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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없음/David Pawson's Unlocking the Bible

로마서 P1 / David Pawson

LNCK 2017. 11. 2. 11:14

◈로마서  P1                                                                                               영어자막보기


Unlocking the Bible Series



성경을 연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제가 말해 왔듯이

한 권을 통째로 연구하는 것입니다

 

가능하면 한 권을 전체로 읽어나가거나

아니면 며칠에 걸쳐 나눠 읽되

전체를 통째로 읽어야 합니다

 

성경은 각 권이 합쳐진 것입니다

그래서 다양한 종류의 각권이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서신서로 들어갑니다

서신서는 특별히 신약에만 있습니다

 

구약에는 내가 알기로 서신서가 없고 신약에만 있죠

서신서 대부분은 바울이 쓴 것입니다

비록 서신서가 당시에 값비싸고(양가죽) 보내기도 어려웠지만

오늘날 많이 남아있습니다

고고학자들이 발굴한 (양피지) 책들이 고대도서관에서 발굴되었죠

 

당시의 서신들이 약 14천개 정도 오늘날 남아있습니다

꽤 많은 숫자죠

이 일반서신들과 성경의 서신서들을 비교하면

매우 흥미로운 차이가 나타납니다

 

당시 일반 서신의 평균 길이는 18~209 단어였습니다

일반 서신은 꽤 짧았습니다

그러나 누가 그걸 수 백 마일 멀리 운발할 때는

가벼운 것이 운반에 쉽다는 것을 당신은 이해해야 합니다

그러나 바울의 서신은 더 길었어요

 

옛날에 긴 서신이 한 두 개 있었는데

제가 종이에 급히 써 왔어요

시세로가 쓴 서신은 2,500단어

이게 그가 쓴 편지 중에 가장 긴 것이죠

 

세네카도 4,000여 단어로 길게 쓴 게 있는데

이게 옛날 일반 서신 중에 가장 긴 것입니다

그런데 바울이 로마에 쓴 서신은 7,000여 단어입니다

 

로마서는 옛날 서신 중에서 가장 긴 것입니다

그래서 특별한 서신입니다

바울의 서신은 평균 1,300단어입니다

그런데 로마서는 7,000단어

그렇지만 우리는 40분짜리 두 번 강의에서

이 로마서를 열고 살펴보려고 합니다

 

이 강의에서 저는 여러분께 (로마서를 여는)

열쇠를 드리려고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 스스로 그 보화를 취하십시오

제가 일일이 가르쳐주는 게 아니고

숟가락으로 떠 먹여드리는 게 아닙니다

 

저는 여러분께 열쇠를 주어서

여러분이 아하 내가 이제 로마서를 스스로 읽고

거기 있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고

저자가 내게 가르쳐주려고 의도한 것을 이해하게 되었다

 

로마서가 예사스럽지 않은 것은 또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서두의 인사가 깁니다

그러나 끝인사는 더 깁니다

한 장 전체가 다른 게 없고 사랑을 전하는 인사말입니다

 

거기 긴 리스트가 나오죠

이렇게 서신에 긴 인사를 쓰는 것은 평이하지 않습니다

친구가 친구에겐 이렇게 안 하죠

왜 바울이 이렇게 했을까요?

 

그래서 로마서를 읽으면 강의 같습니다

그런데 강의보다 더 합니다

로마서를 읽어나가면 바울이 누군가

논쟁하는 것 같습니다

대화 같은데요

 

그는 계속적으로 (스스로) 이의를 제기합니다

그리고 그 이의에 (스스로) 대답을 합니다

 

은혜가 넘친다고 우리가 계속 죄에 거하겠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이런 식의 대화가 계속되는데

뭣 때문에 이러는 것인가요?

 

다른 한 가지 로마서가 다른 서신서들과 다른 점은

바울이 교회에 편지를 쓰는데, 가 본적이 없는 교회입니다

그가 세우지도 않은 교회, 개인적으로 알지 못하는 교회에 쓴 편지라는 겁니다

 

바울은 자기 교회는 매우 신실하게 돌봤습니다

그러나 남의 터 위에는 세우지 않겠다고 했어요

그러면 자기가 시작하지도 않고 방문해 본 적도 없는 교회에

장문의 편지를 쓴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런데 그게 바로 긴 인사말을 쓴 이유입니다

바울은 그들에게 자신을 소개하고 있는 거죠

나는 여러분을 많이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잘 모르는 사람에게 편지를 쓸 때는 이렇게 합니다

자기가 아는 연결고리를 총 동원해서

나는 누구 누구의 친구입니다 아시죠?’ 라는 식으로요

 

마찬가지로 제가 불신자에게 저는 목사, 설교자입니다라고 하면,

그들은 제 할아버지의 정원사의 아내의 사촌이 그 교회에 다녔죠라고 합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연결고리를 찾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16장의 바울의 표현에서 어떤 느낌을 같이 느끼십니까?

 

바울은 어떤 개인적 관계를 맺기도 전에 로마서를 썼죠

그렇지만 그는 로마교인들을 만나기 간절히 원했습니다

그들을 알기 원했고, 그들도 바울 자기를 알아주기를 원했지요

왜 그럼 바울은 그런 강력한 소망을 갖고 있었을까요?

 

바울은 로마교회를 방문하기 원했습니다

말하기를 나는 너희를 보기 원합니다

그러면 왜 그는 방문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았을까요?

왜 긴 편지를 보내는 겁니까?

긴 편지를 보내서 그가 방문하기도 전에

그들이 그의 방문을 미루게 하면 어쩌려고요?

그러나 그는 편지를 쓴 어떤 목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로마서는 다른 서신서에 비하면 많이 차갑습니다

갈라디아서를 공부해 보면 서신의 분위기가 꽤 뜨겁습니다

그러나 이 편지는 차가워요

사실 이 편지는 다소 지성적입니다

제가 말했듯이 이건 강의요, 강의를 제시한 편지입니다

 

편지 속에 한 두 군데 그가 따뜻하게 쓴 곳이 있지만

전체로 보면 매우 차가운 편지입니다

그래서 명백히 다른 서신서들과 다릅니다

여기엔 다른 서신들처럼 교회 내 갈등, 다툼,

그래서 바울의 교정 등의 내용이 없어요

 

누군가 말했어요 로마서는 전쟁의 냄새가 안 난다

저는 그 말을 좋아합니다

대부분 바울의 서신서들에 보면 전쟁의 냄새가 있어요

바울이 뭔가 신랄하게 싸우듯 쓴 내용이 있는데

로마서엔 그게 없어요

 

그러면 로마서를 왜 썼을까요?

(한 교회에 보내지 말고) 두루 회람으로 돌려볼 수 있도록

일반적 편지를 쓸 수도 있잖아요

이것은 인쇄된 설교입니까?

아니면 짧은 전도지입니까?

 

그러면 왜 바울은 특별히 로마교회에 쓴다고 천명했을까요?

이것들이 우리가 지금 다룰 질문들입니다

 

불행하게도 성경학자들은 너무 많은 해답을 제시했어요 (헷갈려요)

적어도 12개 정도의 다른 대답이 있어요

왜 이 편지를 썼는지, 그 이유에 관해서요

그 이유들은 크게 3개의 그룹으로 묶을 수 있어요

 

-어떤 사람은 로마서를 쓴 이유를 <저자>에게서 찾아요

-어떤 사람은 아니오, 이유는 <저자><수신자> 양쪽에 다 있어요

그들 사이의 관계에 있는 것이지요

-세 번째는 로마서를 쓴 이유를 <수신자>에게서만 찾습니다

 

이런 차이는, 로마서를 접근하는데 3가지 차이를 가져오죠

저는 3가지를 다 설명하겠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말하면 저는 세 번째를 지지합니다

제가 이해하는 바로는 세 번째이지만, 다른 쪽도 살펴봅시다

 

로마서를 쓴 이 3가지 이유에는

각자 또 2가지 세부 이유로 나뉩니다

그래서 제가 6가지 이유를 설명할 텐데요

12가지를 다 설명하면 좋지만 6가지만 설명하겠습니다

 

이것은 여러분이, 로마서 같이

다소 모호한 서신의 배경을 알려고 할 때

해 볼 수 있는 생각입니다

이제 <저자>에 대해서 살펴봅니다

 

1. 로마서를 쓴 목적을 <저자>인 바울에게서 찾을 수 있나요?

 

저작년도는 주후 55년경입니다

바울은 지난 20년간 설교해 왔고요

지금 그는 지중해 동부 지역에서는 선교를 끝냈습니다

거기 주요 도시들에 전략적 교회들을 세웠어요

지중해 동부지역(소아시아와 그리스)에요

 

다비(지역)에서 제가 집회할 때 말했어요

여러분의 교회는 앞으로 12개월 동안 도달하려는 목표가 있습니까?’

왜냐면 만약 여러분이 분명한 목표가 없으면

여러분이 도달한지도 모를 정도로 모호하게 살게 될 겁니다

그래서 여러분 교회의 목표를 아시는 분은 손을 들어 보세요

 

그러자 앞줄의 사람들은 손을 들었고

나머지는 아무도 손을 들지 않았어요

그러니 앞줄의 사람들 말고는 교인 아무도 교회적 목표가 없었어요

그러자 담임목사가 저와 함께 강단에 앉아있었죠

 

그는 의자에서 벌떡 일어나 말했어요

나도 교회의 목표가 뭔지 모릅니다

 

자기 교인들이 다 앉아있었죠

그래서 제가 말했어요

제가 그걸 말씀드리죠 목사 교체입니다

왜냐면 전체 회중이 어떤 목표가 있고

그걸 목회자만 모를 때는.. 그게 뭔지 추측할 수 있죠(목사 교체)

 

보십시오 크리스천이 목표를 갖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래야 자기들이 그 목표에 도달했는지 알 수 있어요

바울은 목표가 있었고 그는 거기에 도달했어요

*(15:19, 23 편만히 전하였노라 여기선 일할 곳이 없고)

 

그래서 지중해 동부는 교회가 세워졌고

이제 그는 서부로 가기 원했어요

그래서 그는 움직이고 있는 겁니다

 

지중해 동부에서 그의 마지막 사역은

헌금을 걷어 예루살렘의 가난한 신자들에게 전달하는 것이었죠

당시 예루살렘은 기근 중에 있었고 그래서 매우 가난했습니다

극심한 경제 침체 중에 있었어요

 

그래서 바울은, 마지막 사역으로

자기가 설립했던 교회들에 가르쳐서 가진 것을 나누도록,

예루살렘의 가난한 신자들을 위한 헌금을 모아서

그걸 가지고 갔습니다

오늘날 많은 교인들이 루마니아 형제들을 위해서 헌금하는 것처럼요

 

그래서 그의 마지막 사역을 하는 도중에

그리스(고린도로 추정)에서 석 달을 머물렀는데 *20:3

나쁜 날씨 때문인지 좋은 날씨로 바뀌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배 여행은 그렇죠 그래서 그가 그리스에 석 달을 지체했습니다

그때 시간이 생겼고 이 긴 서신은 그 석달 동안에 쓰여진 것입니다

 

1. 사람들은 말했습니다

바울은 자기 설교를 문자로 남기려는 것일까?’

왜냐면 그는 언제까지나 계속 설교할 수는 없습니다

 

여러분도 새로운 사역을 시작할 때는 반드시 생각하십시오

나는 이 사역을 영원히 계속할 수는 없다

그래서 나는 이 설교를 비디오로 찍어놓거나

어떤 영구한 형태로 만들어놓아야 한다

바울에게는 비디오를 만들 수 없으니까

쓸 수밖에 없었죠 이것이 그들이 말한 것입니다

 

그가 하는 것은, 그는 지금 자기가 전하는 복음을

영구한 기록으로 남기려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바울이 전한 복음에 대해

영구한 자료를 갖게 될 것이다

 

그래서 확실히 이렇게 시작합니다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그리고는 복음에 대해 계속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자기 설교에 대한 어떤 선언적 기록물을 남기는 것입니다

아마도 자기 설교를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서

이것은 그의 마지막 말이나 유서가 될 수도 있었습니다

또는 노년에 볼 목적도 있었겠지요

 

그는 얼마나 오래 더 여행하거나 설교할 수 있을지 몰랐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내가 전하는 복음입니다

나의 복음헌장입니다 나는 이것을 천명합니다

또는 자기 신학의 요약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2. 이런 이론의 다른 형태로, 쓴 목적은 그 이상이라는 겁니다

그는 (복음의) 반론에 대해 기록으로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그는 수년 동안 자기의 복음을 전했는데

여러 제기된 반론에 대한 그의 대답이라는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사람들은 어떤 책들을 펴내는데요

기독교 신앙에 대한 반론을 제기하는데 대한 답을 주는 책들입니다

조쉬 맥도웰은 그런 (기독교 변증) 분야에 유명한 분이죠

그의 여러 책들은 사람들이 기독교 신앙에 제기하는 질문에 대한 대답들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말하길 로마서는 단순히 바울의 복음에 대한 선언문이 아니다

이것은 그가 직면했던 논쟁에 대한 답변서이며

그래서 그는 복음을 전하면서 대화체로 이야기하는데

많은 질문들이 나오고 그에 대한 답변을 하고 있다

 

그래서 그들은 말하길 로마서는 그 답변서다

그러나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이 이론이 다 설명할 수 없는 측면들이 분명히 있으니까요

(위 견해에 대한 반론) 다른 측면으로 3가지 의문이 있습니다

 

로마서가 자기의 대헌장의 요약이라면, 왜 로마에만 보냈느냐?

왜 한 교회에만 보내고 다른 곳에 회람시키지 않았을까?’

바울은 그렇게 회람시키지 않았습니다

 

두 번째 질문이 중요한데, 로마서는 바울의 복음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불행하게도 많은 신자들은 실수하는데

만약 로마서에 포함되지 않은 내용은, 복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비록 로마서에 포함되지 않지만, 복음적 내용은 많습니다

로마서는 바울의 설교한 복음의 일부분입니다

 

로마서에는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어떤 언급도 없습니다

그렇지만 바울은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했습니다

그 외 복음의 다른 내용들이 로마서에는 없는데

가장 눈에 띄는 누락은 예수님의 부활이나 승천이 빠졌습니다

 

교회에 관한 내용도 빠졌고요, 그 외 성찬,

천국이나 지옥에 대한 언급도 없어요

회개도 없고 거듭남에 대해서도 설명하지 않고 있어요

 

또 눈에 띄는 누락은, 하나님의 아버지 되심이 안 나타나고

아마도 여러분은 이런 점들을 눈치 채지 못하셨겠지만

왜냐면 다시 한 번, 여러분이 (성경을) 읽을 때는

거기 무엇이 빠졌는지 눈여겨보셔야 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렇게 하지 않지요 (있는 것만 봅니다)

 

여러분이 설교자의 설교를 들을 때는

그가 무엇을 설교하지 않는지 살펴 보십시오

 

그가 무엇을 설교하지 않는지

그가 무엇을 설교하는지처럼,

그 설교자를 분변하게 해 줍니다

 

그래서 이 갭(누락)은 말해줍니다

로마서는 바울의 설교의 전체 요약이 아니라고요

이 서신은 전체 복음이 아닙니다

여러분 중에 복음설교를 바울의 로마서를 토대로

세우려 한다면, 복음의 여러 부분이 빠지게 될 것입니다

 

세 번째 질문은

제가 (로마서는 그의 복음의 헌장, 또는 변증서다),

그 목적으로 썼다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가하면

9~11장을 볼 때 그런 주장에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아십니다 9~11장에서 바울은 유대민족을 사랑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얼마나 유대인들을 사랑하는지 여러분이 알기 원한다

9:1~3

 

이건 어떻게 된 겁니까?

이 석장은, 앞서 말한 로마서는 바울의 복음과는 전혀 맞지 않습니다

 

그래서 로마서는 바울이 자기 복음을 설명한 것이다라고

주장하는 신학자들은

9~11장을 삽입된 내용으로 처리해 버립니다

 

9~11장은 바울의 복음의 일부가 아니라는 뜻이죠

 

저는 로마서를 캠브리지에서 수강했는데

뛰어난 성경학자에게 큰 빚을 졌습니다

제가 이름을 대면 여러분이 놀라실 텐데요

A. T. 로빈슨입니다 울위치 주교이셨죠

 

제가 캠브리지에 다닐 때 그가 교수로 있었는데

그는 영국에서 최고의 성경학자 중 한 분이었습니다

그는 또한 그의 삼촌 J. 아미티지 로빈슨에게 배웠는데

그는 지난 (19) 세기에서 최고의 성경학자였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걱정한 것은 그(A. T. 로빈슨)가 주교가 되었는데

그는 망가져서 “Honest to God”이란 책을 썼는데

기독교신앙을 망가뜨리는 자로 유명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말년에 그는 캠브리지도 되돌아와서

성경으로 다시 돌아갔고 하나님 말씀에 대한 자기 신앙을

다시 회복했습니다

 

그분이 제게 로마서를 가르쳤는데

1~8장까지만 가르쳐 주셨어요

나머지는 바울의 복음의 일부가 아니라는 것이죠

 

그건 이상하지 않습니까?

왜냐면 바울은 자기 서신서를 장으로 구분하지 않았어요

그는 8장에서 9장으로 연이어 쓴 것입니다

그렇게 연속해서 1112장을 썼고

그 중간에 무슨 휴식이 없었습니다

 

그 연속성을 들어보십시오

8장 끝에서 그는 아무 것도 우리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느니라

높음이나 깊음이나, 천사나 정사나 능력이나

현재일이나 장래 일이나

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느니라(8징끝)

그렇다면 유대인은 어떠한가(9장시작)

하나님이 그들을 잘라 버리셨느냐?” (자연스레 연결됨)

아니니라

 

여러분 이 8~9장의 연속성이 보이십니까?

그리고 11장에서 하나님의 긍휼에 대한

영광스런 찬양으로 이렇게 마칩니다

그의 긍휼, 그의 긍휼

그리고 12장에서 즉시 그는 말씀합니다

내가 하나님의 긍휼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로마서가 쭈욱 연결됩니다, 단절되지 않고요)

 

이 장 구분이 정말로 하나님의 말씀에 해를 끼쳤습니다

바울은 그의 서신서들을 장으로 나누지 않았습니다

그는 그저 연이어 써 내려갔죠

그런 로마서의 연속성으로 보면

첫 번째 이론은 그걸 (연속성을) 못 본 것입니다

 

첫 번째 이론은, 1~8장은 그의 복음이고

9~11장은 괄호로 삽입된 내용이라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9~11장은 사실 로마서 전체를 푸는 열쇠입니다

 

2. 두 번째 이론으로 갑니다

이 이론은 서신의 저자와 수신자,

즉 바울과 로마교회의 관계에서 로마서를 쓴 이유를 찾습니다

바울이 이 서신을 로마에 써서 보낸 이유가 있다는 것이죠

로마교회에 무슨 일이 있었기에 바울이 이 편지를 써서 보내야 했을까요?

 

왜 바울은 로마에 가기도 전에 편지를 썼을까요?

여기에 또 두 가지 이론이 있습니다

 

1. Capital

로마는 제국의 수도이며

바울은 항상 전략적 도시에 교회를 세우기 원했습니다

 

여러 도시들 가운데 로마는 가장 전략적 도시였습니다

바울은 그 교회에서 도움을 받기 원했고

이방 제국의 수도의 그 교회에서요

 

그래서 그는 로마에 가기 원했으며

교회의 도움을 받기 원했습니다

이것은 이해가 쉽습니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합니다

아십니까 옛날에 전신주가 있었는데요

여러분 중 일부는 기억하실 겁니다

전화선이 땅 위에 있었고 광선은 아직 들어보지도 못한 시대였죠

 

영국의 모든 전신주(전화선을 연결하는 전봇대)들은

십자가 모양으로 그 꼭대기에 가지가 4~5개 있었는데

그것들은 항상 런던 쪽을 향하고 있었어요

여러분 아셨습니까?

 

그것들은 모두 런던을 향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여러분이 시골 어디에 있든지

여러분이 런던이 어디에 있는지 알기 원하신다면

가까이 있는 전신주를 보시면 런던을 향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모든 길은 로마로 향하고 있었어요

 

바울이 여행했던 모든 도로는

그가 그 길 위를 걸을 때는

언젠가는 로마에 도착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분명히 그의 마음에 있었습니다.

나는 그 전략적 수도인 대도시에 들어가고 싶다.

그건 정말 사역을 세우는데 도움이 될 거야

 

그래서 그런 요소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가 그 전에 편지를 써서 자신을 소개하고

그래서 그들이 자기에 대해 알게 하려 했다는 것이죠

로마교인들에게 추천장을 썼는데

다른 사람에게 대신 써 달라 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그는 스스로 추천장을 쓴 겁니다

바울은 그 이상은 하지 않았어요

로마교인들은 아마 바울이 논란이 많은 설교자임을 들었을 것입니다

바울은 그런 반응을 여러 번 받았거든요

당신은 우리에게 논란거리를 주는 군요

 

그래서 바울은 편지를 써서 자기는 논란적인 설교자가 아니며

자기는 복음을 설교하며

그건 여러분들이 이미 들은 것임을 나타내 보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그들에게 복음의 샘플을 써서 보낸 것입니다

그런데 이건 흥미로운 이론인데요

저는 이게 다 맞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아래 두 번째 (로마서를 쓴) 이유는

더 정답에 가깝습니다

 

2. Gateway

로마는 바울에게 서쪽 스페인으로 가는 관문(입구)과 같았어요

이미 그는 동쪽, 지중해의 절반은 복음화했고

이제 서쪽으로 가기 원하는데 그는 생각했습니다

나는 사역지와 가까운 새로운 기지base가 필요해!’

예루살렘이 첫 번째 기지였고 안디옥이 두 번째 기지였습니다

 

그러나 안디옥은 스페인에서 너무 떨어져있었고

바울은 새로운 기지를 물색 중이었는데

로마가 서쪽으로 가는 관문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로마에 가기를 계획했고

나는 여러분께 가서 머물기 원합니다

내가 여러분을 방문하면 여러분이 나를 스페인으로 보내주기를 원합니다

15:24

 

그래서 바울이 쓴 것이죠, 지중해 서쪽으로 가는데

새로운 기지를 가지기 원해서요

지원이나 신뢰까지 얻으면 더 좋죠

 

그렇지만 저 파슨은 이것이 로마서를 쓴 목적을

다 설명한다고 보지 않습니다

그래서 좀 더 살펴봅시다

 

이 이론에는 약간의 진리가 담겨 있지만

제가 직설적으로 말씀드릴게요

이 이론에 다소간 진리가 포함되어 있지만

그러나 전부를 설명해 주지는 않습니다

 

이 두 이론들은 가정합니다

바울이 편지의 수신자들로부터 뭔가 얻기를 바란다고요

그러나 사실 그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평소에 바울은 항상 주는 사람이었죠

누구에게 뭘 받기를 바라지 않았습니다

그는 말하기를 나는 여러분을 섬기기 원한다

내가 온 것은 다른 선물(은사)을 주려 함이니..‘

 

이것이 두 번째 이유입니다만

이것도 여전히 이상한 (삽입부) 9~11장이 들어간 이유를 설명 못합니다

거기에 이스라엘에 대해 많이 썼는데 왜일까요?

만약 그가 서쪽으로 선교하러 가는데

단지 그들의 지원만 받기를 바랬다면

9~11장을 언급한 것일까요?

 

9~11장이 이 모든 이론들을 설명하는데 문제가 됩니다만

사실은 로마서를 쓴 이유에 대한 열쇠가 됩니다

그래서 로마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임을 여러분은 곧 알게 될 겁니다

 

앞의 이론들은 롬12~16장이 쓰여진 이유도 설명 못합니다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하는 아주 실제적인 내용인데

그것들은 특별한 서너 가지 문제에 대해서만 언급합니다

 

 

왜 바울은 기독교 윤리에 대한 일반적 설교를 하지 않고

12~16장에서 그저 서너 가지 특별한 내용한 지적했을까요?

 

보니까 여러분들 지금 모두 어리둥절해 하시네요

피곤하고 혼란스러워 보이십니다

조금만 참으세요 이제 거의 다 왔습니다

 

3. 이제 로마서를 쓴 이유를,

<로마교인의 시각>에서 살펴보겠습니다

 

다른 말로 로마교회에 어떤 필요가 있었기에

바울이 이 편지를 썼던 것일까요?

 

바울의 어떤 생각을 전달하려는 게 아니라

혹은 그 편지로 바울이 바라는 것을 얻으려는 목적이 아니라

수신자인 로마교회에 어떤 상황이 있었기에

바울이 편지를 썼는냐는 것입니다

왜냐면 제 생각에 이 관점이 로마서를 푸는 열쇠라 보는데요

 

로마교회의 상황이 어떠했습니까?

외부적인 상황과 내부적인 상황이 있었는데요

 

1. <외부적 상황>은 로마도시에서 기인했는데

로마서에 계속 반복해서 나타납니다

로마서 1장을 읽으면 그건 마치 오늘날의 로마시에서 발행되는

일요신문을 읽는 것 같아요

 

일어났던 상황은 예를 들면

로마서 1장은 성경에서 동성애를 언급하는데

남성과 여성 모두의 동성애입니다

왜 언급했습니까?

로마시는 동성애의 온상이었어요

뭔가 비슷하다고 느껴지시죠?

런던이 급속하게 닮아가고 있습니다

 

당시 로마에서 벌어졌던 일은

처음 15명의 로마 황제 가운데 14명이 실제적인 게이였어요

황제가 그렇다면 법정이 어떠할는지 상상해 보십시오 (무죄로 인정)

물론 전체 도시도요

그래서 바울은 로마의 당시 상황을 많이 언급합니다

이상하게도 현재 상황과 비슷해요

 

바울은 반사회적 행동에 대해서도 언급합니다

자녀들이 부모에게 불순종하고요

사람들은 법과 질서를 내팽개치고요

통제불가능한 폭력과 범죄

이것은 고대 제국의 수도의 눈에 띄는 모습이었죠

이것이 롬1장의 대강 그림입니다

 

후에 이런 문제들은

너무 쉽게 정치 및 사회의 모습에서 나타납니다

일례로, 로마에서 모든 사람은 세금을 내며 피할 수 없습니다

사람들은 인두세를 내어야 했으며 (사람 숫자에 따라 부과세)

그런데 인두세는 새로울 게 없습니다

 

예수님이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지 못할 수도 있었습니다

인두세 때문에 거기서 태어나셨어요

우리는 세금에 대해 기독교적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바꾸려하지 말고요 (세금을 기꺼이 내십시오)

구세주께서 태어나실 수 있었던 것은 인두세 징수 때문이었고

납세도 결국은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두세를 거두는 데는 문제가 있죠

모든 사람들은 달빛 아래서 (처량하게?) 세금환급을 기대합니다

그렇지만 롬13장에서 크리스천은 세금을 내라고 합니다 아시죠?

 

그래서 여러분이 로마서를 읽어나가면

당시 로마시의 정치적, 사회적 상황이 투영되어 나옵니다

그래서 바울은 그런 상황에서 교인들이 당면한 문제들에 대해

도와줍니다

바울은 자기가 방문하기도 전에 벌써 그들에게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 이렇게 편지를 보낸 이유는,

바울이 거기를 방문할 수 있을지 미지수였기 때문입니다

언제 체포되어 재판을 받을지도 모르니까요

성령께서 이미 그런 것을 지시해 주셨던 터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자기 계획을 이루어서 로마에서 설교할 수 있을지 몰랐습니다

 

그래서 그는 앉아서 쓰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거기 도착하기 전에 설교하려 합니다

그리고 그는 알맞은 말들을 생각하며 써나갔습니다

즉 사악함과 범죄와 무법의 도시적 상황에

 

그는 복음은 그 상황에 답을 준다.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고 말했어요

 

수년 전 1947년에 제가 로마에 갔는데 17살 때 였죠

계산해 보시면 지금 제 나이를 아실 겁니다 *아직 생존

제가 로마에 가서 하루는 혼자서 압비오 길을 걸어내려갔어요

수마일을 걸어가서 카타콤을 지났는데

거기는 초기 기독교인들이 지하에서 예배하던 곳이었죠

 

그러다가 돌아켜서 로마시로 되돌아왔는데

올 때는 산등성이를 타고 걸어왔어요

보니까 눈앞에 로마시가 펼쳐져 있었어요 장엄한 도시!

저는 제 발 밑의 돌들을 내려다보았죠

그 돌은 바울이 살던 때에도 있었던 똑같은 돌이었죠

압비오 길의 깔린 돌은은 옛날 돌 그대로입니다

회색의 돌로 길을 포장했던 거죠

 

제가 선 자리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며 생각했어요

이 길은 폭이 약 3미터 밖에 되지 않지만

나는 지금 옛날 돌 바로 그 위에 서 있는데

그 돌은 바울의 발을 바라보았던 같은 돌이죠

거기서 저는 바울을 생각했어요

사슬에 묶여 로마군인 두명 사이에서

이 길을 통해 로마로 걸어들어오고 있는 바울!

 

저는 혼잣말로 그때 당신 바울님은 뭘 생각하셨나요?

당신이 이 언덕길을 걸어가시며 저 광대한 도시를 바라보았을 때요

로마 포럼의 건물들과 콜로세움

당신이 그것들을 보았을 때 무슨 생각을 하셨나요?’

그때 제 마음에 이 말이 갑자기 떠올랐어요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제가 그 장면을 상상했어요

바울이 그 대도시를 처음 바라보았을 때

그는 로마의 힘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말했어요 나는 부끄러워하지 않겠다

나는 부끄러워하지 않겠다 내 안에 능력이 있고

그 능력은 이 도시도 부숴버릴 수 있다

그리곤 그 도시로 걸어들어갔죠

자기 마음에 복음을 갖고요

 

그런데 제 생각에, 그가 먼저 서신을 보냈어요

로마의 상황 때문에요

그 서신의 메시지는 바닷물이 생명선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라

생명선이 바다 위에 떠 있지만

바닷물이 배안으로 들어오면 큰일 나지요

 

교회는 세상 가운데 있어야 해요

그러나 세상이 교회안으로 들어올 때, 교회는 가라앉지요

그때는 아무도 구원할 수 없어요

 

로마서에는 실처럼 꿰어져 연결되는

신자들에게 주는 메시지가 있어요

여러분은 악과 범죄와 폭력이 뒤얽힌 도시에서 살고 있다

이것은 우리를 향한 메시지이기도 해요

그러나 이것이 로마서를 쓴 핵심이유는 아직 아닙니다

 

2. 제 생각에 로마서를 쓴 진짜 이유는 <교회내부적 상황> 때문입니다

로마시라는 (외부적) 상황이 아니에요

로마교회의 (내부적) 상황 때문입니다

 

우리는 로마교회의 역사에 대해 정확히 압니다

그 속에 위기가 있었어요 문제가 있었어요

그 문제는 무엇이며 어떻게 발생했는지 말씀드릴게요

 

우리는 로마에 교회를 누가 세웠는지는 모릅니다

저도 정확히는 여러분께 말씀드릴 수 없어요

그렇지만 아는 것은 오순절에 로마에서 예루살렘으로

온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로마에서 온 방문객들이었죠

그들 중 몇몇이 회심했고 3천명이 세례 받을 때 섞여있었죠

 

그들이 복음을 그들의 집인 로마로 처음으로 갖고 갔을 겁니다

왜냐면 당시 로마에는 유대인타운이 있었는데요 집단거주지요

당시에 약 4만명의 유대인이 거기 거주했다고 해요

이미 흩어진 유대인들이 지중해 세계에 널리 퍼져있었는데

4만 명이 로마시에 살고 있었습니다

 

의심할 것 없이 처음 로마교회는 유대인들이 주축이었고

그 집단촌에서 시작되었죠 성령으로 충만헀던 유대인 신자들로부터요

그래서 로마교회는 초기에 전적으로 유대적인 가운데서 성장했습니다

거기에 로마로 들락거리면서 상업을 하는 유대인 상인들을 전도하면서

로마교회는 더욱 자라갔습니다

 

그러다가 클라우디스 황제 때가 되었어요

그는 반유대적이었지요 그는 유대인들을 지켜보면서

그들을 로마에서 쫓아낼 구실을 찾았어요

그는 말했어요 지금 유대인들 가운데 현명한 사람이란 자를 두고

분란이 일어나고 있다 그런데 그가 묘하게 발음이 그리스도와 닮았죠

황제가 정확히 알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죠

 

제 생각에 정말 그는 잘못 알았던 것 같아요

유대집단촌에 그리스도를 따르는 무리들과 일반 유대인 사이에

폭력사태가 발생했어요

이것은 바울이 가는 곳마다 일어났던 일이지요

유대인들은 정말 복음의 진짜 적이었어요

 

그래서 로마의 유대인 집단거주지에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누명 씀)들로 인해

폭력이 일어났고 그러자 클라우디우스는 모든 유대인을 나가라명했지요4

 

너희들은 너희들끼리도 평화롭게 살지 못한다면

나는 너희를 로마에서 살지 못하게 할 것이다

그래서 4만명의 유대인들이 로마에서 몇 년도에...

제가 기억이 안 나네요 적어오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말씀드릴 수 없네요 여러분 스스로 찾아보세요

 

그래서 유대인들이 로마시에서 쫓겨났죠

그들 가운데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부부가 있었죠

그 이름 하면 생각나는게 있지요?

 

18장에 보면 바울은 고린도에서 아굴라와 브리스길라와 만납니다

왜냐면 그들은 클라디우스에 의해 로마에서 쫓겨났기 때문입니다

18:2

그래서 그들은 동행이 되었지요

그러나 이때 로마교회는 이방인 신자 몇 명만 남게 되었어요

 

갑자기 로마교회는 큰 유대교회에서 작은 이방인 교회로 줄어들었죠

그러나 다시 자라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그 몇 명의 이방인들이 다른 이방인들을 전도해서

이제 로마교회는 유대인 교회가 아니라 완전 이방인 교회가 된 거죠

그리고 클라우디우스가 죽었습니다

 

다음 황제는 말했어요 너희 유대인들은 돌아와도 된다

너희는 사업을 해도 된다그건 사실이었어요

 

그는 경제사정을 개선하려고 유대인을 초청한 황제였는데

그 뒤로도 그랬어요

그래서 모든 유대인들이 홍수처럼 밀려들어왔는데

거기엔 유대인 신자들도 물론 섞여있었죠

그러나 지금 이방인들이 로마교회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갈등을 느끼기 시작하셨나요?

 

유대인 신자들이 돌아와 보니

그들은 환영받지 못했어요

이방인 신자들이 잡고 있었기 때문이죠

이런 일은 그전에도 있었고 옛날부터 있었죠

제가 염려하는 것은 지금도 이런 일들이 일어나고 있죠

로마교회를 떠났던 사람들이 이제 돌아와서 섞이려 하는데요

 

그렇게 다시 섞이는 것은 쉽지 않았어요 그렇죠?

여러분들도 아실 겁니다

그런데 그게 로마교회의 문제였어요

그래서 이제 교회안에서 유대인교인과 이방인교인들 사이에

긴장이 있었어요

 

이제 우리는 로마서를 풀 수 있는 열쇠를 갖게 되었어요

바울이 말한 모든 것은 이 두 그룹을 하나로 묶으려는 것이었죠

여러분이 로마서를 쭈욱 읽어나가시면

곳곳에 이 상황을 다루는 내용들이 계속 나옵니다

 

그는 먼저 죄를 이야기하고

그리고 로마도시의 죄를 언급하고

그 다음에 그는 말하기를 이제는 너희도

이방인들도 죄인이요, 유대인들도 죄인이다 거기서 시작을 하자

 

너희는 모두 똑같은 죄인들이다 하나님 앞에서

유대인들은 이방인들보다 낫지 않다

이방인들도 유대인들보다 낫지 않다

너희들은 모두 죄인들이다

그리고 바울은 의화로 옮겨갑니다

어떻게 우리가 하나님과 바른 관계()로 갈 수 있을지

그는 말합니다 우리는 모두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

유대인이든지 이방인이든지

 

바울은 로마서를 이어가면서

항상 유대인과 이방인을 똑같이 말합니다

우리는 똑같은 죄인들이고

우리는 똑같은 방식으로 구원받고

우리는 똑같은 천국으로 향하고 있고

우리는 똑같은 피로 구원받았고

그런데 왜 다투느냐 누가 더 중요한 것처럼

누가 첫째냐, 누가 하나님 앞에서 다른 이보다 더 중요하냐?

(그렇지 않고 똑같다)

 

그러다가 6~7장에서 그는 두 가지 독특한 문제들을 다루는데

이방인들이 복음을 대하는 문제와

유대인들이 복음을 대하는데 생기는 문제입니다

그것 우리들에게도 똑같이 오래된 문제이죠

율법주의와 은혜(자격)입니다

이방인들은 은혜(자격)로 기우는 경향이 있었고

유대인들은 율법주의로 기우는 경향이 있었죠

 

그래서 6장에서 바울은 은혜(자격)을 거론합니다

말하기를 너희가 세례를 받을 때 너희는 죄에 대해 죽은 것을 알지 못하느냐?

죄가 너희를 지배하지 못한다’ (이방인이 함부로 죄지어선 안 된다)

 

그러나 7장에선 (유대인의) 율법주의를 거론합니다

그는 자신의 과거를 거론하면서 말합니다

나도 율법을 지켜려고 해 봤다 그러나 10번째 탐내지 말라는 안 되더라

7:8

 

너희는 율법을 다 지킬 수 없다

이렇게 그는 이방인에게는 복음으로 얻는 자격의 남용 문제,

유대인에게는 율법주의로 빠지는 문제를 지적합니다

그리고 8장에서 이제 내가 성령의 자유(의 법)에 대해 말한다

1~3장에서도 같은 문제를 다루죠

이렇게 그는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양쪽 다 복음을 믿는데 문제가 있음을 지적합니다

 

너희 양쪽 다 죄인들이다

너희 둘 다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

너희 둘 다 복음을 받아들이는데 문제가 있는데

이방인들은 복음으로 얻는 자격으로

은혜로 맘대로 사는 것이고

 

너희 유대인들은 율법주의로 돌아가려는 것이다 *7

너희는 주님을 마음으로 섬기면서 또한 율법도 구하는데

그것은 죄의 법을 섬기는 꼴이 된다

그러면 너희의 결론은 이렇게 된다 내가 선하게 살려고 했는데

그게 안 되고, 내가 원치 않는 악을 행하게 된다

이것이 율법주의의 결과입니다

 

그러면 좌절과 낙망가운데서 나는 얼마나 곤고한 사람인가

그래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성령의 자유

이것이 유대인과 이방인을 묶는 복음이다

그래서 바울은 9~11장으로 옮겨가는데

이 부분은 로마서를 푸는데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현대의 이방인들은 이렇게 기우는 경향이 있는데

영국의 대부분 교회들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우리 현대의 이방인들이 새 이스라엘이라는 겁니다

우리가 유대인들을 대체했다고 보는 것이죠

 

그들이 하나님의 구속사에서 떠났고, 우리가 대체되었다는 것입니다

9~11장은 유대인과 이방인들 사이에 그 긴장감을 다루고 있는데요

 

이 문제는 오늘날에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9~11장은 오늘날에도 선포되어져야 합니다

왜냐면 영국 교회는 대체신학에 빠져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유대인에 대해 손을 씻으셨고(떠나셨고)

이제 교회가 이스라엘을 대체했다는 것인데, 그건 맞지 않습니다

 

이스라엘이란 이름을, 신약성경에서, 교회에게 주신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바울은 말합니다 너희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떠나셨다고 생각하는가?

유대인이 하나님을 거절했으므로 너희들은 하나님도 유대인들을 거절했다고 생각하는가?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9~11장 전체가 로마서를 푸는 열쇠입니다

이방인과 유대인의 관계, 이것이 열쇠죠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로마서 처음부터 했던 말인데

너희 이방인들아 자고하지 말라

왜냐하면 유대인들이 잘려져서 너희들이 접붙임되었다

 

너희 이방인들도 하나님의 선하심에 계속 거하지 않으면

잘려지리라강력한 표현입니다

크리스천들이여, 여러분도 잘려나갈 것입니다

하나님의 선하심가운데 계속 거하지 않으면!

그러므로 유대인보다 자고하지 마십시오

내가 비밀을 말하는데 언제가 모든 이스라엘이 구원받을 것입니다

그들은 되돌아올 것이며 유대인과 이방인이

하나님의 한 감람나무가 될 것입니다

 

이제 이 9~11장이 전체 로마서를 푸는 열쇠가 됨을 보십니까?

로마서는 로마교회 내부문제에 관해 쓴 것인데

유대신자들이 쫓겨나가고 이방인들이 들어와서

이 두 그룹이 서로 화합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쓰여진 것입니다

 

각 그룹이 말했죠 우리는 너희보다 우월하다

유대인들은 우리는 처음 교인이다

이방인들은 그러나 너희는 잘려나갔고 우리가 대체되었다

바울은 말합니다 아니다

우리는 여기서 강의를 멈추고 쉬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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