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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무 / 허운석

LNCK 2013. 3. 10. 20:52

<허운석 선교사 간증설교 모음>

허운석 선교사 간증설교1 / 생명의 계보

허운석 선교사 간증설교 2-1 / 십자가 부흥만이 참 부흥

허운석 선교사 간증설교 2-2 / 금식 철야보다 중요한 십자가

 

허운석 선교사 간증설교 3 / 고난이 나를 십자가로 이끈다

허운석 선교사 간증설교 4-1 / 은혜에서 진리로

허운석 선교사 간증설교 4-2 / 고난을 기뻐하는 단계로!

 

허운석 선교사 간증설교 5 / 은사자가 주의할 점

허운석 선교사 간증설교 6 / 여호와의 군대

허운석 선교사 간증설교 7 / 자기 애

 

허운석 선교사 간증설교 8-1 / 신령한 자, 육에 속한 자

허운석 선교사 간증설교 8-2 / 겨울나무 (아래 화면 ↓)

허운석 선교사 간증설교 9 / 믿음의 조상에겐 십자가가 있다

 

◈허운석 선교사 간증설교 8-2 겨울나무    갈6:14, 갈4:26~31 

 

https://www.youtube.com/watch?v=tejK4Ym-riU&list=PLqj2NNjP3q8gkj0PeeP46WGiRdnDLqlyY&index=18

 

 

오늘 이 말씀은, 설교하기에 많이 거북한 내용입니다.

 

사실 이 말씀을 전하기가 너무 두렵습니다.

 

제가 여러분께 설교를 할까, 말까.. 고민하며 혼자 끙끙 앓는 거예요.

 

그러다가 용기를 내어서, 여러분과 함께 나누어 봅니다.

 

 

 

 

 

제가 십자가에 대한 메시지를 쭈욱 전했는데요..

 

십자가 뒤에는 반드시 부활이 있습니다.

 

그런데 십자가에 죽는 것은.. 사실 쉽지 않습니다. 사실 너무나 괴로운 일입니다.

 

 

 

 

 

 

 

 

 

◑십자가에 달리면.. 사람들이 나를 떠납니다.

 

 

 

 

 

▲갈6:14,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에 대하여 그러하니라.”

 

 

 

 

 

나는 이 말씀처럼 좋은 것이 없어요.

 

세상이 나를 못 박아 죽이고, 세상이 나를 십자가에 높이 높이 달아주는 것

 

그 수치와 모욕을 항상 나에게 있게 해주는 것!

 

그리스도의 고난이 무엇인지를 동참하게 해주는 이 놀라운 역사에 대해서

 

그렇게 기뻐요.

 

 

 

 

 

누가 나를 장대에 매달아,

 

내가 높이 높이 달리면, 모든 사람은 다 내 주위에서 떠나게 되어 있어요.

 

 

 

 

 

그냥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있었을 때,

 

그 몇몇 사람들만 남아서, 주위에서 울고 있었잖아요.

 

 

 

 

 

너무 마음이 아파서, 그 어머니 마리아와, 요한만 

 

그 발밑에서 어쩔 줄을 모르고 있었어요. 다른 제자들은 다 도망갔어요.

 

 

 

 

 

제자들은, 두려워서, 자기 목숨을 보존하려고, 자기 스승을 버리고 다 도망갔잖아요.

 

 

 

 

 

우리는 예수님을 따르다가

 

문제만 생기면.. 다 도망가려 합니다.

 

헌신하다가도 다 포기하고 돌아가는 거에요.

 

또 몸은 안 떠나도, 마음이 떠나버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내가 십자가에 높이 높이 달리면,

 

사람들이 다 내 곁을 떠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사도요한도, 밧모 섬에 홀로 외로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면, 나는 더욱 주님 한 분만, 간절히 의지하게 됩니다.

 

주님과 깊은 교제에 이르게 됩니다.

 

세상을 저절로 끊게 되는 것입니다. 쓸데없는 교제권과도 다 단절되는 것입니다.

 

 

 

 

 

물론 그런 기간이 지난 후에,

 

영광스런 부활이 있겠지요!

 

 

 

 

 

 

 

 

 

◑겨울나무 

 

 

 

 

 

제가 늘 겨울이 오면, 겨울나무를 바라보고 기뻐해요.

 

(활엽수) 나무들은, 겨울이 되면 잎이 다 떨어지고, 앙상한 가지만 겨우 남습니다.

 

화려한 부활의 봄이 올 때까지, 그들은 추운 겨울을 앙상한 가지로 버티며 지냅니다.

 

그 겨울의 추운 밤을, 그 앙상한 몸으로, 혼자 버텨내는 것입니다.

 

 

 

 

 

그 나무를 그냥 바라보고 있는 자체가, 저는 계시를 받는 거예요.

 

하나님이 그 나무를 통해서, 내 모습을 보여 주셨으니까요.

 

 

 

그 단계를 거치지 않으면 부활에 이를 수 없다고 하는 것을

 

그 겨울나무를, 눈이 시리게 쳐다보면서 제가 알게 하셨습니다.

 

 

 

 

 

▲제가 암을 통과하면서, 그것을 통해 부활의 봄을 간절히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성령의 열매를 온전히 이루게 하시기 위해서는

 

부활의 단계에 이르러야 하는데,

 

 

 

 

 

그 전에는, 

 

나의 모든 것을 헐벗으시게 하시는.. 그 십자가에 달리는 일,

 

그것은 앙상한 나뭇가지만 남은, 겨울나무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내게 아름답게 치장되었던 ‘선교사’라는 호칭

 

-그리고 화려한 모든 잎사귀로 아주 포장되고 가려졌던 내 많은 결점들,

 

 

 

 

 

이 모든 것들이, 겨울나무가 되니까,

 

-이제는 나로 하여금 다 벌거벗게 하셔서, 그 결함이 다 드러나고,

 

-하나님을 섬기는데 흔들거리고 연약했던 내 신앙, 

 

나는 무슨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좀 기대볼까?’, ‘어디에 가서 위로를 받아볼까?’ 했었는데,

 

 

 

 

 

외로운 겨울나무가 되니까,

 

사람들이 나를 다 떠나고,

 

어디 기대볼 데도 없고, 오직 하나님 한 분만 남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사람을 의지하는, 연약한 내 결점들을 정화시키기 위해서

 

나를 벌거벗기시는 하나님, 나를 십자가에 매다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의 깊은 단계를, 제가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에게도, 이 시기가 올 수 있습니다.

 

만약에 젊은 시절에 안 오면, 늙어서 죽기 전에 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매는 빨리 맞는 게 좋다’는 말이 있듯이,

 

젊은 시절에, 이런 경험을 하게 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남은 인생을, 정말 부활의 능력으로, 주님께 강력히 쓰임을 받을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제가 이런 내용의 메시지를 전하기가 두려운 것은,

 

‘하나님이 우리 생애에 반드시 영적인 겨울이 오는 것을, 허락하신다’

 

라고 말했다가는

 

다 “으악!” 하고 도망갈 것 같은 두려움 때문에,

 

 

 

 

 

이것이 주님의 말씀인데도,

 

저는 여러분들이 설교를 듣고, 낙심할까봐 두려워가지고

 

‘이 메시지를 전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하고, 자꾸 주저하게 되는 것입니다.

 

 

 

 

 

▲바울사도가 그랬잖아요.

 

‘나는 항상 연약하고 나는 항상 두려워서 떨었다’고 했습니다. 고전2:3

 

 

 

 

 

왜냐하면 자기가 설교를 하면,

 

듣는 회중들이 어떤 반응을 일으킬 걸 짐작하니까.. 두려운 거죠.

 

 

 

 

 

십자가의 메시지를 강력하게 전하고,

 

여러분이 십자가의 길을 리얼하게 가게 된다고 전하면..

 

사실 회중들은 두려워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사람을 만나면, 항상 두렵고 떨려요. 왜요?

 

제가 전해야 되는 이 십자가의 메시지가

 

그의 마음을 거슬려서

 

그와의 좋은 관계가 깨질까봐, 제 마음이 당혹스럽고 너무 괴로운 거예요.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아라고 했는데

 

그냥 그 정 때문에..

 

그의 얼굴(체면)을 봐줘야 되는 것 때문에.. 너무나 낙심이 되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다 못하고, 그냥 집으로 돌아와요.

 

그러면 제가 사명을 감당 못 하는 것이고, 주님을 배반하는 것이잖아요.

 

‘그 형제가 썩어 죽든지 말든지, 나만 살자’ 이런 식이죠.

 

 

 

 

 

주의 종에게는, 그런 고단함이 있다는 거예요.

 

설교자에게 항상 그러한 고통이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제가 오늘도 설교를 하기 전에, 좀 걱정도 되고 해서, 기도를 드렸습니다.

 

‘주님 오늘 이 내용을 전해야 되는데.. 당신 자녀들이 다 낙심하면 어떻게 해요?’

 

 

 

 

 

그러니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랑하는 자에게만 영적인 겨울이 온단다!’

 

아무에게나 온다는 것은 아니지요.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의 그 연약함, 하나님을 따르는데 그 부족함

 

왜냐하면 이 세상에 속한 그런 흔들리는 마음 때문에

 

자녀들, 남편들, 이런 것, 저런 것 때문에 흔들리는 그런 연약한 우리 영혼들,

 

 

 

그 영혼을 성숙시키기 위해서,

 

바짝 주리를 틀어서, 주님하고만 연합을 하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영적인 겨울을, 우리로 하여금 보내게 하신다는 거예요.

 

 

 

 

 

그러고 나서는 반드시 하나님이 보상을 하세요.

 

십자가에 높이 달리게 하셨다가.. 그래서 부활을 시켜주시는 그 대가를 주셔요.

 

 

 

 

 

영원한 것으로 보상을 해주시는데

 

우리는 노 땡큐! 그 십자가를 받기 싫어하는 겁니다.

 

겨울나무가 되기를 끔찍이 싫어하고, 그 영적인 겨울을 지나기를 절대 거부합니다.

 

 

 

 

 

제가 앞서 말씀드렸지만, 여러분이 열심히 하나님을 섬기면,

 

그런데 하나님은 일을 열심히 했다고 보상을 하시는데

 

그게 여러분으로 하여금, ‘십자가, 겨울 나무, 영적 겨울’을 지나게 하시는 겁니다.

 

 

 

 

 

영원한 것으로, 부활의 생명의 능력으로 다 채우셔서

 

강력한 군사로 만들으셔야 되기 때문입니다.

 

 

 

 

 

▲그건 질병으로 올 수도 있습니다.

 

또 다른 어떤 환란으로도 올 수 있습니다.

 

 

 

 

 

제가 만약에 또 암에 재발하면, 또 많이 엉엉 울겠어요?

 

아니에요. 

 

‘주님이, 뭔 또 일을 새롭게 출발 하시려고, 이렇게 하시는지?’

 

그러면서 그냥 가만히 있을 것입니다.

 

 

 

 

 

그럼 주님이, 시간이 되면, 그 뜻을 드러내실 테니까..

 

그러나 주님의 뜻을 알기 전까지는, 믿음으로 인내하는 것입니다.

 

 

 

 

 

그분이 하시겠다는데.. 그럼 나는 어떻게 하겠어요? 

 

그냥 “Yes, 주님의 뜻대로 하시옵소서. 이 몸이 여기 있사옵나이다.

 

이 몸이 제 것입니까? 알아서 하시옵소서.” 하는 것입니다.

 

 

 

 

 

제가 지금은 이렇게 꿋꿋하게 서 있지만

 

제가 장에 암이 있었으니깐, 얼마나 배가 땡기고 아프겠어요.

 

제가 너무 아파가지고, 제가 그래서 이렇게 몸이 구부정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사람이 체면이 있으니깐, 가급적 몸을, 정상인처럼 펴려고 합니다.

 

제가 과거에 핸드볼 운동선수였습니다.

 

얼마나 펄펄 뛰던 여자에요.

 

 

 

 

 

그런데 세상에! 암에 걸려가지고 허리도 못피고

 

체면이 말이 아니지만, 그럼 어쩌겠어요? 주님이 나를 이렇게 해놨으니깐!

 

 

 

 

 

그렇지만 나는 항상 행복해 보여요. 그렇죠?

 

여러분들이 저를 볼 때, 하나도 주눅이 들어있거나, 불행해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 마귀의 기름부음을 받지 마세요.

 

하나님이, 어떤 집사를 내게 붙여서, 내 속을 긁어가지고, 아주 폭풍우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 십자가를 아는 사람은 ‘아이고 주님 용서해주세요. 아이고 죄송합니다.’ 그렇게 회개해야 되는데,

 

 

 

 

 

그런데 아직 십자가를 통과하지 못한 신자는

 

공격을 받으면, 자기가 더 강해져서,

 

마귀의 기름부음을 받아가지고, 더 육신이 강력해가지고

 

저것이 나를 핍박한다고.. 그를 내 육신의 능력으로 딱 제압하려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주여 저 사람을 어떻게 해주시옵소서.’ 그렇게 기도하면서,

 

마귀의 기름부음을 받아가지고.. 자기가 더 강력해서, 대적을 하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더 완악해 지는 것은, 마귀한테 기름부음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그 완악하게 되었다는 자체가,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요.

 

하나님이 나를 버렸다는 거잖아요.

 

 

 

 

 

▲만약에 누구에게 암이 퍼지면, 항암치료를 해야 되는데,

 

그 치료를 하려면, 면역성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몸이 건강하지 못하면,

 

항암 치료를 받을 면역성이 없는 거예요.

 

 

 

 

 

그런 사람은,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면역성을 높이는 요법을 병행해야 합니다.

 

저도 면역성을 올리기 위해서, 얼마나 열심히 아침마다 먹는 약이 따로 있습니다.

 

그러면 그 약이 독해서, 막 우웩 우웩 구토를 하지요.

 

 

 

 

 

그래도 나는 면역성을 키우기 위하여, 이것을 꼭 먹습니다.

 

우웩 우웩 하면서 또 먹고 또 먹고

 

 

 

 

 

하나님의 징계가 바로, 우리 면역성을 높여주는 치료법이 됩니다.

 

그 징계를 받아서 면역성이 높아져야.. 다시는 그 죄를 짓지 않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징계를 받을 때,

 

신실하게 그것을 받아야 합니다.

 

막 짜증내고, 반발하고.. 그러시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겨울나무’를 보면서, 주님의 계시를 봐야 됩니다. 

 

하나님이, 영적인 사랑하는 자들에게,

 

그의 일생 안에 한 번 이상은,

 

완전히 추락하고, 더 벌겨 벗겨지는 그 쓰라림 아픔을

 

겪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주께서, 꼭 그것도 사랑하는 자들에게,

 

사람들에게 배반을 당하게 하시고..

 

그때는 철저히 하나님께도 배반을 당하게 하십니다.

 

‘영혼의 깊은 어두운 밤’을 지나게 하십니다.

 

 

 

 

 

사람한테 배반당하면 괜찮은데. 하나님께 배반을 당해요.

 

그 끔직한 영혼의 겨울을 맞이해요.

 

 

 

 

 

요셉이 충성스러웠는데.. 감옥에 갔잖아요, 그죠?

 

그것은 ‘그리스도의 처절한 고난’에, 하나님이 그를 입문시키신 거예요.

 

 

 

 

 

-그래서 그리스도의 고난에 대해 깊이 묵상하게 하십니다. 배우게 하십니다.

 

-그리고 오직 하나님 한분만 철저히 의지하게 하십니다. 사람도 다 떠나가니까요.

 

 

 

이런 사명의 길로, 십자가의 길로, 부르시는, 택하신 영혼들이 있는 거예요.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습니까?’ 하고 고백하게 하신다니까요!

 

이 단계 속에, 영적으로 들어가 보는 거예요.

 

 

 

 

 

이것이 하나님이 이 땅에서 가장 선택한 그 영혼들에게 베푸시는

 

그 극진한 사랑인거에요. 아시겠습니까?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크게 충성하고 나서는요,

 

십자가에 높이 달리는 역사가 일어나요.

 

 

 

 

 

그때 시험 들지 마세요.

 

‘아 이것은 부활로 나를 데려가시려고

 

나의 어리석은 부분을 정화시키려고 이 불 가운데 넣으셨구나...’

 

그 섭리를 이해하시고, 당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 주님 그렇군요!’

 

 

 

 

 

그래서 반드시 여러분들이, 남을 도와주거나, 봉사 헌신하고 나면.. 시험에 듭니다.

 

‘왜 나는 좋은 일을 했는데 시험에 들까? 집안이 난리법석이 될까?’

 

 

 

 

 

그것은 바로 내 결함들을 보여주시고, 그것을 없애주시기 위해서 일으키시는

 

그러니까 영원한 것으로 바꿔주시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더 큰 연단과 십자가로) 보상하신다는 것을

 

이제 이해를 꼭 하시옵소서. 그러면 시험에 안 들잖아요.

 

 

 

 

 

‘아 또 내가 업그레이드 되는 구나.

 

또 좋은 일 했다고, 하나님이 또 보상을 해주시는 구나!’

 

그렇게 크게 역사했던 사람들일수록.. 크게 십자가에 달려요.

 

 

 

 

 

그래서 천하만민이 다보도록, 그래서 죽사발이 되가지고

 

온 사람들에게 다 정죄를 당하고, 욕을 먹고, 비난을 당하게 하십니다.

 

 

 

 

 

▲그 십자가에, 창끝에 다 찔려서

 

그렇게 그들이 잠시 잠깐 겨울을 맞이하지만

 

그 쓸데없는데 정신을 팔았던 것이, (연단을 받은 후에)

 

이제 오직 그리스도께만 집중하는 그런 역사 속에서

 

 

 

그가 얼마나 강해지고, 그리스도 안에서 강해지는 용사로서

 

이제 그게 ‘영혼의 겨울, 겨울나무’를 지나면.. 비로소 부활이 이루어지는 거예요.

 

그 맺기 어렵다는 ‘성령의 열매’를 주렁주렁 맺게 되는 겁니다.

 

 

 

 

 

이 놀라운 비밀을

 

우리는 겨울나무를 보면서 하나님께 감사하게 됩니다. 그죠?

 

시험에 들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아 내가 부활로 가는 구나!

 

주님의 새 생명의 능력이 강하게 역사하시고, 내게 임하실 시간이구나.

 

아 이제는 봄에 다시 싹이 나고,

 

성령의 열매로 가득할 정말로 익은 열매가 되어서

 

주님께 충성하게 되겠구나!’

 

 

 

 

 

이제 그래서 그리스도와 연합한 자로서

 

우리의 남은 삶을 하나님께 바치게 되는 것입니다.

 

 

 

 

 

 

 

 

 

◑홀로 있는 자의 자녀가 남편 있는 자의 자녀보다 많다    갈4:26~31

 

 

 

 

 

갈라디아서 4장 26절부터 봉독합니다.

 

26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27 기록된 바 잉태하지 못한 자여 즐거워하라

 

산고를 모르는 자여 소리 질러 외치라

 

이는 홀로 사는 자의 자녀가, 남편 있는 자의 자녀보다 많음이라 하였으니

 

 

 

 

 

28 형제들아 너희는 이삭과 같이 약속의 자녀라

 

29 그러나 그때에 육체를 따르는 자가 성령을 따르는 자를 핍박하는 것 같이

 

이제도 그러하도다.

 

 

 

 

 

30 그러나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뇨

 

계집종과 그 아들을 내어 쫒으라.

 

계집종의 아들이 자유하는 여자의 아들로 더불어 유업을 얻지 못하느니라 하였느니라.

 

31 그런즉 형제들아, 우리는 계집종의 자녀가 아니요 자유자의 여자의 자녀이니라.

 

 

 

 

 

▲‘잉태지 못한 자여, 즐거워하라.’  :27

 

이 말씀의 뜻은, 원래 구약의 사라,

 

또는 ‘바벨론 포로로 잡힌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지칭하는 말인데, 사54:1

 

 

 

 

 

본문 갈라디아서 정황에서는, ‘율법’과 반대되는 ‘복음’의 열매,

 

더 확대해석 하면, <성령의 열매, 복음의 열매>를 못 맺어서 고통당하고 아파하는

 

신약 복음의 백성들을 가리킵니다.

 

 

 

 

 

‘그 복음의 열매, 성령의 열매, 그것을 소원하는 너여, 기뻐하라.

 

이제 그것이 이루어 질 것이다..’ 라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아멘

 

 

 

 

 

▲‘산고를 모르는 자여 소리 질러 외치라

 

이는 홀로 사는 자의 자녀가, 남편 있는 자의 자녀보다 많음이라 하였으니’ :27b

 

 

 

 

 

‘남편 있는 자의 자녀’는 누구냐면

 

‘율법주의’ 신앙으로 잘 나가는 사람입니다.

 

당장은, 율법주의 신앙이 뭐가 잘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사람은 ‘남편 있는 자’와 같습니다.

 

 

 

 

 

권선징악의 원리에 따라서, 신앙생활을 하면서,

 

그 자기 신앙생활의 목적이,

 

아직까지도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

 

 

 

 

 

내 뜻을 이루어 달라하는

 

내 소원을 들어 주십시오.. 라고 하는

 

그 세상을 끊지 못하고 있는 그 사람.. 그가 바로 ‘남편 있는 자’입니다.

 

 

 

 

 

그러나 ‘홀로 사는 사람의 자녀’가 ‘남편 있는 사람의 자녀’보다 많음이라고 말씀했습니다.

 

율법주의 신앙은.. 처음에는 왕성하는 것 같지만.. 결국은 쇠락하게 되고,

 

복음주의, 십자가 신앙은.. 처음에는 자녀를 못 낳는 것 같지만.. 결국에는 자녀가 많아지게 됩니다.

 

 

 

 

 

▲우리가 성령의 열매가 충만하면.. 영적인 어미가 됩니다.

 

 

 

 

 

그래서 이사야서에 보면

 

‘나는 괴롭고 홀로 되었거늘

 

아니 순식간에 이 자녀들이 어디에서 이렇게 생겨났지?’ 이런 말씀이 나와요

 

 

 

 

 

‘아니 순식간에 이 민족이 어디서 났지?’

 

‘열방이 와서 젖을 빨으리라’ 그런 말씀이 있습니다.

 

 

 

 

 

성령의 열매가 있는 사람들은,

 

영적으로 어미가 되어서.. 이제는 젖을 주는 사람이 됩니다. 아시겠습니까?

 

 

 

 

 

그래서 성령의 열매를 맺으면, 영적인 자녀가 많아지는 거에요.

 

품을 수 있고, 젖을 줄 수 있는.. 그런 단계로 성숙되면,

 

자연히 제자를 생산하고, 영적인 자녀를 생산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가 그들(영적 자녀)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그들의 허물을 덮고 그분들을 끌어안고 싶어 하시는지

 

그런 마음이 있기 때문에,

 

 

 

 

 

나를 찌르거나 말거나.. 그거 원래 새끼가 그러니깐 그러려니 하고

 

그냥 그 자녀들을 참 제자로 세우기 위해서, 온갖 목숨까지도 그냥 헌신을 하는 거에요.

 

그 어미의 심정이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여기에 보니깐 ‘남편 있는 자의 자녀보다 많다’ 라고 하는 거에요.

 

 

 

 

 

그냥 보통 자연 생산은.. ‘남편 있는 자의 자녀’가 더 많을지 몰라도

 

참 제자, 참 그리스도인의 생산은.. ‘홀로 된 자(남은 자)의 자녀’가 더 많은 것입니다.

 

 

 

 

 

왜냐하면, 남편 있는 자는.. 영적인 자녀, 제자를,, 못 낳고, 못 기르지만,

 

홀로 된 자(남은 자)는.. 영적인 자녀, 제자를.. 낳을 줄도 알고, 기를 줄도 알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