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의 시온산의 잔치 이사야2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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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24장에 이어 27장까지 마지막 날 심판에 대해 예언하고 있습니다.
24장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임하는 심판을 언급하였다면
25장에서는 하나님의 심판 속에서, 구원받을 자들이 찬양하는 내용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세상 사람들에게는.. 최종적인 멸망의 날이지만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에게는.. 구원이 완성되는 날이므로
구원받은 백성들은, 끝까지 인내하며 싸운 승리의 기쁨을 노래하는
찬양을 부르지 아니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 날에 우리 모두 “우리가 진실로 예수님을 기다렸습니다” 라고 찬양하는
귀하고 복된 분들이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1. 세상을 심판하시는 주를 찬양. 사25:1~5
▶1절, 여호와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를 높이고 주의 이름을 찬송하오리니
주는 기사를 옛적에 정하신 뜻대로 성실함과 진실함으로 행하셨음이라.
사탄의 세력을 멸하시고, 만왕의 왕으로 만주의 주로 오실 예수님을
구원받은 자들은 찬양하게 될 터인데,
그 찬양은 온 우주에 울려 퍼질 것입니다.
계시록에는 이러한 승리의 찬양 소리가 여러 번 기록되고 있습니다.
(계7:12)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능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찌로다 아멘”
그 날에 예수님은 세상을 어떻게 심판하신다고 하셨습니까?
<옛적에 정하신 뜻대로 심판>하실 것입니다. :1
하루 아침에 갑자기 세상을 심판하시고자 하신 것이 아닙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작정된 계획에 따라 이루어진 것입니다.
구약의 예언서 17권이
모두 다 마지막 날에 대한 예언이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신약에서 요한계시록을 통해
얼마나 자세히 장차 될 일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까?
요한계시록의 열쇠는 ‘장차 될 일’이라는 말씀이 키입니다. 계1:19
예수님 초림이 성경에 360번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재림에 대해서는 1560번 기록하고 있다는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작정된 심판의 날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무시하고 외면한다면, 이것처럼 미련하고 무지한 자는 없을 것입니다.
또한 <성실과 진실함으로 세상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1
세상의 심판은 단순한 세상의 멸망이 아닙니다.
세상의 심판은,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진실하신 속성이 드러나는 사건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심 앞에 세상의 악들은 존재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분의 진실하심 앞에, 거짓은, 사라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3절부터 5절까지 그러한 악하고 거짓된 세력들이 멸망 받을 것을 언급합니다.
각 절마다 “포학” 이라는 말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2절, 주께서 성읍을 돌무더기로 만드시며, 견고한 성읍을 황폐하게 하시며
외인의 궁성을 성읍이 되지 못하게 하사, 영원히 건설되지 못하게 하셨으므로
모든 성읍들이 영원히 건설되지 못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계시록에 보면 이 지구의 모든 것이 다 사라질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계21: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오늘날 이렇게 지구 곳곳에서 재앙으로 마지막 때의 Sign을 보내주는데도
회개치 아니하고 오히려 하나님을 비웃고 조롱하고 있습니다.
▶3절, 강한 민족이 주를 영화롭게 하며, 포학한 나라들의 성읍이 주를 경외하리이다.
2절에, 하나님이 세상의 큰 도시들과 나라들을 황폐하게 하심으로써,
그 중에서, 주님을 두려워하게 될 사람들이 일부 있을 것입니다.
그들이 회개하고 주님을 믿었다는 뜻은 아니며,
그 종말에 임하는 재앙과 심판을 보고.. 두려워 떤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이렇게도 볼 수 있습니다.
앞서 2절에, ‘주께서 견고한 성읍을 황무케 하시며,
외인의 궁성으로 성읍이 되지 못하게 하사, 영영히 건설되지 못하게 하셨으므로
이 구절을, 이사야 당시로 해석하면, ‘앗수르를 필두로 그 뒤로 이어질
바벨론, 바사, 헬라, 로마’를 가리킵니다.
이어서 3절에, ‘강한 민족이 주를 영화롭게 하며, 포학한 나라들의 성읍이 주를 경외하리이다.’
는 말씀은, 이스라엘을 압제했던 나라들이, 하나님을 믿게 된다는 뜻입니다.
주님의 심판을 보고서,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일부 주께로 돌아온다는 뜻입니다. :2~3
그 일은 실제로, 바벨론과 바사 제국에서는 작게 일어나다가 (다니엘, 에스더서)
로마 제국에서는 크게 성취되었습니다.
▶4절, 주는, 포학자의 기세가 성벽을 치는 폭풍과 같을 때에, 빈궁한 자의 요새이시며
환난 당한 가난한 자의 요새이시며, 폭풍 중의 피난처시며, 폭양을 피하는 그늘이 되셨사오니
그러한 포학자들은, 마지막 때에 자신들의 심판이 가까이 다가올수록
그 기세가 폭풍과 같을 것입니다.
사탄은 자신의 마지막을 알고 있는 자입니다.
그러므로 우는 사자처럼 삼킬 자는 두루 찾을 것입니다.
(계12:12)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못 된 줄을 알므로
크게 분 내어 너희에게 내려갔음이라 하더라”
마지막 때는 포학한 자들이 예수 믿는 자들을 핍박하고 괴롭힐 것입니다.
예수님도 “그 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내 이름을 위하여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 (마24:9)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날에 예수님은 우리의 보장이 되시며, 피난처가 되실 것입니다.
(렘16:19) “여호와 나의 힘, 나의 보장, 환난 날의 피난처시여, 열방이 땅 끝에서 주께 이르러
말하기를 우리 열조의 계승한 바는 허무하고 망탄하고 무익한 것 뿐이라”
예수께서는 포학자 들로부터 택한 자들을 보호하실 뿐만 아니라
포학자들의 기세를 꺾어버리실 것입니다.
▶5절, 마른 땅에 폭양을 제함 같이 주께서 이방인의 소란을 그치게 하시며
폭양을 구름으로 가림 같이 포학한 자의 노래를 낮추시리이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어떤 고난이 있다할지라도
인내하고 믿음을 지키시기를 바랍니다.
절대로 뒤로 물러가는 자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뒤로 물러가는 자를 절대로 기뻐하지 않습니다.
(히10:38) “오직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저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반드시 싸워 이기는 자가 되어 그 날에 예수를 찬양하는 자리에 서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2. 하나님이 베푸시는 시온산의 잔치 사25:6~8
그 날에 예수님을 찬양하는 자리에 있는 자는
하나님이 베푸시는 연회에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 잔치는 바로 예수님 재림 후에 있을, 천국에서 벌어지는 잔치를 의미합니다.
그 날에 하나님은, 연회에 참석한 자들의 눈물을 닦아 주시고
그 동안에 당한 수치와 모욕과 핍박을 제하여 주실 것입니다.
우리 모두 이 연회에 참석한 자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6절,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 산에서, 만민을 위하여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포도주로
연회를 베푸시리니, 곧 골수가 가득한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맑은 포도주로 하실 것이며
‘이 산’은, 시온산, 예루살렘을 가리킵니다.
이스라엘을 침략하고, 압제했던 나라들은,
결국은 이스라엘을 영원히 굴복시키지 못했습니다.
도리어 이스라엘이 승리하여,
시온산에서 잔치가 벌어질 것이라는 예언입니다.
이사야는 지금, 이스라엘을 대적한 나라들 곧 앗수르뿐만 아니라,
바벨론과 헬라제국, 로마제국들을 모두 내다보고 있습니다.
그들이 이스라엘을 침략하고, 지배를 한 적은 있지만
결단코 이스라엘을 영원히 무너지게 못하였고,
이스라엘은, 최후에 오히려 승리할 것을 내다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온산에서 잔치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사실 이스라엘 민족은, 2천년간 그 끈끈한 생명력을 이어오면서,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이 세계 위에 뛰어나, 시온산에서 승리의 잔치를 벌이게 될지..
못하게 될지.. 그것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성경의 승리는 <이스라엘 민족의 승리>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승리>입니다.
오늘날 신약시대의 이스라엘은 <육적 이스라엘>이 아니라, <영적 이스라엘>입니다.
마3:9,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그러므로 6절은,
종말에 이루어질 ‘하나님 나라의 승리’로 봐야 합니다.
그리고 종말의 때에는, 육적 이스라엘도 돌아올 것이, 롬9~11장에 예언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시온산’에서, 영적인 잔치가 벌어질 것입니다.
‘곧 골수가 가득한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맑은 포도주로 하실 것이며’
그 잔치에, 최고로 좋은 음식을 배설한다는 뜻입니다.
즉, 그 잔치는.. 가장 즐겁고 성대한 잔치가 될 것입니다.
계21장에 나오는 ‘어린양의 혼인잔치’입니다.
▶7절, 또 이 산에서 모든 민족의 얼굴을 가린 가리개와, 열방 위에 덮인 덮개를 제하시며
그리하여 그 <어린양의 혼인 잔치> 또는 <하나님 나라의 승리의 잔치>때는,
수 천 년 동안 가리웠던 모든 민족의 가리개, 열방 위에 덮인 덮개가 제하여집니다.
즉, 열방과 민족이.. 그리스도를 확실히 알고, 믿게 된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재림 때 일어나는 기상천외한 일이라기보다는,
말세가 될수록 ‘물이 바다에 넘침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온 세상에 가득’하다가,
최후에, 주님의 재림 때, 온 열방과 민족이,
시온산에서 하나님 나라의 승리의 잔치를 벌이게 될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가리개와 덮개가 제하여졌다’입니다.
마지막 때가 되어갈 수록, 그런 일이 더 많이 일어날 것입니다.
그래서 이슬람도 주께로 돌아오고, 유대교인들 가운데서도 주께로 돌아올 것입니다.
▶8절, 사망을 영원히 멸하실 것이라. 주 여호와께서 모든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시며,
자기 백성의 수치를 온 천하에서 제하시리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계시록 21~22장의 최후의 승리의 묘사와 똑같습니다.
그러니까 사도 요한은, 이사야24장을 토대로, 계시록을 작성한 것입니다.
물론 환상도 보았겠지만!
계21장에만 ‘잔치’가 나오지 않고,
예수님도 평소에 ‘잔치’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일례로 마22:1~13절에도 <천국 잔치 비유>를 말씀하시면서,
예복을 입지 않은 사람은, 내어쫓김을 당하리라고 하십니다. 마22:11~13
우리는 본문 이사야25장의 <그 날의 시온산의 잔치>,
계21장의 <어린양의 혼인잔치>,
마22장의 <왕의 아들의 혼인잔치>에 참석하려면.. 준비해야 합니다. 주1)
‘자기 백성의 수치를 온 천하에서 제하시리라.’
종말에 최후의 승리가 있기 까지는,
성도들에게 ‘수치를 당하는 일’이 있다는 것입니다.
오직 ‘현실 세상’뿐이라고 생각하는, 세상 사람들에 의해서
성도들은 ‘무식하다. 현실감각이 없다. 광신적이다’는 등의
수치를 당할 것입니다. 성도는 그래서, 종말이 깊어갈수록 ‘인내’가 필요합니다.
◑3. 그 날을 기다리는 자 사25:9~12
▶9절, 그 날에 말하기를 이는 우리의 하나님이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그가 우리를 구원하시리로다 이는 여호와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우리는 그의 구원을 기뻐하며 즐거워하리라 할 것이며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라는 말이 두 번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 날을 인내하고 기다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의 오심이 더디다고 느껴지십니까?
예수님이 오심이 더디는 것 다행인줄로 아십시오.
만약에 오늘이라도 오신다면
우리의 믿음으로 예수님 앞에 자신 있게 설 수 있는 자가, 몇 명이나 되겠습니까?
▶10절, 여호와의 손이 이 산에 나타나시리니
모압이 거름물 속에서 초개가 밟힘 같이, 자기 처소에서 밟힐 것인즉
본문에는 '모압'이 하나님 백성의 모든 대적을 대표하는 것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모압은 <시온으로 피하라>는, 하나님의 초청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사16장, 모압은, 시온으로 피하라
즉, 모압은, 말세에, 구원의 초청을 받을, 모든 세상 사람들을 대표합니다.
초청을 거절한 그들은, 완전히 '밟힐' 것입니다.
당시의 사람들은 곡식을 밟아서 타작했기 때문입니다.
타작은.. 심판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알곡은 골라내고, 초개(지푸라기)는
아무 쓸모가 없으므로 '거름더니' 속으로 버려질 것입니다.
알곡과 지푸라기가 갈라지는 것입니다.
예수님 오시는 날에 세상은 두 세계로 갈라지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사모하고 준비한 자들과
전혀 준비도 하지 않고 기다리지도 않는 자들도 나누이게 될 것입니다.
그런 자들은 이사야 선지자는 가장 악한 모압으로 비유하였습니다.
그런 자들은, 모압처럼, 거름더미 속에서 초개(지푸라기)같이 밟힐 것입니다.
사15~16장에, 모압에 관한 예언이 나옵니다.
하나님은 모압에게, 시온으로 피하라고 하셨습니다. 사16장
그런 경고와 초청을 듣고도, 시온으로 피하지 않는 자들은,
아래 11절에 <교만하다>고 나옵니다.
그 교만한 모압(초청을 거절한 자)은, 정말 ‘거름더미 속의 지푸라기처럼’ 밟힘을 당할 것입니다.
▶11절, 그가 헤엄치는 자가 헤엄치려고 손을 폄 같이 그 속에서 그의 손을 펼 것이나
여호와께서 그의 교만으로 인하여 그 손이 능숙함에도 불구하고 그를 누르실 것이라
(새번역) 헤엄 치는 사람이 팔을 휘저어서 헤엄을 치듯이,
모압이 그 거름 물구덩이에서 두 팔을 휘저어 빠져 나오려고 하여도,
주님께서는 모압의 팔을 그의 교만과 함께 가라앉게 하실 것이다.
▶12절, 네 성벽의 높은 요새를 헐어 땅에 내리시되 진토에 미치게 하시리라
그들이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하지 않고 기다리지 못한 것은
<교만>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실제로 모압은, 높은 요새에 살았습니다. 자기들은 안전하리라고 교만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날에 그들의 교만을 더 이상 부리지 못하도록 하실 것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예수님 재림을 얼마나 기다리고 계십니까? 사모하고 계십니까?
준비는 하고 계십니까? 진실로 간곡히 말씀드립니다.
깨어서 준비하고 기다리고 사모하는 자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마25장에서 예수님은 신랑을 기다리는 열 명의 처녀를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열 명은 모두 다 신랑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열 명은 두 부류의 모습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다섯은 신랑을 기다리기는 했지만 준비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다섯은 기다리기도 하고 준비도 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신랑이 왔을 때 기다리기만 한 다섯 처녀를,
미련한 자들이라고 말씀하고 있고
다섯은 슬기로운 자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준비는 하지 않고, 기다리기만 한 미련한 다섯 처녀에게 닫힌 문이 열렸습니까?
열리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은 어디에 속하셨습니까? 예수님 재림을 기다리기는 하십니까?
혹시 기다리지도 않고 있지는 않습니까? 지금이라도 준비하시기를 바랍니다.
그 날에 기다리지도 않고 준비도 하지 못한 자들에게 돌아오는 것은
너무나도 끔찍한 일들이 일어날 것을 알고 계십니까?
초개(지푸라기)와 같이 밟히고, 거름더미 속에 가라앉을 것입니다. :10~12
여러분! 오직 예수 신앙의 자리에서 오직 말씀으로 무장하며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고 준비하고
더 나아가서는 전하는 자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자연은 석양이 질 때 그렇게 아름다울 수 없습니다.
한 그루의 나무도 가을에 아름답게 단풍으로 모습을 보이고
낙엽으로 다 떨어집니다.
그런데 인간은 왜 저물어 갈 때 더 추해져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아름답게 고상하게 삶을 마감하는 자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그런 자들은 오히려 유명한 자들이 아니라 무명한 자들입니다.
우리는 시대의 마지막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추하게 늙지 맙시다.
더럽고 악하게 종말을 맞이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예수를 찬양하고 자리에서 예수님의 완전하신 보호를 받으며
그 날을 기다리는 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마지막 될 일을 기록한 계시록에 대한 말씀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알고 기다리는 자와 모르고 기다리는 자는 천지 차이입니다.
우리가 어디 길을 가더라도 아는 길을 가는 것과, 모르는 길을 가는 것이 다르듯이
마지막 때에 사탄의 역사가 어떻게 미혹하고 배도할 것인지 깨닫고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며 준비하는 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날마다 자기 두루마기(겉옷)를 빠는 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회개하고 싶어도 회개할 수 없는 날이 올 것입니다.
죽고 싶어도 죽지 못할 날이 올 것입니다.
성경을 보고 싶어도 보지 못할 날이 올 것입니다.
말씀을 듣고 싶어도 듣지 못할 날이 올 것입니다.
회개할 수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이 나와 함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날마다 내 영혼을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씻고
내 영과 혼과 육이 흠 없이 보전되며, 살아가는 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오직 <예수 신앙>을 가지며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마지막 날에는 그 어떤 세상 것 다 소용없습니다.
돈도 명예도 권세도 나를 대환난 속에서 건져주지 못합니다.
나의 영혼의 모든 초점을 오직 예수께 맞추며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오직 예수 외에는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더라” (마17:8)
오직 예수만이 나의 전부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주 예수보다 귀한 것은 세상에 없다는 사실을 깊이 깨닫고
우리 모두 그 날을 기다리며 준비하는 귀하고 복된 분들이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이것들을 증거하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계22:20)
................
주1) <마지막 잔치>에 참석하기 위해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3가지만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계시록의 말씀을 읽고 듣고 가르침을 받아야 합니다.
(계1: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물론 다른 말씀도 듣고, 읽고 가르침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계시록에 기록된 말씀을 더욱 중요시해야 합니다.
마지막 때에 일어날 일을 모르고 있다는 것은
지도 없이, 목적지(천국)를 찾아가겠다는 것과 같습니다.
예수님이 마지막 때에 일어날 일들을 사도 요한에게 보이시고 요한에게
일곱 교회에 편지를 써서 보내라고 하신 이 말씀은
오늘날 교회들이 마땅히 받아야 할 편지이고 알아야 할 편지입니다.
둘째. 기도해야 합니다.
그냥 평범한 기도가 아닙니다. 애통하는 기도가 있어야 합니다.
(계22:14)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두루마기를 빤다/세탁한다는 것은 곧 자신의 죄를 회개하는 것입니다.
(욜2:13)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마음을 찢는 회개가 있어야 합니다. 무슨 큰 죄를 지어서 그렇게 회개할 것이 많으냐고
하시는 분이 혹시 있습니까?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시고 기도해 보세요. 예수를 모르는 자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천국과 지옥을 모르는 자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더욱 가슴 아픈 것은 예수를 10년 20년 30년 믿었어도 초림 예수만 알고 있지
재림 예수에 대해서는 캄캄하니 얼마나 가슴이 아픈 일입니까?
이단들은 잘못된 종말론으로 철저하게 교인들은 무장시켜
자신들의 수족처럼 이용해 먹고 있는데
정통 교회에서는 초림 예수만 전하고 있으니 얼마나 안타깝습니까?
성경이 예수님 초림보다 재림을 더 강조하고 있다면
재림에 대해서 가르쳐야 하는 것 아닙니까?
성장하지 못한 성도는 타락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왜 모릅니까?
젖만 찾는 어린 아이 같은 성도들은 자신의 죄도 회개하지 못하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애통하는 마음도 가질 수 없습니다.
애통하는 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예루살렘을 다니면서 가증한 일로 우는 자들의 이마에 인을 치라고 하였습니다. (겔9:4)
마지막 때에 가슴을 치며 애통하는 자들에게 예수님은 일 곱 영의 인을 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인치심을 받아 하나님의 연회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들이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셋째. 예수 그리스도의 의의 옷을 입어야 합니다.
(계19:9)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입은 자들이 복이 있도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22장에서 임금님의 혼인 잔치를 비유로 말씀하시면서
그 자리에 예복입지 않는 자에게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예복을 입지 않는 자에게 어떤 처벌이 주어졌습니까?
(마22:12~13)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하니
저가 유구무언이어늘 (13) 임금이 사환들에게 말하되 그 수족을 결박하여
바깥 어두움에 내어 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니라”
이 예복이 무엇이기에 지옥으로 내어 던짐을 받습니까?
이 예복이 곧 의의 옷인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반드시 하나님이 베푸신 연회에 참석하려면 예수님의 의의 옷이 있어야 합니다.
이 의의 옷이 곧 오직 예수 신앙입니다.
예수가 아니고서는 그 어떤 화려한 옷도, 의의 옷이 될 수 없습니다.
(행4:12)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세상 속에서 의로운 자로 살고 싶으십니까? 오직 예수 신앙으로 시작해서
오직 예수 신앙으로 마쳐야 합니다. 의로움을 날마다 유지하고 싶으십니까?
성령으로 충만하시고 잠시라도 예수를 놓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그 의로운 한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렘5:1)
하나님이 베푸신 연회는 아무나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 그 천국 잔치에 참여하기 부족함이 없는 자들이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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