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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없음/2006

직업 선택의 십계명

LNCK 2006. 8. 9. 09:36

https://www.youtube.com/watch?v=oloSFL37lpM 

◈직업 선택의 십계명               살전4:11        스크랩글

 

조용히 살도록 힘쓰며 각각 자기의 직업을 가지고 자기 손으로 일해서 살아가십시오  살전4:11
 

 

*출처 :「멈출 수 없는 하늘의 열정」정진호 저,  pp.144~147 요약.

   

아래는 크리스천 직업관을 잘 표현하고 있다.

원래 거창고등학교 설립자인 전영창 교장선생님이 만드신 것인데

코스타 강사이신 정진호 교수님이 거기에 해설을 붙이셔서

코스타 집회 때 유학생들에게 특강으로 가르치시는 내용이다.

 

①보수가 적은 쪽을 택하라

 

물질관을 분명하게 정하지 않으면, 평생 돈의 노예로 살기 쉽다.

기독교 물질관은, 물질 자체를 악하게 보지 않는다. 가치중립이다.

물질을 많이 벌어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사람들이 많이 나오면 좋다.

 

위 말의 참 뜻은, 보수가 자기를 향한 부르심(소명)보다 앞서서는 안 된다

는 뜻이다. 보수보다는, 하나님의 소명을 먼저 쫓으라는 뜻이다.

부르심이 확실하다면, 비록 보수가 적더라도 그 쪽을 택하라는 것이다.

 

보통의 경우, 자기 소명을 따라 택했지만,

항상 그 보다 보수가 더 많은 쪽이 눈앞에 나타나 유혹되기 마련이다.

그 때 흔들리지 말라는 것이다.   

 

②내가 원하는 곳이 아니라,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을 택하라

 

자신이 원하는 것, 곧 자기 욕심을 따라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지 말라.

하나님이 부르신 소명 과 자기 욕심을 잘 구분해야 한다.

 

내가 원하는 곳보다, ‘내가 쓰임 받는 곳’을 택해야 한다.

내가 원하는 곳보다,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을 택해야 한다.

                                                           *관련글 : 나를 필요로 하는 곳으로 갑니다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인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에게 물었다.

‘오케스트라 중에서 가장 중요한 파트가 어디인가?’ 라고..

그는 서슴없이 ‘제2 바이올린입니다!’ 라고 대답했다.

훌륭한 ‘제2 바이올리니스트’가 있는 오케스트라는 완벽하다고 했다.

 

사람들은 대부분 ‘제 1바이올린’ 등 돋보이는 자리를 선택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어떤 사람에게는 ‘제 2 바이올린’처럼

남에게 맞춰줘야 하는 자리를 주셨다.

 

그러나 어느 곳이든지, 자기를 필요로 하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때,

전체 ‘하나님의 나라’라는 거대한 오케스트라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낼 것이다.

 

③승진의 기회가 거의 없는 곳을 택하라

 

높아지기 위해, 즉 명예를 위해 일하지 말라.

소명을 따라 일하는 사람은, 스스로 명예를 구하지 않는다.

 

④모든 조건이 갖추어진 곳을 피하고, 처음부터 시작해야 되는 황무지를

택하라

 

⑤앞을 다투어 모여드는 곳을 절대 가지 말라.

 

⑥장래성이 전혀 없다고 생각되는 곳으로 가라.

 

⑦사회적 존경 같은 것을 바라볼 수 없는 곳으로 가라

 

⑧한 가운데가 아니라 가장자리로 가라

 

④~은 같은 맥락이다.

세상 사람들은 실익을 좇으니까 당연히 이익이 있는 곳으로 몰려든다.

그렇지만 사실상 그 속에 특별한 것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기독교 역사를 보면, 오지와 황무지로 들어간 사람들이 역사를 이루었다.

가나안 변방으로 나아간 아브라함부터, 지난 2천년 선교역사도 그랬다.

 

주류가 아닌 비주류, 중심이 아닌 변두리에서 일할 줄도 알아야 한다.

세상의 역사는 기를 쓰고 세상의 한 가운데, 즉 메인스트림(주류)으로

들어가려고 애쓰는 사람들에 의해 흘러가는 것 같지만,

사실상 하나님의 역사는 정반대이다. 좁은 길이라 그러던가?

 

역사의 가장 소외된 곳, 비주류와 변방을 향해 나아간

소수의 무리들에 의해 기독교 역사가 이루어졌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앞으로 21세기는, 그런 도전정신, 벤처 마인드가 더욱 쓰임 받을 것이다.

 

기독교 역사를 보면 이 말은 사실이다.

현재 위인으로 존경받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시대에는 변방에서 비주류로 살았다.

 

⑨부모나 아내나 약혼자가 결사반대하는 곳이면 틀림없다.

의심치 말고 가라.

 

가까운 가족이 결사반대하면, 내 결심이 과연 하나님의 뜻인지 재고해야 한다.

그러나 가족이 그 길이 ‘십자가의 길’이라서 반대한다면... 의심치 말고 가라.

 

⑩왕관이 아니라 단두대가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가라

 

피 흘림의 각오로 나가라는 뜻이다.

기독교 신학의 진수인 ‘십자가’는 피 흘림이 없이는 열매가 없다는 것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만약 오늘 당신이 선 자리에서 피 흘리는 고통을 느낀다면,

곧 그것은 부활의 열매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결과를 낳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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