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보다 예수님이 우선입니다. 눅9:61~62 설교스크랩/편집
▲아내에게 존경받는 남편이 되려면
아내가, 여러분, 자기 남편이 돈을 많이 못 벌어온다고 불평하는 거 같아 보이지요?
진짜 문제는 그게 아니에요.
자기 마음에 진정한 신앙심이 없는 남편에 대해서는
남편이 아무리 돈 많이 벌어서 갖다 줘도... 그냥 돈 버는 기계로 알아요.
이거 명심하세요. 남자들이여, 남자의 자리를 찾으십시오.
남편이 아무리 사업이 급해도
하나님을 더 가까이 모시고, 더 먼저 그분과 관계를 맺어 보세요.
그러면 아내와 자녀들이.. 아빠를 존경합니다. 가정에 권위가 세워집니다.
그렇지 않고, 돈만 많이 벌어다주면 인정받는다고요?
‘돈만 버는 기계’로 취급받습니다!
멋있는 아내, 아름다운 아내도 마찬가집니다.
하나님을 제일 먼저 사랑하는 여자, 하나님의 기운을 받고 살아가는 아내.
그런 아내를, 남편이 사랑하고/존경합니다.
그저 살 빼고 날씬해졌다고 아내를 존경하는 것이 아닙니다.
직장에서도 마찬가집니다. 내가 하나님을 경외할 때, 직원들이 나를 존경하고 따릅니다.
그렇지 않고, 보통 세상은 <돈의 힘>으로 존경을 삽니다. 밥 사주고, 보너스 줘서 존경을 이끌어 냅니다만
그런 존경은 오래 가지도 않을 뿐더러, 참된 존경도 아닙니다.
오늘 누가 나에게 대든다면..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조용히 회복해야 합니다.
그것이 무너졌다는 결과로.. 사람들이 내게 대드는 것입니다. 그것이 해결되어야, 다시 존경심이 회복됩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남편을 바라봅니다.
어느 자매님은 행복한 가정을 꿈꾸며 결혼했으나, 마음이 상처투성이가 되었습니다.
남편에 대한 신뢰가 깨어지고 부부 관계는 고통스러운 것이 되었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기도하던 중 마음에 주님의 말씀이 임하였습니다.
‘너는 왜 남편만 보느냐? 너와 네 남편 사이에 있는 나를 보지 못하느냐?’
그 순간 이 집사님에게는 빛이 비취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 이제부터는 남편을 보되, 예수님을 통해서 바라보는 거야!’
그 후 남편을 보든지 자녀를 보든지 늘 예수님을 바라보려 했더니
생각도 달라지고 말도 달라졌답니다.
그런데 그렇게 잔소리를 하고 싸우기까지 해도 변하지 않던 남편이
스스로 바로 서더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것입니다.
남편과 주님과의 관계가 바로 되고, 남편의 자존감이 세워지고,
대화가 가능해지고, 남편에 대하여 감사함을 느꼈다고 했습니다.
▲고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것입니다.
제가 목회 하면서, 마음 편하게 목회한 때가 있고/괴롭게 목회한 때가 있었습니다.
괴롭게 목회한 때는 교인들을 고치려 할 때였음을 깨달았습니다.
어느 날 기도하는 중에 바다를 잠잠케 하시고 죽은 자를 살리시는 예수님도
사람의 버릇을 고쳐서 천당에 데려가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냥 십자가에 피를 흘려서 대신 죽으셨습니다.
‘이제는 네 허물과 죄를 덮어주고 보지 않겠노라’ 해서 데리고 가셨던 것입니다.
그 때 저는 목회는 교인들을 고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때가 가장 편안하고 행복하였습니다.
가정에서도 마찬가집니다.
남편이/아내가 서로에게, 또한 자녀에게
고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것입니다.
▲카터 전직 대통령 가정의 고백
미국의 전 대통령 카터 부부는 금실이 좋기로 소문이 나있습니다.
이들이 하버드 랜드크리프 대학에서 강연을 끝내고 질문을 받을 때,
한 학생이 "당신들은 어떻게 그렇게 잉꼬부부가 되었느냐?" 고 묻자
카터가 대답했습니다. "우리의 결혼에서는 3할이 사랑이었고, 7할은 용서였습니다."
그러자 아내 로잘린 여사가 일어나서 카터의 대답을 이렇게 수정했습니다.
"아닙니다. 우리의 결혼에서 1할이 사랑이었고, 9할이 용서였습니다."
장내는 웃음과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용서하라는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행복의 문을 여는 열쇠였던 것입니다.
▲내가 예수 잘 믿는 것이, 자녀에게 대대로 복이 됩니다. 죽고 난 뒤에도!
지난 주간, 아버님 어머님 생신이어서 온 가족들이 다 모였습니다.
예배드리는데 갈6:7,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는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부모님이 여러 번의 힘들고 어려운 순간에도
주의 종의 길을 끝까지 걸어주신 것이 우리들의 복된 삶의 씨앗이었구나!’를
깨달았습니다. 너무 감사했습니다.
예수 믿고 평생을 산 것만 가지고도 엄청난 유산을 물려주는 것입니다.
▲자녀를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기 쉽습니다.
어느 장로님이 딸만 낳았다가 뒤늦게 아들을 보게 되었는데,
이 녀석이 얼마나 귀여운지 도무지 눈을 뗄 수가 없더랍니다.
자다가도 '이 녀석 잘 자나?' 하고 가서
잠자는 모습을 한참 들여다보고 와서는 다시 잠을 자고,
일하다가도 불쑥 집에 전화를 걸어서 ‘애 잘 노느냐?’고 물어보았답니다.
가족들이 ‘잘 모르겠다’고 대답을 하면
‘아니 애가 나가 노는데 안전하게 노는지 궁금하지도 않느냐?’고 호통을 쳤답니다.
그리고 나서 조금 있다 또 전화를 걸면 ‘바로 전에 전화를 걸었는데 왜 또 걸었냐?’
고 가족들이 말을 하면‘ 그렇게 말하는 가족들이 참 이상하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거실에 앉아 있는데 아이가 보이지 않자
잘 놀고 있는가 걱정이 되어서 황급하게 나가 보았더니
마당에서 잘 놀고 있더랍니다.
그래서 집으로 돌아와서 거실에 앉았는데, 마음속에 분명한 소리가 들려 왔습니다.
‘너 누구 바라보고 사니? 그 아이 누구 것이니? 내게 맡겨라.’
이 말을 듣는 순간, 가슴이 철렁하면서 다리에 힘이 쭉 빠지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 잘못했습니다. 주님의 것이니 주님께 맡기겠습니다."
그렇게 회개를 했는데 그 이후부터 마음속에 평안이 찾아오더랍니다.
그 후부터는 잠깐 눈에 보이지 않아도 ‘잘 놀고 있겠지...’ 그런 마음이 생겼답니다.
그러면서 그 동안 보이지 않던 딸들 얼굴이 눈에 들어오더랍니다.
그 전에는 보이지도 않았답니다. 그런데 그 딸들이 보일 뿐 아니라
사랑스럽다는 생각이 들더랍니다.
사랑도 절제가 필요합니다.
야곱의 편애가 이스라엘 가문을 불행하게 만든 씨앗이었다면,
편애 포기는 이스라엘 가문을 행복하게 만드는 시작이지 않았습니까? ▣ 행복한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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