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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없음/2008

1240 엘리야로 예표 되신 예수님 / 밥 비슬리

LNCK 2008. 4. 26. 10:23
 

◈엘리야로 예표 되신 예수님         왕상17:17-22



엘리야를 예수님과 연관해서 잘 설명하지 않습니다만, 아래 글은 연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내용의 신선함이 있기에, 스크랩 해 보았습니다.

구약도, 신약적 관점에서, 또는 예수님 중심으로 해석하는 훈련을 자꾸 하려고 합니다.



Bob Beasley, 101 Portraits of Jesus Christ in the Hebrew Scriptures  中 #59

[출처]  구약 성경에 나타나는 101가지 예수님의 형상, 황준식 목사님 번역

 



엘리야는 말씀과 행동에서 아주 강력한 하나님의 사람이었다.

그런 점에서 엘리야는 누구보다도 ‘예수님을 강력하게 예표’하고 있다.



1. 엘리야 선지자는 이스라엘의 아주 악한 아합과 이세벨의 통치 아래 살았다.

예수님은 악한 헤롯 왕과 그의 악한 아내 헤로디아 아래 활동하셨다.


2. 엘리야가 이런 짐승 같은 왕에게 추격을 당하고 핍박을 당한 것 같이,

예수님도 헤롯의 죽이려는 위협을 피해 부모들과 애굽으로 도망해야만 했었다.


3. 천사가 엘리야에게 호렙 산으로 도망할 때 도와준 것처럼, 왕상19:5-8

천사가 예수님의 가족에게 애굽으로 도망하여 숨으라고 알려 주셨다. 마2:13-14


4. 엘리야가 말하자 이스라엘에 비가 그쳤고 왕상17:1,

그가 다시 간절히 7번 기도하자 이스라엘에 큰 비바람이 몰아쳤다. 왕상18:45

예수님께서도 갈릴리 호수 위를 걸으셨고, 풍랑을 잠잠케 하셨다.


이렇게 엘리야와 예수님께서는 동일하게

자연 세계를 다스리시는 능력을 드러내었다.


5. 엘리야는 사르밧 과부의 집안을 기적적으로 먹여 살렸다. 왕상17:12~14

예수님께서는 오병이어로 장정만 5천명을 먹이셨다. 후에 4천명도 먹이셨다.


6. 엘리야는 과부의 죽은 아들을 살리는 놀라운 기적을 행하였다. 왕상17:22

예수님께서도 복음서를 보면 3번에 걸쳐 죽은 자를 살리셨다.

(나인성 과부의 아들, 회당장 야이로의 딸, 죽은 나사로)


7. 엘리야는 바알과 아세라의 거짓 선지자 850명과 대항해서 싸웠다.

예수님도 당시의 거짓 예언자들과 교사들을 대항하여 말씀으로 싸우셨다.


엘리야는 하늘로부터 불을 내려 제물을 태우게 하였고,

이에 반해 바알의 선지자들은 아무 역사를 나타내지 못하였다.


예수님께서는 귀신 들린 사람들에게서 악하고 더러운 영들을 나오게 하셨지만,

예수님을 괴롭히던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아무 능력을 행할 수 없었다.


8. 마지막으로, 엘리야와 예수님은 신체적으로 하늘로 올려 가셨다.

엘리야는 제자들이 보는 가운데 회오리바람과 함께 하늘로 올랐으며(왕하2:11),

우리 주님께서는 그의 제자들이 보는 가운데 하늘로 올라가셨다.(행1:1-11)



◑적용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입니다. 우리도 엘리야처럼 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도 우리와 같은 인성을 가지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본받아야 합니다.

오늘날에도 엘리야와 같은 사람이 필요하며,

예수님의 형상을 닮은 사람이 필요합니다.(여기까지는 아무 무리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문제입니까?

오늘날 과연 누가 엘리야처럼, 예수님처럼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까?

오늘날 사실 딱 깨어놓고 말하면, 우리 대부분은 <가내안전, 사업번창>을 원합니다.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이렇게 거창하게 외치며 기도하지만,

그러나 <내가 이 세상에서 그럴듯하게 살면서> 그렇게 하자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엘리야처럼 (낙타 털옷을 입고 광야에서 유리 방황했다나요?)

예수님처럼 (집도 없는 떠돌이였다나요?)

그렇게 사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나는 엘리야처럼 능력을 구하지만, 엘리야처럼 고생하는 것은 원치 않습니다.

나는 엘리야처럼 존경을 원하지만, 엘리야처럼 위험에 직면하는 것은 피합니다.

그래서 엘리야 같은 능력이 내게 나타나지 않는 것입니다.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라는데도 말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 세대는 <능력을 잃어버렸다>는 사실 조차 깨닫지 못하고,

그 '능력, 권세'가 무엇인지조차 알지 못한다면(한 번도 본 적이 없으니까)

크게 잘못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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