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e[#pg_il_#

분류 없음/2008

1467 당신은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LNCK 2008. 9. 5. 13:59
 

◈당신은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왕상17:8~24     큐티 자료



▲먹고 살만하게 되니까, 아들이 죽었다.

광야에서 까마귀의 도움으로 연명하던 엘리야 선지자가

하나님의 명을 받고, 시돈 땅 사르밧의 과부에게 가서 도움 받아 살게 되었다.

사르밧 과부는 그때부터 기름과 곡식가루가 떨어지지 않는 기적이 일어나서

자기 가족도 살고, 엘리야 선지자도 먹여 살리게 되었다.


그런데 하루는, 과부의 아들이 안타깝게도 갑자기 죽게 되었다.

그러자 과부가 엘리야에게 원망한다.

여인이 엘리야에게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당신이 나와 더불어 무슨 상관이 있기로

내 죄를 생각나게 하고 또 내 아들을 죽게 하려고 내게 오셨나이까? 왕상17:18


아니 자기 아들을 죽이시려면, 그 때 먹을 게 하나도 없어서 죽게 되었을 때, 

‘우리가 마지막으로 이것 먹고 죽으려 하나이다’ 했을 때, 그냥 죽게 내버려 두시든지...


그 때 엘리야 선지자가 와서 살려 주실 때는 언제고,

이제 먹을 것 걱정 안 하고, 편하게 살만 하니까,

하나님은 왜 이런 우환을 내려주시는 것일까?

과부의 원망을 이해할 만하다. 어쩌면 따질 수 있는 일이다.


▲당황한 엘리야

엘리야 선지자도 상당히 당황했을 것이다.

하나님의 사람이요, 하나님의 종이 그 과부의 집에 신세를 지고 있는데,

자기가 가는 곳에 축복과 좋은 일들이 일어나야 할 것인데,

오히려 큰 우환이 생겼다. ‘나는 이 집 식량이나 축내는 사람이었던가?’

 

그리고 사람들의 속성이 그렇다.

잘 되면.. 자기가 잘나서 잘 된 줄 알고,

잘못 되면.. 하나님의 종이 기도 안 해서 그렇게 되었다고.. 탓하는 마음이 있다.

'내가 다른 교회를 다녔어야 될 걸 그랬나?' 


▲과부에게 환란을 주신 목적

엘리야 선지자는 간절히 기도해서, 기적적으로 아들을 다시 살려냈다.

그러자 과부는 이렇게 고백한다.

여인이 엘리야에게 이르되, 내가 이제야 <당신은 하나님의 사람>이시오

당신의 입에 있는 여호와의 말씀이 진실한줄 아노라 하니라  왕상17:24

  

하나님의 사람 엘리야가

그 과부의 집에 와서 음식을 얻어먹고 있었을 때,

그 과부는, 엘리야의 영적 권위를, 아직 전적으로 인정하지 않았던 모양이다.

심하면 ‘하나님의 사람이 자기 밥벌이도 못하나?’ 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자기 아들이 죽었을 때,

그리고 하나님의 사람의 기도로 그 아들이 다시 살아났을 때,

비로소 그 과부는 고백했다. 내가 이제야 당신은 하나님의 사람이시오...


▲당신은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살다가 보면, 엘리야 선지자와 같은 일을, 오늘날 우리 크리스천이 당할 수 있다.

내가 속한 학교, 직장, 가정 안에서

세상 사람들은, 크리스천인 나를, 좀처럼 ‘하나님의 사람’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우리가 하나님께 시간을 쪼개어 경배와 찬양으로 헌신하고,

나라와 교회를 위해 기도하지만,

사람들은 그저 제 좋아서 쫓아다니는 줄 안다.


그러나 내가 엘리야처럼, 간절히 기도해서, 죽은 영혼들을 살려낼 때,

세상 사람들은, 과부처럼, 고백하게 된다.

내가 이제야 당신은 하나님의 사람이시오

당신의 입에 있는 여호와의 말씀이 진실한줄 아노라 하니라  왕상17:24

   

우리의 예배도, 섬기는 우리가 간절히 예배를 위해 기도할 때,

이 예배를 마지막으로 드리고 이혼하겠다던 사람들,

이 예배를 마지막으로 참석하고 자살하겠다던 사람들,

그들이 이 예배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새 생명을 다시 얻는

그런 죽은 영혼을 살리는 예배가 되기를 간절히 사모하자.


내 간절한 기도를 통해서 식어진 영혼들이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사모하자.

죽었던 아이가 엘리야의 기도로 다시 살아났던 것처럼,

하나님의 사람의 기도는... 죽은 영혼을 '살리는 능력'이 있다.

 

그 때 평소에 우리를 무시하던 세상은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임을 인정하게 되고

그들이 하나님을 알게 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될 것이다.

 

오늘 나는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질책과 원망을 듣고 있는가? (엘리야가 처음에 과부로부터 이런 말을 들었다.)

아니면 '진실로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인정을 받고 있는가?

질책과 원망을 돌파하는 길은,

<죽은 영혼을 살리는 비장하고 처절한 기도>를 드리고,

그 응답이 현실로 나타날 때이다.   <08.02.14. 인터넷설교 녹취

 

[주제별 분류] 예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