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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추석에 가족 전도하기

LNCK 2007. 9. 20. 12:51
 

◈추석에 가족 전도하기                   창6:13~18



◑1.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신뢰해야 한다.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뿐만 아니라,

그 사람의 가족까지도 구원하고자 하시는 계획을 갖고 계신다.


▲노아와 그 가족까지 구원의 계획에 넣으셨다.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방주를 지으라고 명하셨을 때

그것은 그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을 계시함이셨다.

그러나 특히 이 방주는 ‘가족의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셨다.


창6:15절에 보면 ‘네가 만들 방주는 이러하니...’ 하시면서

방주의 구체적인 설계를 계시하신다. 6:18절 말씀을 읽어 보시라.

“그러나 너와는 내가 언약을 세우리니

너는 네 아들들과 네 아내와 네 며느리들과 함께 그 방주에 들어가라”


그렇다. 이 방주는 인류의 구원,

그리고 가족의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셨던 것이다.


노아는 이런 하나님의 계획을 믿었다.

그리고 믿음으로 자기와 자기 가족을 구원할 수 있었다.


히11:7에서 어떻게 증언 하는가?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준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따르는 의의 상속자가 되었느니라”


너와 네 집을 구원하시기 원하신다.

이런 하나님의 계획은 새 언약의 시대인 오늘에서도 변하지 않았다.

노아의 시대 그 시대의 인류를 구원하시고자 방주를 준비하시던 하나님은

오늘 이 시대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을 준비하셨다.


그리고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household, 집에 있는 모든 사람,

가족과 종들을 뜻함. 당연히 건물이 아님)이 구원을 받으리라”(행16:31)

말씀하신다. 이제 중요한 것은 믿음이다.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을 믿는 것이다.



◑2. ‘구원 계획’을 믿는다면 전도해야 한다.


왜 사람들이 전도를 안 할까?

저는 <하나님의 구원계획을 믿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참으로 믿는다면

즉, 믿지 않는 이웃들, 우리가 사랑하는 가족들이

결국 하나님의 심판(지옥)을 받게 된다는 것을 믿는다면

어떻게 전도하지 않을 수 있단 말인가?


노아가 관연 전도했을까? 그 근거가 있는가?

벧후2:5절을 보면, “옛 세상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의를 전파하는 노아와 그 일곱 식구를 보존하시고...”


여기 노아가 의를 전파했다고 했다.

그는 부지런히 다가 올 하나님의 심판에 대하여,

그리고 하나님께서 계시하신 방주를 통한 구원을 외치고 전했던 것이다.


물론 그 결과는 신통치 아니했지만 적어도 그는 가족을 구원할 수 있었다.

그는 사랑하는 아내, 그의 사랑하는 세 아들과 세 며느리와 함께 방주로 들어갔고,

홍수가 시작되던 심판의 날 얼마나 감격하고 감사했을까?


믿음의 사람 노아는 그의 가족들의 구원만으로도

충분히 주께 감사하고 또 감사했을 것이다.


그러므로 구원의 계획을 우리가 참으로 믿는다면

우리는 침묵하지 말고 전해야 한다.

입을 열어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을 우리가 사랑하는 이웃들에게와

적어도 우리 가족들에게 전할 수 있어야 한다.



◑3. 전도는 희생적 인내를 동반해야 한다.


▲노아의 120년 인내, 전도는 인내가 필요.

그런데 우리의 전도가 우리가 기대한대로 결실을 맺지 못할 때 어떻게 해야 할까?

참고 기다리면서 전하고 또 전해야 한다.

노아가 얼마동안 인내하며 전도했는가?

그가 방주를 만드는 기간이 바로 인내하는 시간이었다.

무려 그는 120년 동안 방주를 지어가며

그 시대의 사람들에게 다가 올 심판과 구원을 전했다.


그 자체가, 그가 믿음의 사람이라는 증거였고

그래서 히브리서 기자는, 그를 믿음의 영웅들의 족보에 등재했다.


우리가 전도하는 사람들 중 가장 전도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가족과 친척일 수 있다. 잘 아는 사람들일 수록 말로는 설득이 어려울 수 있다.

그래서 꾸준한 삶의 차별성으로 그들을 감화시킬 필요 있다.

믿는 자들이 희생하고 손해 보면서 전도해야한다.

우리가 취할 이득을 다 챙기면서 믿으라고 하면, 그들이 과연 믿겠는가?


▲인디언 전도에 실패한 이유

때로 우리는 우리의 가족과 가까운 이웃들에게는

우리가 잘못한 부분에 대한 용서를 구하는 것으로

전도를 시도해야 할 필요도 있다.

우리가 상처주어 놓고 믿으라고 하면 믿겠는가?


이상혁 선교사가 쓴「채워주심」이라는 책에 이런 전도 간증이 나온다.

한번은 보스턴에서 단기 선교팀이 와서

이상혁 선교사가 활동하는 애리조나 사막지대의 호피 인디안 부족들을 대상으로

전도 집회를 갖게 되었다고 한다.


2인1조로 짝을 이루어 오전과 오후에 가정 방문을 하며

저녁 집회로 인디언들을 초대했다고 한다.


그들은 저녁 시간에 인디언들로 교회가 차고 넘칠 것을 기대했고,

선교사님의 표현을 빌리자면

그날 저녁 이 단기 선교 팀이 휘두르는 성령의 검에

인디언들이 굴비처럼 엮여 교회로 오게 될 것을 기대했다고 한다.


그러나 첫날 저녁 불과 5명만 교회에 나왔는데,

그들도 식사를 기대하고 나온 사람들이었다고 한다.


둘째 날도 신통하지 않았다. 그러나 셋째 날 오전,

팀원들이 기도를 위해 무거운 마음으로 모였을 때,

팀원 중에 MIT 박사학위를 받은 한 형제가 이런 간증을 했다고 한다.


자기가 가정을 방문하면서 전도하는 중에, 성령의 감동으로 느낌이 있었는데,

이들 호피 족이 마음을 닫고 있는 것은 복음에 대한 것이 아니라,

이곳을 지나간 그 동안의 크리스천들에 대한 것이라는 깨달음이 있었다고...


그래서 오늘은 우리가 복음 제시를 할 것이 아니라

그들에게 찾아가 회개의 고백을 하자고 제안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 형제가 먼저 인디언들 앞에 무릎을 꿇고,

그동안의 크리스천들의 무례함과 잘못함에 대한 용서를 구했다고 한다.


그날 저녁 교회는 호피 인디언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그 형제가 다시 간증을 하면서, 눈물을 흘리며

크리스천들의 행동을 용서해 달라고 입술을 열었다고 한다.

그날 저녁 호피 인디언들은 감동 했고, 성령의 놀라운 역사가 있었다고 한다.


▲내 태도가 십자군인가, 십자가인가?

이 책 128면에서 이상혁 선교사는 그 날의 경험,

그리고 이 형제를 통해 얻은 깨달음을 이렇게 고백하고 있다.


“내 마음의 저 바닥에도 그동안 십자가에 못 박히지 못한

십자군적 선교 태도가 숨어 있음이 분명했다.

하나님은 이 형제를 통해 나를 깨닫게 하셨다.

...

선교는 태도이다. 선교에 임하는 이들의 자세는 겸손해야 한다.

우월의식과 교만은 하나님이 대적하시는 태도이다.

겸손한 자에게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신다.

...

선교지地는 돈의 힘으로 밀고 들어가서는 안 된다.

선교지地는 무릎으로 들어가는 곳이 되어야 한다.

선교에 임하는 태도가 십자군 적인지 십자가 적인지 먼저 살펴야 한다....

명심하자! 하나님의 채워주시는 은혜는 낮은 곳으로 임한다는 것을!”


만일 우리가 이번 추석명절 우리의 가족과 친족들 앞에서

믿는 자의 우월의식과 교만을 회개하고 섬기면서 무릎 꿇어 전도한다면,

저는 믿는다. 호피 인디언들에게 임한 구원의 역사가

우리 가족들 가운데도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그런 명절, 구원의 은혜가 임하는 명절,

우리 가족들이 방주 안으로 들어가는 은혜의 명절이 되시기를 기도드리자.

할렐루야!


<07.09.16. 인터넷 설교, 가족과 함께 방주로 들어가십시오.



▲명절에 스트레스 안 받는 비결

명절은 기쁨보다 스트레스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리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며느리들끼리(동서들간의) 스트레스, 고부간 스트레스,

직장 없는 백수들의 스트레스...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명절날 가족 모임이 있기 전, 며칠 전부터

신자는, 거기에 모이는 가족들 이름을 불러가며 축복하며 중보기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명절날 가족들이 서로 모일 때도

얼굴을 보며 서로 대화를 나누지만, 속으로는 그들을 축복하며

끊임없이 속으로 중보기도 해야 합니다.


그러면 자기가 영적인 주도권을 쥐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차린 음식에 관계없이, 주고받는 선물이나 아이들에게 주는 용돈에 관계없이

매우 은혜스러운 분위기가 내내 유지 됩니다.

그러면 스트레스는커녕, 도리어 축복된 모임으로 끝납니다.


많은 사람이 그런 방법으로 효과를 보았다는 간증을 들었습니다.

아직 시도하지 않은 분들은, 한 번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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