부딛혔을 때, 일이 엉켰을 때,
여러분이 해야 할 일은 '주님 저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솔로몬이 두 여자가 아이를 놓고 논쟁할 때 해결한 것은
바로 하나님이 즉시 주신 지혜였습니다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말씀하시기를
'이제 네가 왕이 되었으니 명예를 구하든 부유함을 구하든,
뭐든지 갖고 싶은 것을 내게 구하라'
그때 솔로몬은 지혜를 구했고,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네가 나에게 지혜를 구했는데,
다른 모든 것도 너에게 주겠다'라고 하셨죠
하나님은 우리가 당신께 지혜를 구하는 것을 좋아하십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여러 어려운 상황에 대면하게 됩니다
당신은 해결할 수 없는 문제에 부딛히게 될 수 있고,
아예 해결할 길이 없는 것같이 생각되기도 합니다 해법이 없어 보입니다
이 순간 야고보는 말하기를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라' 1:5
그러면 결국에 당신이 깜짝 놀랄 일이 벌어질 것입니다 진짜로 그렇게 됩니다
그래서 야고보서는 많은 지혜를 우리에게 전해 주었습니다
▲다음으로 우리가 볼 것은 야고보서에서의 큰 문제인데, 바로 야고보서 2장에 있습니다
먼저 일반적인 문제 하나를 보겠습니다
야고보서는 크리스천 서신 같지 않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스도를 많이 논하지 않았고, 복음을 많이 논하지 않았고,
또한 하나님의 (구원) 사역이 아니라 사람의 행위를 비교적 강조했습니다
교리가 아니라 행위를 비교적 강조했고,
복음이 아니라 율법을 비교적 강조했다는 느낌이 들고,
믿음보다는 행위를 강조한 것처럼 보입니다
이 서신서에서 예수님의 죽음, 부활과 승천을 언급하지 않았고,
성령님이 우리 속에서 역사하신다는 것도 언급하지 않았고,
이 서신서는 주로 '행함, 선행'을 언급했습니다
그래서 기독교 신앙 같지 않고, 오히려 기독교 신앙에서 벗어나려는 것 같습니다
이 서신에는 죄용서 받음을 논하지 않았고,
거룩에 대해서는 많이 논했다고 평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보면 그렇게도 보입니다
그래서 마르틴 루터는 이 서신서에 대해 매우 싫어했습니다
그는 심지어 야고보서에는 복음의 메시지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이 서신서는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소개하지 않았고,
그런데 사실은 서신서 전체에서 그리스도를 두 번 언급하기는 했습니다
그렇다고해도 그리스도가 거의 안 나온다고 봐야죠
마르틴 루터는, 야고보서의 전체 내용은 정통 유대교 신도들이 받아 들일 수 없지만,
이 서신서에서 그리스도를 언급한 두 곳과 그 외 한 두 마디만 삭제하면
정통 유대교 신도들이 전면적으로 이 서신서에 내용에 모두 동의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지금 구체적인 문제를 살펴보겠습니다
이것은 하나의 일반적인 문제이고, 약2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여기서 야고보가 말하기를
'사람이 의롭다 칭함은 믿음에만 있지 않고 행위에 있느니라'고 하였습니다 2:24
바로 이 말씀이 폭발적 논쟁을 일으켰습니다
그래서 이 서신서를 신약성경에 포함시키는 것에 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이 책을 삭제해야 한다고 했고, 마르틴 루터가 더 노골적으로 말했어요
그는 말하기를 '이 서신서는 지푸라기 더미 서신이다 그 안에 알곡이 없고 지푸라기 뿐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그가 이렇게 말한 것은 (야고보서에 대한) 정말 아주 큰 모욕이었습니다
그는 말하기를 '나는 이 서신에 사도의 권세가 있다고 믿지 않는다'
그래서 신약성경에 포함시키지 않는 것이 좋다' 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당시 마르틴 루터가 성경을 번역할 때 야고보서를 제일 마지막에 부록으로 배치했어요
그는 이 책을 삭제할 용기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의 위치를 옮겨서 제일 마지막에 부록으로 배치했습니다
마르틴 루터가 말하기를 '이 서신서는 믿음으로 의롭다 칭함의 진리를 갉아먹는다'라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마르틴 루터는 야고보서를 이해하지 못했는데, 저는 매우 불행한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는 말하기를 '야고보서는 바울과 그 외 성경 전체와 충돌하고,
그래서 나는 이를 정경에 포함시키는 것을 거절한다' 라고 하였습니다
마르틴 루터는 그가 반대한 교황과 똑같이 실수는 범하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루터를 포함해) 어떤 성경 교사라도 틀리지 않는다고 보지 말아야 합니다
그럼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겠습니까?
야고보는 AD 62년경에 순교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연대로 볼 때) 바울이 이 주제를 놓고 기록한 서신들을 아직 읽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것이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첫 번째입니다
제가 지적하고 싶은 두번째는 바울 서신은 이방인에게 쓴 것입니다
하지만 야고보의 서신은 유대인 신자들에게 쓴 것입니다
바울은 이방인에게 유대적 율법주의를 배우지 말라고 하였고,
야고보는 (반대로) 유대인에게 이방인들의 방종을 배우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제가 다시 한번 얘기할까요?
율법을 지키고, 야고보서에서 <율법주의> <방종>과 <자유>라는 주제가 계속 나타나는 것을
여러분은 유의해 보셨습니까? 이것은 크리스천의 근본적인 큰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하면 율법주의를 피하면서, 동시에 방종도 피할 수 있을까요?
바울은 이방인에게 유대인들의 율법주의를 피하라고 하였고,
행위로 구원받으려는 생각을 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야고보는 완전히 다르게 권면했는데
오히려 유대 크리스천들에게 이방인들의 방종을 배우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여러분은 이 차이점을 보셨습니까?
(이와 같이) 설교자들의 말이 어떤 때는 모순이 있는데,
이는 그 설교에서 다루는 문제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은 '믿음으로 말미암아'를 들을 필요가 있었고,
다른 어떤 사람은 '행함'을 들을 필요가 있어서 그렇죠
이 두 개 사이에서 균형을 취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 서신에서의 전체적 주제는 믿음 vs 행위입니다
저는 야고보서를, 나머지 신약성경 전체와 함께 보아야 하고,
또한 나머지 신약성경 전체가, 야고보서와 함께 (균형을 잡으면서) 보아야 한다고 믿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 중요한 주제를, 두 가지 다른 각도에서 보게 하십니다
그래야 균형을 유지할 수 있고, 전체 진리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율법주의자들>은 말하기를 우리는 행함으로 구원을 받는다 라고 하고,
<방종하는 사람들>은 말하기를 우리는 행함 없이도 구원 받는다고 하는데,
하지만 <자유한 자들>은 말하기를 우리는 '행함을 향하여 구원받았다' 라고 하였습니다
제가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율법주의자들>은 말하기를 우리는 선한 행위로 구원을 받는다라고 하고 by good deeds,
<방종하는 자들>은 말하기를 우리는 선한 행위가 없어도 구원을 받는다고 하는데 without good deeds,
하지만< 자유하는 자들>은 말하기를 우리의 구원은 선한 행위를 위함이다! for good deeds!
심지어 바울도 에베소서 2장에서 말하기를
하나님이 우리가 구원 받기 전에 예비하시기를
우리는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엡2:10
그래서 우리가 구원 받은 후에, 선한 일을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선한 행위로 구원을 받는 것은 아니지만 not by good deeds
우리가 구원 받는 것은 선한 행위를 위함(또는 '향하여')입니다 for good deeds
야고보는 후자를 얘기했고, 바울은 전자를 얘기했는데, 두 개 모두가 맞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야고보서 제2장을 자세히 볼 필요가 있는데,
제가 방식을 바꾸어서 말씀드리는 것이 좋겠네요
<율법주의>는 '우리는 죄에서 자유할 수 없다'고 확신케 합니다
그래서 사람이 임의로 죄를 범하지 못하게 규정을 만들었습니다
<방종하는 사람>은 말하기를 '우리는 죄에서 자유했다'
<자유한 사람>은 말하기를 '우리가 죄를 범하지 않을 자유가 있다' 입니다
이 말은 여러분이 필기하셔도 됩니다
조금 케케묵은 말 같은데 하지만 진리입니다
<율법주의자>들은 '당신은 자유롭게 죄를 범해선 안 된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자유롭게 죄를 범치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
'이것을 하지 말라, 저것을 하지 말라' (규정을 만들었죠)
<방종하는 자>는 '나는 죄에서 자유했다 왜냐면 나는 믿음으로 구원받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유하는 자>들은 '내가 죄를 범하지 않을 수 있는 자유가 있다>고 말합니다
여러분, 이 세 개의 차이가 매우 미묘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기독교인의 삶에 있어서 매우 중요합니다
크리스천들은 이 세 문장의 차이점을 반드시 명확하게 파악해야 합니다
왜냐면 이것은 복음의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 차이를 분별하기 위해 바울과 야고보의 입장을 둘 다 필요로 합니다
약2장의 어떤 구절은 우리가 명확하게 풀어야 하는데요,
'행위'를 우리가 오해하기 쉽습니다
이 단어에는 몇가지 다른 뜻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법 law'이란 말도 그렇죠(여러가지 뜻이 있죠)
바울이 기록한 '법'이라는 단어에 5가지 서로 다른 용법이 있습니다
'행위 work'라는 단어에도 서로 다른 용법이 있습니다
바울이 '행위'라는 말을 쓸 때는 '율법의 행위 works of the law'를 가리켰지만
야고보가 '행위'라는 단어를 사용할 때는 그런 뜻이 아니었습니다
제 생각엔, NIV가 야고보서에서 work을 action 으로 번역했는데 (잘 했어요)
야고보는 '행함 action 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고 했습니다 2:17
'율법의 행위 works of the law'가 아닙니다 *제사, 절기, 규례를 지키는 것
야고보는 예를 들었는데,
'행함이 없는 사랑은 아무 소용이 없다'고 설명하였습니다
만약 제가 어떤 형제에게 '당신이 입을 옷이 없고, 밥도 못 먹었네요
형제님, 하나님이 당신에게 복 주시기를 원합니다'라고 하는 것이지요
야고보가 말하기를 '이런 사랑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2:15~16
이런 사랑에는 행함이 없느니라, 실제적인 행동이 없는 사랑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야고보가 '믿음'을 논할 때 '행동이 없는 믿음'은 불찬성했습니다
믿음의 액션이 없으면, 믿음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는 '입으로만 시인하는 믿음이 너를 구원하게 하지 못한다'고 했는데,
마귀도 하나님이 한 분 이신 것을 믿고 떤다'고 했습니다 2:19
마귀들도 믿으니까 떨고, 뭔가 행동을 나타냅니다
이어서 야고보는 '행함이 있는 믿음'을 예를 들어 설명했습니다
그가 아브라함과 라합의 예를 들었는데, 하나는 좋은 남자이고, 하나는 나쁜 여자입니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행함을 보였습니다
아브라함은 자신의 독생자를 거의 죽일뻔 하였고, 그는 그의 유일한 후손이며,
그는 죽일 준비가 되었었는데, 이로써 그의 믿음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모든 것을 잃을 준비가 이미 되어 있었고, 자기 행동으로 믿음을 보였습니다
기생 라합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신이 좋은 사람이든 나쁜 사람이든, 믿음에는 행동력이 있고, 모험을 감수해야 합니다
제가 전에 제 세 아이와 '믿음'이라는 게임을 자주 했습니다
제가 그들더러 계단에 3, 5개 차이나게 서 있으라고 하고, 제가 아래에 팔을 뒤로 모으고 서 있었습니다
그들이 제게 묻기를 '우리가 아래로 뛰어 내리면 우리를 받으시겠습니까?'라고 하면
제가 말하기를 '아마 그럴 거야' 라고 합니다
그러면 그들은 계단에 서서 망설이며 쉽게 뛰어 내리지 못합니다
그러다가 한 아이가 아래로 뛰어 내릴 때 제가 그들을 받아요
이어서 두번째가 뛰어 내리면 제가 또 그들을 받았는데,
그들은 '믿음 게임'을 아주 좋아했습니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가르쳤어요
모험을 무릅쓰고 아래로 뛰어야
당신이 그를 믿는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습니다
행동이 없는 믿음은 진정한 믿음이 아닙니다
지금 우리는 이 게임을 하지 않습니다 제 건강의 연고로요 (제가 늙어서요)
하지만 여러분들 보십시오
행동하기까지는 진정 믿는 것이 아닙니다 야고보서가 바로 이런 뜻입니다
믿음은 입으로만 말하는 것이 아니고,
행동으로 예수님께 당신이 그 분을 진짜로 믿는다는 것을 증명해야 합니다
모험을 무릎쓰고 아래로 뛰어 내려야 합니다
그가 만약 당신을 붙잡지 못하면 당신은 넘어져서 코가 납작하게 되는데,
이것을 무릅쓰는 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야고보가 말하는 것이 정말 맞습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구원하지 못하며 그것은 죽은 것입니다' 2:26
믿음은 신앙고백(사도신경)을 낭독하는 것이 아니고, 믿음으로 말미암아 행동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말해야 합니다
'믿음은 하나님 말씀 진리를 받아 들이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 말씀의 진리로 말미암아 행동하는 것입니다!'
너무 많은 크리스천들이 진리만 받아 들이고 행함이 없습니다
당신이 전에 진정으로 예수님을 믿었던 때가 언제입니까?
(이 말은) '전에 모험을 무릎쓰고 행동을 했을 때가 언제입니까?' (라는 뜻입니다)
그분이 만약 당신을 붙잡지 못했으면 당신은 넘어져 코가 부러졌을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야고보의 말은 절대적으로 맞습니다
바울과 야고보가 믿음에 관한 가르침에 대해 모순이 없습니다
바울이 말하기를 '율법의 행위 works of the faith 로는 구원을 받지 못하느니라' 갈2:16
'믿음만으로 구원을 받을 수 있느니라'고 하였고,
야고보는 말하기를 '그 믿음은 행함이 있는 믿음이어야 한다'라고 하였습니다
믿음은 입으로만 고백하는 것이 아니고,
믿음은 바로 행동이 따라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둘 사이에는 모순이 없습니다
마르틴 루터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칭함 받는다'는 것을 좀 과하게 본 것 같아요
그는 야고보의 가르침의 중점이 무엇인지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믿음에는 반드시 행동이 따라야 하고, 반드시 행해져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 속에서 일하시는 것을, 우리는 세상에서 반드시 행해야 합니다 엡2:10
우리는 세상에 흩어져 있는 나그네입니다 세속에 더럽혀지지 말고,
위에서 오는 지혜로 합당하게 행해야 합니다 이 지혜는 깨끗하고 평안이 가득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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