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위, 영광 / 로이드 존스, 유진 피터슨 마7:29 *출처 : [네이버 블로그]
내가 가지고 있는 로이드 존스의 책 중 가장 작은 책.
하지만 책의 가치는, 두께나 크기로 결정되는 게 아니란 당연한 사실을
새삼 일깨워주는 책이다.
6분15초부터~
◑기독교의 핵심은 ‘권위’
▲오늘날의 미성숙한 기독교 경향
오늘 날 많은 사람들의 설교, 전도 경향은 이러하다.
"기독교를 믿어보라. 그러면 그만한 대가를 얻게 될 것이다.
내가 그 사실을 친히 경험해 본 사람이다."
그런 짤막한 설교가 있은 후, 사람들을 불러내어
그 사실을 간증하게 한다.
이렇게 하면, 사람들이 기독교를 믿기 원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기독교가 무엇인가를 해 주는 종교>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기독교는 이런 저런 것을 해준다.
기독교는 당신에게 행복을 약속하며, 평화와 기쁨을 준다...
이런 복, 저런 복을 주며...
이런 혜택, 저런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홍보한다.
(이런 말이 틀린 것은 아니지만, 가장 핵심적인 것은 아니다.)
▲나(로이드 존스)는 이러한 방법은 참된 전도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유일한 일은 주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궁극적 권위를 전파하는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선포하도록,
그리고 사람들을 예수님과 대면하게 하도록 명령받았다.
이단 종파들도 여러분들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다 줄 수 있다.
「크리스챤 사이언스」(이단)도
당신이 만일 이러이러한 것을 하면 밤에 잠을 편하게 잘 수 있으며,
근심이 없어지고 훨씬 건강하게 느낄 것이며,
아픈 것이나 통증도 없어질 것이라고 말한다.
모든 이단 종파들이 그런 종류의 일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그러한 말을 해서는 안 된다.(그것은 사은품이다)
우리가 해야 할 것은 그리스도를 선포하며,
사람들을 데리고 와서 그리스도와 대면하게 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예수님과 대면하게 되면... 변화가 나타나는데
세상이 줄 수 없는 참 빛과 참 평안(구원)을 얻게 되는데,
그 이유는... 예수님께는 어떤 권위(authority)가 있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권위(=권세)를 전파해야!
복음서는 예수님 당시의 사람들이 이 사실을 인식했음을 아주 분명히 보여준다.
예수님의 산상보훈의 말씀을 듣던 사람들이 그 말씀이 끝나자 이렇게 말했다.
"이 사람은 바리새인이나 서기관들과는 달리 권세를 가지고 있다." 마7:29
예수님은 한번도 ‘힐렐’은 이렇게 가르쳤고,
‘가말리엘’은 저런 의견을 말했다는 것으로 시간을 소비한 일이 없었다.
그는 많은 권위 있는 사람들의 말을 인용해서 그들의 입장을 설명한 뒤,
자신의 어떤 추론으로 끝내는 일도 없었다.
한 번도 그런 일이 없이, 그 분은 직접 권위를 가지고 말씀하셨다.
맞습니다. 맞고요!
이 블로그부터 영적인 권위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더 기도하며 노력하겠습니다.
'권위'와 비슷한 말로 '영광'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영광 / 유진 피터슨 *출처보기 : 네이버 블로그
"교회가 안고 있는 심각한 장애 중 하나는 관용(tolerance)과 명예,
성공이나 '현실에 적절한 설교'(relevance)과 같은 모양새 좋은 대체물들로
영광을 은폐한다는 것이다.
거듭 반복해서 우리는 그것을 놓친다.
성지를 방문한 관광객들은 카메라를 준비하고
손에는 안내책자를 들고 가이드로 고용해서, 예수님을 만나 보고자 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들을 위해 포즈를 취해 주시지 않으신다.
예수님은 이미 기도하며 십자가로 가는 길로 들어서고 계셨다.
예수님은 이제 곧 완전히 드러나게 될 영광에 대한 단서들을 주셨다.
인자가 영광을 받을 때가 왔다. 요12:23
그러나 그것이 드러나게 될 방식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것으로,
가장 끔찍한 그러나 예수님이 자유롭게 선택하신, 죽음이라는 방식이었다.
그런데 오늘도 성지를 여행하는 사람들은
크고 화려한 로마 시대의 대리석 건물(이방 신전)들을 사진에 담기 바쁘다...
예수님이 영화롭게 되신 그 영광과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기도하신 영광은
우리가 습관적으로 원하고 동경하는 그런 영광과는 퍽 다른 종류의 것이다.
그 영광은 눈에 띄지 않는다. 그 영광은 매력적이지도 않다.
광택지를 사용한 번들거리는 잡지에서 특집으로 다루거나
여행 포스터에 등장하는 영광이 아니다.
패션 에디터들이 주목하는 영광이 아니다.
우리 욕망과 자아를 치켜세워 주는 그런 영광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분명 영광이다.
이 영광은, 일단 우리가 감지하면,
우리가 사는 동네로 들어오시는 하나님으로부터 뿜어져 나오는 빛이다.
(일상생활의 영성?)
예수님에게서 영광이라는 단어를 찾아보면
우리는ㅡ생각지도 못한ㅡ 어두움, 거절과 굴욕, 몰이해와 오판,
희생적 삶과 순종적 죽음을 보게 된다.
이것이 세상이 경멸하거나 무시하는 것을 역광으로 비춰주는 하나님의 밝은 임재(영광)다.
[주제별 분류] 말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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