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 마6:10 몇몇 설교 조합
주의 나라가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 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마6:10
▲1. ‘하나님의 뜻’ 중심으로 기도하자.
하나님이 역사를 이루실 때는
먼저 그의 종들로 하여금, 그 일을 위하여 기도하게 하신다.
그의 종들로 하여금, 그 뜻대로 기도하도록, 기도를 시키신다.
그 다음에 성도들의 그 기도를 통해, 그 일을 이루어 가신다.
다니엘은 포로 70년이 끝날 즈음, 이스라엘의 회복을 위해 기도했고,
시므온과 안나는 메시야의 오심을 위해 오래 기도했다...
그러므로 성도들의 기도는,
<하나님이 지금 이 땅에 이루기 원하시는 일>
그것을 중심으로 기도해야 한다.
그것은 대 위임령 the great commission이 가장 중심 기도제목이다.
예수님이 그렇게 기도를 가르쳐 주셨다.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주의 나라가 임하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 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아직도 우리 기도가
‘이것 주세요, 저것 해 주세요’에 치우친다면
그는 기도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모르는 상태에 있다.
성도가 드릴 정확한 기도는
하나님이 오늘 이 땅에 이루기 원하시는 그 일을
<성도의 기도를 통해서 이루어지도록> 기도하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하나님의 소원이 이루어지도록..
내가, 하나님의 동역자로서, 기도로 구하는 것이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는 이유
그래서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부활 승천하신 예수님이 (내 속에 성령으로 내주하셔서)
내 기도를 통하여 예수님의 일을 이루어 가신다.
즉, 예수님이 나를 빌어 기도하시는 것이다.
그래서 내 기도가 아니라, 예수님 (이름의) 기도인 것이다.
성령님도 내 속에서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간구하실 때가 있다.
(이것이 ‘방언기도’라는 해석도 있다. 물론 방언기도도 포함된다.)
성령님의 기도지만, 내 입을 빌어서, 내 몸을 통해서.. 하나님께 간구하시는 것이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롬8:26
이런 기도가 ‘원래 기도’이다.
내 필요를 구하는 기도는.. 그것도 필요하지만, 원래 기도의 목적은 아니다.
▲이 사실을 깨달은 사람은 나라와 열방을 위해서 기도한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기도한다.
이 세상의 복음전파를 위해서 기도한다.
‘하나님이 자기에게 기도를 시키시는 그 일’을 위해서 기도한다.
물론 그것이 ‘자기 남편, 자기 자녀, 자기 교회, 자기 구역 식구’가 되기도 한다.
그러나 자기 소욕에 의한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의 소원에 따라
‘자기 남편, 자기 자녀, 자기 교회, 자기 구역 식구’를 위해 기도한다.
▲그는 엄청난 기도의 사람이 된다.
기도로써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이다.
정말 기도가 그에게는 ‘일’(사명)이 된다.
자기가 살아가는 중요한 목적중 하나가 ‘기도’가 된다.
‘기도’를 잘 드리기 위해, 자기 삶의 리듬을 조절해 나가는 사람이 된다.
▲이방인의 기도는 중언부언한다.
중언부언의 기도가 무엇인가?
‘하나님의 뜻대로 구하지 않는 것’이 중언부언하는 기도가 된다.
그러니까 자기 필요 중심으로 기도하는 것은..
자칫 잘못하면 ‘중언부언 하는 기도’가 되기 쉽다.
‘자기 필요를 구하지 말라’는 뜻은 아니다.
예수님도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가르치셨다.
그러나 ‘자기 필요 중심으로’ 기도하는 것은 잘못이다.
기도의 중심은 ‘하나님의 뜻’이 되어야 한다.
여러분, 이방인(타종교인)들도 열심히 기도한다.
이른 새벽에도 목욕하고 기도하고, 하루 5번도 기도한다.
그들의 기도의 내용이 뭘까? ‘자기 필요’가 아닐까?
자기 필요를 위해서 기도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이기 때문이다.
▲2. 코리아를 위해 일평생 기도하신 할머니
제(하용조 목사님)가 영국에서 3년간 유학할 동안,
마이클 그린 목사님이 목회하시는 교회를, 차를 몇 시간이나 타고 찾아갔다.
거기서 어떤 귀한 할머니 한 분을 만났는데...
제가 코리아에서 왔다고 하니까,
마이클 그린 목사님과 몇몇 성도님들이
‘잠깐만 기다리라, 코리아를 위해서 60세 평생 기도하시는 분이 계시니
그 분을 만나보고 가라’고 해서, 제가 그 할머니를 만나게 되었다.
그 할머니는 한국전쟁(625)이 일어났고, 전쟁고아들이 많이 생겼다는 사실을
신문을 통해 보았다. 한국에는 가본 적도 아직 없으셨다.
그렇지만 그 신문을 오려 놓고,
전쟁으로 완전히 파괴된 한국의 절망적인 고아들과 젊은이들을 위해
중보기도를 시작하셨다.
1950년도에 시작된 기도가, 이후로 자기 일평생의 기도로 이어졌다.
그 소문이 그 교회에 다 알려졌다.
제가 그 할머니를 만나보니(당시 60대), 한국 사람을 그렇게 사랑할 수가 없었다.
그 때 제가 깨달았다.
‘지금 우리 한국이 예수 잘 믿게 된 것은, 그 할머니 중보기도 때문이라고...’
그 분은, 한국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자기 사명이라고 하셨다. 일평생 기도하셨다.
그 분께 많은 기도가 있었지만, 그가 제일 먼저 드리는 기도는 언제나 ‘코리아’였다.
▶오늘 우리 각자가 예수 믿은 것은, 우연히 믿은 것이 아니다.
누군가가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신 분이 계신다.
그 분이 자나 깨나 나를 위해 기도해서.. 오늘 내가 이렇게 주님을 믿고 있다.
이렇게 빚진 내가 오늘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우리는 자연히 알게 된다.
그런데 오늘 나는 그 빚을 갚고 있는가? 내 기도 제목은 무엇인가?
신앙생활의 본질은 <자기 중심>이 아니다.
신앙생활의 본질은 <하나님 중심>이다.
그 하나님의 관심은 <온 세상>에 있다. <온 세계의 구원>에 있다.
오늘 우리가 기도해야 할 제목이 바로 이것이다. 이 하나님의 관심이 되어야 한다.
▲3. 2006년 8월 말에 사행성 게임이 철퇴를 맞았던 적이 있었다.
검찰이 작심을 하고 팔을 걷어 부치고 성인게임장(아마 바다이야기)을
뿌리를 뽑을 작정으로 나섰었다. 신고를 하면 포상금까지 준다고 했다.
여러분, 이 일을 위해서 2006년 4월, 5월에 성남 지역을 중심으로 해서
간절한 기도가 일어난 것을 아시는가?
우리 교회에 <9시 기도회>가 생긴 중요한 이유 중 하나가
성남에 우후죽순처럼 게임장이 늘어갔는데
그것을 바라보는 우리 성도들 마음이 미칠 것 같았다.
많은 가정들이, 이웃들이.. 도박으로 망해 가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기도회를 하고, 땅밟기를 하면서, 간절히 기도했는데,
약 3개월 정도 지나서 완전히 다 뒤집어지게 되었다.
하나님이 기도를 통해 이렇게 일을 하고 계신다... <설교 3편에서 발췌, 조합
.......................... 더 읽으실 분 .......................
▲야구 감독에게는 ‘얄미운 선수’가 있다고 한다.
그 날 그 야구팀은 패했다.
그래서 모두 시무룩하게 자기 가방을 메고 라커룸을 떠나는데,
누가 핸드폰을 꺼내서 이렇게 전화를 한단다.
‘자기야, 나 오늘 홈런 쳤어!’
‘여보, 나 오늘 <멀티 히트> 쳤어!’ *한 경기에 2개 이상 안타를 치는 것
팀이 패해서 모두가 시무룩한데,
자기 혼자는 잘했다고, 자기 식구에게 큰 목소리로 자랑하는 전화소리를 들으면
다른 선수들도 그가 얄밉겠지만, 특히 감독은, 그런 그가 무척이나 얄밉다고 한다.
▶이런 얘기를 들을 때면, ‘하나님의 심정’이 생각난다.
지금 ‘한국교회’ 팀이 年전연패 하고 있는데,
자기 혼자 안타/홈런 쳤다고 좋아하고 떠드는 선수가 간혹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전투’에 이기고 ‘전쟁’에 지면 안 된다.
전쟁에서 이기려면, 누군가 희생하는 사람이 나와야 한다.
영화 ‘벤허’에 보면, 늘 인상적인 장면이 있다.
영화의 초기에 노예선에서 벤허가 노 젓는 장면이 나오고, 해전이 붙었는데,
그 로마 함대의 지휘관이 탔던 배가 파선되고,
그는 전쟁에 진 줄 알고 자결하려 한다. (그 때 벤허가 그를 살린다.)
그런데 알고 보니, 로마 함대가 승리했고, 그는 로마로 개선하게 된다. 벤허와 함께!
자기는 완전히 파선하고 죽게 되었는데, 전체 부대는 크게 승리한 것이다.
이 장면을 보면, 예수님의 십자가, 사도바울이 걸어갔던 길이 연상된다.
오늘도 ‘죽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는 이상,
‘전쟁에서 승리’는 도저히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런데 대부분 선수들은, 팀은 져도 일단은 ‘자기 성적’부터 관리하려 한다...
<이 단락만 편집자 글 [주제별 분류] 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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