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을 버리는 자가 받는 은혜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하시고 요8:7
▲교회가 진보와 보수의 연합의 가능성을 보여주다!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가 참 의미가 있었습니다.
한국 교회가 연합되지 못한 것은, 실상은 지도자끼리 연합되지 못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계도 KNCC와 한기총이 부활절 예배를 연합으로 드리지 못하고
지난 17년 동안 하나가 되지 못하다가
이번 잠실에서 17년 만에 연합 예배를 드렸습니다.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수요일 날 국가 조찬기도회를 하는데 대통령께서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제가 텔레비전을 보니까 한기총과 KNCC, 보수하고 진보하고
영원히 같이 못 갈 줄 알았는데,
하나로 모여서 예배를 드리는 걸 보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아 ~하나가 될 수 있구나!’
교계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가
진보와 보수가 계속 대립하지 말고
하나로 갈 수 있는 가능성을 제가 찾았습니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교회가 하나 되는 모습이 나라의 지도자에게도 영향을 준 것입니다.
얼마나 놀라운 희망입니까?
서로 달라도 같이 모일 수 있고, 하나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다 하나님의 자녀, 얼굴은 달라도 하나님의 자녀,
생각은 달라도 하나님의 자녀, 우리는 모두 다 하나님의 자녀♬
대통령께서 또한 그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과거의 지도자들도
자기 시대에 사명을 훌륭히
모두 다 잘 감당했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번에 그 이야기를 처음 들었습니다.
‘과거는 모두 다 나쁘고 과거는 모두 다 정리해야 한다!’
는 말을 가만히 생각해 보면,
오늘 이만큼 사는 것은, 과거에 누가 한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보수 꼴통 이라 그러지만
그 보수 꼴통 때문에 이만큼 살지 않느냐는 말입니다.
대통령이 이것을 인정해 주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저는 국가 조찬 기도회와 이번 부활절 예배를 보면서
‘우리나라는 소망이 있다. 하나님이 이 나라를 축복해 주실 것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같이 화목하게 살아야 합니다.
▲크리스천 마음
이번에도 어떤 정치인이 4억이 담긴 상자를 자동차에서 넘겨주다가
그만 어떻게 이것이 들켜졌습니다. 경찰이 현장을 덮쳤습니다.
그 자리에서 그 사람은 붙잡혔습니다.
저는 그걸 보고 얼마나 마음이 아팠는지 모릅니다.
거기까지 올라가기가 얼마나 어렵고, 그 자리가 얼마나 귀한 자리인데...
그러나 주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그런 일에 신나합니다.
하지만 ‘그와 그의 가족들은 얼마나 밤을 새워 울까, 얼마나 가슴을 칠까,
그의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얼마나 비탄에 빠질까?’ 생각을 했습니다.
▲현장에서 간음한 여인이 붙잡혀 왔습니다.
바리새인들, 사두개인들, 시민들이 모두 다 돌을 들고 모였습니다.
모두 다 흥분합니다. ‘저런 여자는 죽어야 된다.’, ‘말세다’,
‘원래 쟤가 여고 다닐 때부터 저랬다’ 등 모두 다 야단입니다.
언론들도 모두 다 집합했습니다.
그 때 예수님께서 이곳에 오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어떻게 하셨습니까?
오늘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이 본문에 있습니다.
우리는 주님이 행하신 것을 주시해 보아야 합니다.
▲1. 이 여인을 향하여 돌을 던지지 말라는 것입니다.
크리스천은 항상 죄인을 불쌍히 여깁니다.
이 여인은 마귀에게 이끌려 죄를 짓고 마귀에게 이용당하다가
마귀에게 버림 받은 불쌍한 여인입니다.
가난한 사람만 불쌍한 것이 아닙니다.
이 세상에 하나님을 떠나 범죄한 모든 사람은 불쌍한 사람들입니다.
부모 없는 어린아이만 불쌍한 것이 아닙니다. 이 여인도 불쌍합니다.
굶주린 사람도 불쌍하지만, 죄인도 불쌍한 사람입니다.
우리는 죄인을 불쌍히 여기면서 그들에게 긍휼을 베풀어야 합니다.
우리는 심판자가 아닙니다.
우리가 돌을 들고 이 여인을 해쳐서 돌무더기를 만든다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 우리는 이 시간도, 이 여인의 길을 걸어가는 수 천 만 명의
범죄한 사람들을 구원하여 내는, 구원의 손길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이 민족을 살리고, 이 불쌍한 세계 수많은 사람들을 건져낼 수 있지,
범죄 했다고 해서 돌을 던지면 결국 이 세상은 돌무더기 세상이 되고
우리는 한 사람도 구원할 수 없게 됩니다.
우리는 예수님처럼, 죄인을 불쌍히 여기고
항상 그 영혼을 구원하는 관점을 가집시다.
▲2. 크리스천은 선한 일에 관심을 가집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 여인의 죄에 대해서 모두 흥분하고 관심을 집중했습니다.
남의 죄를 크게 보았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 세상에 관심을 가져야 할 중요한 일들은 참 많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쓸데없는 일에 흥분하면서,
정말 우리가 사랑을 베풀어야 할 선한 손길은 외면합니다.
우리는 정말 굶주리고 헐벗으며, 밤새워 눈물 흘리고,
부모 이웃도 없이 아무 도움을 받지 못하고
죽어가는 어린 생명들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좋은 일이, 사람을 살리는 일이, 아름답고 거룩한 일이 얼마나 많은데
사람들은 이런 곳으로 가지 않고, 이런 일에는 흥분하지 않으며,
이런 일에 시간을 바치지 않고... 헛된 일(남의 죄)에 시간을 바칩니다...
▲3. 이 여인만 죄인인 줄 알고 있었습니다.
모든 사람은, 이 여인의 죄만 크고 죽어야 할 사람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아셨습니다. 모두 다 죄인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말씀하시기를 ‘죄 없는 자가 돌을 던지라’ 하시고
허리를 숙여서 글을 쓰셨습니다.
‘김과장! 너는 천호동 사거리 술집에서 개떡같이 한 것을 너는 모르냐?’
‘김집사! 너 집사이지만 너도 잡사야. 전에 너는 그런 거 없었냐?’
‘김목사! 너는 완전하냐? 너도 형편없지 않냐?’
주님이 너무 너무 잘 아시니까, 사람들은 모두 다 돌을 버렸습니다.
그 여자보다 더 나쁜 죄인들이 모두 돌을 들고 있었던 것입니다.
진짜 의로운 분은, 정말 죄 없는 분은 돌을 들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정말 죄가 없으시니까, 돌을 안 드는 것입니다.
죄 있는 분이 죄인에게 돌을 던집니다.
죄가 이렇게 우리를 흥분하게 합니다.
우리의 죄, 악함, 불의함이... 우리 이웃을 정죄하고, 상처를 줍니다.
모든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들은 어디에 있습니까?
내 안에 넘치는 죄악이... 다른 사람에게 돌을 던지게 합니다.
돌을 제거하고 버려야 합니다.
돌이 없는 가정, 돌이 없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4. 이 세상에 죄 있는 사람은 모두 다 죽어야 하고,
의인만 사는 것인 줄 알면 잘못 생각하는 것입니다.
죄 있는 사람은 모두 다 감옥에 가두고,
깨끗하고 거룩한 사람만이 사는 것이 세상이 아닙니다.
무식한 자는 모두 다 필요 없고, 유식한 자만 필요하며,
가난한 자는 필요 없고, 있는 사람만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불구자와 장애인은 필요 없고, 건강한 사람만 살아가도록 만들어진 세상이
아닙니다.
있는 자와 없는 자, 배운 자와 배우지 못한 자,
거짓된 자와 진실한 자, 죄인과 의인이 함께 서로 사랑하고 도우며
살아가는 것이 이 세상입니다.
▲어떤 눈이 먼 장님이 있었습니다.
“저 사람이 누구 죄 때문입니까? 선생님! 자기 죄입니까, 부모의 죄입니까?”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누구 죄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려고,
시각 장애인을 통하여 하나님이 영광 받으시기 위하여
그의 눈이 어두운 것이니라!”
죄의 눈으로 보지 말고 하나님의 사랑의 눈으로 보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피조물로서의 서로를 보면서
서로 사랑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우리는 조금이라도 남에게 긍휼을 베풀 수 있는 것이 내 몸에 있다면,
우리는 나누어 주어야 합니다.
어떤 교인은 병원에서 완전히 움직이지 못하고 암 환자로 누워 있으면서도
편지를 써서 ‘예수를 믿으세요. 구원을 얻습니다.’ 하고 창밖으로 하나씩
던졌습니다. 지나가는 사람에게 그래도 예수 믿어 구원함을 얻도록
사명을 다 한 것입니다.
▲여러분! 이 이야기를 들어보셨습니까?
월남전에서 부상당해 양쪽 다리를 다 절단한 밥 위렌드(41)는
미국 4천 3백 킬로미터를 3년 8개월 동안 손으로 걸어 다니면서,
성한 두 다리를 가지고도 모두 불행해하고, 원망, 불평하며
죽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여러분! 희망을 가지십시오. 용기를 가지십시오.
나는 다리가 없어도 손으로 4천 킬로가 넘는 길을 걸어갑니다.”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Bob Wieland
여러분! 내게 다리가 없으면 손이 있을 수 있고,
내게 재산이 없다면 건강이 있을 수 있는 것이며,
내게 무엇이 있습니까?
하나님이 주신 것을 감사하면서, 그것가지고도 남에게 나누어 주며,
사랑해 줄줄 아는 이런 축복의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마태복음 25장에 주님이 갇힌 자를 돌아보고
옷 없는 자에게 옷을 입혀 주며,
굶주린 자에게 먹을 것을 주고
많은 불쌍한 사람들을 도와 줄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기쁨과 축복이 어디에 있습니까?
오늘 우리와 이 사회, 우리나라가 함께 더불어 잘 사는 길은 어디에 있습니까?
주님의 눈으로 보고, 주님이 주시는 말씀으로 나아갈 때,
우리 모든 공동체는 희망이 있고 소망이 있으며,
미래에 무한하신 하나님의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이 있을 줄 믿습니다.
▲5. 오늘 우리는 너무나 ‘돌 사회’를 만들었습니다.
증오의 돌, 생긴 대로 너무 모난 돌들이 우리의 하늘을 뒤덮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좋은 나라를 만들어 놓고,
왜 이렇게 잘못된 길로 빠져들고 있습니까?
여러분! 잘 들으시기 바랍니다.
2차 대전 이후에, 세계 2백 개국 가운데 민주주의와 경제성장과
기독교의 부흥을 모두 가져온 나라는 우리나라 밖에 없다고 합니다.
경제는 세계 10위권으로 들어갔습니다.
세계에서 제일 가난한 나라가 10위권으로 들어왔습니다.
일본은 지금 잘 살지만, 이미 2차 대전 때 잠수함 만들고
비행기 수 천대 만들었던 나라입니다.
여러분! 민주주의는 우리나라 같은 민주주의가 세계에 없습니다.
진짜 마구 살아도 되는 나라입니다. 민주주의는 몇 가지 자유가 있습니다.
언론의 자유, 집회의 자유, 종교의 자유... 이런 몇 가지 자유인데,
지금 마음껏 자유 민주주의를 누리고 있습니다.
선교는 우리나라가 지금 세계에서 미국 다음으로 많이 합니다.
이렇게 축복을 받았는데 오늘 우리의 삶은,
실제로 우리의 경험은 너무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너무 우리가 돌을 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학교가, 스승과 제자가, 노사가, 정치가 돌판 입니다. 마구 던집니다.
정치는 정적이 아닙니다.
옛날에는 그랬습니다. 민주주의 정치는 서로 파트너입니다.
여, 야가 서로 파트너입니다.
원래 스포츠 정신도 서로 적이 아닙니다.
옛날의 스포츠는 죽이고, 그래서 자기가 노예 신분에서 벗어나서 해방되는,
그런 게임을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모든 스포츠도 파트너입니다.
같이 모든 국민들이 이 그라운드를 기쁘게 박수치게 만들어야 됩니다.
정치도 돌을 던지면 안 됩니다. 돌당이 되면 안 됩니다.
사랑의 정당, 국민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정당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 이 교회까지도 우리 한국 교회가 지금 막 돌 던지고
밑에서도 목사님을 소송해서
얼마나 이런 고통을 당하는 교회들이 많은지 모릅니다.
우리는 축복, 사랑, 소망이 넘치는 나라, 하나님이 주신 이 무한한
축복을 함께 나누는 잔치의 나라로 만들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6. 돌을 버리면 축복이 옵니다.
가정에서 돌을 버리십시오.
자녀를 돌로 기르지 마십시오.
아내에게 돌 던지지 마십시오.
입에도 돌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마구 돌이 나가는 것입니다.
입으로 사랑, 감사, 기쁨, 애정을 표현하십시오.
돌이 전혀 없는 꽃을 전달하십시오.
우리 눈에도 얼마나 돌이 많이 들어 앉아 있는지 모릅니다.
안됩니다. 눈에도 돌을 모두 다 제거해야 합니다.
우리 마음에도 돌이 너무 많습니다.
교회도, 길거리도 우리가 돌을 제거하면 하나님의 은혜가 옵니다.
손에 돌을 제거해야 합니다.
▲돌이 있는 정치, 사회는 안 됩니다. - 아프리카의 예.
아프리카를 연구한 분들이 모두 다 한목소리로 말합니다.
아프리카가 기근에 처하는 가장 큰 원인은 돌 때문이라고 합니다.
부족끼리 싸웁니다.
지금 나이지리아 같은 나라는
세계에서 두 번째 갈 정도로 석유가 많이 난다고 합니다.
이런 자원을 가지고도 자꾸 돌을 던지니까... 언제나 어렵습니다.
예수님은 피 흘리신 손으로 우리 인류를 구원하시고
주님은 돌 하나 없이도 이천 년 동안 왕의 왕이시며,
그 앞에 모두 무릎을 꿇고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 손 아래에
우리가 모입니다.
▲돌논, 돌밭은 농사가 안 된다.
저는 농촌에 있어서 잘 압니다. 밭 가운데 제일 못 쓰는 밭은 자갈밭입니다.
논에도 돌이 있으면... 농사도 잘 안 됩니다.
우리 가정도 자갈밭 되면 가정이 안 되고, 사회도 자갈밭 만들면 안 됩니다.
옥토는 무엇입니까? 힘이 없는, 전혀 힘이 없는 흙이 모여야
그곳이 비옥한 땅이 되어 30배 60배 결실을 맺지만,
내 잘났다고 하는 돌이 있는 곳에는 생명 하나도 자라날 수 없습니다.
힘이 있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보면, 돌이 있으면 모두 다 해결된다고,
돌이어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인간은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우리 인간은 너무나 귀중한 존재이기 때문에
동물, 짐승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다루어야 합니다.
여러분! 누굴 고치려고 합니까?
자녀를 기를 때 흥분하고, 속상해 하지 마십시오.
원래 하나님 앞에 우리 인간은 모두 다 그렇습니다.
자녀 보면서 나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거 바로 잡아야지’ 그러지 말고 못 본 척 하고 가만히 두면
하나님이 잘 길러 주십니다.
▲7. 돌을 던지면 돌은 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돌이 날아가면 그냥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그 돌은 언젠가 내 차례가 되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무엇을 던지느냐가 중요합니다.
사랑을 던지면 사랑이 옵니다.
흥부놀부 이야기가 있습니다. 조그만 제비 하나에게도 긍휼을 베풀면
그 다음에 박을 가져와서 황금 박을 켜는 것입니다.
놀부는 부러지지도 않은 제비 다리를 부러뜨립니다.
좋은 것을 뿌려야 좋은 것이 나옵니다. 좋은 노후를 바라고 계십니까?
노후를 쓸데없이 걱정 하지 말고 좋은 일 많이 하십시오.
이 진리는 영원한 것입니다. 심은 대로 거둡니다.
자녀 걱정 하지 마시고 좋은 일 하십시오.
내가 이 땅을 떠난 다음 자녀의 길은 하나님이 돌보아 주십니다.
천국의 길 가시려면 좋은 일 하십시오. 돌 던지지 말고 사랑을 던지십시오.
기쁨을 선물해 주십시오. 긍휼을 뿌리십시오.
그러면 하늘나라에 가서도 축복을 받을 줄로 믿습니다.
▲8. 하나님의 은총, 축복, 기적, 능력은 어디서 옵니까?
돌을 들 때에는 내 자신의 죄를 회개하면서
자신을 치는 돌로 삼으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우리 한국에 복음이 전해진 것은 1885년입니다.
그리고 금년이 121년이 되었지 않습니까?
121년 가운데 가장 큰 사건은 한국 교회사뿐만 아니라 아시아 교회사,
세계 교회사에 중요한 사건이 있는데, 그것은 평양에서 일어났던
1907년의 평양 대 부흥운동입니다.
이것은 한마디로 말 할 수 없을 만큼 기독교 역사에 매우 큰 영향
을 주었습니다.
평양, 신의주, 함흥, 청진으로 놀라운 폭발적인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여러 사람으로 시작한 것이 아닙니다.
길선주 목사님 한 분이 회개하면서 목사님이신지만 ‘나는 죄인입니다
내가 더 나쁜 놈입니다 내가 친구 누구한테 보내준 돈 내가 가로 챘습니다’
이 말 한마디 하면서 놀라운 역사가, 성령의 역사가,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여러분 가정에 기적을 원하십니까? 누구 보고 돌 던지지 말고
나 때문이라고 해 보십시오.
여러분 가정에 하나님의 축복이 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한국 교회도 누구에게 넘기지 말고 ‘내 잘못이다’라고 회개하고 일어나면,
이 나라는 세계적인 민족이 될 줄로 믿습니다.
왜 누구에게 자꾸 돌을 던지십니까?
그것은 끊임없이 무덤만 만들 뿐이고 상처만 주며, 고통만 주는
끊임없는 아픔만 가져다 줄 뿐이지 문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9. 기독교는 화목케 하는 종교입니다. 다 같이 사는 종교입니다.
모두가 다 살 수 있는 길을 주님은 열어 주셨습니다.
주 안에서 모두에게 길이 있습니다.
황희 정승은 참 인자하셨다고
합니다. 하루는 그 집에 하인 두 사람이 늘 싸우는데 젊은 하인이 와서
“아이고~ 주인님! 내가 저 늙은 사람 때문에 못살겠습니다.”
라고 마구 공격합니다. 나쁘다는 것입니다.
“아~ 그런가? 자네 말이 맞네. 자네가 맞아. 자네가 잘했어.”
또한 늙은 종이 와가지고
“아~ 저 사람은 인간도 아닙니다. 완전히 나쁜 놈입니다.”
“맞네. 자네 말이 맞네. 참~ 자네가 착하네.”
이걸 지켜보던 부인이 “여보! 뭔가 말을 바로 해야지. 모두 다 맞다고 하면
어떻게 합니까? 그러면 됩니까?”라고 하니까 황희 정승이 가만히 들어보니
“자네 말도 맞네 .모두 다 맞네.” 모두 다 맞는 것입니다.
젊은 사람이 잘못했다고 쫓아내고, 늙은 사람이 잘못했다고 쫓아내며,
부인도 쫓아내고 그러면 자기 하나 남습니다.
우리 모두 다 맞습니다. 말은 다 맞습니다. 그래서 같이 살아 됩니다.
사랑해야 됩니다. 모두 다 의견이 달라도 함께 살아야 합니다. (후략)
<인터넷 설교 발췌, 요약 06.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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