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는 강하다 히 11:33-40 <07.07.31. 인터넷 칼럼에서 발췌
결국은 ‘진리’의 싸움입니다.
하나님께서 때로는 우리가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것을 결단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이 ‘믿음의 사람들’을 통해 세상에 증거하고 싶으신 것은
‘진리’인 것입니다.
‘진리’를 위해 자기 목숨 앞에서도 초연하고 의연할 때,
두말할 필요도 없이
세상은 그것이 ‘진리’임을 강하게 확신하게 됩니다.
스데반이 마지막에 보여주었던 태도가 바로 ‘진리의 확신’이었습니다.
세상은 결정적인 순간에 성도와 교회를 시험합니다.
너희가 믿는 것이 정말 ‘진리’라면,
너희의 가장 소중한 것과도 바꿀 수 있느냐고 시험합니다. 증명을 요구합니다.
결국은 ‘진리 싸움’인 것입니다.
자기의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의연히 증거하는 것이라면,
그것이야말로 '진리 그 자체'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가 원치 않지만, 그 제물을 기꺼이 받으십니다.
그들을 통해 '진리'를 -온 세상에- 강력히 드러내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물론 제 자신이 먼저 진리를 위해 죽기란 쉽지 않지만 말입니다.)
역사이래로 많은 사람들이 진리를 찾기 위하여 노력을 하였습니다.
어떤 철학자는 등불을 들고 다니기도 했으며,
어떤 이는 깊은 산 속에 들어가 도를 닦으며 진리를 찾기 위하여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그 누구도 참 진리를 찾은 이는 없었습니다.
우리는 진리를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진리가 무엇인지 알고 있습니다.
성경이 진리이고, 예수님이 진리이고, 예수님을 통한 구원이 참 진리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믿고 있는 것이 진리입니다.
진리가 강한 이유는, 그것이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참 진리는, 그 진리를 위해 자기 목숨을 내어 놓을 수 있을 만큼의
강력한 가치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많은 사사들이 등장합니다.
등장하는 사사들의 공통점은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이었습니다.
온갖 어려움과 힘든 일이 있었지만 그들은 믿음으로 싸워 승리하였습니다.
또한 그들은 말할 수 없는 고난과 시험을 받았습니다.
조롱과 채찍을 맞았으며, 침 뱉음을 당하고, 결박과 옥에 갇혔으며,
또한 죽임의 시련을 당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믿음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더욱 굳건한 믿음으로 담대히 싸워 승리하였습니다.
마귀와 타협하지도 양보하지도 않았으며
오히려 담대히 진리를 위해 싸웠습니다.
성경은 히브리서 11장 38절에서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느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진리를 알고 또한 진리를 위해 사는 사람들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합니다.
죽을지언정 불의와 타협하지 않으며
죽으면 죽으리라는 마음으로 끝까지 참고 견디기 때문입니다.
왜 그럴 수 있을까요?
진리는 살아있기 때문입니다. 진리는 강하기 때문입니다.
진리는 목숨을 내어놓을 수 있는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믿고 있는 것이 진리이기 때문에 순교할 수 있습니다.
마치 세상이 불의와 악함으로 진리를 이긴 것처럼 보이나
그러나 우리 주님은 이미 승리하셨습니다.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승리하셨습니다.
마5:10에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다’ 하였습니다.
또한 그들에게는 천국이 그들의 것이 될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은 현재 영적 전쟁 중에 있습니다.
예전에도 그랬듯이 현재에도 많은 사람들이
진리 때문에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으며 죽임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진리는 더욱 담대해져 날마다 힘을 더하며 새로워지고 있습니다.
히10:35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게 하느니라’
영적 전쟁은 주님이 오시기 전에는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더욱 담대해져야 합니다.
우리가 바라야 할 것은 환난과 핍박이 있을지라도 주를 위하여,
진리를 위하여 싸울 마음과 각오입니다.
진리는 반드시 승리함을 알고 담대한 신앙생활을 하시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