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에서 우대받는 사람 눅14:13
세상에서는.. 부자와 성공한 사람들이 어딜 가든지 우대받는다.
은행, 비행기 대합실, 경마장 등에는 우대 고객을 위한 특별 장소가 마련되어 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에는..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 그래서 겸손해진 사람이 더 우대받고,
반면에 마음이 부요한 자는... 천국에도 못 들어간다...
▲주님이 초대하기 원하시는 사람 - 가난하고 병든 영혼
오히려 잔치를 베풀 때는
가난한 사람들, 절뚝거리는 사람들,
다리를 못 쓰는 사람들, 장님들을 초대하여라. 눅14:13
이 말씀을 확대해서 적용해 본다면,
예수님이 (현재+미래) 천국 잔치에 우리를 초대하실 때에도
가난하고, 걷지 못하고, 보지 못하는...
즉, 불쌍하고 겸손한 자들을 <우선적으로> 초대하지 않으실까?
제자들에게는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을 초대해서 그들과 어울리라고 하셨다면,
주님도 가난하고 마음이 겸손한 사람들에게 깊은 관심이 있으시다는 뜻이다.
(제자들에게는,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과 어울리라고 하셨고,
주님 당신은, 정작 부자와 출세한 사람들과 어울리시는 표리부동한 주님이 아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겸손하게 살아야 한다.
교만하게 살면... (현재+미래) 천국 잔치에 초대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가난’은 - 일차적으로 ‘마음의 가난’을 의미한다.
예배를 드릴 때나, 성찬식을 대할 때
가난한 자만이 ‘진정한 천국잔치’에 초대받아 그 은혜를 누린다.
‘가난하고 병든 사람’은 ‘나 같은 것이...’ 하는 자격지심으로
그런 큰 잔치자리 초대에 스스로 꺼릴지 모르나,
주님은 그런 불쌍한 영혼들에게 더 자비를 베푸시고,
그들을 그 큰 잔치 자리에 더 적극적으로 환영하신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오늘도 예수님의 관심은
모든 것이 평탄해서 자기도 모르게 ‘겸손을 잃어버린 신자’보다는,
가난과, 질병과, 삶의 문제들로 인해.. 늘 예수님만 간절히 바랄 수밖에 없는
‘세리와 창기와 문둥병자’ 같은 겸손한 사람들에게 더욱 기울어져 있을 것이다.
이 세상에서는 부자와 성공한 사람들이 인정받고 대접받을지 모르나
하나님 나라에서는 가난하고 병들고.. 그래서 겸손한 사람들이 훨씬 우대 받는다.
(그런데 가난하고 병들었지만 여전히 교만한 사람은... 구제불능이다.)
▲섬기는 사람이 진정 행복하다
우리 가운데 진정한 행복을 느끼며 사는 사람은
항상 섬기려 하고, 실제로 섬기며 사는 사람들이다. -슈바이처
그렇습니다. (인격적) 강자가 항상 섬기며, (인격적) 강자가 말석에 앉습니다.
"The only ones among you who will be really happy are
those who will have sought and found how to serve." Albert Schweitzer
▲가난한 사람이 천국에 들어간다.
샤를르망 황제의 장례식에 관한 일화
샤를르망은 중세 초기, 신성로마제국의 위대한 크리스천 황제였다.
그가 죽자 거대한 황제의 장례 행렬이
그가 살던 왕궁을 떠나서 아익스(지명) 성당으로 향했다.
(천주교는 장례식을 성당에서 하거나, 반드시 성당을 거쳐서 묘지로 간다.)
그 화려한 황제의 운구가 뒤따르는 조문 행렬과 함께 아익스 성당에 도착했을 때,
그 성당 주임 주교는 대문을 단단히 잠그고 쉽게 열어주지 않았다.
“누구요?”
주교가 물었다. 그것은 장례 절차의 한 부분이었다.
황제의 콧대 높은 신하가 이렇게 대답했다.
“신성 로마 제국의 주인이요 왕이신 샤를르망 황제요!”
“그런 사람은 내가 잘 모르는 사람이오!”
그러면서 주교가 다시 물었다. “누구요?”
황제의 신하는 약간 당황하면서 다시 이렇게 말했다.
“선량하고 정직한 찰스 대제요!” (king이란 명칭을 빼고 약간 겸손하게 말함.
‘찰스’는 ‘샤를르망’의 영어식 표현)
“그런 사람도 나는 모르오!”
그 용감한 주교는 잠긴 대문 뒤에서 또 다시 물었다. “누구요?”
이제 거만했던 신하는 납작 겸손해져서 이렇게 대답했다고 역사는 전한다.
“비천한 죄인이며, 그리스도의 은혜를 간구하는 찰스요!”
그제야 비로소 주교는 성당 대문을 활짝 열어주며 장례 행렬을 환영했다.
“들어오시오! 그리고 그리스도의 선물인 영생을 받으시오!”
이 일화의 요지는,
주님의 눈에는,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은 빈부귀천에 관계없이
모두 주님의 은혜와 영생이 동일하게 필요하다는 뜻이다.
신성로마제국의 위대한 황제였던 샤를르망,
성자로 불리는 마더 테레사,
당신과 나,
그리고 이 세상에 그 누구도
스스로 하나님 앞에 당당히 나아갈 정도로 의로운 사람은 아무도 없다.
모든 사람은 비천한 죄인일 뿐이다. (글 제목이 Lowly Sinners, Everyone)
다만 우리는 겸손히 자기를 낮추며,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만을 간절히 바라며 살아야 한다.
천국은... 심령이 가난한 자의 것이다. <Lowly Sinners, Everyone 아래 전문 있음
▲마더 테레사의 성공철학 - 외적 성공이 아닌, 겸손히 섬김이 성공이다.
(많이 들었던 얘기지만, 영어로 읽어보니 새롭군요.)
어떤 기자가 마더 테레사에게 질문을 던졌다.
“당신은, 당신의 성공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그녀는 잠시 생각하더니, 그 기자를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쳐다보며 이렇게 말했다.
“저는 주님이 제게 성공하라고 명령하신 적이 있는지, 기억하지 못합니다.
다만 제가 기억하는 것은, 주님이 제게
‘사랑을 나누는 일에 성실할 것 faithfulness in love’을 명령하셨다는 것입니다.
주님이 저를 평가하실 성공은, 바로 그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성공의 척도가 외적인 규모나 지위, 명예가 아니고, 섬김이라는 뜻입니다)
Success that Counts
Mother Teresa was once asked,
"How do you measure the success of your work?"
She thought about the question and gave her interviewer a puzzled look,
and said, "I don't remember that the Lord ever spoke of success.
He spoke only of faithfulness in love.
This is the only success that really counts."
▲깜짝 파티를 놓쳐버린 말썽꾸러기
한 말썽꾸러기 엄마는, 자기 아들을 위해 몰래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소년은 학교에서 돌아온 후, 2층 자기 방으로 올라가 버렸다.
그 시간에 엄마의 초대를 받은 급우들과 선생님들이 모두 거실로 모여들었다.
이제 엄마는 2층으로 올라가 소년을 불렀지만 뜻밖에 아무 대답이 없었다.
그래서 직접 찾으러 갔지만, 그는 자기 방에 없었다.
그 말썽꾸러기 소년은 아무 영문도 모른 채
2층 창문 밖으로 나가서 나무를 타고 내려와 근처 공원에 놀러가 버렸다.
어쩔 수 없이 깜짝 생일파티는, 주인공 없이 진행되었다.
모두들 먹고 마시며 즐겼지만, 주인공 소년은 결코 나타나지 않았다.
저녁때가 되자 비로소 소년이 집에 돌아왔고, 엄마는 어디 갔었느냐고 물었다.
그는 자기 자신을 위해 마련된 너무 좋은 파티를 놓쳐버린 것을 비로소 깨달았다.
그는 눈물을 글썽거리며, “엄마가 아래층에서 부르는 소리를 들었지만,
무슨 심부름 시키는 소린 줄 알고, 나무를 타고 도망 가 버렸어요!”라고 고백했다.
만약 내게 똑같은 사건이 벌어진다면... 얼마나 슬픈 일이 될 것인가!
그런데 실제로 그렇게 될 수 있다.
지금 천국에는 나를 위해 잔치가 준비되어져 있다.
거기에 초대될 손님들 명단도 다 짜여져 있다.
평소에 주님이 나를 부르시는 음성 듣기를 거부하고,
그 음성에 무관심하고, 순종하지 않았던 <교만한> 사람들은,
‘결정적인 천국 파티’의 부름마저도 놓쳐버리고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을 것이다. 영원히! <A Surprise Party 아래 전문 있음.
Lowly Sinners, Everyone
I like the story historians tell about the funeral of Charlemagne. Charlemagne was the greatest Christian ruler of the early Middle Ages. After his death a mighty funeral procession left his castle for the cathedral at Aix. When the royal casket arrived, with a lot of pomp and circumstance, it was met by the local bishop, who barred the cathedral door.
"Who comes?" the Bishop asked, as was the custom.
"Charlemagne, Lord and King of the Holy Roman Empire," proclaimed the Emperor's proud herald.
"Him I know not," the Bishop replied. "Who comes?"
The herald, a bit shaken, replied,
"Charles the Great, a good and honest man of the earth."
"Him I know not," the Bishop said again. "Who comes?"
The herald, now completely crushed, responded,
"Charles, a lowly sinner, who begs the gift of Christ."
To which the Bishop, Christ's representative, responded,
"Enter! Receive Christ's gift of life!"
The point, of course, is that in God's eyes, we're all equally needy. Charlemagne, Mother Teresa, you and me. None of us will ever be "good enough" to force entrance into the presence of God.
Alex Gondola, Jr., Come As You Are, CSS Publishing Company
A Surprise Party
It's like the story of a small lad whose mother, unknown to him,
planned a surprise birthday party.
After he got home, he went upstairs to his room.
Then all his classmates and teachers gathered in the living room.
When his mother went to his room to get him, he was gone.
He had climbed down a tree outside his window
and was hiding in a nearby park.
The rest of the children went on to enjoy a good time,
but Johnny never turned up.
When he came in for supper his mother asked where he had been;
he had missed a wonderful time, planned just for him.
He tearfully confessed he had heard her call but hid until suppertime
because he thought she had a chore for him to do!
How sad - for him and for us if we make the same mistake.
There is a party being prepared. The guest list is all inclusive.
No matter how many parties we have missed in this world,
we don't have to miss out on this party.
Eric S. Ritz, The Ritz Collection, www.Sermo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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