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준비 관련글 모음
*설교 준비는, 성경과 신학적 지식도 필요하지만, 그것 보다는
평소에 설교자의 '복음에 합당한 삶과 경험에서 나온다'는 주제의 글 모음.
김여호수아/ 영적 침체와 그 극복 간증 (특히 ▲2. 설교는 story-telling식으로)
성현경/ 그대로 하라 2252
가톨릭/ 순례자의 삶의 진솔한 이야기 2311
김명혁/ 착하고 온유한 자 설교자의 금, 은, 동, 철
이재철/ 회복되어야 할 도인, 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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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김치' 이야기
◑그 외 조각글 모음
▲자기를 드러내는 설교, 예수님을 드러내는 설교
설교 준비를 하면서 하나님께서 제 마음에 그런 마음을 주셨습니다.
‘너 왜 그렇게 설교 준비를 은혜롭게 하려고 애를 쓰느냐?’
아니, 설교 준비 은혜롭게 하려고 애를 쓰는 것이, 뭐가 잘못입니까?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 질문을 통해서 제게 말씀하신 것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설교 하나도,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을 그대로 전해야 되겠다고 하는 마음보다는,
‘이왕 설교하는 것, 사람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야지.’
이런 인간적인 욕망이 있다는 말입니다.
설교는 근본적으로 예수님을 드러내는 것인데도
설교자 자신이 자꾸 드러나려는 유혹을 받습니다.
그러면 설교를 해도, 저는 예수님과 상관없는 사람인 것입니다.
여러분이 비록 설교자가 아니라 하더라도,
집안일을 하든지 청소를 하든지, 직장 일을 하든지
어떻든지 예수님을 드러내려고 하면서 산다면... 그는 진정 주님의 제자입니다.
여러분, 언제나 예수님을 높여드리는 일이 결코 쉽지 않습니다.
우리 자신이 워낙 자기중심적인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유기성
▲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6:17
여러분, 창세기 1장부터 <성령-말씀>은 항상 짝을 지어 등장한다.
-하나님의 신이 수면 위를 운행하시고, 하나님 말씀이 선포되고... 창조가 되어졌다.
-에스겔이 마른 뼈들에게 말씀을 대언하는데, 생기가 사방에서 불어왔다.
-위 본문도 성령 곧 하나님의 말씀의 검이라고 했다.
즉, 말씀충만이 곧 성령충만이다.
아무리 짧게 말씀을 대언해도, 성령이 기름부으실 때... 폭발력이 나타난다.
성령이 임한 사람들에게는, 말씀에 대한 갈급함이 항상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히4:12
말씀의 검이 공격용 무기이나,
가장 먼저 공격하는 대상은 다름 아닌 <내 속에 있는 죄성>이다.
그래서 성경묵상이나 설교는, 마치 외과의사의 집도용 매스처럼
내 심령을 후벼 파고, 죄성을 예리하게 도려낸다.
그래서 마귀는, 말씀의 검이 역사하지 못하도록, 극렬한 방해공작을 편다.
사탄이 가장 애용하는 전략, 가장 잘 먹히는 전략은
사람들을 바쁘고 힘들게 해서, 큐티할 시간이 없도록 하고,
목회자에게는 말씀을 묵상하고 설교 준비할 시간을 빼앗는 것이다.
칼날이 무디면, 적을 쳐도 대적이 죽지 않는다.
크리스천이 말씀의 검을 날마다 갈고 닦아놓지 않으면,
영적 전쟁에서 칼로 사탄을 찔렀는데, 사탄이 도무지 물러가지 않는다.
칼이 무뎌 있기 때문에 피해damage를 주지 못한 것이다.
그가 전하는 말씀에.. 아무런 위력이 나타나지 않는다.
여러분, 내가 어제 받은 은혜로, 오늘을 살 수는 없다.
날마다 성경 일고 큐티하며, 은혜로운 말씀들을 경청하면서
나의 ‘말씀의 검’을 날카롭고 예리하게 갈아놓고 있어야 한다.
그래서 말씀 전할 기회가 왔을 때,
한 번만 그 검을 사용해도,
심령과 관절과 골수가 쪼개지고, 마귀가 도망가는 역사가 있게 되기 바란다. <옥한흠
▲성령충만한 설교
성도에게는 모두에게 성령이 내주해 계시지만
성령이 충만한 상태로 나아가야 한다.
우리가 감기약을 먹든지, 술을 마시든지... 그 기운에 영향을 받는다.
성령은, 인격이시지만 기운(에너지)도 동시에 가지신다.
그러므로 사람의 본성을 넘어서는 어떤 기운에 사로잡히게 된다.
그래서 성령 충만한 사람은 능동적이면서도 수동적이 된다.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거하는 사람이다.
보통 사람이면서도, 예수의 인격과 능력이 스며 나오는 사람이 된다.
내 안에 내주해 계시는 성령이 충만해지면,
더듬거리며 기도하지 않고, 기도가 술술 쏟아져 나온다.
기도가 처음에는 더듬거리지만,
정말 충만하면, 자기가 원치도 않고 생각지도 않았던 기도가 나온다.
설교도 마찬가지다.
더듬거리며 설교하지 않고, 설교가 흘러넘친다.
자기가 생각치도 않던 지혜의 말씀, 지식의 말씀이,
그러니까 준비 안 한 설교가 막 나온다.
그러나 설교 준비를 철저히 한 사람에게 보통 이런 역사가 나타난다.
대충 준비했다가, 이런 ‘설교 중에 성령이 임하는 역사’는 거의 안 나온다. ▣ 말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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