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youtube.com/watch?v=4s0RpO1wJrA&feature=youtu.be
◈영적전쟁의 백전노장 되기 엡5:15~17 인터넷설교 녹취
▲예비한 평화의 복음의 신을 신고... 엡6:15
연주가는.. 음악을 연주할 때, 가장 아름다워 보인다.
축구선수는.. 그라운드에서 뛸 때, 가장 멋있게 보인다.
그렇지 않고 보통 일상에 같이 있다 보면, 그가 껄렁해 보일 때도 있다.
마찬가지로, 크리스천은.. 복음을 전할 때, 가장 아름답게 보인다.
교회도.. 열심히 복음 전하는 교회가, 가장 멋있는 교회다.
그래서 성경은 이렇게 증거 한다.
기록되기를 좋은 소식을 전하는 사람의 발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롬10:15
전도하고, 선교사는 사람이 가장 아름답다는 뜻이다.
예비한 평화의 복음의 신을 신고...
이 말씀의 뜻은 <언제든지 복음을 전하러 뛰쳐나갈 준비를 하고 있으라> 이다.
여러분, 영성이 병들면.. 전도 안 한다.
믿음이 병들면.. 선교지 소식을 듣고도, 눈에 눈물이 글썽거려지지 않는다.
만약 우리 영혼이 시들어 있다면.. 현장에 나가서 발로 뛰어야 한다.
개인전도, 교도소전도, 병원전도, 긍휼 사역을 발로 뛰다보면.. 내 영성이 회복된다.
해외선교현장에 나가서 발로 뛰면.. 축 쳐진 내 믿음이 되살아난다.
우리는 맞춤전도, 러브소나타, CGN TV 등을 통해 온 세상으로 달려 나가고 있다.
많은 난관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이것들을 포기하지 않는 이유는,
이것들을 포기하면.. 우리 영성이 시들고, 죽기 때문이다.
여러분, 영적 전쟁의 핵심은 ‘복음전파’에 있다.
복음을 전파해서 마귀에게 빼앗긴 영혼들을 되찾는 것이.. 영적 전쟁의 승리이다.
우리 각자와 우리 교회가 ‘복음 전파’의 최일선에 서 있게 되기 바란다.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화전을 소멸하고 6:16
한글 성경에 불분명하지만, 위 구절의 주어는 ‘2인칭 복수 ye’이다.
2인칭 단수 thou가 아니다. (그런 점에서 KJV 성경이 좋다는 사람도 있다)
즉 <여러분들은 믿음의 방패를 들어라>이다.
이 장면은, 우리가 영화에서 보는 장면을 상상하시면 쉽게 이해가 된다.
로마 군인들이 방패를 들 때, 수 백 명이 방패를 서로 붙여서 연결시킨다.
그래서 거대한 방패막을 형성한다.
이것은 실제로 당시 그리스 로마 시대에 군대가 활용하던 주요 전술이었다.
그래서 방패막을 형성한 후, 그 틈새로 긴 창을 내밀어 찌르면서 전진하기도 했고,
방어할 때는 징spike이 박힌 신발로 땅을 밟고 방패막으로 버티면,
상대방이 강력한 전차로 공격해 와도 뚫을 수 없는, 요새 같은 진지를 구축했다.
로마군은, 이 전술로 실제로 상당한 효과를 보았다.
바울 사도가 말하는 요지는, 믿음의 방패를 <나 혼자 들지 말라>이다.
공동체의 형제자매들과 함께 <믿음의 공동 방패막>을 형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 혼자의 방패로 막기 힘든 공격도, 함께 형성하는 방패막으로 능히 막을 수 있다.
그러면 사탄의 어떤 불화살 공격도 능히 막아낼 수 있다.
저도 목회자로서 때로 힘들 때가 있는데,
우리 온 교우들의 중보기도와 협력사역으로 같이 버텨나가고 있다.
교회 공동체가 주는 첫 번째 유익이 바로 이것이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과 시험도, 공동체가 함께 버티면... 결국 승리한다.
마지막이 가까울수록, 우리는 더욱 모이기를 힘쓰면서, 믿음의 방패를 함께 들자.
혼자 기도가 힘든 분들도, 믿음의 동지들과 함께 기도하면, 시너지 효과가 반드시 있다.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6:17
사탄은 항상 우리 생각을 공략한다. 우리가 어떤 죄악된 행동을 옮기기 전에,
우리 생각 속에, 부정적, 음란한, 세속적, 시기, 질투, 분노의 생각을
마귀가 집어넣는다.
진정 구원 받은 사람은, 이 세상에 올인하지 않는다.
살전5:8절에는 비슷한 표현으로 <구원의 소망의 투구>라고 했다.
즉 구원 받은 사람은 <본질적으로 저 천국을 소망하며 산다>는 뜻이다.
세상 사람들은, 이 세상이 대단하다고 말하지만,
우리는 이 세상이 전부가 아님을 알고 있다.
이 세상이 아무리 화려해 보여도, 결국은 무너지고 멸망할 세상임을 안다.
성도가 세상을 이긴다고 말하면서도,
어떤 사람들은 세상을 너무 동경한다.
세상 사람들의 성공을 너무 부러워하는 경향이 있다.
진정 구원의 투구를 단단히 쓴 사람은, 세상에 살되,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산다.
눈에 보이는 부동산 투기만 하지 않고,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한 투자를 하며 산다.
세상 성공에 너무 동경하지 않고, 다가올 영원한 나라의 승리를 꿈꾸며 산다.
여러분, 다가올 구원에 대한 분명한 확신을 가지고 사시길 바란다.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한 분명한 기대와 확신을 가지고,
지금 좁은 평수와 전세 사시는 것에 대해, 너무 자괴하지 마시기 바란다.
우리 임금 예수는 곧 다시 오실 것이며,
화려하게 보이는 이 세상은 오래 가지 못 한다.
▲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6:17
여러분, 창세기 1장부터 <성령-말씀>은 항상 짝을 지어 등장한다.
-하나님의 신이 수면 위를 운행하시고, 하나님 말씀이 선포되고... 창조가 되어졌다.
-에스겔이 마른 뼈들에게 말씀을 대언하는데, 생기가 사방에서 불어왔다.
-위 본문도 성령 곧 하나님의 말씀의 검이라고 했다.
즉, 말씀충만이 곧 성령충만이다.
아무리 짧게 말씀을 대언해도, 성령이 기름부으실 때... 폭발력이 나타난다.
성령이 임한 사람들에게는, 말씀에 대한 갈급함이 항상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히4:12
말씀의 검이 공격용 무기이나,
가장 먼저 공격하는 대상은 다름 아닌 <내 속에 있는 죄성>이다.
그래서 성경묵상이나 설교는, 마치 외과의사의 집도용 매스처럼
내 심령을 후벼 파고, 죄성을 예리하게 도려낸다.
그래서 마귀는, 말씀의 검이 역사하지 못하도록, 극렬한 방해공작을 편다.
사탄이 가장 애용하는 전략, 가장 잘 먹히는 전략은
사람들을 바쁘고 힘들게 해서, 큐티할 시간이 없도록 하고,
목회자에게는 말씀을 묵상하고 설교 준비할 시간을 빼앗는 것이다.
칼날이 무디면, 적을 쳐도 대적이 죽지 않는다.
크리스천이 말씀의 검을 날마다 갈고 닦아놓지 않으면,
영적 전쟁에서 칼로 사탄을 찔렀는데, 사탄이 도무지 물러가지 않는다.
칼이 무뎌 있기 때문에 피해damage를 주지 못한 것이다.
그가 전하는 말씀에.. 아무런 위력이 나타나지 않는다.
여러분, 내가 어제 받은 은혜로, 오늘을 살 수는 없다.
날마다 성경 일고 큐티하며, 은혜로운 말씀들을 경청하면서
나의 ‘말씀의 검’을 날카롭고 예리하게 갈아놓고 있어야 한다.
그래서 말씀 전할 기회가 왔을 때,
한 번만 그 검을 사용해도,
심령과 관절과 골수가 쪼개지고, 마귀가 도망가는 역사가 있게 되기 바란다.
▲영적 전쟁에는 승리하지만, 치르는 대가가 반드시 있다.
2차대전 때, 연합군의 결정적 승리는 ‘노르망디 상륙작전’의 성공 때문이었다.
그 때부터 독일은 승기를 잃고, 패색이 점점 짙어져 가다가 결국 패망했다.
그러나 그 노르망디 상륙작전의 승리 이면에는,
많은 연합군의 군인들이 전사하는 값진 대가가 치러진 결과였다.
예수님의 십자가 승리 역시,
겟세마네 동산에서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는 듯한 절규와
또한 십자가의 수치와 고통을 감내해야 하는 대가가 치러진 후에
비로소 승리를 얻었다.
과거 2천년 교회사를 보더라도 마찬가지였다.
수많은 믿음의 승리자들의 그 영적전쟁의 승리 이면에는
매 맞고, 왕따 당하고, 투옥 당하고, 고난당하는 대가가 톡톡히 치러진 다음에야
비로소 얻게 되었던 값진 승리였다.
영적 승리가 크면 클수록, 영적 저항과 영적 전투도 비례해서 거세다.
요한 웨슬리 역시 얼마나 거센 영적 전쟁의 도전에 직면했는지,
설교하기 전마다, 온 몸에 힘이 빠지고 몸에 경련이 종종 일어났다고 한다.
그러나 그런 사탄의 공격에도 그는 굴하지 않고, 계속 말씀을 전했다.
그 대가를 치른 후에야, 결국 영적 전쟁에서 승리했다.
여러분, 주의 종, 선교사, 순장으로서 헌신... 우습게보다가 큰 코 다친다.
엄청난 영적 저항과 전투가 있다는 것을.. 이미 겪어봐서 잘 아실 것이지만,
또한 주님이 결국 주시는 승리의 기쁨과 열매도.. 이미 겪어봐서 잘 아실 것이다.
그래서 성경은 이렇게 말씀한다. ↙
▲이제 여러분은 <굳게 서서> 진리의 허리띠를 띠고, 가슴에 의의 흉배를 붙이십시오. 6:14
여기서 굳건히 서라는 말씀의 뜻은,
징이 박힌 신발을 신고, 방패를 들고 버티라는 뜻이다.
그 자리에서 죽을지언정, 절대 뒤로 물러서지 않는 자세를 뜻한다.
영적 전쟁은 이런 무서운 각오로 임해야 한다고.. 바울은 권고한다.
옛날 중국 역사를 보면, 명장이 한 사람 있으면,
그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적군이 그 성을 넘보지 못했다.
그 장군이 고령이더라도, 그가 생존해 있는 한
그 성은 적들을 물리치고 승리할 수 있었다.
영적 전쟁의 용사들인 우리가 있기 때문에,
우리 가정, 우리 교회를.. 마귀가 건드리지 못할 것이다.
믿음의 방패와 구원의 투구, 말씀의 검으로 무장한 우리가 있기 때문에
우리사회와 나라를.. 마귀가 건드리지 못하게 되는 역사가 나타나기를 축원드린다.
<08.07.20. 인터넷 설교 녹취 [주제별 분류] 영적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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