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천적인 마음
희망을 가지고 기뻐하며 환난 속에서 참으며 꾸준히 기도하십시오 롬12:12
▲낙천적인 마음이란
하나님에 대해 또한 자신에 대해
실망감이 적은 것을 말한다.
실수를 하여도, 실패를 하여도, 마음이 무너지지 않고
‘하나님이 나에게 무엇인가를 가르쳐주시려고 그러시는 것이야’ 하고
잘 버텨내고 곧 일어서는 마음 - 그것이 낙천적인 마음인 것이다.
믿음이란 이런 낙천적인 마음에서 생긴다.
어떤 단체나 공동체, 혹은 어떤 나라든지
지도자의 덕목 중에 가장 중요한 덕목은 낙천성이다.
사람들을 신뢰하고 믿어주는 것이다.
▲‘낙천적 마음’으로 성공한 수영선수
미국의 심리학자 중에 셀리그만 이란 학자가 있다.
그는 미국 대통령이 될 사람을 세 사람이나 맞춘 사람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특히 올림픽 수영부문 5관왕인 매트비욘디에 관한 이야기로 유명하다.
매트비욘디는 미국에서 촉망 받는 수영선수였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기대를 걸었는데,
막상 88올림픽 첫 번째 출전 경기에서는 동메달을 따는데 그쳤다.
미국에서 난리가 났다.
‘어찌 그럴 수가 있는가?’ 하고
그런데 두 번째 출전한 시합에서도 금을 못 따고 은메달을 땄다.
미국인들은 매트비욘디가 ‘새가슴’이라는 둥, ‘국내용’이라는 둥 하면서
그를 비난하고, 그를 대표선수로 뽑은 사람들까지 도마위에 올렸다.
그렇게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 셀리그만 박사는
매트비욘디가 앞으로 큰 일을 낼 것이라고 예언하였다.
물론 미국인들은 그의 말을 귀담아 듣지를 않았다.
그러나 셀리그만의 예언처럼
매트비욘디는 나머지 다섯 시합에 출전을 하여
모조리 금메달을 따는 기적 같은 일을 이루었다.
그때 기자들은 매트비욘디보다, 셀리그만이라는 심리학자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인터뷰를 하였다고 한다.
기자들이 그에게
‘어떻게 매트비욘디가 그렇게 큰일을 이룰 것인지 알았는가?’ 하고 묻자
그는 대답하기를, 선수들이 훈련을 할 때에 수영코치에게
다음과 같은 부탁을 하였다고 한다.
“선수들이 힘껏 수영을 하고 돌아왔을 때
그들의 기록보다 일초씩 늦은 기록을 알려주시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그렇게 일초 늦은 기록을 알려주자
다른 선수들은 실망으로 어찌 할 바를 몰라 했는데,
매트비욘디 만은 전혀 흔들림이 없이 꿋꿋하더라는 것이었다.
한 마디로 낙천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었다.
그것을 관찰한 심리학자 셀리그만은
늘 낙천적인 자세를 가지고 있는 그가
장차 큰일을 해낼 것이라고 예측하게 되었고, 그 예측은 적중했다.
▲성공한 사람들은 낙천적이다.
비단 수영선수 뿐만이 아니라,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거의 대부분이 낙천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병원에 입원을 하신 분들을 보아도 그렇다.
성격이 낙천적인 분들은 치료가 빠른데,
그렇지 않은 분들은 상처가 더디 낫는 것을 보곤 한다.
그래서 마음의 건강이건, 몸의 건강이건 간에 중요한 것은
‘약보다도 낙천적인 마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부모들이여, 자녀에 대해 낙천적이 되시라!
부모님이라면 모두 내 아이만큼은 좀 더 큰 인물이 되기를 바란다.
내 자식만큼은 남의 밑에서 살지 않고 크게 되기를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것이 낙천적인 성격인데,
자녀들이 낙천적 성격을 갖는데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는 사람이 누구인가?
바로 부모님이다.
‘성격은 대물림’이라고, 부모님이 늘 불안하고 안달복달하는 성격이라면
아이들도 똑같이 불안한 성격을 갖는다.
‘나는 마음이 불안하고 늘 안달을 하며 살지만 너희들은 그래서는 안 된다.’고
백날 이야기 해봐야 소용없다.
▲오늘은 동방박사들의 믿음에 대한 강론을 한다.
‘동방박사’를 떠올리면 우리는 먼저 그분들의 믿음보다
그분들이 예수님께 내놓은 선물내용에 더 관심이 많다.
그러나 동방박사들은 신앙인의 가장 모범적인 자세를 보여주고 있다.
동방박사들의 덕에 대해서는 많은 것을 이야기를 할 수가 있겠습니다만
이분들이 보여주는 신앙의 자세 중에 가장 돋보이는 것은
낙천적인 자세이다.
오직 하늘 높이 떠있는 별을 보고 초행길을 가면서도 불안함이 없이 가셨고
그 오랜 기간 먼 길을 가실 적에도 별로 흔들림이 없이
그냥 당신들이 가던 길을 계속 가셨다...
실패할까봐 불안해하지 않고 낙천적이었다...
믿음은 우리에게 낙천적이 되게 하며
낙천적인 마음은 우리에게 믿음을 준다.
-도반신부님 강론 중에서 http://blog.naver.com/kslofs/50007286518
성공과 실패에 관해서 지나치게 강조하는데 비해 (결과)
어떻게 일하며, 어떻게 성장하는 가에 관해서는 별로 강조하지 않는다. (과정)
여행을 즐기고, 매순간을 즐기고, 승리와 패배를 걱정하지 마시라!
-매트 비욘디
'분류 없음 > 2006'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신은 숨은 영웅 Max Lucado (0) | 2006.08.11 |
---|---|
은혜를 모르는 백성 (0) | 2006.08.10 |
직업 선택의 십계명 (0) | 2006.08.09 |
294 남편은 존경, 아내는 사랑을 바란다 (0) | 2006.08.08 |
290 주의 손 (0) | 2006.08.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