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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와 자기해방

LNCK 2015. 3. 2. 08:19

◈십자가와 자기해방               롬6:1~11             설교 스크랩,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U00IXmf4Mio
 
◑서론

 

▲고난주간의 참된 의미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슬퍼하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를 통해서 지금도 우리와 함께 임재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체험하는 것입니다.

 

십자가는, 과거 역사적 사건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지금도 살아있는 실제 사건으로
우리 가운데 임재하시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갈라디아사람들을 책망하며 말합니다.

‘어리석도다 갈라디아 사람들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이
너희 눈 앞에 밝히 보이거늘 어찌하여 너희가 미혹당하느냐’  갈3:1

 

왜 우리의 신앙이 방황하고 믿음이 흔들릴까요?
예수님의 못 박히심이 우리에게 밝히 보이지 않기 때문이지요.

 

이번 고난주간을 통해, 우리 믿음의 눈이 떠서,
예수님 십자가의 못 박히심이 밝히 보이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이, 과거의 역사적 일로만 머무르지 않은 이유가 무엇입니까?

수동적으로 억울하게 못 박힌 것이 아니고,
스스로 자발적으로 십자가를 향해 기쁨으로 나갔기 때문입니다

 

그 분의 죽으심은 영원한 하나님의 계획이었고,
준비된 희생 제물로 십자가에서 죽으셨기에 영광스런 죽음이었습니다.

 

또 그 십자가가, 역사적 사건으로 그치지 않는 이유는
자신을 하나님 앞에 온전히 드리셨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를 대신한 예수님의 죽으심은
영원하신 성령의 능력으로 자신을 하나님께 드린 것입니다.

과거, 현재, 미래에도 동일하게, 모든 사람들의 죄를 용서하시며 역사하셨습니다.

 

십자가의 능력은 그 순간뿐 아니라, 과거의 이삭을 바칠 때도, 성령님이 동일하게 역사하셨고
먼 미래의 십자가의 기록을 읽고 묵상하는 모든 자에게 역사하는 것입니다.

 

   로마서 6장은 이 진리를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로마서 6장은, 십자가가 과거의 역사적 사건으로만 끝나는 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그 십자가에서 예수님과 함께 부활함으로 승천하며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재림의 영광을 맛보게 될 거라고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과거의 십자가가 아니라, 우리가 현재 체험하는 십자가,
   바로 그걸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로마서 5~8장 개관

로마서 5장에서 8장까지의 내용은 십자가의 도를 가르쳐 줍니다.

 

로마서 5장은, 하나님과 우리를 화목케 하시는 십자가
그것은 하나님 편에서 이루어진 일로서,
우리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과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
이것이 로마서 5장의 주제죠.

 

이 사건은 어쩌면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사건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먼저 나를 사랑하심으로써, 하나님의 사랑을 베풀어주신 사건이죠.
성령의 역사하심이 아니고는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죠.

 

구원의 길이 되신 예수그리스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녀가 될 수 있는 통로가 되는 십자가!
로마서 5장은 바로 그리스도를 통하여 나타나는 십자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로마서 6장에서는, 가장 중요한 단어가 “함께”입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내가 예수님과 함께 못 박히고, 함께 장사되고, 함께 다시 살아나는 십자가!
바로 우리가 체험해야 할 십자가를 가르쳐 줍니다

 

로마서 7장은 “도리어” 라는 단어가 등장합니다.
그렇게 십자가를 체험했음에도 불구하고, 온전히 붙잡지 않을 때
우리가 원하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악을 행하는 저희들 여전히 죄 가운데 있는 우리의 모순,
그 연약함을 고백하고 있지요. 그러나 거기서 끝나지는 않습니다. 로마서 8장으로 나갑니다.

 

로마서 8장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사랑을 끊을 수 없느니라.’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영이, 그 안에 거하시는 사람의 축복과 안전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어요.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거하심으로, 우리의 연약함과 갈등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의 영이 함께 거하는 그 십자가!
바로 그 십자가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것이죠.

 

▲다시 로마서 6장으로 돌아갑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됨을 알고,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 죽으셨다는 것을 믿고 의지하는 사람들이
함께 나와서 고난주간 묵상에 참여하는 줄로 믿지만
이제 거기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는 거죠.

 

이제는 주어를 바꿔, 그리스도께서 나를 대신하여 죽은 십자가에
내가 “함께” 못 박혀야 됩니다.
그러지 않으면, 우리가 로마서 8장의 축복을 누릴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로마서 6장이 정말 중요한 것입니다.
로마서 6장의 축복이, 한 주간 깊이 체험하게 되시기 바랍니다.

영으로써, 우리 삶속에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함께 못 박히는 체험을
함께 누리시기 바랍니다.

 

 

◑본론 / 롬6장, 죄에 대해 죽은 나.. 그 원리는?

 

▲로마서 6:1~2절의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문제 제기)

롬6:1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냐

2 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

 

왜 이런 질문이 나오게 되었습니까?

로마서 5장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값없이 의롭게 되었다는 것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심으로
하나님의 사랑으로 우리를 받아들여 주셨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어떠한 죄악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무조건적으로 자녀삼아 주셨습니다.

 

그러면 이제 우리가 어떻게 살아도 상관 없단 말입니까?
어떤 죄를 지어도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다니,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를 지어도 되겠느냐? 라는 질문이죠.

 

‘아니다 그럴 수 없느니라’  :2
그리스도가 대신하여 죽으신 자들에게 나타나야하는 영적모습은
바로 죄의 대하여 죽은 자들로 살아간다는 거죠.

 

로마서6장에 우리의 정체성을 설명해주는 중요한 단어가 나옵니다.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
바로 그것이 십자가를 경험한 사람들이 누리는 해방된 모습입니다.

 

   어거스틴은 <죄와 우리와의 관계>를 설명할 때 4가지로 구별했습니다.

 

   첫째, 아담과 하와가 타락 이전은 어떤 상태였는가?
   그건 죄를 지을 수 있는 상태였었다.

   완전한 자유의지로 지음받았기 때문에, 죄를 짓진 않았지만
   지을 수 있는 단계. 바로 타락 이전의 상태였습니다.

 

   둘째, 타락한 직후의 인간의 모습은,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상태라는 거예요.
   아무리 노력해도 온통 죄입니다. 스스로는 선한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죄가 들어있습니다.

   죄의 종이된 상태이기 때문에, 죄를 지을 수밖에 없다는 거에요.

 

   셋째,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체험함으로써, 믿고 값없이 의롭다함을 받은 상태는
   바로 죄를 짓지 않을수 있는 상태가 되는 거예요.

   이제는 행하는 모든 것이 죄가 아니라, 그리스도와 함께 못 박힌 자들로서 살아갈 때는,
   죄를 짓지 않을수 있다는 거에요.

   바로 이것이 로마서6장에서 설명하는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에 대한 설명입니다.

 

   네 번째 단계는, 우리가 경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오셔서 영광스럽게 될 때, 그때 상태는 죄를 지을 수 없는 상태라는 거예요.

   어둠이 없으며 아픔이 없는 그런 요한계시록 22장에 경험하는,
   더 이상 죄를 지을 수 없는 상태가 된다는 겁니다.

 

   지금 우리는 어떤 상태에 있습니까?
   우리들 중 1단계, 4단계는 아무도 없어요. 모두가 2단계나, 3단계에 있습니다.

 

   여러분이 만일 로마서 6장을 체험했다면,
   3단계가 바로 나에 대한 고백이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죄에 대해 죽음’으로, 우리가 해방되었다는 거에요.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 하겠습니까. 오늘 본문에 3가지로 나와 있습니다.

 
▲답1. 우리는 예수그리스도와 합해서 세례를 받음으로
죄에 대하여 죽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롬6:3.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

 

4.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그리스도와 연합해 세례를 받은 우리 바로 이것이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를 설명한 첫번째 말씀입니다.

 

우리가, 죄에 대하여 죽은 자가 될 수 있는 근거는, 

예수그리스도와 합해서 세례를 받은 우리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서 "세례"라는 단어가 등장합니다.

요즘 세례는 예수그리스도를 고백하는 증거를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두번의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내가 받을 또다른 세례가 있다'고 말씀하셨어요.

바로 십자가의 세례입니다. (눅12:50)

 

이 십자가의 세례는, 죄값을 다 지불하는 세례인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와 연합해 세례를 받았다는 것은,

바로 예수님이 받은 십자가의 세례를, 믿음으로 내가 함께 동참하게 된다는 거에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다이루었다" 이 말은 "다 지불되었다."

이 말은 상업적 거래관계에서 많이 이루어졌어요. '값을 완불했어요' 라는 경제 용어로도 많이 쓰였습니다.

즉, 우리 죄값이 다 치러졌다는 뜻이죠.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이 받으신 그 세례와 연합함으로, 즉 세례를 받음으로써

우리는 죄로부터, 죄에 대하여 죽은자가 될 수 있다는 거에요.

 

여러분 이 경험을 하셨습니까, 이건 믿음으로 가능한 거에요.

우리가 물로 세례를 받을 때, 이것은 내 죽음을 의미하는겁니다.

예수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 함께 세례를 받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살아나는겁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의 세례를 감당하셨기 때문에

믿음으로 십자가를 받아들일 때, 우리는 그 안에서 함께 세례를 받은 것입니다.

 

예수님은 결코 혼자 죽으신 것이 아닙니다. 그 가운데 나도 함께 죽은 것입니다.

에베소서 2:4~6절

4.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5.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6.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함께"라는 단어가 반복되지않습니까,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와 연합할 때,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연합을 통해서 처해있는 위치는 어딘지 아십니까?

땅이 아니라 하늘이라는거에요.

이 땅에 발을 딛고 살아가지만, 땅의 인생이아니라, 하늘의 인생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진정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연합한> 자들이 체험하는 놀라운 믿음의 세계입니다.

그러므로 하늘에 속한 것을 찾으라고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답2. 둘째로 어떻게 우리가 죄에 대해 죽은 자가 되었습니까?

5~7절에 또 다른 표현으로말합니다.

 

5.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 

6.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 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7.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라

 

내 속에 죄가 죽은 것이아니라, 죄에 대하여 반응하는 옛 몸이 죽었다는 겁니다.

옛사람이 죽었다는 겁니다.

 

죽은 자는 반응이 없고, 말이 없는 것처럼

죄에 대하여 반응하는 몸이 멸해졌기에, 이제는 죄에 대하여 죽은 자가 되었다는 겁니다.

 

여러분, 예수님의 죽음과 우리의 죽음은 다른 죽음입니다.

예수님의 죽음은, 죄에 대한 심판을 받으시는 죽음이었지만

우리의 죽음은 예수님의 죽음의 혜택을 누리는 죽음이에요.

 

어거스틴은 이런고백을 했죠. '주여 나로하여금 죽지않도록 죽게하소서.'

앞의 죽음은 영원한 죽음이에요. 뒤의 죽음은 십자가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옛사람이 죽는 죽음입니다.

이 죽음을 죽음으로써, 우리는 영원히 죽지않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그 영원한 죽음의 대가를 치루셨기에, 이제는 믿음으로 십자가에 나를 함께 못박는다면

우리는 영원히 죽지 않을 수 있게 되었다는 겁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갈보리 십자가안에 머물러야 되는거에요.

잠시잠깐의 기도로 이런 믿음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십자가를 붙잡아야 됩니다.

때로는 금식하고,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연합한 자가 되었음을, 입술로 주장함으로써

내 옛사람이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못박힘으로 멸해지는 것을 믿음으로 체험할 때까지

우리는 갈보리 십자가를 떠나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이번 고난주간 한주간이 이말씀을 체험하는한주간이되길축원합니다.

이건 우리에게 보장된 것입니다.

 

   로마서 5장을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로마서 6장은 우리가 누릴수 있는, 체험할 수 있는 길이 열려진 겁니다.

   길이 열려져 있는데, 우리가 들어가지 않아서 그런 거죠.

 

여러분 예수님이 나를위해 대신죽으셨음으로, 나는 죽은 것입니다.

로마서 6장은 성도에게 당연히 따라오는 거에요.

 

그건 영적으로 더 깊은 차원으로 들어간 사람만 경험하는것이아니라

로마서 5장을 믿는 사람은, 로마서 6장을 당연히 경험해야 하는 것입니다.

 

다시는 죄의 종노릇 하지 않게 되는것, 그 비결이 어디에 있습니까?

바로 새생명의 원리에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새생명을 만들수 없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나의 죄의 몸을 예수님의 십자가에 함께 맡기는것뿐이에요.

 

그러면 내 안에서 새로운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게되는것입니다. 그것이 갈2:20의고백입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주어는 '내가'입니다. 이 한구절안에 로마서 5장~8장의말씀이 요약됩니다.

그리스도와함께 못박힌 자가, 바로 내안의 그리스도께서 하시는 일을 체험하게 된다는거에요.

 

그런데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다고 할때

어떤 영어번역본들은 현재진행형으로 번역해요. 함께 못박혀 있는 것입니다.

 

매일매일 십자가의 죽음으로 못 박힌 상태로 사는 것!

이것이 바로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누리는 축복입니다.

 

본문 롬6:8~9절에, 같은 이야기를 이렇게 말씀합니다.

8.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
9.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라

 

▲답3. 로마서 6:10~11절의말씀읽겠습니다.

"믿음으로써" 우리가 이 사실을 체험하는거에요.


10.그가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가 살아 계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 계심이니 

11.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 
 
"여기다" 라는 단어가 중요합니다.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처럼 간주하는 게 아니고

사실을 사실대로 여기는 것! 믿음은 여기는 것 - 그것이 믿음의 삶입니다.

 

"믿음으로써" 날마다 "여기는" 거에요. 간주하는 거에요. 선포하는 거에요.

그리스도께서 나를 대신하여 죽으셨음으로써, 내 옛 사람이 십자가에 함께 죽음으로써

이제는 나는 죄에 대하여 죽은자다.. 선포하는 거에요.

 

하나님께 대해서 사는 것은.. 따라가고 집중된다는겁니다. 순종한다는거에요.

죄에 대하여 죽은 자요, 하나님께 대하여 산자가되는것..

이것이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경험하는 세 번째 단계인 것입니다.

 

▶프란시스 쉐퍼가 쓴 책에 보면, <십자가를 통해 경험하는 6가지 역사적 시점>이 있다고 말합니다.

 

1) 첫번째 역사적 시점은, 골고다 언덕에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사건

 

2)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주로 고백하는 의롭게 되는 역사적 시점

 

3) 세번째는, 바로 로마서 6장을 체험하는 거에요.

    저와 여러분의 옛 사람이,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히고, 

    그것을 믿음으로, 자기 자신이 확신하는 시점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받았지만, 아직 롬6장을 체험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위 2)번의 시점밖에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이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어느 해, 예수님을 믿는 중에, 자기에게 제3의 역사적 시점(롬6장)을 체험하게 됩니다.

    내가 예수님과 함께 못 박혔음이 "믿어지는" 역사적 시점입니다.

  

    혹자는, 1)~3)번의 시점이 동시에 일어나기도 하지만

    대개는, 1)~2)번이 일어난 후에, 시간이 지나서, 나중에 성령의 충만을 받으면서 3)시점을 체험합니다.

 

4) 예수님과 함께 죽었고 다시 살아나게 되는.. 이것은 현재이지만 동시에 미래에 되어질 사건이에요.

 

5) "매일 매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죄에 대하여 죽은 자라고 여기는 시점

 

6) 여섯 번째는, 죄에 대하여 죽은자 라고 여길 때, 부활에 대하여 생명으로 역사해서

하나님에 대하여 산자로 살아지는, 그런 6번째 역사적 시점이 있다는 거에요.

 

여러분 롬6장을 경험한 사람들은, 바로 5번째~ 6번째에 역사적시점까지

우리가 날마다 누려야할 줄로 믿습니다.

 

   즉,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하나님께 대하여는 산자로 여겨지는..

   우리에게는 이런 십자가가 실제로 다가오고

   날마다 우리가 체험해야될 십자가!

 

   우리의 눈앞에 십자가가 밝히 보이거늘 너희가어찌하여 미혹당하느냐는 책망을

   우리는 받지 않게 되길 축원합니다.

   우리 눈앞에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심이 밝히 보이게 되길 축원합니다.

  

   그리고 저와 여러분의 옛사람이, 십자가에 못박힘이 밝히 보이길 축원합니다.

   죄에 대하여는 죽은자요, 하나님께 대하여는 산 자로 날마다 승리하게되길 축원합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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