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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없음/2013

십자가, 그리스도의 극심한 고통/Ravenhill

LNCK 2013. 4. 16. 14:53

 

https://www.youtube.com/watch?v=Sh3aJLz63ns 

◈십자가, 그리스도의 극심한 고통              갈6:17, 딤전6:5, 요16:12            출처

Leonard Ravenhill                                   ※ ▲4번, 7~9번이 하이라이트                 

 

▲1. 우리는 한 번도, 십자가에서 극도의 고통을 당하며 죽어가는 사람을, 쳐다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십자가를 진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잘 모를 때가 많습니다.

 

여러분, 어느 누가 십자가에 못 박힌다는 것은,

그 사람은, 즉각, 자기 모든 권리를 잃어버립니다. 박탈당합니다.

 

당신도 만약 말씀대로, 십자가에 못 박힌다는 것은,

당신도 모든 권리를 모두 다 잃어버릴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바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앞으로는 아무도 나를 괴롭히지 말라. 내 몸에는 예수의 낙인이 찍혀 있다.’

갈6:17, ‘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가졌노라.’

 

자기가 십자가에 못 박혔으니,

‘나는 어떠한 굴욕과 능욕도, 능히 감당할 수 있다’는 선언인 것입니다.

 

나는 그리스도의 영원한 노예입니다.

그래서 나 자신의 의지는 없습니다.

나 자신의 권리도 없습니다. ..

십자가를 진다는 뜻이, 바로 그런 뜻입니다.

 

▲2. 사도바울은, 직업적인 설교자가 아니었습니다.

설교는, 직업이 아닙니다.

설교는, 열정입니다.

 

그러므로 열정으로 설교할 수 없는 사람은,

누구든지 설교하지 말아야 합니다.

 

바울의 사역에는, 직업적인 냄새가, 전혀 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상업적인 냄새도, 전혀 나지 않았습니다.

 

바울은, 전혀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바울이 어떻게 했는지 아십니까?

저 레이븐힐은, 여러분들 중에도, 그렇게 하는 사람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바울은 말했습니다. “나는 아버지께 경배합니다.”

그는 아버지 앞에 무릎 꿇었기 때문에

다른 어떤 사람에게도, 무릎 꿇지 않았습니다.

 

물론 사탄이나 정치가나, 왕 앞에서도, 그는 무릎 꿇지 않았습니다.

그는, 그들 앞에, 당당하게 서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가졌노라”

나도 예수님처럼 이미 십자가에 못 박힌 몸이니, 두려울 게 전혀 없다는 뜻입니다.

 

▲3. 미국만 해도, 수 억 개의 복음을 담은, 설교 테이프가 있습니다.

그리고 복음을 담은 서적도, 수 백 만 권이 더 있을 것입니다.

신학교는, 수 백 개에 달하고요.

세미나도 수 백 번도 더 열립니다.

 

그리고 어떤 신자들은, 성경을 열심히 암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일 또는 일정시간, 성경과 복음을 알려주는 지역 라디오 방송국은,

미국에 약 5천개에 달합니다.

 

이렇게 많은 말씀을 공급해 주는데도,

지금 우리는 영적으로 어떤 상태입니까?

 

그렇게 많은 설교테이프, 기독교서적, 수 백 개의 신학교, 기독교 세미나, 설교방송..

등을 통해서, 그렇게 많은 말씀을 공급해 주는데도,

지금 95%의 신자들은, ‘영적으로 절뚝발이’인 상태에 있습니다.

아니면 ‘영적인 갓난아기들’입니다.

 

-자기 연민으로 가득 찬, 영적인 어린아이들,

-교회를 오래 동안 다니면서도, 언제나 자신의 유익만 추구하며,

-하나님과 모든 사람이 다 자기를 위해 살아야 하는, 지극히 자기중심적인 신자,

 

-주님과, 복음과,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는 전혀 염려할 줄 모르고,

항상 자기 이기적이며, 자기가 우선인..

그런 ‘십자가하고는 전혀 거리가 멀어도 한참 먼 신자’들로 가득합니다.

 

그래서 어떤 신자들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뭘 현실적 혜택을 주시기 때문에, 하나님을 믿고 사랑합니다.

 

이런 기독교를, 전파하는 소위 ‘번영의 복음, prosperity gospel’이

지금 미국에 성행하고 있습니다.

 

▲4. 사도바울은 명확하게 말했습니다.

말세에, 경건을, 자기 이익의 재료로 생각하는 자들의 다툼이 일어날 것이라고요!

 

딤전6:5 “마음이 부패하여지고 진리를 잃어버려

경건을 이익의 재료로 생각하는 자들의 다툼이 일어나느니라.”

 

그는, 기독교의 십자가 복음을,

번영의 복음으로 대체해서, 믿고 따를 사람들이 생겨날 것을, 미리 내다 본 것입니다.

 

과거에, 하나님을 최고로 믿고 따랐던 믿음의 선배들 중에는

갈아입을 두 벌 옷이 없었던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도와주기에 바빠서, 두 벌 옷을, 스스로 가지지 못했던 것이지요.

 

사도 베드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벧후2:3, “그들 (거짓교사들)이 탐심으로써 지어낸 말을 가지고, 너희로 이득을 삼으니,

그들의 심판은 옛적부터 지체하지 아니하며 그들의 멸망은 잠들지 아니하느니라.”

 

우리가 사는 이 시대보다, 그 말씀이 더 잘 맞는 때는 없었습니다.

세상 복을 받는다는 설교를 해서, 너희의 돈을 뜯어갈 것이다.. 라는 뜻입니다.

 

새번역은, 이렇게 번역하고 있습니다.

“또 그들은 탐욕에 빠져 그럴 듯한 말로, 여러분의 호주머니를 털어 갈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오래 전에, 그들에게 내리실 심판을 정해 놓으셨습니다.

파멸이 반드시 그들에게 닥치고 말 것입니다.” 벧후2:3

 

최근에, 하나님을 위해, 건물을 짓기를 원하는 사람이 있어서,

제 친구는, 그에게, 이런 말을 해 주었다고 합니다.

 

“여보게, 내가 조언 한 마디만 하자면,

몇 년이 지나면, 당황하게 될 그런 건물을, 지금 과도하게 애써서 지으려 하지는 마시게!”

저는, 아주 좋은 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꼭 필요한 건물은 당연히 지어야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하나님의 물질이,

필요 이상으로 거창한 건물과, 수영장과 테니스장 등 부대시설을 갖추는데

사용되는 것을 봅니다.

 

저는 구역질이 납니다.

지금 세상에는, 못 먹어서 굶어 죽어가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또한 물질이 절실히 필요한 선교지가 있는데,

건물을 필요 이상으로 웅장하게 짓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5. 바울은, 결코 복음을 미화시키지 않습니다.

우리가 복음을 복음대로 전파하고, 복음대로 살려고 할 때,

거기에는 반드시 세상과 격렬한 부딪힘, 심지어는 피흘림의 대가를 요구합니다.

 

한 마디로 복음은, 십자가의 도는,

축복의 복음이 아니라,

희생의 복음입니다.

 

복음이, 복음대로, 복음스럽게 전파되려고 하면,

거기에는 반드시 십자가와 그 희생이 수반됩니다.

 

그래서 복음을 전한다고 하는 것은, ‘희생의 길’로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복음을 전파하는 사명을 받은 저와 여러분은,

‘희생, sacrifice’을, 가장 고귀한 가치로 여기고, 오늘날 매일을 살아가야 합니다.

 

복음의 가치는.. 성공이 아닙니다. 희생입니다.

성공해서.. 아무런 열매가 없습니다.

희생할 때.. 한 알의 밀알이, 30배, 60배, 100배를 맺는 것입니다.

 

▲6. 우리는,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존귀한

‘사람의 영혼’을 다루는 사람들입니다.

 

천국으로 가는 길은 단 하나뿐입니다.

그러나 지옥으로 가는 길은, 수백만 개입니다.

 

당신이 지옥에 가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까요?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냥 가만히 있으면.. 지옥에 갑니다.

그냥 내가 원하는 대로, 모든 것을 다 하면서 살면.. 지옥에 갑니다.

 

특별히 자기가 하나님을 경멸하지 않기만 하면,

예수님의 이름을 모독하지 않기만 하면..

자신은 지옥에 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나는 간음을 하지 않았으니까.. 지옥에 가지 않겠지.. 그게 아닙니다.

그저 당신이 원하는 대로 살아가는 것.. 그러면 지옥에 갑니다.

 

복음이 가르치는 바,

십자가를 지고, 희생하지 않는 삶을 사는 것은..

그것은 입술은 모르겠지만, 행위로는 복음을 부인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옥에 갑니다.

 

오늘날 세상에서 가장 만연한 큰 죄는, 간음이 아닙니다.

(물론 간음이 큰 죄이긴 하지만) 오늘날 세상에서 가장 큰 죄는

‘하나님 없이 내 스스로 내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하는,

이런 자기중심적 신앙이.. 오늘날 가장 만연한 큰 죄악입니다.

 

천국으로 가는 길은 단 하나뿐이지만,

그러나 지옥으로 가는 길은, 수백만 개라는 사실을, 꼭 명심하십시오.

 

오늘날, 그저 당신이 원하는 방식대로, 살아가십시오.

그게 크게 국법에 저촉만 되지 않는다면.. 내가 원하는 대로 마음껏 살면서

당신은 나중에 천국에 가기를 바라겠지만,

 

아닙니다. 당신의 생각대로 결코 되지 않습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길을 버리고, 십자가의 길을 버리고,

자기가 원하는 방식대로, 자기의 길을 일평생 갔으므로.. 그것이 바로 죄입니다.

 

그런 사람은, 저는, 구원 받지 못한다고 봅니다.

구원 받은 사람은, 결코, 자기 인생을, 자기가 원하는 방식으로 살 수 없습니다.

반드시 주님이 원하시는 방식으로,

즉, 자기 십자가를 지고, 복음을 전하며, 즉 희생하며 살게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이 미지근하게, 적당하게 살면서,

크게 신성모독적인 죄를 짓지 않으면, 남에게 손가락질 받을 만한 죄를 짓지 않으면,

천국에 갈 수 있겠지.. 라고 결코 안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7. 혹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왜 네게는 짐을 지워 주시지 않지?”

 

왜 그런 줄 아십니까?

하나님께서 당신을 신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그런 짐을 질만큼

아직 믿음이 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늘 아침, 이곳에 오신 사람들 중 대다수는

더 이상 많은 빛, (교훈, 가르침, 깨달음)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더 많은 빛을 받고도, 실천이 적었다면,

그는 심판대에서, 더 엄중한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오늘날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더 이상의 신기한 가르침이 아니라, 이미 배운 말씀에 대한 순종입니다.

 

이 자리에 앉으신 여러분 가운데는,

이미 몇 년 전부터,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행동하지 않고 있습니다.

 

▲8.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하신, 두려운 말씀을 기억하십니까?

요16:12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리라.”

 

이 구절의 말씀을 대할 때, 저는 솔직히 이런 심정입니다.

‘주님, 최후의 심판대 앞에서, 그 말씀을 제게 하지 마세요!

웨슬리, 피니, 그리고 위대한 성도들이 다 모여 있는 그 앞에서

제게 그런 말씀은 제발 하지 말아 주십시오!’

 

‘레이븐힐아, 내가 너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많았다.

그러나 너는 여러 다른 일들로 늘 분주했다.

그래서 니가 감당하지 못할 것 같아서, 내가 말하지 않았다.

 

그리고 혹시 내가 여러 말을 했다 하더라도,

너는 그 말에 순종할 만큼 성숙하지 못했다.

그래서 내가 보기에, 니가 감당하지 못할 것 같아서, 말을 안 한 것이야!’

 

이런 말을, 저는,

최후의 심판대 앞에서, 듣고 싶지 않습니다.

 

다시 말하면,

오늘날 주님이, 하시고 싶으신 말씀은 다 제게 하시고,

명하고 싶으신 일들은, 다 제게 명하실 수 있을 만큼,

그렇게 성숙한 신앙인이 되고 싶습니다.

 

▲9. 영원으로 들어가서, 5분만 지나면,

우리 모두가 크게 후회할 것입니다.

 

더 많이 희생했으면 좋았을 걸!

더 많이 기도했더라면 좋았을 걸!

더 많이 땀을 흘렸더라면 정말 후회가 없었을 것을!

 

나는 거의 애통하지 않았구나..

나는 거의 울지도 않았구나..

아! 너무 후회스럽다. 그런데 지금은 후회해도 소용없구나!

 

(설교 중에, 5초간 침묵이 흐릅니다)

 

95%의 미국 내 기독교인은, 매우 신앙이 약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믿고, 비전을 맡기실 수가 없습니다.

어떤 짐을, 맡길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이, 어린아이들에게, 소중한 보석을 맡기시겠습니까?

 

용기가 필요한 일,

핍박과 환란에 맞서는 믿음,

희생이 필요한 일을 맡기기에는,

그들은 너무 약합니다. 두려움이 많습니다.

 

그들에게 짐을 맡길 수 없습니다.

맡기기만 하면, 그들은 곧 무너져 내릴 것입니다.

그러니 못 맡기는 것이지요.

 

그렇게 안 되면, 안 되는대로 살다가,

우리가 영원으로 들어가서,

5분만 지나면,

우리 모두가 후회할 것입니다.

 

더 많이 희생하지 않았고, 더 많이 기도하지 않았고,

더 많이 땀 흘리지 않았고,

더 많이 애통해 하지 않았고,

짐을 지고 가다가, 무거워서, 더 많이 울지 않은 것을..

우리 모두가 후회하게 될 것입니다.

 

정말 후회하시겠습니까?

후회 안 하실 자신 있으십니까?

 

 

 

 

"Agony" by Leonard Ravenhill <한글 번역>  -출처-

 

 

 

 

 

  

 

◑"Agony" by Leonard Ravenhill  <영어 원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