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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전

LNCK 2007. 6. 15. 08:06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전                   눅10:25~37



◑1. 사마리아 인이 나를 도와준다.


▲강도 만난 사람을 도와줄 이는 ‘사마리아 인’입니다.

여러분! 살아보면 ‘사마리아 인’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누구의 덕을 봅니까? 사마리아 인의 덕을 봅니다.

이것을 알아야 됩니다.


예수님이 누구에게 사랑을 받았습니까?

죄 많은 여인에게 사랑을 받았고,

구레네 시몬, 그런 이방인이 예수님의 십자가를 져주었습니다.


어려움을 당하면 힘 있는 사람은 모두 못 도와줍니다.

왜냐하면 자기 신변에 무슨 어려운 일이 있을까 해서 도와주지 못합니다.

여러분! 잘 아셔야 됩니다.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친척이 장관이라도 못 도와줍니다.

왜냐하면 장관자리 때문에 못 도와줍니다.


부자? 못 도와줍니다. 높은 사람? 못 도와줍니다.

어려울 때 우리를 도와주는 사람은 ‘사마리아 인’입니다.

교회에도 주의 종들이 어려울 때,

평신도 가운데도 제일 어려운 분이 도와줍니다.


교회 무슨 일이 있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다 모두 이유가 많습니다.

나는 바빠서, 나는 다른 일 때문에, 다 자기 생각만 합니다.

그래서 도와주기는커녕 오히려 ‘강도 만난 사람’을 흉봅니다.

“그런 위험한 길에 네 혼자 내려갔냐? 잘난 척 하다가 잘 당했다.”고 말하지,

도와줄 이는 언제나 ‘사마리아 인’입니다.


이것을 꼭 아셔야 됩니다.

그래서 여러분도 높은 사람만 만나 사귀는 것 너무 좋아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어려울 때 도와주지 못합니다.


집에서 부모가 늙으면, 자녀들 중에 누가 도와주느냐?

자녀 중에 아주 어려운 자녀, 그 자녀는 부모의 형편을 잘 압니다.

그래서 부모를 잘 도와줍니다. 


▲예수님은 정말 사마리아 인과 같은 분입니다.

주님은 세상에서 강도만난 여러분을 도와주십니다.

예수님도 당시에는 많은 멸시와 천대를 받으신, 사마리아 인 같으셨습니다.

그러나 세상에서 강도 만난 사람을 도와주신 분은,

다름 아닌 예수님이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막상 어렵고 슬프며, 외롭고 물질의 강도, 건강의 강도,

영적인 강도, 사랑의 강도, 질병의 강도, 자녀가 강도당할 때

도와줄 이가 누구십니까? 나를 도와줄 이는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다른데 기웃거리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2. 내가 선한 사마리아인이 되는 비전


예수 잘 믿는(?) ‘제사장’이 되지 말고, 눅10:31

교회는 잘 다니면서 기도 많이 하는 ‘레위인’처럼 살지 말고, 눅10:32

오히려 그런 면에 좀 부족하더라도

이웃을 사랑해서 건져주고 기름을 발라주며,

여관으로 옮겨주고, 함께 강도 만난 사람을 위험을 무릅쓰고 살려주는

그런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만 한다고 복 받는 것은 아닙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건강하기를 원하십니까?

건강을 위해서 병원에 부지런히 다니지 말고

제가 진짜 치료받는 길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불쌍한 사람한테 가서 몇 달만 섬겨 보십시오.

하나님이 여러분의 다리는 저절로 낫게 하십니다.


여러분! 자녀가 잘되기를 원하십니까?

“주여! 내 자녀 잘 되게 해 주세요. 자녀 잘 되게 해 주세요.”

기도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저 불쌍하게 우는 남의 자녀들,

한 순간에 부모를 잃고 헤매는 고아원의 남의 아이들한테 가서

1년만 사랑으로 섬겨 보십시오.

여러분 자녀의 길은 저절로 열립니다.


▲오갈병

항상 나만 생각하는 것 때문에 우리가 안 됩니다.

그것을 ‘오갈병’(오그라드는 병)이라고 합니다.

오갈병은 시골가면 볼 수 있습니다. 모든 농작물이 오므라듭니다.

그래서는 농사가 안 됩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만 생각하고, 내 아이 생각하고, 내 남편만, 내 사업만 걱정하고,

어쨌든 내가 잘되어야지, 그러면 그것은 ‘오갈병’입니다.


사람은 자기 불행 때문에 웁니다.

그러나 우리는 남의 불행을 생각하고 남의 아픔을 생각하여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널리 펼 때 하나님이 여러분을 크게 축복해 주십니다.


내 자녀가 잘되기를 원하면.. 남의 자녀를 축복하고,

내 몸이 건강하기를 원하면.. 남의 몸을 도와주며,

내 가정이 행복하기를 원하면.. 남의 슬픔 남의 불행을 찾아가면

내가 행복하게 됩니다. 나를 위해서만 살면 안 됩니다.


▲강도만난 우리 부모님들   

부모님이 연로하시면 정신이 좀 이상해지시는데,

그래서 요즘 부모님을 정신병원에도 많이 보낸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것을 아셔야 합니다.

돌아가시기 전에는 한 3년 동안은 사람이 달라진다는 겁니다.


“너희들 내 밥에 약 넣었지?” 그런 말은 자연히 합니다.

“너희끼리만 좋은 것 먹고, 나는 굶기고.”

손님들이 올 때마다 “얘들이 나 굶긴다.”

그러나 그런 소리는 누구나 다 듣습니다. 자식이 이해를 잘 해야 됩니다.


‘태어났을 때 세 살까지와 이 땅을 떠날 때 3년은 똑같다.’ 라는 겁니다.

태어날 때 오줌똥 싸고 그러 듯이

돌아가실 때 거의 기억력이 없어지고, 아무것도 못하고 다 똑 같습니다.

아무리 유명해도 이런 공식을 거쳐서 갑니다.


그래서 좋은 관계도 원수를 맺고 그런다고 그러지 않습니까?

정을 끊고 간다고 그러지 않습니까?

그럴 때 ‘이제 곧 가실 때가 됐구나.’ 이렇게 생각을 하고 준비를 해야 됩니다.

임종 전 몇 년 동안은 자녀들이 마음을 단단하게 먹어야 됩니다.


그렇다고 정신병원으로 다 보내고 거기다 부모님을 버리고 하면 안 됩니다.

100% 누구나 다 그렇게 되는 거니까.

그렇게 안 될 사람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우리는 '강도 만난 사람'을 먼데서 찾을 필요 없습니다.

가까운 곳에도 많이 있습니다.



◑3. 선한 사마리아 교회의 비전    


▲장학관

제가 이번에 러시아에 집회를 가서 러시아의 선교사들을 만나는데

그 중에 우리 ‘장학관’출신이 있었습니다.

(*장학관 : 교회가 운영하는 지방출신 대학생을 위한 일종의 하숙집)


그래서 선교사 대회를 하면서 토론을 하는데

그분들은 우리 교회가 새벽기도도 많이 모이고,

교인이 많은 것에 감동받는 것이 아닙니다.

선교사님들이 감동을 받는 것은 우리 교회가 장학관을 세워서

25년 전부터 어촌에 있는 분, 농촌에 있는 분,

생활이 어려운 분들이 와서 공부하게 하는 겁니다.


거기에서 선교사가 나옵니다. 얼마나 감사합니까?

장학관 출신의 목사님이 수백 명 나왔습니다.

수많은 의사가 나오고, 교수가 나왔습니다.

전 세계 어느 대학에 가든지 우리 장학관 출신 교수들이 있습니다.

전국에 있습니다. 지방에도 장학관 출신 목사님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25년 전에 장학관을 시작해서, 전국에 많은 도시에 장학관을 세워서

우리가 무료로 학생들을 도와주고, 기도해 주고,

특별히 거기에 목사님 자녀들이 제일 많은데

자녀들을 보낸 부모님들도 기도 많이 해 주셨고, 지나서도 모두 고마워합니다.

우리는 사마리아인의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할렐루야!


▲사별하신 목회자 사모 사택 제공   

또 하나는 우리가 일찍이 시작을 잘한 것이

목사님의 사모님, 선교사님의 사모님이 한순간에 불의의 사고를 당하고

사모님들이 올 데 갈 데 없을 때,

우리가 오래 전에 하남에 아파트 20채를 지어서

선교사님, 목사님 사모님들이 와서 지낼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사모님들이 이곳에 오셔서 아이들 초,중,고등학교, 대학 보내고,

원래는 6년 계약인데, 10~15~20년 이렇게 계시면서

모두 다 공부시켜 눈물을 닦고, 위로를 받으면서 사시다가

나중에 나가서 자녀들과 함께 모두 안정되게 사시는 겁니다.


그 가운데 잘 되는 분, 축복 받은 분은 새로운 분을 만나서

재혼도 하는 좋은 일이 있습니다.


이번에도 어떤 선교사님이 순교를 하시고

사모님이 그 아이 다섯 살, 세 살짜리 데리고 우리 사택에 오셨습니다.


우리가 늘 받아들여서 이곳에 오셔서 힘을 얻고,

우리 성도들의 사랑을 받고 지내셔서 또 새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이 얼마나 좋은 일입니까!


▲늙으면 못 합니다.

우리가 남은 여생 항상 이런 일을 계속하다가 천국 가는 성도되기를 바랍니다.

좋은 일은 젊어서, 건강할 때, 있을 때 해야 됩니다.

나중에 하려면 못 합니다. 후회합니다. 연세가 많으면 모든 것이 끝납니다.


젊을 때 우리는 위로 하나님의 잘 믿고, 이웃에게 사랑을 베풀면

이것이 다 돌아옵니다. 전부 내게로 돌아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다 갚아주시고,

이웃을 사랑하고 돌보면... 성령의 능력으로 충만해 집니다.

기도만 한다고 되는 것은 아닙니다.


▲러시아가 쇠퇴한 이유   

저는 이번에 러시아에 가서, 러시아가 왜 어려움을 당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 나라는 옛날부터 기독교 국가입니다.

여러분! 아십니까? 세계 기독교 국가가 많지 않습니다.

그런데 러시아는 지금 기독교 국가입니다. 국민의 70% 러시아 정교회입니다.


이런 나라에 공산주의가 들어와서, 공산주의가 무엇입니까?

남을 비판하고 욕하며, 남 잘 되는 것 싫어하고 패를 가르며,

남을 정죄하고 그러면서 이 나라가 어려워지기 시작합니다.

세계적인 가난과 빈국이 되어서 불쌍한 민족이 된 겁니다.


▲미국이 흥왕한 이유

미국이라는 나라는 왜 하나님 앞에 복을 받느냐?

우리보다 기도 더 많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지만 그들은 받은 모든 복을 그렇게 나누어 주는데 은사가 있습니다.


세계를 향하여 나누어 줍니다.

전 세계에 남을 돕는 일에 절반 이상이 전부 미국에서 합니다.


이번에 빌게이츠 부부가 300억불을 남을 도와줬습니다. 놀라운 일입니다.

워런 버핏은 얼마를 냈느냐 하면 435억불을 내놨습니다.

이것은 회사 돈이 아닙니다. 자기 개인 돈을 435억불을 내놨습니다.

온 세계가 놀랐습니다.


이분이 자기 재산을 기증한 것보다 더 놀라운 것은

그 모든 돈을 자선단체에다가 기증을 하는데

특별히 빌 게이츠 재단에 기증을 한 것입니다.


왜 그러느냐? 자선재단이 자꾸 많으면 인건비가 많이 들고,

조직을 새로 다 하려면 또 몇 억 어마어마한 돈이 들며, 건물도 사야 되는데,

남을 돕는 것은 빌 게이츠 재단이 매우 훌륭히 잘 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내가 따로 하는 것보다는, 빌 게이츠 재단에 다 기부해 버렸습니다.


미국이 우연히 기도만 해가지고 세계 최강대국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기부문화, 사회봉사문화는 우리가 깊이 본 받아야 할 점입니다. 註1)


▲아름답게 사는 인생

유명한 여배우 오드리 헵번은 말했습니다.

“아름다운 입술을 가지고 싶으면,, 친절한 말을 하라.

사랑스런 눈을 가지고 싶으면.. 사람들의 좋은 점을 보라.

날씬한 몸매를 가지고 싶으면.. 너의 음식을 배고픈 사람과 함께 나누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치시는 것은

‘너는 교회만 나와서 나만 잘 믿고 헌금 잘 하며, 주일만 잘 지키면 복 받는다!’

절대로 이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교회에서도 잘 해야 하지만

집에 돌아가는 길에 내 주변의 가정에, 내 모든 삶에

강도 만난 자를 외면하면 안 됩니다. 불쌍히 여겨야 됩니다.

항상 그들을 도와야 합니다.

그러면 여러분도 하나님 앞에 불쌍히 여김을 받고 잘 되며,

자손도 잘 되고 영원히 잘 됩니다.


▲남은 것을 버리는 배려

레위기서에 보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곡식을 거둘지라도

밭모퉁이는 다 거두지 말라고 그랬습니다. 남겨두라는 겁니다.

나그네와 길 잃어버린 사람이 그것을 먹도록 남겨두라는 겁니다.


포도를 따다가 떨어진 것 있으면 그대로 두고

그 떨어진 것을 다른 사람이 주워가게 하고,

과일나무를 떨 때에도 과일나무를 다 떨지 말라는 겁니다.

남은 사람 따먹게 하라는 겁니다.


비록 물질적인 면만 아니라, 모든 인격적인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서로 사랑하고 용서하며 상대방을 배려하면서 살 때

우리는 ‘오늘날의 선한 사마리아인’으로 살아가실 줄 믿습니다.


<07.06.10. 인터넷 설교 발췌, 축약  *원제목 : 이웃사촌, 눅10:25~37



註1)「한국이 미국에게 당할 수밖에 없는 이유」라는 책이 있는데

이 책의 저자인 오연호 씨는 대학생 때부터 철저하게 반미주의자였고

각종 반미 데모의 주동자였다.


그러다가 그는 좀 더 미국을 알아야겠다고 생각을 해서

미국 유학을 하게 되면서 그는 중요한 사실을 깨닫게 된다.


소련도 망하고 사회주의도 망하고, 구라파도 엉망이고 일본도 저렇게

시들어 가는데 도대체 미국은 왜 계속 호황을 이루고 있는가?

이것을 알아보기 위해 열심히 연구하면서 그 결과로 쓴 책이

「한국이 미국에게 당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이 책에서 그는 이렇게 결론을 맺는다;

'미국은 발런티어 정신이 있기 때문에 결코 망하지 않는다!'


발런티어는 자원봉사자를 뜻한다.

적어도 미국사람이라면 일주일에 몇 시간, 한 달의 며칠은 자원봉사 해야

되는 줄 알고 있고, 이것을 못하면 사람 구실 제대로 못하는 것으로 안다.


자원봉사를 잘 하기 위해서 훈련을 받기도 하고,

자기 생애 중에 어렵거나 가난하거나 상관없이

적어도 몇 시간은, 그리고 며칠 동안은 꼭 자원봉사 해야만 된다고 생각한다.


미국은 일 년에 4천만 명이 자원봉사에 나선다고 한다.

이래서 미국은 절대 망하지 않는다는 판단을 하고 나서

그는 미국에서 신앙을 얻은 다음 이 책을 쓰게 된 것이다.


그렇다. 남을 도와주는 개인/국가는 결코 망하지 않는다.

발런티어 정신은 우리가 미국에게 배워야 할 큰 정신적 자산이다.


[주제별 분류] 사회적 책임 http://blog.daum.net/bible3/1117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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