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를 변하여 복이 되게 신23:3~6 10.11.28.설교녹취
◑마귀의 심리전
믿음의 사람은.. 듣는 귀가 다르다. 담대하게 듣는다.
마귀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는다.
▲누구의 말을 더 귀담아 들으시는가?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고 사는 사람은,
원수들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는다.
사랑하는 주님의 음성에만 귀기울여 듣는다.
원수가 퍼붓는 저주의 말을 듣지 않는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도, 원수의 말을 듣지 않으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원수의 말을 듣지 않으시고, 우리 성도의 말을 귀담아 들으신다.
하나님도 원수의 말을 듣지 않으시니,
우리 하나님의 사람들도 원수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아야 한다.
▲하나님은 이방의 헛된 말에 관심 없으시다.
히스기야 왕 때, 앗수르 왕 산헤립이 그의 신하 랍사게를 통해서
이스라엘 나라에 항복을 요구하는 편지를 보냈다.
히스기야가 좀 두려웠을 것이다. 그러나 그 모든 편지 내용을 무시하고 말았다.
그 속에는 하나님을 모독하는 내용이 있었다.
히스기야는 하나님 앞으로 나가서, 그 편지를 펼쳐 놓고 기도했다.
그 때 하나님은.. 산헤립을 말을, 말 같지 않게 무시해 버리고 말았다.
그것은 산헤립 자기가 지어낸 말이기 때문이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히스기야의 말을 들으셨다. 그리고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갸 히스기야에게 기별하여 가로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앗수르 왕 산헤립 까닭에 내게 기도하는 것을 내가 들었노라 하셨나이다 왕하19:20
하나님은 이방의 고함소리, 저주소리, 비방소리를 듣지 않으신다.
하나님의 관심은, 사랑하는 자기 백성의 목소리에 있다.
▲내 양은 목자의 음성만 듣고, 타인의 음성은 듣지 않는다.
여러분, 우리가 믿음의 사람이라는 증거가 무엇인가?
내게 들려오는 원수의 비방과 협박소리, 저주소리를 듣지 않기로 작정하고,
내 음성을 들으시는 하나님 앞으로 나가서, 그분께만 말씀드리고,
그 분의 음성만을 듣기로 결심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성도의 귀한 믿음의 모습이 아니겠는가!
이것이 바로 참된 믿음이다.
세상에서 들려오는 온갖 비방과 저주의 소리를 듣기를 거절하고,
하나님의 음성만을 듣고,
하나님께 가서 내 목소리를 아뢰기를 결심하는
믿음의 사람들로 살아가게 되시기 바란다.
여러분, 주님이 듣기 싫어하신다면 우리도 듣지 말아야 한다.
그런데 이상하게 연약한 인간들은.. 저주 소리를 더 잘 듣는다.
원수의 비방의 소리를, 내게 주시는 하나님 음성보다 더 귀담아 듣는 경향이 있다.
사탄이 내게 주는 그 부정적 소리를,
하나님 내게 주셨던 놀라운 약속의 말씀보다
더 민감하게 잘 듣는 습성이 있다.
‘맞아, 난 별수 없어, 나는 안 돼!’
늘 원수가 내 마음속에 퍼붓는 저주의 말을
하나님 말씀보다 더 잘 믿고 더 잘 받아들이는 것은.. 믿음이 없는 증거다.
그러므로 전쟁에서도 ‘심리전’이 매우 중요한데,
영적 전쟁에서도 ‘마귀의 심리전’에 패하면 안 된다.
그러면 우리가 ‘마귀와의 심리전’에서 승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
◑마귀와의 심리전에서 승리하려면..
▲1. 쓸데없는 비방을 무시하는 능력(믿음)을 기르시라.
하나님이 원수의 말을 무시하시고, 발람의 말을 바꾸어서 축복으로 만드셨듯이
우리는 내게 들려오는 모든 원수의 저주의 말을 무시해 버려야 한다.
듣지 않기로 결심해야 한다.
여러분, 우리는
사람들이 말하는 그 악담을 바꿀 능력은 우리에게 없지만,
그러나 적어도 우리에게는 그 모든 말을 듣지 않기로 결심할 의지와 믿음이 있다.
여러분, 내가 지금까지 들었던 그 어떤 저주의 말, 비방의 말이라도,
나하고는 상관이 없다고 고백하게 되시기 바란다.
그 말을 믿었던 것을 무효화 하시기 바란다.
내 무의식 속에 오래 동안 숨어있는
나를 향한 비방의 말, 모독의 말, 저주의 말도,
다 나는 듣지 않기로 작정한다고 고백하시기 바란다.
막16:18절에,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란 말씀이 있는데,
이 말씀을 선포하며 기도하면 효과가 있다.
원수의 저주(독)를 내가 들을지라도, 성령의 내공, 내적압력이 충만하면,
그 저주로 인한 해害를, 내가 받지 않는다.
▲2. 그 저주를 변하여, 축복이 되게 하시는 하나님을 믿으시라.
발람 선지자는, 암몬의 사주를 받고, 이스라엘 민족을 저주하기 위해서 입을 열었다.
그는 저주의 말을 퍼붓는데, 하나님은 그 말을 듣기를 원치 않으셨다.
그래서 그의 저주의 말을, 도리어 축복으로 바꾸어 버리셨다.
발람의 입에서 쏟아지는 저주의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다 이스라엘을 축복하는 말로 변하고 말았다. 하나님이 기적으로 역사하셨다. 신23:3~6
성도는,
내게 들려오는 그 모든 저주의 말을,
새롭게 은혜로운 축복의 말로 바꾸어 듣는 능력이 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때, 그런 역사가 일어난다. ↙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사랑하시므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발람의 말을 듣지 아니하시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저주를 변하여 복이 되게 하셨나니..’ 신23:5
하나님은
저주를 변하여 복이 되게 하신다.
하나님은 발람의 저주의 말을 축복의 말로 바꾸어 주셨다. 이것이 주님의 능력이다.
또한 우리 하나님은,
그 저주 연고로 우리를 축복하신다.
'오늘 그 저주 때문에 여호와께서 선으로 내게 갚아 주시리라' 하고 삼하16:12
다윗이 시므이에게 저주를 겸손히 들을 때,
그 부당한 저주 떄문에, 그 욕을 겸손히 듣는 자기를 하나님이 불쌍히 여기사..
자기가 회복될 것을.. 다윗은 믿었다.
▲사람은, 자기 귀에 들리는 소리에 영향을 받게 되어 있다.
미국의 심리학자 소렌 솔 교수가 재미있는 실험을 했다.
학생들의 아이큐 검사를 다 했다.
그리그 그 가운데 무작위로 몇 명의 학생들을 일으켜 세우고, 그들의 이름을 쭉 불렀다.
‘이 학생들은 수재들입니다. 아이큐가 150이 넘습니다.’ 그렇게 실험을 위해 거짓으로 발표했다.
아무나 무작위로 뽑아서, 실험적으로 말해 버린 것이다.
그들은 평범한 학생들이었다.
그런데 1년 후에 다시 검사해 보니, 놀라운 결과가 나타났다.
수재라고 발표한 학생들의 아이큐가 10~20까지 올라갔다는 사실이다.
이 실험이 들려주는 결과는,
사람은 들려오는 소리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서
인생은 변할 수 있다는 소리다.
좋은 긍정의 소식을 받고, 그 좋은 말을 내가 잘 간직하면,
내 속에 있는 모든 잠재적인 능력들이 더 잘 개발된다.
그러나 부정적인 말들을 계속 듣고, 그 말만 기억하고 있으면,
우리 속에 있는 발전의 가능성마저도 다 파괴당할 수밖에 없다.
여러분, '발람의 저주'의 말을 무효화하시기 바란다.
내가 지금까지 들어왔던 수많은 부정적인 말들,
나와는 상관없다고 믿음으로 선포하시기 바란다.
▲지금 어떤 비방의 말을 듣고 계시는가?
지난 주간에 무슨 험담을 들으셨는가?
조금도 두려워하지 말고, 그 말을 무시하시라
사랑의 하나님이 내게 주시는 말씀에만 귀를 기울이시라.
내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는 하나님께, 그 비방과 험담을 모두 아뢰시기 바란다.
‘주님 제가 좋지 않은 말들을 들었지만, 무시하겠습니다.
저는 주님의 말씀만 듣기로 작정했습니다.
주님의 격려와, 주님의 사랑의 음성만을 듣습니다.
마귀와의 심리전에서 승리하게 저를 도와주소서.’
이렇게 고백하시고, 믿음으로 승리하시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시기 바란다.
▲3. 나 스스로도, 저주를 변하여 복이 되게 하는 능력을 기르자.
주님의 능력은 오늘도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고 있다.
우리가 당하는 어떤 어려움도, 주님 안에서 받으면, 그것이 복이 된다.
내가 듣고 있는 어떤 저주의 말도, 그냥 듣지 말고,
주님 안에서 믿음으로 듣고, 반응하게 되시기 바란다.
그러면 그것이 내게 축복으로 바뀔 것이다.
내가 받고 있는 어떤 공격이라도, 어떤 비방과 저주의 말이라도,
우리는 믿음으로 그것을 받아야 한다.
‘주님 지금 내가 저주의 말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저주를 복이 되게 하옵소서.
결국은 저를 강하게 하고, 결국은 저를 유익하게 하는 말이 되게 하옵소서.’
요즘은 영어를 잘 못 해도 괜찮다.
인터넷에 들어가면, 자동번역기가 있어서,
그냥 영어를 쳐 놓고 엔터 치면 한글로 번역되어 나오고,
한글을 치고, 엔터 치면 영어로 쫙 번역되어 나온다.
영어 말고도, 일본어, 러시아어 등 다른 언어로도 번역된다.
여러분은 '영적인 자동번역기'를 가슴속에 가지고 살아야 한다.
원수의 어떤 말이든지, 그것을 저주로 받아들이지 말고,
다 번역해서 축복의 말로 접수하는 그런 능력의 사람들이 되시기 바란다.
그 저주를 발설한 발람 같은 사람도 잘못이지만,
그것을 몇 년 째 내 가슴에 오래 담고 있는, 나의 연약함도 문제임을 인정하고,
이제는 ‘저주를 변하여, 축복으로 바꾸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시기 바란다.
그 저주의 말 속에는, 내 약점도 사실 30% 섞여있을 수 있다.
그래서 그 저주로 인하여, 내 약점을 고치면,, 그 저주가 내게 놀라운 복이 된다.
그 원수의 비방의 말 속에는, 내 죄도 사실 10% 섞여있을 수 있다.
혹시 내가 회개해야 되는 죄를 수년 간 회개 안 하고 있었는데,
그 비방으로 인하여.. 내가 회개하고 고칠 수 있다면,
그것처럼 보약이 되는 저주도.. 세상에 없다.
인생이 성숙되고 발전하는 사람은,
자기에게 축복이 되는 말을 많이 듣고 자란 사람도 되지만, (위에 나온 소렌 솔 박사의 실험처럼)
그런 인생보다 한 단계 더 높은 인생을 사는 사람은,
자기에게 저주가 되는 말을.. 듣지만.. 그것을 자기계발의 계기로 삼는다.
그래서 누가 내게 욕을 하더라도,
‘혹시 그 속에서 하나님이 내게 말씀 하신 게 없나?’
하는 심정으로 들어야 한다.
물론 까닭 없는 비방과 욕설은 다 무시하면 그만이다.
그 까닭 없는 저주는, 도리어 그 발설자에게 되돌아 갈 것이다. 부메랑처럼 창12:3
▲고통이 사람의 잠재력을 계발시킨다.
어떤 의사가 아이큐 150이상을 조사해서
도대체 어릴 때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연구해 보았더니
그들이 돐 이전에 홍역이나 독감을 앓은 경우가 많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런 모든 고난들이 오히려 유익하게 되었다는 과학적 반증이다.
고난은 나로 하여금 더 자라게 하고, 더 크게 하는 축복이 된다.
토마스 불딘스키는
‘사람이 위기 상황 가운데 있으면 특수한 학습능력이 생긴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위기가운데 학습능력, 기억력, 창의력이, 보통 사람들보다 훨씬 더 강화된다는 것이다.
과학적으로도, 고난과 역경은 바른 자세로 견디기만 하면,
굉장히 유익하다는 뜻을 말씀드리는 것이다.
하물며 믿음으로.. 나를 공격하는 온갖 고난과 저주를 묵묵히 받아낼 때,
어찌 그것이 나에게 크나큰 복으로 바뀌지 않겠는가!
▲마치는 말
우리 교회 근처, 남구 하수처리장에 가면, 그 앞에 연못이 있는데,
더러운 오수, 구정물이 거기 가서는, 깨끗한 맑은 물로 변화된다.
그래서 정화된 물이 연못으로 들어간다. 거기에는 고기들이 뛰어논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의 놀라운 모습이다.
환경의 저주, 사람의 저주, 말의 저주가 내게 쏟아져 올지라도,
그러나 우리는 이 모든 우리를 아프게 하는 저주들을,
하나님의 은혜가 이 모든 것을 걸러준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란다.
하나님은 이 모든 저주를 변하여 복이 되게 하실 것이다.
오늘 이 시간에,
지금 내 가슴속에 품고 있는 모든 저주의 말들을,
하나님의 은혜로 다 걸러내시기 바란다.
그러면 그 저주가 오히려 내게 약이 되고, 내 인생을 성숙되게 만드는 비료가 될 것이다.
내 평생에 오래 기억되는 그 저주,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은, 마귀의 저주를 귀담아 듣지 않고,
하나님의 약속을 귀담아 듣는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고,
예수 이름으로 그 모든 저주를 물리치시기 바란다.
모압과 암몬 같은 김정일 부자,
그들을 통해 우리 민족은 더욱 단련될 것이다.
그들의 저주를 통해서, 우리는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는 민족으로 자라게 될 것이다.
(10.11.23.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건 이후 주일 10.11.28, 부산 산성교회 설교 녹취 정리)
▣ 언어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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