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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근본주의는 경계해야

LNCK 2015. 7. 10. 08:47

◈이슬람 근본주의는 경계해야            4:14, 1:10           2014.02.16.출처보기

 

 

*동영상은 출처를 보세요. 출처 동영상의 1330초부터~끝까지 녹취했습니다.

 

무슬림을 차별하면 안 되고 품어야 하지만, 이슬람 국가에서조차도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을 경계, 배격하고 있습니다.

무슬림(이슬람 신자들) 가운데, 극단적(또는 근본적) 이슬람 신자들은, 조심해야 합니다.

 

 

자카트의 지원으로 국내에서 확대되는 이슬람 문화

 

*자카트: ‘구제라는 뜻인데, 무슬림들이 연수입의 2.5%를 자진 출연해서

구제를 하지만, 이슬람 문화활동을 지원하기도 하는 사업, 또는 그 기금

 

최근에 보니까, 저희 지역구에 주민자치센터 같은 곳에서 식전 행사를 자주 하는데,

갑자기 최근에 밸리 댄스 공연이 많이 늘어났어요.

 

과거에는 에어로빅, 주부가요교실, 국선도.. 이런 식전 행사가 많았는데

요즘은 밸리댄스가 너무 유행이에요.

 

주민자치센터(동사무소)에서 구청의 예산을 조금씩 지원받아서, 주민들이 그걸 배웁니다.

 

그 배운 것을 장끼 자랑식으로 식전 행사때 공연하는데,

요즘은 온갖 행사마다 식전 공연이 전부 밸리 댄스로 바뀌었어요.

 

그래서 제(이혜훈 의원)가 구청장께.

요즘 구청에서 밸리 댄스에 지원을 많이 하시네요.

예산을 편중 되게 지원하지 마시고, 골고루 지원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이렇게 말씀드렸더니, 구청장이 하시는 말이

 

밸리 댄스는 구청에서 예산을 지원 안 합니다. 자카트란 단체에서 예산이 내려와서

자기들이 다 예산을 주고, 옷도 공짜로 맞춰주고 하니까, 저렇게 많아지는 거예요

 

제가, 경남 어느 지역에 갔더니 70세가 넘은 할머니들이

대거 배꼽을 내놓고 밸리 댄스를 추면서, 식전 행사를 하셨어요.

 

그래서 거기 군수님에게 여기도 우리 구청과 사정이 비슷한가 해서 물어보았습니다.

여기 밸리댄스 교실 지원 예산이, 군에서 나옵니까? 예산이 어디서 나와요?’

 

군수님 대답이 똑같았습니다.

밸리댄스는 군에서 지원 안 하고, 자카트에서 예산이 내려와서

옷도 공짜로 주고 다 하니까, 저렇게 많이 하시는 겁니다.’

 

이런 식으로 예산 지원이 내려와서 그걸 많이 하더라고요.

그래서 굉장히 놀랍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또 어떤 사례가 있느냐면,

국내 어느 대학 관계자분이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파키스탄 나라가 재정이 어렵습니다.
그런데 국비장학생이 굉장히 많이 온대요. 학교 관계자 생각에

국가재정이 넉넉지 못한 나라가, 어떻게 국비장학생을 많이 보낼까?

우리 학교가 하버드처럼 세계적인 유수대학도 아닌데,

어떻게 우리학교에 이렇게 많은 국비장학생을 보낼까?’

 

이런 궁금증이 있던 차에, 다문화권 학생들과 간담회 자리에서

이런 질문을 은근히 우회적으로 물어보았답니다.

 

귀국이 국비장학생들을 이렇게 많이 보내는 걸 보니,

귀국이 굉장히 교육에 열의가 많은가 봐요?’ 이렇게 물었더니,

 

그러자 학생들이

아니에요, 국비장학생은 비자 나오기 쉬우라고, 그냥 서류상 하는 거고,

우리 장학생은 자카트에서 나옵니다.’

 

자카트는 구휼단체라고 되어 있는데요, 사실은 이슬람교 포교단체입니다.

 

그런데 묻지도 않았는데, 그들 중 한 명이 이렇게 말했답니다.

우리는 현지여성과 결혼해서 아이를 낳으면, 1인당 6천만 원이 더 나옵니다.’

 

이게 이슬람교가 포교하는 수단입니다.

일부다처제 잖아요. 본국에 자기 아내가 있음에도 상관없이

외국에 와서, 현지 여성과 결혼해도 상관없고, 물론 결혼 안 해도 상관없고요.

 

그런데 현지에 와서 현지 여성과 결혼하면, 생활자금으로 돈을 6천만 원을 더 준다는 겁니다.

이게 유학생이 아니라, 포교의 수법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이 유학을 왔으면 공부를 열심히 하든지,

빨리 졸업을 하든지 이런 조건으로 유학생에게 장학금을 줘야 되는데,

그런데 그렇게 하지 않는 거예요.

 

지금 한국에 무슬림 학생들이 이런 방식으로 유학을 많이 오는 것 같아요.

 

최근에는 어떤 방식으로 많이 오느냐면

서울에도 마찬가지지만, 지방에는 정원을 채우기 어려운 대학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몇 년 연속으로 정원을 채우지 못하면, 문교부에서 학교설립인가가 취소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느냐면, 3D업종,

우리나라 청년들이 잘 안 와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업체와 윈윈으로, win win

업체는 인력난을 채우고, 학교는 정원을 채우는 걸로,

유학생 비자를 받아서, 산업체 근로자를 데려오면서,

학교에서 학생으로 공부는 안 하고, 바로 산업체 현장으로 가지만,

비자는 유학생 비자를 받으면, 서로 유리하게 됩니다.

 

그렇게 산업체 근로자를 데려오면서, 유학생 비자를 받아온다는 겁니다.

유학생이면서 근로자 형태로, 이런 식으로 무슬림 국가에서 많은 사람들이 들어옵니다.

이렇게 해서 굉장히 우리나라에 무슬림 인구가 늘어나고 있어요.

(혹시나 괜한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랍니다.)

 

 

증가하는 국내 무슬림 인구

 

참여 정부 시절 때, 믿음의 장로님 한 분이 무슬림에 대해 굉장히 걱정을 많이 하시고,

다른 나라에서 이런 사례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우리나라에는 무슬림이 어느 정도 되나.. 조사를 해 보신 적이 있습니다.

 

그때 당시는 약 5천명 정도가 되어서

아 아직까지는 우리나라가 무슬림이 걱정할 수준은 아니구나이렇게 안심하셨답니다.

 

그런데 2010쯤 되니까, 우리나라의 <이슬람 중앙협의회>에서

한국에 무슬림이 공식적으로 135천명을 돌파했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불과 3~4년밖에 안 되었는데, 5천명이던 무슬림이 135천명을 돌파하니까

너무 놀라서 이렇게 많이 되었을까?’ 혹시 본인들이 세를 과장한 것이 아닐까?‘

이런 생각이 들어서

 

그래서 앞에서 언급한 그 장로님이,

2013에 한국에 주재하는 무슬림 숫자를 다시 조사하셨답니다.

보니까 이미 20만 명이 넘었어요. 굉장히 짧은 시간에 많이 불어난 거죠.

 

2014에는 국가가 한국의 무슬림에 대해 조사해서, 발표를 했습니다.

25만 명이 넘었습니다.

굉장히 급속도로 지금 늘어나고 있습니다.

 

급속하게 느는 원인이, 제가 말씀드린 대로

산업체 근로자 형식으로 학생들의 비율이 제일 많습니다.

안산, 김해, 창원, 시흥 쪽에 많이 거주합니다.

 

그러면서 곳곳에서 많은 요구들을 합니다.

본인들이 알라를 경배할 수 있는 권한, 환경 이런 부분들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서울대학교에 공대 교수님이 이런 말씀을 했습니다.

과거에는 무슬림 학생들이 캠퍼스에서 어쩌다가 한 두명씩 눈에 띄고 했는데

지금은 70명 들어가는 강의실이면, 평균 4~5명 정도가 눈에 띈다고 합니다.

 

얼마 전에 강의를 하는데, 갑자기 여기 저기 앉아있던 4~5명이 한꺼번에 일어나더니

막 큰 소리로 기도하면서 땅바닥에 엎드리더랍니다,

 

그들은 하루에 5번 정해진 시간에 기도를 하니까, 그 시간이 되었나 봐요.

갑자기 큰 소리로 땅바닥에 엎드리면서 기도를 하는데, 수업시간에 시끄럽죠. 강의를 못 하죠.

 

교수님은 제군들의 종교를 존중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강의 시간이니까, 잠깐 밖에 나가서 기도를 하고,

다시 돌아와서 강의에 참여해 주세요..’ 이렇게 점잔케 말씀하셨답니다.

 

그런데 그 친구들이, 뭐라고 막 큰 소리로, 막 손가락질도 하면서 시끄럽게 이야기하는데,

자기들 말로 하니까 뭐라고 하는지 정확하게 못 알아들었지만,

그래도 사람이 눈치가 있는데, 그게 좋은 말인지 나쁜 말인지 감이 오잖아요.

뭔가 나쁜 말을 하는 것 같았데요.

 

막 큰 소리를 치며 이야기를 하니까, 강의를 못하게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강의가 거기서 끝나 버리고, 더 이상 강의를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실험실로 왔는데

1~2시간 지나니까, 실험실 전화로, 본인 핸드폰으로, 인터넷으로 홈페이지로 마구 항의가 오는 거죠.

 

아무 일도 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전화도 불통이 되고, 홈페이지도 다운되고,

그 날 실험은 아무 것도 못하고.. 너무 힘들게 하루를 보내고 일찍 집으로 갔답니다.

 

저녁쯤 되니까, 집으로 전화가 왔습니다. 무슨 얘기냐?

알라를 경배하는 것을 네가 방해했기 때문에, 당신을 처형해야 되겠다. 당신을 가만두지 않겠다.

그 다음에 너희 둘째 딸이 어느 유치원에 다니는지 알아냈다.’

 

굉장히 힘든 하루를 보내고, 그 다음날 아침에 출근을 했는데, 총장실에서 전화가 왔답니다.

그 학생들을 유학 보낸, 어느 나라 (이름을 밝히기는 그렇고요)

그 나라 대사관에서 총장실로 전화가 온 것입니다.

 

우리 학생들을 귀 대학교에 유학을 시켰을 때는,

모든 것이 안전하게 유학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보장되어야 되는데,

알라를 경배하는 게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데, 그게 보장이 안 되고 있습니다.

알라를 경배할 수 있는 모든 권한을 보장해 주십시오.’

그게 학습권보다 더 중요하다는 겁니다.

 

학교에 기도처소를 만들어주고, 이 알라를 경배하는 것을 방해한 교수를 처벌하고,

학생들에게 종교생활을 지도할 수 있는 이맘(성직자)을 학생 10명당 1명씩 파견할 수 있도록 보장해 주고..’

 

다행히 서울대학교는, 무슬림 기도처를 마련하는 것을 아직 계속 버티고 있고,

아직 마련을 안 했습니다만

국민대학 등 여러 대학이 무슬림 기도처소를 다 마련했습니다.

 

지금 점점 더 늘어가고 있고, 각 학교들이 보면 MOU(상호 윈윈 협약)를 체결하고 있어요.

심지어 많은 학교들에게 무슬림 유학생들이 머무는 기숙사나 학교 식당에

 

할랄 음식, 샤리아 법에 의해서, 이슬람 경전에서 얘기하는 소고기,

자기들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이 구분되어 있고,

소고기만 하더라도, 이슬람법에 의해서 도축과정부터 이맘의 주관 하에 제사를 지내고,

그런 절차를 거친 소고기로 만든 음식.

 

그 음식 조리 과정도 자기들 절차에 따라서 한 것,

그것을 인증할 할랄 요원들을 배치하기를 요구하고, 별별 여러 가지 요구들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지금 물밀 듯이 들어와요. 굉장히 복잡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인데, 이게 지금 간단한 일이 아닙니다.

 

 

영국의 무슬림 확대 상황

 

제가 영국에서 2년 정도 생활한 일이 있는데, 그때 영국에서 뭘 봤느냐면

그때 영국에서 무슬림화가 급속하게 이루어지는 것을 보고,

이 무슬림이 얼마나 무서운지 경험했습니다.

 

제가 미국에서 공부하고, 영국에 직장 생활을 하러 갔는데,

한인 유학생들과 힘을 합쳐서, 그 레스터 Leicester 도시에 한인교회를 세우려고 결심하고,

영국 교회들을 쭉 다니면서, 교회를 빌리겠다고 영국 목사님들과 얘기를 해 보았는데,

영국교회가 굉장히 재정적으로 어렵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희가 교회를 빌리겠다고 하니까 목사님들이 한결같이

너희가 헌금을 얼마나 할 수 있니?’

이렇게 유학생들에게 헌금을 얼마나 할 수 있느냐고 물어보니까,

저희가 처음에는 굉장히 당황스러웠습니다.

 

왜 목사님이 이런 것을 저희에게 물어보실까?’

나중에 알고 보니까, 사정이 예배시간에 난방장치를 켜지 못할 만큼 교회들이 다 어려웠습니다.

 

예배 시간 끝에 한 시간 밖에 안 되는데,

그 한 시간 동안 난방장치를 켜지 못하는 교회가 그렇게 많아요.

 

그 정도로 영국교회가 쇠락해서, 대부분 영국교회는

회중석 앞에 한 두 줄 정도만, 나이 드신 할머니 할아버지들만 와서 앉아 있는

그런 교회들이 많습니다.

 

저희가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 교회당을 빌리려고 해 보니까,

너희가 헌금을 얼마라도 하면, 우리가 난방장치를 켤 수 있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어떻게 보면 약은 마음에, 혹시 다른 교회에 가면,

우리가 조금 내고, 더 좋은 조건으로 교회를 빌릴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에

저희 도시 레스터에서 모든 교회를 다 돌아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어느 교회하나 예외 없이 다 재정이 어렵더라고요.

그 중에서 가장 조건이 좋은 교회를 빌려서, 저희가 한인교회를 세웠는데요,

 

제가 말씀드리고자하는 요지는,

교회를 세우고, ,

후에 저는 한국으로 직장이 옮겨져서 귀국하고 후에 한국 목사님을 모시고

선교보고 기도편지를 저희 목사님이 매달 계속 보내 주셨어요.

 

제가 귀국하고 나서 한 7년쯤 되었을 때,

그 한인교회 목사님이 제게 기도편지로 ‘집사님, 교회가 모스크로 넘어갑니다.’ 그렇게 얘길 하세요.

 

무슨 말씀이세요?’ 하고 전화를 드려봤더니, 이렇게 설명하셨습니다.

이렇게 재정이 열악한 영국교회이다 보니까, 중동에서 이민자들이 많이 넘어오고,

중동에서 오는 이민자들은 워낙 오일달러가 차고 넘치고 부자들이 많으니까,

거액을 내놓고 교회를 매입하고자 한답니다.

 

그런데 교회들이 마침 너무 재정난을 겪고 있다가 보니까,

그 거액에 교회를 팔아넘기는 겁니다.

 

어떻게 하는지 가 봤더니,

영국의 교회는, 보통 대부분은 뾰족한 고딕식 첨탑이 2개 세워진 교회거든요.

 

그 뾰족한 고딕식 첨탑 꼭대기에 십자가만 제거하고,

거기에 초승달 모양의 이슬람 장식을 대신 갖다 붙이는 겁니다.

(그러면 이슬람 기도탑 미나렛 모양이 되는 거죠)

 

그 외는 거의 안 바꿉니다. 간판도 거의 안 바꾸더라고요.

교회 이름은 그대로 두고, Lighten-bridge church에서 church만 긁어내고

대신에 mosque 로 바꿉니다. 졸지에 Lighten-bridge Mosque가 되는 거죠.

 

이렇게 될 때, 영국 사람들이 부담 없이 모스크로 오게 되는 겁니다.

옛날 교회와 거의 똑같거든요. 크게 달라진 게 없습니다.

 

금요일은 무슬림들에게 기독교인의 주일과 같은 거지요.

금요일이 되면, 무슬림들이 파티를 크게 엽니다.

영국이 나라는 부자이지만, 사람들은 가난합니다. 파티는 쉽게 열 수도 없어요.

 

그런데 금요일 저녁에는, 교회의 푸른 잔디밭 마당에, 어마어마한 파티를 엽니다.

하얀 식탁보를 깔고, 호텔 케이터링(출장 뷔페)차를 불러서 *이슬람 문화에 구제가 강합니다.

꽃도 예쁘게 꽂아놓고, 케밥에, (), 카레에.. 음식을 화려하게 차려놓습니다.

 

그렇게 해 놓고, 누구든지 그 도시에 있는 사람은, 공짜로 먹게 합니다.

음악은 있는 대로 틀고요. 춤추고 밤새 놀아요. 그대신 술은 내지 않습니다.

그렇게 해서 밤새도록 먹고 놀게 합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부담 없이 오잖아요.

 

모스크처럼 둥근 돔이 있는 것도 아니고, 교회 모양 그대로 하고 있으니까,

단 십자가 대신 초승달만 달려 있습니다.

 

그러니 영국 사람들이, 문화적으로 누구든지 와서 편하게 쉽게 오게 해 놓으니까,

그냥 와서 놀고, 대화하고, 그러다가 점점 모스크에 와서 예배드리게 되는..

이렇게 문화적인 접근을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모스크가 하나 둘 씩 늘어나고, 좀 더 지나니까,

그 지역 한인교회 목회자께서

교회가 하나 둘 모스크로 변해 가니까, 예배드리고 싶어도,

교회를 찾지 못해서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예배 처소가 없어서 예배를 못 드리는 영국 사람들이 늘어납니다.’

 

그래서 저희가 몇 년을 기도하다가, 한인교회를 온 민족교회로 바꾸었습니다.

왜냐면 한인교회는 한인유학생들이 그 도시에 6~14, 아무리 많아도 14명을 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온 민족 교회로 바꾸고 나니까,

영국 사람들도 많이 오고, 중국사람, 싱가폴 사람, 심지어 아프간, 파키스탄 사람들도 많이 오고,

4백명이 넘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이 때가 한인교회를 세운지 15년이 지난 후 였습니다.

 

왜 이렇게 레스터에 외국인들이 많아졌을까?’ 라는 궁금증가운데,

외신을 뒤져보니까,

제가 처음에 레스터에 갔을 때는, 무슬림들이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눈에 많이 띄지 않았는데

 

그 즈음에 외신에 보니까, 레스터 시에 무슬림들이 40%를 돌파했다고 기사가 나왔더라고요.

15년 만에, 한 도시에서 무슬림이 40%가 넘게 차지하는,

굉장히 무슬림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현상을, 제가 알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이런 식으로 돈의 위력, 그 다음에 문화적으로 접근하면서,

무슬림이 결코 위압적으로 오지 않습니다.

무슬림이라는 것을 막 내세우면서, 전투적으로 오지 않고,

교회랑 비슷한 모습을 내세우면서 접근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공짜로 먹여주면서 친근한 모습으로 접근하니까,

한 도시가 삽시간에 무슬림화 되는 것을 제가 보았습니다.

 

 

수쿠크 법

 

우리나라도 보면, 지금 굉장히 위험한 상태에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게 되는데요.

최근에 무슨 일이 있었냐면, 말레이시아에 마하티* 라는 전직 총리가 있는데,

이 사람은 무슬림 중에서 굉장히 원리주의자입니다.

 

이 사람이 이렇게 선언했습니다. 지하드는 성전 holy war이란 말인데,

온 세계가 알라의 것이 될 때까지 지하드를 하겠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 지하드에는 다양한 전략이 있습니다.

-음식차려 놓고, 춤을 가르치고.. 이렇게 구제나 문화적으로 접근하는 문화 지하드’,

-법률 지하드도 있어요. 상당히 유럽의 여러 나라들이 이것에 의해서 많이 넘어갔습니다.

차별금지법’, ‘인권법등 묘한 법률을 통과시킵니다.

 

그 용어는 상당히 고상해 보이지만, 우리나라도 지금 이게 이슈가 되고 있죠.

뭐냐면 종교를 차별하지 말라는 겁니다. *성소수자 포함

 

우리나라에서도 차별금지법을 국회에서 통과시키려고, 몇 번 시도가 있었습니다.

어떤 내용이냐면 종교를 차별하면 안 되니까,

주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다른 이름으로는 구원이 없다고 설교하면,

종교를 차별한 법에 저촉되어, 벌금 부과, 심하면 징역을 살 수도 있게 됩니다.

 

목사님들이 타종교에 대해 구원이 없다고 가르칠 수 없게 됩니다.

알라가 우상이며, 모하멧이 거짓선지자라고 가르칠 수 없게 됩니다.

 

그리고 동성애자에 대해 차별하는 말을 하면 안 됩니다.

동성애는 여호와께서 가증히 여기시는 거라고 가르치면,

동성애자의 인권을 모욕한 것이라서, 처벌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이런 식으로 법률을 통과시켜서, 교묘한 형식으로

알라에 대한 여러 가지 비방이나 이런 것들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률 지하드가 활동합니다.

 

유럽에는 심지어 신성모독법을 통과시킨 나라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알라를 모독하면 처벌받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지금 보면, ‘차별금지법이 국회에 여러 번 올라왔는데,

지금 교계에서 열심히 기도하며,

기독의원들이 이것을 막고 있어서, 아직 통과되진 않았습니다만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이 법을 통과시키려고 하는 세력이 있습니다.

 

그 다음에 금융 지하드가 있습니다.

이 금융 지하드의 일환이 수쿠크 Sukuk 입니다.

 

몇 해 전에, 말레이시아의 총리 마하티*가 뭐라고 얘기했냐면

 

테러도 지하드거든요. 전쟁을 일으켜 알라의 세계를 만들려고 하는 거잖아요.

미국의 쌍둥이 빌딩도 무너뜨리고요.

 

‘911은 하급전술이다. 우리는 이것을 하지 않고, 앞으로 상급지하드로 가겠다.

우리는 앞으로 금융 지하드를 하겠다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이 사람이 왜 테러가 하급 전술이라고 얘기했냐면

해 보니까, 돈이 들어요. 자기들도 목숨을 잃는 피해가 났어요.

무엇보다도 테러를 하니까, 온 세계가 자기들을 감시와 견제하는 안테나를 켜니까

자기들이 아무 일도 할 수 없고, 옴짝달싹을 못 하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상급전술로 접근하게 되는데요.

그게 바로 금융지하드인데, 여러분 수쿠크 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리고는 우리나라에 별로 알려지지 않은 중대한 발표가 있었는데

그게 뭐냐면, ‘금융 지하드에, 대한민국을 교두보로 삼겠다고 얘길 했어요.

 

왜 하필 대한민국을, 금융 지하드의 교두보를 삼으려 하느냐?

중국을 교두보로 삼으면, 인구가 13억이니 효과도 어마어마하게 크고 좋은데

중국은 쉽지가 않아요.

중국은 이슬람 종교에 대해 그리 우호적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에, 신장 위구르(무슬림 지역) 자치구에서

그 자치구 수도 신장 시에서, 무슬림 위구르인 몇 명이 테러를 한 적이 있습니다. *201410

 

그러자 공수부대 특전단을 헬기로 실어 보내서,

테러분자들을 모조리 무차별 사살해 버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니 중국에, 이슬람이 함부로 들어갔다가는 씨가 마르겠다는 생각을 했겠지요.

그래서 중국은 포기했습니다.

 

일본도, 인구가 1억이 넘고, 워낙 경제대국이니까

일본을 교두보로 삼으면, 전 세계로 뻗어나가기도 좋은데

 

일본은 아주 운이 좋았습니다.

마호멧이 이슬람교를 창시한 사람이잖아요.

일본의 소설가 한 사람이, 마호멧에 대해서,

뭐가 잘못되었는지, 얼마나 문제가 많은 사람인지..

이사람은 절대 성인이라는 칭호를 받을 수 없다는 내용의 <악마의 시>라는 소설을 번역했습니다.

 

*<악마의 시 Devil’s Verses>는 살만 루시디가 쓴 소설인데, 1988년 영국에서 출간되었고,

이에 1989년 이란에서, 저자에 대한 궐석  종교재판에서 사형선고를 내렸고,

살해자에게 3백만 달러의 포상금을 걸었습니다.

저자 루시디는 영국의 보호아래 숨어살고 있습니다.

 

일본판은 이가리시 히토 교수가 1991년에 번역했는데, 그 후 칼에 찔려 죽었고,

이와 비슷한 테러가 세계 곳곳에서 발생했습니다.

한국에도 악마의 시(2001)’로 번역 출간되었습니다.

 

일본에서, 그 책을 번역한 사람을 몇 일 몇 시에 죽이겠다고 예고했는데,

정말 그 날 그 시간에 그를 살해했습니다.

 

일본인들이 기겁했죠. ‘아 이슬람 근본주의는 정말 잔인하고,

절대 우리 사회에 발을 들여놓게 해서는 안 되겠다라는 공감대가 형성되었습니다.

그래서 무슬림이 일본에 들어가기가 아주 어렵게 되었습니다.

 

남은 나라가 대한민국입니다.

그래서 금융 지하드의 교두보(발판)으로 한국을 지목한 겁니다.

그래서 수쿠크 금융상품을 대한민국에 널리 퍼뜨리려 했는데요..

그 결과 우리나라 국회에 수쿠크 법이 통과될 뻔 했었습니다. 결국은 실패했는데요..

 

이 법의 내용이 아주 복잡한데, 짧게 설명드리면

수쿠크는 일종의 금융상품입니다. 이 상품은 굉장히 독특한데,

이슬람 율법에 따라 이 금융상품을 운용합니다.

 

이 돈을 받아쓰는 사람은, 이슬람 율법에 따라서 모든 것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슬람 법에 따라서 모든 것을 행해야 합니다.

상식적으로 돈을 빌려 쓰는 사람은, 채권자의 요구를 따르게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할랄 음식도, 할랄 음식의 기준에 따른 도축과 조리법이 있고,

이맘을 받아들여야 되고, 또한 기도처소도 만들기를 요구하듯이

 

수쿠크 법도, 이슬람 율법에 따른 비슷한 요구조건들이 있습니다.

만약 그걸 시행하지 않으면, 갑자기 대출자금을 회수해 가 버리는 거죠.

 

그리고 이 돈의 2.4%를 자동으로 떼서 자카트라고 부르는

그들의 포교단체에 내야 됩니다. 여러 가지 요구조건이 복잡합니다.

문제는, 그 요구조건이 이슬람 종교적인 성격이라는 것이죠.

그냥 금융자본을 빌려쓰는 게 아니라, 이슬람 포교 형식을 받아들이는 게 됩니다.

 

이 수쿠크 법에 의하면, 세금을 한 푼도 내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원래 종교단체는 세금을 안 내는 불문율 같은 게 있잖아요.

그러니 한국에서도, 여기서 파생하는 데 대한 세금을 내지 않토록 요구하는 겁니다.)

 

우리나라 정부에다 그런 압력을 넣은 겁니다.

그런데 수쿠크 자본의 대출 조건이 좋으니까, 그게 유리한줄 알고

일부 정치인들이, 우리나라 국회에, 그 수쿠크 자본을 도입하는 법안을 제출했습니다.

 

그 시기에, 제가 국회 재선의원 일때 인데,

어느 날 변호사 세 분이 제 사무실에 찾아오셔서, 오시자마자 기도를 10분 이상 길게 하시더라고요.

우리가 누구 사무실에 찾아갈 때, 기도를 잠깐 하지, 10분 이상 길게 하지 않잖아요.

 

한참 기도하신 후에, 그분들이 기도를 끝내고, 제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집사님이시죠?’

, 집사입니다.’

 

집사님의 손에 하나님의 나라가 달려 있습니다.’

제가 무슨 말씀이세요?’ 그랬더니

수쿠크라는 금융상품이 얼마나 무서운 금융상품이며,

이게 우리 국회에 상정하고, 표결(통과, 입법)까지 가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마하티* , *전 인니 수상 22년 재임, 사퇴 후 지금은 막후 실세,

대한민국을 금융 지하드를 퍼트리는 교두보로 삼으려 한다는 내용의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

 

사실 그분들이 그 얘기를 해 주기 전까지는, 저도 그 자세한 내용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크게 보도가 되지 않았던 터였습니다.

 

저는 그 얘기를 들으면서,

, 하나님께서 제게 국회의원 자리를 주신 것이, 이 때를 위함이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알겠습니다. 제가 최선을 다해서 막아보겠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저는 당시 국회 재경위 소속이었는데,

국회 재경위에 소속 의원이 26명이었어요.

국회에는, 법이 통과되려면, 여러 단계가 있습니다.

 

TV에 나오는 3백여 명의 국회의원이 모여서 표결하는 단계는, 제일 마지막 단계이고요,

그 단계까지 가기 전에, 몇 단계가 더 있습니다.

 

그런데 초기 단계에서 막을수록 쉽습니다.

300여명의 전체가 표결하는 단계까지 나아가면, 그때는 법안 의결을 막기가 어렵습니다.

300여명의 의원을 어떻게 다 설득합니까.

사람이 적을수록 법안 처리를 막기가 쉽습니다.

 

재경위 소속 26명 의원의 명단을 쭉 봤더니

그 중에 장로님, 안수집사님, 집사님이 17분이 계셨습니다.

 

일단 하나님 말씀대로, 하나님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필요하다고 부탁하면 도와주실 분들 같았습니다.

26명에 17명이면 과반수가 넘으니까, 이분들만 다 도와주시면,

수쿠크 법안이 본회의 표결에 넘어가는 것을, 재경위에서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겁니다.

 

그분들께 제가 찾아가서 도와달라고 말씀드렸더니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겠다는 분이 두 분 계셨습니다.

 

나머지 분들에게 제가 찾아가고, 또 찾아가고

5번 찾아간 분도 있고, 최소 3번씩은 제가 찾아갔습니다.

 

근데 다들 뭐라 그러시냐면

BH에서 밀어붙이는 법안인데, 그걸 반대하면, 다음에 공천을 못 받을 거라며

난색을 표명했습니다.

 

공천을 못 받으면, 앞으로 하나님 나라의 일을 하고 싶어도 못할 텐데 어떻게 하느냐고..

그러면서 안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같이 묵상하자고 꺼내서 읽은 구절이,

오늘 읽은 갈1:10절입니다.

 

의원님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시겠습니까, 윗 분을 기쁘시게 하시겠습니까?

하나님의 기쁨을 구해야지, 사람에게 좋게 하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지 않습니까?’

 

여러 번 말씀을 드렸는데도, 두 분 이외에는 제가 확답을 받지 못했습니다.

 

표결하는 날 오전 10시가 되었습니다.

그날 여야가, 이것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다른 일로 싸웠어요.

그래서 재경위 회의장에 아무도 안 들어오고, 비어있었습니다.

제가 어릴 때부터 모태신앙이고, 교육 받기로는

항상 그 자리에 중요한 일이 있는 자리에 가서는, 성령의 이름으로 구하고,

영적인 일에 있어서 항상 선포하라고 배웠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 회의실에서 선포했습니다.

하나님, 오늘 이 자리에서, 하나님 나라가 지켜지느냐, 무너지느냐 하는 중요한 의결이 있습니다.

그러니 오늘 이 자리에, 악한 영이 틈타지 못하도록 성령님이 지켜주셔서

하나님의 나라가 지켜질 줄 믿습니다.

하나님, 이 회의장에, 악한 영이 틈타지 못하도록, 성령님이 지켜 주시옵소서!’

계속 선포하고, 기도했습니다.

 

점심시간이 지나고, 오후가 되었는데도, 점심도 못 먹고 있다 보니까

배도 고프고, 힘도 빠지고 나중에 마음이 슬슬 약해 지면서

하나님,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더 이상 없는 것 같습니다.’ 이런 기도가 나왔습니다.

 

제가 며칠 동안 세 번씩, 네 번씩 의원들을 찾아갔지만,

제가 아무리 설득해도 마음을 안 돌리는데, 제가 뭘 더 이상 어떻게 할 수 있겠습니까?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여기까지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이제 제 손을 떠난 것 같습니다.’

푸념 비슷하게 자꾸 이런 기도가 나오는 거예요.

 

그런데 갑자기, 하나님이 제게 막 야단치시는 것 같아요.

이게 네 공천이라면, 네가 여기서 그만 두겠느냐?’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제가 제 공천 받는 일이라면,

마지막 방망이가 두드려지기 전까지는, 뭐라도 더 해 볼 것 같았어요.

 

그런데 뭘 더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하나님,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여기서 포기하려고 했던 것, 정말 잘못했습니다.

제가 좀 뭐라도 더해 보겠습니다. 그런데 제가 뭘 더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 제게 지혜를 주십시오.’

그렇게 기도하고 있는데, 갑자기 제 머릿속에 이런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제가 며칠 동안 의원들을 계속 찾아갈 때, 그분들이 제게

내가 공천을 받아야 되기 때문에 못 도와준다고 말했던 것이 기억났습니다.

 

공천? 여당에서 공천을 받으면,

국회의원직을 한 번 더 할 수도 있으니까, 공천에 그렇게 목을 매겠죠.

 

그런데 공천만 받는다고, 다 국회의원이 되는 것은 아니잖아요.

지역구의 표를 받아야 당선이 될게 아닙니까.

 

그래서 지역구 표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목사님들이 생각났습니다.

그 지역구의 목회자들이, 지역구 표심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 같았습니다.

 

! 이거다는 생각이 떠올라서

제가 긴급하게 제 보좌관, 비서관들을 다 불러 모았습니다.

 

그래서 국회 재경위에서, 수쿠크 법에 반대표를 던지기로 약속한 3(+ 두 분)을 제외한

나머지 23명의 의원들의 지역구를 조사하게 하고,

그리고 그 의원들이 소속한 지역구의 교회들을, 또한 명단을 뽑게 만들었습니다.

 

한기총에 연락해서 그 교회 목회자들의 전화번호를 얻었습니다.

그래서 그 목회자들에게 일일이 전화해서,

지역구 목회자들이, 지역구 재경위 소속 의원 23명에게 압력을 넣는 식으로

말하자면 수쿠크 법을 상정하는 투표에 가결하면, 다음 번 선거에 불이익을 주겠다는 식이지요.

 

그렇게 전화를 드렸더니, 일부 목회자들은

안 그래도, 우리도 수쿠크 법 문제로, 기도하고 있었다고 반응하셨습니다.

 

특별히 마침 그때 여주에 있는 기독교 교도소 개소식때문에,

교계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있었습니다.

그 분들 중 상당수가, 제가 전화해야 할 명단에 포함된 분들이었습니다.

 

그랬더니, 우리는 후방에서 기도로 지원하겠고,

전장에 있는 군사는 당신(이혜훈 의원)이니, 잘 싸워주기 바란다고 저를 격려해 주셨습니다.

 

그런 전화를 끊고, 저는 다시 회의장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저녁 8시가 넘어도, 아무도 안 들어와요.

마침 그날이 12월의 재경위 회의 마지막 날이었기 때문에

그날 회의가 안 열리면, 그걸로 끝나게 (자동 폐기)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8시 반이 되니까, 갑자기 60~70명이 우르르 들어왔습니다.

재경위 소속 의원 26명과, 경제부처 장관 차관도 다 들어오고

언론 취재진을 합해서, 그 정도 숫자가 되어보였습니다. 카메라도 수 십대 설치되었습니다.

 

재경위원장은 ‘BH에서 9시까지 표결시키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오늘 무슨 일이 있어도, 오후9시까지 통과시켜야 됩니다.’하며 막 서두르셨습니다.

 

그래서 회의를 막 일사천리로 진행시키는 것이었습니다.

 

그날 71개 법률을 통과시켜야 되었습니다.

71개 법률의 주요 쟁점을, 일일이 막 읽으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 가하시면 예하시고, 아니면 아니오 하시고..’ 일일이 다 물어봐야 되거든요.

안 그러면 통과되어도 나중에 법률 무효소송에 걸리는 등 복잡해집니다.

 

71개 법률의 쟁점을 다 읽으려면, 사실 30분 갖고는 빡빡하죠.

그래서 위원장은, 급한 마음으로 막 빨리 읽으면서 진행하는데,

 

제가 손을 들고 말했습니다.

‘71항에 대해서, 반대토론 하겠습니다.’

 

그러니 위원장이 막 제게 화를 냈습니다.

지금 가뜩이나 시간이 없는데, 무슨 반대토론이냐는 거죠.

오늘은 반대토론 없이 가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헌법기관이 국회의원에게 보장한, 합법적인 반대 토론의 권한을

위원장이 무슨 권한으로 막으십니까?’ 그랬더니

위원장이 막 화를 내면서

오늘은 안 돼요, 오늘은 안 됩니다. 위에서 9시까지 통과시키라고 했습니다면서 난리를 쳤습니다.

 

이렇게 옥신각신 하는 사이에, 벌써 5분이 지나갔습니다.

그러자 더 초조해 지면서, 언성이 높아졌습니다.

그러면서 갑자기 위원장 직권으로 정회가 선포되었습니다.

 

그리고 옆방에서 위원장은 제게 이의원, 오늘만 봐 줘요.

위에서 지금 아무 것도 못하고, 이 법이 상정되기만 기다리고 계신단 말이야.

정말 당신 오늘 왜 이래요? 나 좀 한 번만 봐 줘요이런 식으로 애원하다시피 했습니다.

 

그렇게 제게 회유하는 사이에, 그는 또 전화를 한 통 받았습니다.

네 알고 있습니다. 9시까지 통과시키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이혜훈 의원이 자꾸 방해를 해서..’ 이런 통화를 한참 하더니

갑자기 자기 전화를 손으로 막고 (소리가 상대방에게 안 들리도록, 통화중 상황)

 

당신 소원이 뭐야? 당신 소원 내가 다 들어줄게, 오늘만 봐줘

그래서 제가 ‘71번 법률을 본회의에 상정 안 하시는게, 제 소원이죠그랬더니

 

? 별것도 아니네!’ 그러더니 전화기에 대고

별 것도 아닌데, 괜히 시간만 끌었습니다. 빨리 가서 해결할게요라며 누구랑 통화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회의장으로 가서 71수쿠크 법안만 남겨놓고, 나머지 법률안을

번갯불에 콩 볶듯이 순식간에 다 위원회에서 통과를 시켰습니다.

 

그리고 윗선에 보고를 하러 가야 되니까, 너무 급한 나머지

위원장은 산회를 선포하고, 회의장을 떠나버렸습니다.

 

정회를 선포했으면, 다시 열 수 있는데, 그래서 수쿠크 법이 또 거론될 수도 있었는데,

산회가 선포되었으니, 그 날 회의는 끝나버렸지요.

나중에 알고 보니까, 그날 청와대가 바쁘게 움직였더라고요.

대통령실장, 경제부총리, 경제수석 등 난리가 났고

그 다음날 보니까 재경위원장이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12월 국회는, 그 날이 마지막 날이라, 산회를 선포하면, 그걸로 끝입니다.

다시 회의가 못 열립니다.

1월 달은, 법에 의해서, 국회가 안 열립니다.

2월달에 국회가 다시 열리는데, 다시 여야가 합의해야 하는 등 복잡한 일이 있고,

2월 국회가 열린다면, 첫 회의 첫 안건으로,

수쿠크 법안을 통과시키겠노라고.. 기자회견을 하셨어요.

 

그런데 왜 그날 밤 9시까지, 이 법안이 본회의에 상정되도록 통과시켜야 했는지,

왜 다들 그렇게 난리를 쳤는가.. 그 때는 몰랐는데, 나중에 언론보도를 보니까,

 

그날 밤 9시에 윗분이 전용기를 타시고,

말레이시아의 마하티* 총리가 우리나라에 수쿠크를 밀어붙이면서

 

(우리나라에 수쿠크 법을 밀어붙이고, 교두보로 삼아 나아가려 했던,

금융 지하드로 온 세계에 영향을 미치려 했던 그 마하티*)

 

그게 위원회에서 통과된 결과를 갖고 오시면,

그 대가로, 말레이시아의 어마어마한 국책사업(핵발전소 건설)을 한국에 맡기기로,

그런 MOU(상호 협정)를 체결하기로, 되어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게 국회 위원회에서 통과가 안 되었으니,

MOU 체결 실무자들은 얼마나 화가 났겠어요.

 

그래서 재경위원장은, 그 다음날 기자회견을 열어서

그 법안을 내년 2월 첫 날, 첫 번째 상정하여 가결하기로 발표할 정도였는데,

 

그 사이에 2011311일에 후쿠시마에서 원전이 터져버린 것입니다.

우리나라에 주겠다던 말레이시아의 국책사업이, 알고 보니까 원전수주 였습니다.

 

이렇게 원전 폭발 사고가 나니,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우리는 더 이상 원전을 안 짓겠다.’고 발표했고,

국내에서도 원전의 위험성에 대한 반대여론이 들끓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원전수주가 유야무야 되고 말았고요.

그러니 그 대가로 처리하려고 했던 수쿠크 법 상정도, 자연히 동력을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곧 총선이 있게 되니까, 총선이 있다는 얘기는, 그 국회가 곧 막을 내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국회가 막을 내리면, 그때 올라와 있던 안건 들 중에, 통과 안 된 것들은 자연히 폐기됩니다.

그래서 수쿠크 법안이 자동 폐기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때 우리 위원장께서 난리를 친 것은,

수쿠크 법이 위원회에서 통과된 결과를 들고 가야,

말레이시아에서, 원전수주 조인식을 할 수 있었는데,

9시까지 통과시키려고 너무 마음이 급한 나머지

기적적으로 제일 중요한 수쿠크 법만 빼고, 다 통과를 시켜버렸습니다.

 

그게 사람이 한 일이겠습니까?

저는 사람이 한 일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하신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하나님이 필요하실 때에

하나님이 필요로 하시는 곳에, 하나님의 사람을 두실 줄을 믿습니다.

 

여러분들께서 국회를 보실 때, 실망도 있으시겠지만, 기도해 주시고요,

국회에도, 하나님이 필요로 하시는 사람이 있어야, 이 나라가 지켜집니다.

 

하나님이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실지/마실지 결정하실 때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결단하는 의인 10명이 필요하셨습니다.

 

오늘 이 나라에도, 그런 사람들이 있어야만

하나님이 이 나라를 지키신다고 믿습니다.

 

여러분, 혹시 국회가 부족하고, 여러분의 마음에 안 들더라도

그런 사람들이 국회에 확보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국회를 위해서 눈물로 기도해 주십시오.

 

그리고 차별금지법이 지금 국회에 올라와 있습니다.

그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지 않도록, 여러분께서 날마다 눈물로 기도해 주셔야만

주의 종들이 강단에서, 복음을 가감 없이 그대로 선포할 수 있습니다.

동성애가 여호와께서 가증히 여기시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이 나라를 위해서, 기도를 계속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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