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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의 기도 / 워치만 니

LNCK 2010. 4. 21. 23:01

 

 

 

 

◈권위의 기도                                마18:18                               -출처보기-

                                                                                      

▲권위(authority, 권세)의 기도는.. 하늘로부터 땅에 이르도록 기도하는 것이다.

이는 곧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주신 위치인, 하늘에 서서

하나님의 자녀의 권위를 사용하여

사탄을 명하고 사탄의 모든 역사를 거절하는 것이며

또한 하나님이 명하신 것이 다 이루어질 것을.. 권위로 명령하는 기도이다.

 

예를 들어, 우리가 어떤 일을 위해, 기도로 구할 때,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참으로 보고

하나님의 작정하심이 무엇인지를 참으로 알았다면

우리는, ‘하나님이여! 이 일을 이루소서.’라고 기도하지 않고,

오히려 ‘이 일이 이루어질 지어다!

‘하나님, 이 일은 필히 이행되어야 합니다.

하나님, 어찌 하든지 이 일은 이렇게 성취되어야 합니다.’라고 기도할 것이다.

이렇게 자녀의 권위로 명령하는 기도가.. 바로 <권위의 기도>이다.

 

▲승천한 위치에서의 기도

그리스도인이 하는 사역에 '능력의 문제'일 뿐 아니라

'권위의 문제'를 고려해야 한다.

예를 들어 말씀을 전할 때, 당신에게는 능력뿐 아니라, 권위가 필요하다.

 

이것은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는 사람들에게도 적용된다.

그들은 하늘의 위치에 있기 때문에, 그들에게 능력뿐 아니라 권위도 있다.

 

 

 

기도에 있어서.. 믿음이나 약속을 붙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이 찾아오심으로써, 당신의 기도의 위치를 살피는 문제도 중요하다.

즉, 당신은 하늘의 영역에서 '권위의 기도'의 과업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승천 안에 있는 모든 기도들은 '권위의 기도'들이다.

(예수 안에 있는 우리들은, 예수님과 함께 승천했다. 영이 하늘에 있다.)

 

우리의 기도는 구걸하는 것이 아니라, 명령하는 것이다.

모세는 홍해 바닷가에 서서 바닷물에게 나뉘라고 명령했고,

배 안에 계시던 주 예수님은 바람과 바다에게 잠잠하라고 명령하셨고,

또한 질병에게 사람에게서 떠나라고 명령하셨다...

 

사탄의 역사는 우리로 ‘하늘의 위치’를 잃게 하는 데서 시작한다.

(우리 몸은 지상에 있지만, 우리 영은 이미 하늘에 있다고 본다.)

하늘에 있는 위치는.. 곧 이기는 위치이다.

그 위치에 서 있기만 하면.. 우리는 이길 수 있다.

 

만일 우리가 사탄에 의해 하늘에서 밑으로 끌어당겨진다면 우리는 실패한다.

모든 이김은, 곧 하늘에서 이기는 위치에 계속 서 있는 데서 비롯된다.

 

권위의 기도는 하늘의 위치에 근거한다.

교회는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에 있기 때문에 권위의 기도를 드릴 수 있다.

 

권위의 기도란, 간단히 말하면 바로 마가복음 11장의 기도이다.

막11:23절은 하나님께,

“하나님이여, 이 산이 들리어 바다에 던지우게 하소서.”라고 하지 않았다.

 

대신에 이렇게 말했다.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지우라 하며”.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막11:23

 

주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향하여 말하라고 하지 않으시고

얼굴을 산을 향하여 산을 맞대고 말(권위로 명령)하라고 했다.

 

하나님에게 부탁하라고 하지 않으시고

우리가 직접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지우라’고 말(귄위로 명령)하라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권위의 기도다.

권위의 기도는 하나님께 무엇을 하시도록 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아들)의 권위로,      

어려움을 직접 다루거나 제해 버려야 할 일들을 다루는 것이다.

 

이런 기도는 모든 이기는 자들이 반드시 배워야 할 기도이다.

모든 이기는 자는.. 산에게 명령하듯이 하는 권위의 기도를 반드시 배워야 한다.

 

 

우리는 항상 이 ‘명령하는 기도’를 소홀히 여긴다.

하나님의 권위를 가지고 직접 어려움을 주는 문제에게

“내 주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내게서 떠나가라,”

“네가 내 몸에 머무는 것을 용서할 수 없다.”

라고 말하며 기도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권위의 기도는 당신이 당신을 저지하는 것들에 대하여

“내게서 떠나라.”고 말하는 것이고,

당신의 성질에 대하여 “내게서 떠나라.”고 말하는 것이며,

당신의 질병에 대하여 “내게서 떠나라. 주의 부활의 생명을 힘입어 나는 일어난다.”

라고 말(명령)하는 것이다.  

 

많은 때 우리가 산더러 함부로 말하는 것이 효력을 발하지 못한다.

그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아직도 모르기 때문이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알고, 조금도 의심치 않으며

담대히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지우라고 명령한다면.. 반드시 그대로 이루어진다.

(단, 대개의 경우, 한 번 명령해서 산이 움직이는 것은 아니고,

오랜 기간에 걸쳐 반복해서 명령할 때.. 산 같이 큰 문제도.. 반드시 움직여진다.

이런 믿음이 있는 사람은.. 산이 옮겨질 때까지 몇 년이고 반복해서 명령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명령을 내리는 사람으로 삼으셨고,

우리는 하나님이 명하신 것을 명하고, 하나님이 이미 분부하신 것을 분부한다.

이것이 바로 권위의 기도이다.

 

권위의 기도는 직접 하나님께 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권위를 사용하여 직접 어려움을 처리하는 것이다.

 

산은 우리 각 사람에게 다 있다. 단지 크기가 같지 않을 따름이다.

이런 것이나 저런 것이나.. 아무튼 영적인 길에서 당신을 가로막는 그것들을

당신에게서 떠나도록 명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권위의 기도이다.

 

만일 그리스도인이 이것을 모른다면.. 이기는 자가 될 수 없다.

우리는 보좌에 앉으신 분은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이시고

보좌 밑에 복종한 자는 대적인 것을 기억해야 한다.

 

오직 기도만이 하나님의 능력을 가동되게 할 수 있다.

기도 외에는 하나님의 능력을 가동되게 할 수 없다.

그러므로 기도는 필수적인 것이다.

(하나님의 임재에 들어가는) 기도를 하지 않는다면.. 참된 이기는 자가 될 수 없다. 

 

 

 

 

▲권위의 기도의 실제적 예를 들어보자.

가령 어느 형제가 잘못된 일을 하므로, 가서 그를 권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자.

그러나 한 가지 문제는, 그가 당신의 말을 듣지 않을까 당신이 두려워하는 것이다.

 

당신은 이렇게 권고(충고)하려고 할 때

그가 권고 받기를 원하는지 몰라서.. 이 일이 쉽지 않다고 느낄 것이다.

 

여기서 만일 당신에게 권위의 기도가 있다면

당신은 하나님의 보좌에 나아가서, 그를 오도록 조절할 수 있다.

얼마 되지 않아서 그가 스스로 당신에게 찾아와서,

“형제님, 어떤 일에 대하여 제가 분명하지 않은데.. 제게 좀 알려 주십시오.”

라고 말할 것이다 . 

 

권위의 기도는 ‘당신의 힘을 빌어’ 무엇을 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하나님의 보좌를 거쳐서’ 하는 것이다.

권위의 기도는 하나님 앞에서 강제로 구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이 일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고

당신이 아는 것을 하나님께 통지할 때.. 하나님이 그것을 행하시는 것이다.

 

권위의 기도는 사람을 다스릴 뿐 아니라 시간을 다스릴 수 있다.

뮬러에게는 이런 기도의 체험이 있었다.

그는 퀴백(Quebec)시로 항해하는 도중에 큰 안개를 만났을 때 선장에게,

“선장님, 토요일 오후까지 저는 꼭 퀴백(Quebec)에 도착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선장은 “그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라고 말했다.

뮬러는 “만일 배가 나를 제 시간에 도착하게 할 수 없다면

하나님에게 다른 방법이 있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후에 그는 무릎을 꿇고 아주 간단한 기도를 했다. 그리고 그는 선장에게

“선장님, 문을 열어 보십시오. 안개가 다 사라진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선장이 일어나 보니 정말 안개가 다 사라져 있었다.

토요일 오후에 뮬러는 약속대로 퀴백(Quebec)에 도착하게 되었다

이것이 권위의 기도이다.

 

만약 하나님이 한 무리의 이기는 자들을 얻으신다면

반드시 기도의 싸움이 있게 된다.

 

우리 자신이 어떤 일에 부딪칠 때 사탄과 씨름해야 할 뿐 아니라

우리 주위에 무슨 일이 발생할 때에도

우리는 보좌로 말미암아 다스려야 한다.

 

누구든지 하나님 앞에서 이기는 자가 되려고 하는 사람은

반드시 이 권위의 기도를 배워야(스스로 연마하면서 터득해 나가야) 한다.

 

▲마귀의 권세를 저지하는 권위의 기도

모든 영적인 사람은, 우리가 권위의 기도로 악의 영들을 처리할 수 있음을 안다.

우리는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낼 수 있고,

또한 기도로 어두움 속에 있는 악의 영들의 활동을 통제할 수 있다.

 

사탄은 궤계가 많은 자이다.

그는 현저하게 악령을 사람 몸에 붙게 할 뿐 아니라

어둠 속에서 많은 활동을 한다.

 

때때로 그는 사람의 생각 속에 역사하여

그의 미혹과 놀림으로 의심과 두려움과 불신과 낙심을 주거나

없는 것을 있게 만들거나, 흑백을 바꾸어 놓는 것 등

나쁜 이념을 사람의 생각 속에 주입시킨다.

 

때로 그는 누가 한 말을 훔쳐서, 어떤 사상으로 만들고,

나쁜 말을 하여 이간시키고, 풍랑을 일으키는 궤계를

다른 사람의 머리 속에 집어넣어 준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로 악령의 각 방면의 활동을 제어해야 한다.

우리는 집회하거나 기도하거나 대화를 하고 있을 때 먼저,

“주여, 모든 악령들을 쫓아내 주시고

그가 여기서 어떠한 활동도 하지 말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할 수 있다.

 

우리의 기도는 두 방면으로 나뉜다.

한 방면은 매는 것이고, 다른 방면은 푸는 것이다.

 

땅에서 맨 것은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땅에서 푼 것은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다.

땅이 어떠하면 하늘도 그러하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마18:18

 

이어서 19절이 기도를 말하고 있기 때문에

18절에서, 푸는 것도 기도로 말미암아 푸는 것이고

매는 것도 기도로 말미암아 매는 것이다.

푸는 기도와 매는 기도는 다 권위의 기도이다.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마18:19

 

우리가 하나님의 권위 아래 복종하지 않는다면 권위의 기도를 가질 수 없다.

우리는 위치적으로 하나님의 권위에 복종해야 할 뿐 아니라

생활과 실행적인 면에서도 하나님의 권위에 복종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권위의 기도를 가질 수 없다.

 

우리가 하나님을 원하고 자아를 버린다면,

하나님을 원하는 것과 자아를 버리는 것을 연합하고 섞는다면

즉시 믿음이 있게 된다. 믿음이 있을 때 귀신을 쫓아낼 권위를 갖게 된다.

 

형제자매여, 만일 당신이 하나님을 원하지만 자아를 버리지 않는다면

믿음이 없게 되고 권위도 없게 된다.

만일 당신이 하나님을 원하고 또 자아를 버린다면 즉시 믿음과 권위가 있게 되고,

즉시 믿음의 기도를 할 수 있으며 권위의 기도를 할 수 있게 된다.

형제자매여, 권위의 기도가 가장 중요한 기도요, 가장 영적인 기도이다.

<워치만 니 전집 2집 22권 집회생활, 교회의 기도사역

한국복음서원 전자북 252-260, 264, 266쪽

 

 

 

*관련글 : 워치만 니 사탄을 저지하는 기도                                                                                        ▣ 영적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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