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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없음/2006

353 소 대신 예배를 택한 믿음

LNCK 2006. 10. 7. 17:20
 

◈소 대신 예배를 택한 믿음

 

 

주여, 주께서 내신 민족들이 모두 와서 예배 드리고 당신의 이름을 찬양하리이다   시86:9


 

 *출처: http://blog.naver.com/yunchun4/100028921896


 

2005년 봄, 몽골 베르흐 지역의 예배처소를 방문해서 예배드리던 중에 있었던

일이다.


‘벌러르’라는 자매가 땀으로 뒤범벅이 된 채 교회에 들어왔다.

그녀는 몇 달 전 우리 팀의 기도를 통해, 듣지 못하던 귀가 열린 자매였다.


예배 몇 시간 전에 소를 잃어버려서 소를 찾으러 뛰어다니다가

예배 시간이 임박한 것을 알고, 소를 찾는 일을 버려두고

예배를 드리려고 들판을 가로질러 달려왔다는 것이다.


그때 나는 하나님께, 소를 찾는 대신 주님을 찾는 예배를 택한

그녀의 믿음의 결단을 부끄럽게 하지 말아 달라고,

그 자매가 소를 다시 찾을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드렸다.


사람은 자기 힘을 의지하다가 안 되면 ‘자신의 실패’지만,

하나님께 의지하다가 실패한다면 ‘하나님의 명예’에 먹칠하는 것이라고

선포하고 기도했다.


예배를 마치자마자 예배처소 밖에서 난데없이 짐승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잃었던 소가 집이 아닌, 예배 처소로 제 발로 찾아온 것이다...


<「내려놓음」(이용규 저, 규장) 에서 가장 인상 깊은 내용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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