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는 지도자가 기도하는 회중을 낳는다 요14:12 번역, 출처
Praying Pulpit Begets a Praying Pew by E. M. Bounds (1835 – 1913)
▲내 기도는, 마귀 자신보다 더 많은 것을 지시합니다.
기도는, 직접 내가 나서서 실행하는 것은 아니죠, 뭘 지시하고, 하게 만듭니다.
마귀도 직접 행동하지 않고, 항상 배후에서 지시하면서 행하듯이
기도도 그렇게 배후에서 지시하고, 지도하는데,
그렇지만 마귀보다 더 강력하게 합니다.
만약 기도하지 않으면, 마귀의 지시가 더 강력하겠지요.
만약 그렇지 않다면, 루터는 오래 전에, 기도의 가치를 중요하지 않게 여겼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내 기도를 통해 하나님이 이루시는 일들의
그 위대하고 놀라운 기적들을 보지 못하거나, 인정하지 않습니다.
마르틴 루터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하루라도 기도를 등한시 한다면,
내 믿음의 불이, 많이 꺼지게 될 것이다’
마치 식사를 그르면, 육체에 영양분과 힘이 고갈되듯이
기도를 그르면, 성령과 믿음과 성품이.. 그만큼 고갈되므로, 쉴 수 없다는 뜻이지요.
▲기도의 위대한 중요성을, 얼핏이라도 사도들이 알게 된 것은,
오순절 직전이었습니다.
그런데 오순절에, 성령님이 오셔서 충만하게 된 이후에,
사도들은 기도의 중요성을 한층 더 절실히 깨닫게 되었는데요,
그리스도의 복음에서,
기도의 생명력과, 기도가 차지하는 위치는,
다른 어떤 가르침보다 더 우위에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성령님은, 모든 성도들을 향해서 기도하라고 호출하고 계신데,
그건 가장 큰 목소리로, 가장 긴급하게 우리를 호출하고 계십니다.
참된 성도로서의 경건성은 *과거에는 piety 이게 가장 지고한 가치였죠. 요즘은 많이 바뀌었지만
기도에 의해 만들어지고, 정결하게 다듬어지고, 온전하게 됩니다.
성도들이 아침에도 기도하지 않고, 저녁에도 기도하지 않고,
그리고 길게도 기도하지 않을 때,
복음은 겁을 잔뜩 먹은 채, 아주 느리게 천천히 전파될 것입니다.
▲오늘날 성도들에게,
기도를 어떻게 해야 하며, 기도를 매일의 삶속에서 중요한 일과로 여기도록
가르치는 영적 지도자들은 어디에 있습니까?
우리는 알고 있습니까?
오늘날 우리가, 기도하지 않는 신자들을 세트로 양산하고 있다는 사실을요.
하나님의 사람들이 기도하도록 하게 하는,
진정한 교회 지도자들은 어디에 있습니까?
그들이 전면에 나오도록 해서, 그 일을 하게 하십시오.
그럼 정말 위대한 일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교육기관의 증가와 물질의 힘의 엄청난 위력은,
기독교에 심각한 저주가 될 수도 있습니다. 기도하지 않게 되니까요.
그래서 신자들이 더 기도하지 않게 되니까, 기도가 더 깊어지지 않으니까,
자기가 점점 더 성화되지 않는 것이지요. 이게 지고한 목적인데 말입니다
물론 기도를 무조건 많이 하는 게, 가장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20세기나 다음 세기 미래를 위한 기금조성이, 우리 기도에 도움 되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가 조심하지 않으면, 그게 오히려 기도에 방해가 됩니다. *E.M.바운즈는 19세기에 주로 활동, 사후에 저작으로 더 유명
실제적으로 기도에 있어서 가장 필요한 것은,
기도하는 지도자가 기도를 독려하는 것입니다.
그 기도하는 지도자가 나서서, 교회에서 성도들의 마음에
기도의 중요성이 인식되고, 실제로 기도생활이 뿌리내리도록 목회적 노력을 다해야
실질적으로 기도 분위기가 일어나게 됩니다.
▲지도자가 기도하지 않는데, 기도하는 회중들이 있을 수 없습니다.
기도하는 지도자는, 기도하는 회중을 ‘낳을’ 것입니다. 바울이 내가 너희를 ‘낳았다’ 그랬죠?
기도하는 강대상이, 기도하는 회중석을 ‘낳을’ 것입니다.
지금 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한 것은,
성도들로 하여금 기도에 전념하게 만드는, 교회 지도자입니다.
지금 우리 세대는, 기도하는 성도의 세대가 아닙니다. 19세기 미국
기도하는 성도가 되지 않으면, 그냥 보통으로 있는 게 아니라
그 결과는 구걸하는 거지 성도가 되며,
열정도 잃어버리고, 성도로서 아름다음도 없고, 능력도 없게 됩니다.
이렇게 방치된 상황을, 누가 회복시킬 것입니까?
누가 나타나 이 기도 없는 세대를, 기도하는 교회로 돌이킨다면
그는 가장 위대한 개혁자요, 영적 지도자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가장 맑은 정신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다른 모든 시대도 마찬가지지만,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시대에도 가장 필요한 것은,
신자들의 기도를 독려하는 지도자들입니다.
그런 믿음의 선포를 하는 지도자, 기도 부흥이 될 줄 믿는 사람
때 묻지 않은 거룩함으로,
영적인 힘이 넘치며, 불타는 열정으로,
자기가 솔선수범 기도하고.
믿음과, 삶과, 사역이
마치 영적인 혁명처럼 급진적이며 도전적일 때 얌전하지 않을 때
신자 개인이나 교회 전체에, 새 시대를 만들어갈 것입니다.
▲신자들은 어떤 고상한 소설에 의해, 또는 다른 흥밋거리로 인해 움직여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선포하고,
성령의 능력으로 일어서는 사람들에 의해,
신자들은 움직여지고, 지금의 전체 흐름이 바뀔 것입니다.
그의 선천적인 타고난 능력, 또는 그의 교육적 배경이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의 믿음의 분량, 그의 기도하는 분량,
그리고 성결의 능력, 자기를 작게 여기는 겸손,
하나님의 영광만을 바라며, 자기는 없어지는.. 그런 능력들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충만함을, 자기에게 가득 채우기 위해서
그걸 간절히 사모하고, 찾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교회를, 하나님을 향해 불타오르게 합니다.
그저 시끄럽게 홍보 하거나, 남들에게 보이는 방식으로 하는 게 아니라,
조용하지만, 강렬한 뜨거움으로, 하나님을 위해,
모든 것들을 기도로 녹여버리고, 움직이게 만듭니다.
▲하나님은, 만약 적합한 사람을 찾으시면, 그를 통해 놀랍게 역사하십니다.
교회나 회사에서도 막상 찾으려면 일꾼이 없다고 그러는데, 하나님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사람들도, 만약에 하나님의 인도를 받으면, 놀라운 일들을 감당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죄송한 표현이지만, 사람도 동업자를 잘 만나면 잘 되죠.
이렇게 서로가 잘 만나면, 성령님이 충만히 부어지시고,
그러면 세상을 뒤집어엎고, 이 마지막 때에 매우 효과적인 일들이 일어날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날 세계 어느 교회이든지, 꼭 필요한 것은,
이런 기도의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주님을 위하여, 능력 있게 행합니다.
그들은 모든 면에 영적인 혁명과 변화를 일으킬 것입니다.
▲교회는, 역사상, 이런 기도의 사람들이 항상 있어왔습니다. 없었던 적이 없었습니다.
자기 시대를 위대하게 장식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생전에 살아서, 교회의 신령한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들의 삶으로 보여준 예와, 그들이 쓴 역사는,
그 후 세대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고, 축복이 되었습니다.
우리 세대에도, 이런 사람들이 더 많아지고,
이런 능력들이 더 많이 행해지도록,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과거에 되어졌던 일은, 오늘날에도 다시 되어질 수 있습니다.
아니, 과거보다 더 잘 되어질 수 있습니다.
예수님도 이것을 내다보셨습니다.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그보다 더 큰 일도 하리니..’ 요14:12
교회역사의 과거는,
오늘날 우리 세대에게, 어떤 가능성을 좌절시키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하나님을 위해 더 위대한 일을 하라고, 우리를 촉구합니다.
만약 교회가, 자꾸 과거 역사에 나타났던 기적이나 놀라운 사역을
회상하고만 있다면,
그건 타락한 교회입니다. 오늘날 그보다 더 큰 역사가 일어나야 한다는 거죠.
하나님은 오늘도 사람을 선택하십니다.
자신과 세상에 대해 못 박힌 사람, 그래서 십자가에서 죽어버린 사람,
완전히 파산 나서, 자신과 세상에 대해서 기권하고,
어떤 세상적 소원이나 회복의 희망이 없는 사람.
그래서 하나님의 능력만을 간절히 바라는 사람을, 선택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 더 열렬히 기도합시다.
그래서 하나님이 ‘기도에 대해’ 약속하신 언약들이
우리 삶에 더 확실히 성취되도록.. 기도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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