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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어서 엎어 놓은 그릇

LNCK 2015. 9. 13. 12:15

씻어서 엎어 놓은 그릇             왕하21:10~26                   인터넷에서 스크랩

 

 

 

 

므낫세가 통치하던 55년의 남유다가 얼마나 악하고 또 범죄하였는지요.

총체적으로 타락한, 남유다 시기 중 가장 악한 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오늘 우리가 므낫세의 학정 아래 살고 있다고 한 번 상상해 보십시오.

수많은 우상숭배와 죄악들 때문에, 마음이 힘든 나날들을 보내고 있을 겁니다.

 

10년을 기다리며 인내했습니다. 20, 30년이 지나도,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드디어 죄악은 더욱더 온 땅을 강력하고 힘들게 휩쓸어버리고,

신실하게 살고 싶어하던 사람들, 경건하게 하나님을 경외하던 사람들은

이젠 더 이상 우리에게 여망이 없을 것 같다며 낙담했을 것입니다.

 

그들은 하늘을 쳐다보며,

어떻게 이렇게 오랜 시간 동안, 아무런 일도 벌어지지 않고

이 악한 일을, 하나님은 왜 간과하고 계시는가?

하나님의 의로우심은 사실인가, 그의 성실하심이 지금은 주무시고 계시는 것인가?’

그런 두려움과 의심가운데 빠지기도 했을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죠.

 

그러나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우리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은,

그 때가 이르면, 반드시 그 선하심을 드러내시고야 마십니다.

 

본문에 하나님께서 어떻게 당신의 뜻을 이루어 가시는지에 관한 말씀을

우리가 볼 수 있습니다.

 

왕하21:11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그분의 종인 예언자들을 통해 말씀하셨습니다.

유다왕 므낫세가 이런 가증한 죄들을 지었다.

그는 자기보다 전에 있던 아모리 사람들보다 더 악한 일을 행했고,

또 유다가 자기 우상들을 섬기는 죄에, 빠지게 했다.

 

하나님은 예언자들을 보내셨고,

므낫세의 모든 악한 행위가 잘못이라는 사실을, 경고하셨습니다. 예언자들을 통해서요.

 

하나님은 주무신 게 아니었습니다. 말씀을 통해서 계속해서 경고하고 계셨고,

돌아오라고 초청하셨고,

그 죄의 모든 악을 버리고, 돌아와야만 심판에서 면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백성들에게 알려주고 계셨습니다.

 

그러나 므낫세가 듣지 않은 것입니다. 남유다가 듣지 않았고,

우리가 듣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여전히 하나님은, 환경을 통해서, 강단을 통해서, 큐티를 통해서

우리의 연약함을 드러내시고, 말씀하시고, 깨우치시지만

우리가 때로 눈이 멀고 귀를 막아버리기 때문에,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지 못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므낫세는, 자기 이전에 있었던 그 수많은 열왕들과

또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을 차지하기 전에 있었던

가나안 7족속들이 지었던, 그 죄보다 더 악한 죄를 지었을 뿐만 아니라

자기를 따르는 유대백성들 역시, 똑같은 죄에 빠지도록 만들어 버렸습니다.

 

하나님은 오래 참으십니다. 그러나 영원히 참으시는 분은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의로우신 분이시기 때문에, 그분의 사랑과 인자의 끝에는

또 다른 하나님의 속성인 공의를 드러내십니다.

 

그것이 바로 심판이고, 그때가 이르면 반드시 죄와 의를 구분하실 것이고,

오른편과 왼편, 양과 염소, 알곡과 쭉정이를 반드시 구분하셔서

주의 의로우심을 증거하십니다.

 

왕하21:12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말한다.

보라, 내가 예루살렘과 유다에 재앙을 보내, 그 소식을 듣는 사람마다 귀가 울리게 할 것이다.

 

모든 사람이 들을만한 심판,

그리고 모든 사람들에게 이것은 하나님의 심판이다.’라는 사실을

그 귀가 울리어 깨닫게 될만큼, 정확한 심판으로

의와 죄를 구분하시겠다.. 라는 사실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때는 당황스럽고 놀라게 될 것입니다. ‘확실한 심판의 소식을 듣게 될 것이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죄악의 대상도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예루살렘과 유다에게!’

 

마치 미사일이 정확하게 타겟을 맞히는 것처럼

하나님의 심판이, 그 대상에게 정확하게 내릴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 심판은 총체적이면서도 무자비한, 그래서 의와 죄가 구분되지 않는 형태로 내리지 않습니다.

죄 지은 자와, 의로운 자를 구분하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 날은, 마치 키질을 할 때, 알곡은 안으로, 쭉정이는 밖으로 바람에 날려가는 것처럼

하나님은 때로는 징계를 통해서, 자연재해를 통해서, 여러 가지 환경을 통해서

하나님은 그 심판의 키질을 하고 계시고, 그것들을 명확하게 구분해 나가십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그 모든 행위를, 정확하게 보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왕하21:13 내가 사마리아에 사용한 줄자와, 아합의 집에 사용한 추를

예루살렘에 펼칠 것이다. 내가 예루살렘을 씻어내되,

사람이 접시를 씻어 엎어놓는 것처럼, 완전히 씻어낼 것이다.

 

사마리아에 사용한 줄자와 아함의 집에 사용한 추를 가지고

므낫세와 남유다의 그 모든 죄들을 판단할 것이다.. 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말씀은 굉장히 두려운 말씀입니다.

이 말씀이 임했을 때, 이미 남유다 사람들은

앞서 있었던, 북이스라엘에 심판과 멸망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지은 모든 죄 때문에, 하나님이 심판의 대접을 쏟으셨는데

그때 그들의 죄악을 측정하던 도구가 줄자와 추(다림줄)이었습니다.

 

그 동일한 잣대가, 남유다를 향하고 있다는 것은

남유다에 동일한 심판이 임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이제 심판의 날이 이르렀고,

하나님께서 그 모든 죄악을 명확하게 보고 계신다는 사실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심판은, 얼마나 끔찍하고 철저했는지,

마치 사람이 접시를 물로 씻어서, 엎어놓아

그 안에 깨끗이 닦여진 그릇처럼 만들어버리는 것처럼,

깨끗하게 예루살렘과 유다를 심판하실 것이다.. 라고 그랬습니다.

 

두려운 말씀이죠. 그리고 이 말씀은, 과연 예루살렘과 남유다에 이루어졌고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일획도 어김없이 다 이루어졌습니다.

 

북이스라엘이 앗수르에 포로로 잡혀간 것처럼

남유다도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게 되었는데,

 

므낫세 다음에, 요시아 때를 기다려주셨다가, 요시아의 아들 세대에, 그 일이 일어났죠.

실제로 바벨론 포로로 잡혀가던 1차포로 때부터(주전 605),

그들은 이미 바벨론 포로나 다름없었습니다.

 

동일하게, 마지막 날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려 오시리라고 말씀하셨고,

마지막 날에, 여러 징조들을 예언하셨기 때문에

이 세상은 우주적인 종말이든, 개인적 종말이든

그 종말 앞에, 모든 사람들은 다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두렵고 떨림으로 살아야 하고,

그래서 더욱 더 하나님 앞에서 경성하게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아직도 이 심판의 소식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파해야하는 의무가, 우리들에게 있습니다.

 

왕하21:14 내가 내 유업가운데 남은 사람들을 버려 그들의 원수들 손에 넘길 것이다.

그러면 그들은 모든 원수들에게 먹이가 되고, 전리품이 될 것이다.

15 그들이 내 눈앞에서 악을 행해서, 그 조상들이 이집트에서 나온 그날부터 오늘날까지

내 진노를 자아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선택하셨던 그 백성들을 심판하시고,

접시를 씻어 뒤집어엎음 같이, 깨끗하게 그 모든 죄악들을 제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이 예언의 말씀을 주시는 하나님이

즐겁게, 편안하게 이 말씀을 하셨겠습니까?

아니면 괘심해서 그 분을 쏟아내셨겠습니까?

우리가 알고 있는 하나님은, 그런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이 선택하신 그 백성이라도 버리시겠다는 말씀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1. 첫 번째는 이 심판은, 이스라엘로서도 장차 고통스러운 시간을 맞이하겠지만

그것은 하나님께도, 고통스럽고 힘든 일입니다.

 

하나님이 그 사랑하는 자를 때리실 때는,

맞는 자보다, 때리시는 하나님이 더 아파하십니다.

 

자기 자녀를 징계해 보신 분은, 하나님의 마음이 어떨지 조금은 이해하실 것입니다.

때로는 우리가 분이 나서 매를 대기도 하지만, 때려 놓고 우리 마음이 얼마나 아픕니까.

 

그리고 그것으로 인해서, 부모가 잘못했는데, 아이를 때렸다고..

이런 생각 때문에, 아이는 편안하게 자도, 부모는 제대로 잠을 못 잡니다.

 

하나님께서 징계를 예고하셨을 때,

그것은 하나님 스스로 당신 앞에 올려져야 할 영광을 포기한다는 의미요,

하나님의 사랑의 속성을 유보해야 하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 하나님이 고통스럽습니다.

 

2. 두 번째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은,

하나님의 공의로우심, 의로우심,

그것은 스스로 증거된다.. 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때때로, 당신의 영광을 포기하시면서 까지

백성들을 훈련시키십니다.

 

블레셋과 전투에서 전운이 기울자, 이스라엘은 법궤를 가지고 나가서

그 전장에서 하나님이 주도하시는 싸움을 하시면, 승리할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서

법궤를 옮겨 나갔습니다.

 

과연 법궤가 들어올 때, 온 이스라엘 군대가 환호하고, 큰 함성이 얼마나 컸던지

블레셋 군대를 주눅 들게 할만 했습니다.

 

그러나 전쟁의 결과는, 어이없게도 참패하게 되었고

법궤는 적의 손에, 우상숭배를 하는 이방인들의 손에 빼앗기게 되었습니다.

 

법궤는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이었습니다.

그들의 믿음을 봐서라도, 법궤를 모셔 와서 싸운 전쟁에서는 승리해야만 했습니다.

성경에도 그렇게 기록되어져야 했고, 적어도 오늘날에도 믿는 우리 개인들에게도

그런 역사가 일어나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백성들이기 때문에

적어도 믿지 않는 사람들 앞에서, ‘우리가 이같이 복을 받았다고 간증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주변에서 나를, 때로는 비아냥거리기도 하고, 내 믿음을 조롱하던 사람들 앞에서

봐라, 내가 예수님을 믿었더니 이렇게 복을 받고, 잘 되었다

말 하고 싶은, 어쩌면 내 개인적 체면도 체면이지만,

하나님 앞에 작은 영광을 돌리고 싶은, 우리 마음들이 있죠.

 

그런데 어이없게도, 법궤는 빼앗기고, 전쟁은 패배하고,

이스라엘이 자랑하던 모든 것들은, 망신을 얻게 되었습니다.

 

므낫세 때도 심판이 선포될 때, 그러한 일이 일어났다는 겁니다.

그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영광을 잃어버리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때때로, 당신의 영광을 포기하시면서 까지

주님의 백성들을 훈련시키신다는 것입니다.

 

그분의 거룩하신 영광이 손상을 받을지라도, 때로는,

우리를 믿음으로 바로세우기 위해서,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는 자로 살게 하시기 위해서

우리를 광야에 내동댕이치시기도 하고, 우리를 세상 앞에 치욕거리가 되도록 만들기도 하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알고 있는 대로,

그 법궤가 다곤 신전에 홀로 남아 있을 때부터는,

하나님은 스스로 I am who I am 여호와 되심을 증거하십니다.

 

다곤의 신상들이 그 앞에서 꺼꾸러지고, 목들이 꺾이고,

그리고 살아계신 하나님이, 오로지 유일하신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스스로 증거하십니다.

 

이스라엘은 영광을 못 돌려도, 하나님은 당신 스스로 영광을 받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작은 소박한 마음으로 영광 돌리고 싶어하는 그것들이

이루어지지는 못할지라도

하나님은 당신의 뜻을 이루어 가십니다.

 

두 번째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은,

하나님의 공의로우심, 의로우심,

그것은 스스로 증거된다.. 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므낫세와 유다의 악을 심판하심으로써

당신의 공의로우심, 의로우심을 드러내셨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날에 있을 심판에 대한 예고를 보여주기도 하십니다.

 

:14 내가 내 유업가운데 남은 사람들을 버려, 그들의 원수들의 손에 넘길 것이다.

그러면 그들은 모든 원수들에게 먹이가 되고, 전리품이 될 것이다.

:15 그들이 내 눈앞에서 악을 행해서,

그 조상들이 이집트에서 나온 그날부터 오늘날까지 내 진노를 자아냈기 때문이다.

 

므낫세는 유다가 죄를 짓도록 만들어, 그들이 여호와보시기에 악을 행하게 한 일 외에도

죄 없는 사람들의 피를 흘리게 한 일이 무척 많았습니다.

그리하여 그 피가 예루살렘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가득하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유다 왕 므낫세의 죄악들을, 하나님이 드러내시고

죄 없는 사람들의 피를 흘리게 한 모든 일들을, 심판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피가 예루살렘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가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므낫세의 남은 모든 죄들도, 하나님이 다른 책에 기록되었고 말씀합니다. :17

 

왕하21:17 므낫세 통치기에 있었던 다른 일들, 곧 므낫세가 한 모든 일과

므낫세가 지은 죄는, 유다 왕들의 역대기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18 이렇게 해서 므낫세는, 자기 조상들과 함께 잠들었고,

자기 왕궁의 정원, 곧 웃사의 정원에 묻혔습니다.

그리고 므낫세의 아들 아몬이 뒤를 이어 왕이 되었습니다.

 

그 모든 죄악의 기록들이 남아있는데, 므낫세의 모든 통치와 그 55년의 기록들,

하나님 앞에 범죄한 일들, 유다로 죄짓게 한 일들이 다 책에 기록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행한 모든 악한 일도, 회개치 않으면, 그 회개가 하나님께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그 모든 악행도 낱낱이 다 하나님 앞에 기록되어 공개될 날이 올 터인데,

 

그때에 부끄럼 없이 주님의 얼굴을 뵈오려면,

우리가 이 땅에 살면서 크고 작은 죄악들은

주님 앞에 즉각적으로 회개하고 용서를 구함으로써, 정하게 하고

주님으로 다시 기억지도 않게 해야될 뿐만 아니라

 

오히려 우리 하나님 앞에 자랑할 것이 있어서,

주님과 교회와 하나님 나라 확장하는 일을 위해서

섬기고 수고한 것들로 열매되어 주님 앞에 보여줄 수 있는 인생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우리 인생이 참회록으로만 남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전리품으로 올려드려서, 주님 앞에 영광 돌릴 수 있는 것들로

주님 앞에 마지막 날, 심판의 날에, 주님 앞에 서야 할 것입니다.

 

왕하21:19 아몬은 22세에 왕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2년동안 다스렸습니다.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므술레멧으로서 욥바 하루스의 딸입니다.

20 아몬은 자기 아버지 므낫세가 그랬듯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저질렀습니다.

21 아몬은 자기 아버지의 모든 일을 답습해서, 자기 아버지가 섬기던 우상들을 섬기고 숭배했습니다.

22 그는 그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여호와의 길로 가지 않았습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는데, 이런 감동을 받았습니다.

55년을 참지 않았습니까.

그 긴 시간을 참아왔는데, 그래서 새로운 왕이 세워지면,

이제는 그 고통에서 자유로울 줄 알았는데,

 

또 다른 악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을 때

사람들 안에 당하는 그 절망, 낙심.

그런 것들이 얼마나 클까요.

 

여러분들 가운데도, 큰 어려움이 지나고 나면 이제는 끝날 줄알았는데

또다른 어려움을 만나서 힘들고 어려워하는 시간들이 있다면

아마 아몬의 시대를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신실하십니다.

내 고통이 연장되는 것 같고, 내 이 긴 광야가 끝나지 않고, 또 다른 광야를 만나는 것 같지만,

하나님의 선한 뜻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왕하21:23 아몬의 신하들이 그를 반역해 왕궁에서 왕을 살해했습니다.

24 그러나 그 땅의 백성들이, 아몬 왕을 반역한 사람을 모두 죽이고

그 아들 요시야를 왕 위에 올렸습니다.
25 아몬의 다른 모든 일들과, 그가 한 일은 유다왕 의 역대기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26 그는 웃사의 정원에 있는 자기 무덤에 묻혔습니다.

그리고 아몬의 아들 요시야가 뒤를 이어 왕이 되었습니다.

 

아몬의 신하들이 아몬을 반역해서 왕궁에서 그를 죽였습니다.

반역자들에 의해서, 그의 통치는 2년으로 종식되게 되었고,

이 아몬을 살해한 사람들, 반역한 신하들을, 그 땅의 백성들이 모두 죽였다고 했는데,

 

그 땅의 백성들, 원어에 암 하 아레츠말 그대로 그 땅의 백성들인데

그것이 유다 땅에 있는 백성들을 칭하는 보통 명사가 아니라,

특정한 그룹을 가리킵니다. 이렇게 대부분 성경학자들은 해석합니다.

 

그리고 이 사람들은 이전에도, 그리고 이후에도 계속해서

남유다 땅에 하나의 종파, 하나님의 뜻을 준행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한 무리로 남아 있었습니다.

 

그 땅의 백성들은 아몬 왕을 살해한 반역자들을 처단하고,

요시야 왕을 세웠습니다.

어린 요시야가 왕 위에 오른 이후에, 얼마간에 섭정을 한 사람들도

그 땅의 백성들의 무리라고 짐작합니다.

 

어쨌든 이들에 의해서 요시야가 왕으로 세워지고,

그때부터 하나님께서 놀라운 종교개혁들을 이루어 가십니다.

이전에 있었던 그 모든 어려움과 힘든 일들을 뒤엎어, 이제는 하나님의 그 영광과 의를 드러낼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십니다.

 

어렵고 힘들고 고통스런 시간을 보내고 계십니까?

광야를 지났는데, 또다른 광야를 만났다고 여기고 계십니까?

하나님은 신실하셔서, 주님의 뜻을 우리 가운데 반드시 이루어 가실 것이고

주께서 우리 인생 가운데, 선하신 주의 뜻을 드러내실 줄로 믿습니다.

 

함께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씻어서 엎어놓은 그릇처럼 되고 싶지 않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의를 행하기를 원하고, 주님 앞에 자랑할만한 삶의 열매가 있기 원하고

날마다 죄와 단절하고, 죄를 미워하고

하나님 앞에 거룩한 자로서, 이 광야의 시간을 승리하며 살아감으로써

하나님이 예비하신 풍성한 은혜의 때를 사모하며, 믿음으로 살아가는 저희들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하나님, 이 나라 이 민족의 고통의 시간을 하감하시고

속히 제하여 주시고,

저기 북녘 땅에도 주님의 자비가 임하게 하셔서

70년 분단의 아픔이 속히 끝나고, 새로운 평화 통일의 시대가 오도록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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