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댜서
Obadiah & Joel P1
소선지서를 봅시다 소선지서라고 한 것은 짧기 때문인데요
이사야서 예레미야서 에스겔서와 비교할 때 길지 않습니다
어떤 소선지서는 한페이지 밖에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주 중요한 내용이지요
우리가 이번 강의에서 두 권을 보겠는데
바로 오바댜서 와 요엘서 입니다
이 문서 선지서의 메시지 모두가
포로와 연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책은 포로 전에 말했고
백성들에게 포로될 것이라는 경고입니다
어떤 선지서는 포로 기간 중의 말씀인데
(포로된) 백성들을 위로하는 말씀입니다
어떤 책은 포로 귀환후 말씀인데
그들에게 자기들의 땅에서 새롭게 정착하라고
돕는 말씀입니다 이렇게 모든 선지서가 "포로"라는
대 비극과 연관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이 주신 땅을 잃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포로로 잡혀가 노예가 되었고
어쩔수 없이 자기의 고향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선지자는 도대체 어떤 사람일가요?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자입니다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지자는 반드시 두가지 조건을 구비해야 합니다
첫째는 그들이 아주 예민해야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가
있었고 둘째는 들은 말씀을 전달 할 용기가 있어야 했습니다
선지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 방식이 여러가지입니다
그 중 한가지가 흔히 볼 수 있는 그림을 통한 방식입니다
그들은 무슨 일이 발생할 것이라는 것을 사전에 미리 봅니다
그래서 구약성경이 선지자들을 종종 선견자라고 불렀습니다
선지자들은 미래의 일을 본 것입니다
어떤 그림은 대낮에 정신이 맑을 때 봤는데 이를 환상 vision,
어떤 그림은 밤에 잘 때 보았는데 이를 꿈 dream 이라 합니다
성령이 낮에 깨어있을 때는 그들에게 환상을 보게 하고
밤에 잘 때는 꿈을 꾸게 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일이 발생하기 전에 먼저
먼저 볼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들이 미리 본 광경을 묘사할 때 항상 과거시제로 묘사했는
데 마치 이미 발생한 것처럼 (미래를 과거로) 말했습니다
이것은 예언의 한 가지 독특한 특색이라는 것을
우리는 여기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만약 우리라면 우리는 내가 본 어떤 사건이 곧 일어나리라고
미래시제로 묘사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선지자들은 내가 본다며 현제시제로 말하거나
혹은 내가 보았다고 (과거완료로) 말합니다
꿈이든지 환상이든지 그가 묘사하는데
그는 과거시제로 묘사합니다
(미래 일이) 마치 이미 일어난 사건인 것처럼
그래서 순진한 성경학자들은 이러한 예언들은
사건이 이미 발생한 후에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는 미래를 예언하는 것이 아니고
이미 발생한 일을 보고한다고 합니다만 아닙니다
그들이 잘못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소위 ‘예언자적 완료시제’ 입니다
얼핏보면 사건이 이미 끝난 것처럼 보이는데
사실 그들은 본 사건을 묘사한 것입니다
그들은 생생하게 보았고
자세하게 보았던 것입니다
한 소선지자는 실제로 바벨론을 파괴할 군대의 군복
색깔이 어떤 색인지도 보았다고 합니다
그가 말하기를 ‘내가 붉은 군복을 입은 병사들이 오는 것을
보았도다’ 그는 당시 바벨론을 멸망시킬 페르시아 군인들이
붉은색 군복을 입는지 알지 못했어요
하지만 그는 보았고 이미 일어난 사건처럼 묘사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선지자적 완료 시제'에 익숙해져야 해요
선지자가 미래의 말하지만 듣기에
이미 발생한 사건처럼 말합니다
그들은 개인적으로 그 사건을 이미 보았기 때문이죠
에녹은 구약성경에서의 첫번째 선지자입니다
그는 첫번째로 하나님의 예언을 말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경고였습니다
이것은 선지자의 특징 중 하나입니다 그들은 항상
'운명적이며 우울산 입'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doom and gloom merchants
왜냐면 하나님이 항상 선지자를 보내실 때는
일이 잘못되어 갈 때였습니다
이것(선지자가 욕 먹음)은 이해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제 말은, 보통 (회사에서) 여러분이 뭔가 잘못하면
항상 보스가 (귀신같이 눈치채고) 나타납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보스가 다가오는 것만 보면
'뭔가 잘못됐구나' 짐작하게 되죠
또는 교장이 강당에서 '어떤 학생이' 라고 운을 떼면
그래서 학생들은 교장선생님이 '어떤 사람이'라고 말만 떼도
모두 움찔하게 됩니다 누구를 지적하는지 모릅니다
마찬가지로 선지자가 와서 "어떤 사람이 이렇게 행했다"
이렇게 그들은 잘못 할 때 항상 보내졌습니다
제가 말씀드렸었는데 다윗 왕때 이스라엘은 절정기였지만
후에 상황은 빠른 속도로 내리막길이었습니다
이렇게 내리막길로 달린 것은
다윗과 밧세바가 간음한 날부터 였습니다
그때부터 이스라엘의 역사는 슬프고 후퇴하는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보내고 또 보내서
끊임없이 그들을 경고했고
만약 계속하여 악을 행하면
그들을 모두 그 땅에서 쫓아낸다고 하는데
그러면 약속의 땅을 잃어버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그들이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큰 재앙이 될 것이며
그들은 이런 일이 정말로 발생하리라고 전혀 믿지 않았어요
그들은 말하기를 '하나님이 자신의 성전을 그 누구도
파괴하도록 가만히 두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그들은 자신들이 성전 근처에만 살면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후에 하나님이 성전 파괴하는 일이 발생하도록
허락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결코 사전 경고 없이 징벌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선하기시 때문이죠
하나님은 갑자기 나타나서
'나는 이제 더 참지 못한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는 선지자들을 보내고 또 보내서 끊임없이 그들을
경고합니다 '만약 계속하여 악을 행하면
이런 (포로) 일이 일어나게 될 것이다'
그래서 많은 선지자들은 포로로 잡혀가는 비극과 연관해
예언한 것입니다 어떤 선지자는 포로 기간 전에 경고했고
어떤 선지자는 포로기 중간에
어떤 선지자는 포로 귀환 후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우리가 살펴볼 이 두권의 소선지서는 포로 전 예언입니다
한권은 ‘오바댜서’이고 (제가 차트 두 장을 집었네요)
또 한권은 ‘요엘서’입니다
(히브리 발음으로) 요엘
실제로 오바댜와 요엘은 제일 먼저 이스라엘에게
지금 오고 있는 것 (포로될 것)을 경고한 선지자이죠
오바댜가 제일 첫번째이고 요엘이 두번째입니다
불행하게도 우리 성경의 소선지서가 연대기적
순서로 배열되어 있지 않아요
그래서 어느것이 먼저인지 명확히 알기가 힘듭니다
오바댜가 첫 번째로 ‘문서 선지자’인데
그는 첫번째로 자기 예언을 기록해서 구약성경책이 되었고
요엘이 그 다음으로 두 번째 문서선지자 입니다
제가 오바댜서의 개요를 썼는데요
히브리 발음으로 오바디야
구약에서 제일 짧은 책입니다 전부 한 장이며
21절이 전부입니다
아마 그는 자기 일생에 단 한 번 예언했습니다만
그의 말은 수 백 년 후까지 전해지고 있습니다
오바댜의 활동 연대는 845 B.C. 입니다 그는 그 후
3백년 동안 선지자가 계속 나타나는 길을 열었습니다
선지자들이 나타나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말했습니다
‘그렇게 행하지 말라’
두번째 선지자 요엘의 연대는 BC835년이고
오바댜보다 10년 후입니다
우리는 요엘의 연대가 늦다는 것을 아는데 이는 그가
오다뱌의 말을 인용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하나님이 이미
너희들에게 말씀하셨도다’하며 오바댜를 인용했어요
다른 선지서에도 우리가 알 수 있는
연대 단서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요엘이 오바댜의 예언을 인용했고
그걸 토대로 확장해 나갔습니다
요엘은 특히 오바댜가 말한 한 구절을 강조했는데
이는 완전 새로운 개념입니다
“주의 (심판) 날이 오고 있다”였죠
이 개념은 그 뒤로 모든 선지자들을 관통했고 또한
신약성경에 까지 기록되었습니다
“주의 날”이란 구절은 매우 중요한 구절입니다
(*한국에서는 주일 Sunday 로 혼동하고 있음)
앞으로 우리가 자세히 살필 것인데요
하나님이 오셔서 잘못을 바로잡는 (심판의) 날입니다
선지자들에게 두 가지 메시지가 있었어요
하나는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향한 것
또 하나는 주위 여러 나라들을 위한 메시지였어요
그들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아서
하나님의 백성에게만 말하지 않았어요
그들은 다른 민족들, 거의 모든 민족들에게도 말했는데
사실 오바댜는 이스라엘에 대해 예언하지 않았어요
그는 이웃나라인 에돔에 대해 예언했는데
그들은 사해 남동쪽에 거주했죠
그래서 오바댜의 예언은 전적으로 에돔을 향한 것이었는데
흥미롭습니다 (문서 선지자로) 첫 선지자가
이스라엘에 대해 예언하지 않고
에돔에 대해서 했어요 여러분은 ‘왜?’ 라고 물을 것입니다
우리는 오바댜에 대해 거의 모릅니다
그의 이름의 뜻은 ‘여호와를 예배하는 사람’이거나
혹은 ‘여호와의 종’입니다
예배가 바로 종으로 섬김이죠
그래서 우리는 오늘날 ‘주일날 아침에 하는 것을
예배-섬김'이라고 합니다 성경에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과 성경에서 같은 뜻입니다
그래서 그의 이름이 오받(종 혹은 예배자) 야(하나님)입니다
영어로는 오바다이야 로 부르죠
그것이 우리가 아는 전부입니다
그의 예언 대부분은 미래에 대한 예측입니다
‘이것이 환상으로 내게 왔다’ 라고 말합니다
즉 그가 깨어있는 시간에 어떤 일어날 일을
그림으로 본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자기가 본 것을
매우 명확하게 묘사했습니다
그래서 오바댜서는 말로 선포한 메시지 라기보다는
그림 설명입니다 그는 이스라엘의 선견자 중 하나입니다
그 일이 일어나기 전에 보는 사람이죠
에돔 나라는 소위 부르는 트랜스요르단 속에 있습니다
이것은 요르단 협곡과 아라바 협곡 위이며
(계곡의) 한쪽 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제게 지도가 있는데 여기 있네요 함께 한번 봅시다
여기는 약속의 땅이고 하지만 하나님은 이 땅(요단 동편)도
이스라엘에게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 동편 땅을 완전히 점령했던 적이 없었죠
다윗 왕 때 에돔이 위성국 처럼 되었습니다 마치 폴란드와
라트비아가 러시아의 위성국이었던 것처럼
그래서 다윗이 에돔을 정복했고
그때 이스라엘 제국에 복속되었죠
하지만 에돔 백성들은 여전히 그 땅에 살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다윗 제국이 약해지자마자
나라가 잘못되자마자 에돔은 즉시 자유를 찾아
하나님의 나라와 그 대리자인 이스라엘 왕을 반역했죠
그래서 여기가 에돔이 살던 곳인데 사해 남동쪽이죠
그들의 대표적 두 도시가 보스라와 실라입니다
실라는 우리가 지금 페트라 로 알고 있는 곳이죠
여러분은 페트라를 들어보셨을 겁니다
놀라운 건축물이 거기 있죠
제가 조금 있다 사진을 보여드릴 겁니다
여기가 실라 입니다
여기가 중동에서 가장 중요한 길 중의 하나입니다
여기에 세계적인 교차로가 있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아시아로 가는 길과
유럽에서 아라비아로 가는 길이 서로 교차하죠
이 길은 요르단 계곡 아래로 계속 통하는데
소위 ‘왕의 대로’로 불립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자녀들을 인도했던 길이기도 합니다
보스라 와 실라 두 도시가 바로 이 길에 있습니다
오늘날의 페트라는 아주 특별한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제 기억인데, 몇 년 전에 제가 가 보았습니다
당시 제가 암만을 떠나 자동차로 왕의 대로를 통과해서
여기(페트라)에 왔습니다
길 옆에 나란히 철로가 있었는데 ‘아라비아의 로렌스’라는
영화에서 철로가 폭파되는데요
여기에 아라비아의 로렌스(실물)가 활약하던 길이었습니다
우리가 그 길을 계속 가서 보스라를 지나
페트라 부근 도착했을 때
차를 버려두고 아주 야위고 허약한 늙은 말을 탔는데
당시 말등에 비듬이 가득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우리가 말을 타고 산속 좁은 틈 사이 길을 통해 갔습니다
그 중 한 곳은 양쪽 절벽이 양손으로 닿을 수 있을 정도로
아주 좁았어요 거기를 Siq 라고 불렀어요
우리가 이 틈이 벌어진 곳을 대략 수마일 정도 말타고 갔는데
양쪽 절벽 높이가 약 30~50미터나 되었어요
그래서 갑자기 비가 와서 물이 넘치면 여기가 매우 위험해요
우리는 차가 떠내려가고 사람이 익사할 뻔한 장면도 봤어요
그래서 여기는 건기에 방문해야 합니다
그러다 갑자기 나타나죠 (영국의) 성바울 성당 크기의 신전이
천연바위를 파내서 만든 것인데 이 시크 라는 좁은 길을
지나면 가장 놀라운 장소에 이르게 됩니다
거기서 붉은 사암을 조각해서 만든 성당 같은 건물을
맞딱뜨리게 됩니다
거기서 오른쪽으로 가면 거대한 원형 공터가 있습니다
거기에 천개의 (작은) 신전이 둘러 조각되어 있는데
모두 반석을 파서 만든 것입니다
산 중간의 거대한 공터에 있습니다
여기 위에 높은 산이 하나 솟아 있고
높이가 2000피트나 되며 절벽처럼 우뚝 솟아 있는데
이것이 바로 (성경의) 세일 산이고
또한 실라 라는 옛 도시입니다
여기에 에돔 족속이 살았죠 오바댜의 예언은 모두
이 세일 산에 대한 것입니다
제가 이 사진을 여러분에게 보여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여러분이 이 그림을 보고 선견자처럼 명확히 알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그 반석 사이의 틈이 벌어진 길 Siq이고
사람들이 말을 타고 지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Siq를 통과해 가면 이것이 신전인데
여기 한 사람이 있습니다
비교해 보면 신전의 크기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바위를 깎아만든 것입니다
정말 놀라운 업적입니다
(고대) 건축물로서 최고수준입니다
우리는 이 산 정상까지 걸어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한쪽으로는 사해를 볼 수 있고 또 다른 한쪽으로는
홍해를 볼 수 있었는데 정말로 멋졌습니다
공터 주위에 모두 파낸 신전들이 있고
신전 안과 밖의 크기가 똑같습니다
천장은 기둥으로 지탱하지 않았고 벽에 그늘이 지면
사암이 붉은색 자주색 초록색이 됩니다
정말로 아주 아름다움이 장관인데 거의 버려져 있습니다
중앙이 세일산인데 바로 이런 모습입니다
점령하기 아주 어렵습니다
당시 에돔 사람들이 바로 이 산에 거주하고 있었습니다
산 꼭대기에 보면 사람을 바쳤던 제단이 있습니다
여기서 그들은 산 사람을 제물로 우상에게 바쳤습니다
이 산에 집을 볼 수 있죠 산을 깎아서 만든 집들과
작은 신전들
그들은 거주지를 만들었어요 그 동굴에요
오! 제가 한가지 보충하겠는데 이 신전들은
에돔 사람들이 지은 것이 아니고
몇 세기 후에 나바티안 들이 지은 것인데 제가 나중에
다시 설명하겠습니다
에돔 사람들은 그 요새 같은 곳에 살았고
그 꼭대기에 살았어요 난공불락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자랑하기를 ‘아무도 우리를 끌어내리지 못한다’
그 말을 오바댜가 인용했어요 그 교만의 말
‘우리는 정복되지 않는다’
저는 타이타닉 호의 스미스 선장 말이 기억났어요
스미스 선장이 말하길 ‘하나님도 가라앉힐 수 없다’
오 얼마나 위험한 말을 헀는지요!
저는 타이타닉 호의 스미스 선장 말이 기억났어요
스미스 선장이 말하길 ‘하나님도 가라앉힐 수 없다’
오 얼마나 위험한 말을 헀는지요!
에돔 사람들이 말하기를 ‘하나님도 우리를 끌어 내리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오다뱌 선지자는 말하기를
‘교만한 세일산아 너희들은 거기서 끌려 내려질 것이다'
옵1:3~4 이것이 배경입니다
놀라운 장소이며 거기서 놀라운 말이 나왔죠
여기서 눈여겨 볼 점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또한 모든 민족의 하나님이 되신다는 점이죠
그 당시에는 이게 획기적인 개념이었어요
당시엔 모든 나라들이 자기 신이 있었고
그들은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신으로만 여겼고
다른 나라들은 하나님과 관계가 없다고 생각했지요
이것이 그들이 생각한 바입니다
그러나 보세요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세상에 유일하신 하나님입이다
그 분은 이스라엘만 심판할 뿐만 아니라
모든 다른 나라들도 심판하실 것입니다
이것이 오바댜서의 메시지입니다
크리스천의 하나님은 존재하시는 유일하신 하나님이며
그 분은 모든 다른 종교를 믿는 사람들도 역시 심판하십니다
여러분은 이 사실을 믿으세요?
모든 사람은 자기들의 신이 있다는 요즘의 다원화 사회에서는
이런 주장을 믿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만약 유일하신 하나님이 계신다면
우주의 창조주이고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하나님이 계신다면
그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모든 다른 민족들을 다루실 것이며
모든 나라들은 그 하나님께 (심판대에서 자기 행위를)
설명 해야 합니다
이것이 선지자들의 혁명적인 메시지였어요
그들은 이스라엘에게만 예언하지 않았어요
모든 사람들에게 예언했는데
‘우리 하나님은 너희 (이방)들도 심판하실 것이다’
이것이 오바댜의 급진적인 메시지입니다
모든 것이 그 분의 통제 아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신약의 메시지이기도 합니다
바울이 아데네의 Mars Hill(아레오바고) 에서 설교했어요
‘하나님은 모든 나라들의 시한과 경계를 정하셨다
하나님은 지도를 그리신다‘
하나님이 대영제국을 끝나게 하셨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학교에서 본 지도는 거의 붉은 색이었습니다
어디로 가든 모두 영국 땅이었습니다
대영제국은 해가 지지 않는 나라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렇게 큰 제국이 왜 무너졌을까요?
답은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도와주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네가 만약 내 백성을 돌보지 않으면
네가 다른 백성도 돌보지 못할 것이다’
그래서 (손 씻은지) 5년 내에 대영제국이 끝났습니다
이것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통제안에 있다는 것을
명확하게 알 수 있는 예입니다
왜냐면 선지자 예언의 또 다른 원칙은 이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방을 심판하신다
그들이 선민을 대하는 태도에 의해서’
왜냐면 선민은 하나님께 대단히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너는 내 백성을 어떻게 대우하였느냐?’
이것이 구약에는 ‘너희가 이스라엘을 어떻게 대우하였느냐?’
오늘날로 치면 ‘너희가 교회를 어떻게 대우하였느냐?’
하나님은 세계 열방을 심판하십니다
그들이 자기 백성을 어떻게 대우하였는지에 따라서
이것이 과거 역사에 많이 나타나 있습니다
하나님이 심판하신 첫 번째 나라가 바로 에돔입니다
그들이 이스라엘을 (못되게) 대했죠 이것은 흥미로운 원리죠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들을 대하는 방식이
바로 하나님을 대하는 방식입니다
예수님도 똑같은 원리를 말씀하셨어요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다’
여기서 ‘내 형제들’은 크리스천을 의미하죠
마태복음에서 ‘형제들’은 예수님의 제자들을 의미하죠
예수님은 말씀하시길
‘내 제자들을 손대는 것은 나를 손대는 것이다
그들을 비웃는 것은 나를 모욕하는 것이다‘
다소의 바울은 이 사실을 매우 어렵게 배웠는데
그가 다메섹으로 가는 도중에 한 음성이 들리기를
‘사울아 사울아 어찌하여 네가 나를 핍박하느냐?’
‘주여 누구시니이까?’
‘나는 나사렛 예수다’
바울은 ‘제가 크리스찬을 박해했지 당신은 박해하지
않았습니다’라고 말하지 못했습니다
왜냐면 자신이 크리스찬에게 한 행위가 바로 나사렛
예수에게 한 행위라는 것을 즉시 알았기 때문이었죠
이것이 심오한 원칙인데 당신이 하나님의 백성에게 한 것이
바로 하나님에게 한 것이라는 거죠
그들은 하나님 눈의 눈동자들입니다
하나님께 가장 민감한 부분이죠
눈동자는 당신의 몸 중에서 가장 민감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네가 내 백성을 손대면',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너는 나를 손대는 것이다'
이것이 모든 나라들을 심판하시는 원리입니다
지금 하나님의 백성들은 모든 나라에 다 있습니다
모든 나라들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대하는 태도를
결정해야 합니다
심판 날에, 그것이 심판의 주요 요인이 될 것입니다
사실 애초부터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부르실 때 말씀하시길
‘아브라함아 너를 축복하는 자는 복을 받을 것이고
누구든지 너를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다’
이 원칙이 선지자에 선지자를 이어 선포되었습니다
그들이 열방에 예언할 때요
이것이 예언들이 주로 이스라엘과 접촉하는 인접한 나라들에
선포된 이유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을 대하는 태도에 의해,
열방은 그들의 미래 운명이 결정되었습니다
저는 ‘오다뱌서’에 두려운 메시지가 있다는 것으로
(강의를) 시작합니다
지금 다시 개요로 돌아가서 살핍니다
오바댜서는 두 부분으로 나눠지는데
첫 번째는 1~14절이며
한 나라가 심판을 받을 것인데, 바로 에돔이라는 예언이고
두 번째 단락은 에돔의 심판으로 시작해서
모든 나라들이 심판받는 환상입니다
더 확장된 환상이지요 이제 여러 심판이 나오는데,
먼저 한 나라가(에돔) 심판 받는 부분부터 봅니다
그런데 ‘에돔’은 ‘붉은’이란 뜻입니다
역시 그 도시도 붉은색의 사암으로 되어있는데
(사진에) 보시다시피
그렇다고 해서 붉은색이라고 이름 한 것은 아닙니다
(에서의 이름 역시 붉다는 이유도 포함됨)
여기는 아라바 협곡의 동쪽에 위치했으며
또한 앞에서 보았던 두 도시가 있는데 실라, 혹은
세일산이 중앙에 있는데 오늘날 우리가 페트라 로 부르죠
수비하기는 쉬운 산성입니다
제가 (알프스의) 베르히테스가덴에 있는 히틀러의 독수리
둥지(요새)에 갔던 적이 있어요 그는 이 집을 베르히테스가덴
근처 산꼭대기에 지었죠 벽은 4피트 (두께의) 화강암입니다
정말 점령할 수 없는 곳이죠 그들은 이곳을 ‘독수리 둥지’라고
불렀어요
거기서 멀리 뮌헨까지 볼 수 있습니다
놀라운 요새지요
그렇지만 20년 후에 그는 자살 했습니다
참 이상한데 사람들은 높은 곳에 집을 짓고 싶어 합니다
그리고 위에 서면 자신이 제일 큰것처럼 느낍니다
(세계가 내 발아래 있는 것처럼)
바벨탑 이후로 사람들은 높은 집을 지으려고 합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높은 집을 지으려고 소란스럽습니다
제가 여기에 미래와 현재의 초고층 타워들의 사진이 있는데
현재 (1993) 제일 높은 빌딩이 시카고의 시어스 빌딩입니다
하지만 얼마 안 되면 더 높은 것이 생길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환태평양 지역에 1킬로 높이의 고층 타워를 3개
나 지으려고 합니다 지진이 빈번한 지역인데요
안전을 보장할 수 있겠나요?
사람 마음이 이토록 교만하여졌습니다
‘우리가 전 세계에서 제일 높은 건물을 가지고 있다’
1km높이의 최고층 타워를 지은 것을 제가 보았습니다
그 다음에는 아마 1마일 높이의 최고층 타워가 나올 것입니다
‘우리가 지은 것이고 우리가 제일 높다’
에돔 사람들이 바로 이렇게 교만했고 하지만 이것뿐 아닙니
다 제가 뒤에 계속 얘기할 것입니다
오바댜가 말하기를 ‘열국이 너(에돔)를 멸할 것이라
그들은 도적과 달리 자신들이 좋아하는 물건만 가져가는 것
이 아니고 그들이 네 모든 것을 가져 갈 것이다’
‘그들은 포도 따는 사람처럼
포도를 조금 남기는 것이 아니라
너희 대적들은 너희에게 아무 것도 남기지 않을 것이다‘
‘너희는 겸손케 되고, 끌어내려지고
너희 땅을 읽게 되고 너희 지위를 잃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교만하는 자들을 아주 미워하기 때문입니다
교만은 하나님으로서 극단적으로 미워하는 죄입니다
교만하는 사람은 자신이 모든 것보다 높은 줄 압니다
자기는 공격당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교만이 이 지경이면 하나님께 그를 낮추어 달라는
(자동) 요청이 되는 것입니다
에돔이 망한 (또 다른) 이유는
이스라엘을 경멸했기 때문입니다
교만은 두가지 면이 있습니다
한 면은 스스로 높이 평가하는 것이고 그 결과
다른 한 면은 바로 다른 사람을 업신여기는 것입니다
스스로를 높이 평가하는 사람은 반드시 다른 사람을 업신여길
것입니다 왜냐면 사실 당신도 다른 사람과 다름이 없다는 것
을 알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만약 자신을 높이려고 하면
먼저 다른 사람을 억눌러야 합니다
에돔 사람들은 세일산 꼭대기에 교만하게 서서
이스라엘이 실제로 아래에 있어서
그들은 내려다보며 이스라엘을 경멸했습니다
이 미움은 오랜 세월 옛날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다른 분쟁지역도 마찬가지지요
북아일랜드도 분쟁이 3백년이고
중동의 아랍과 유대인의 갈등도
이삭과 이스마엘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가까이 살수록 서로 더 미워하게 되요
가깝지 않으면 (멀리 있으면) 미워하지도 않아요
그래서 결혼이 깨지는데, (함께 가까이 살다보니)
미움이 더 생기고
경멸감도 더 생기죠 서로 전혀 모르고 지낼 때 보다요
왜냐면 에돔은 에서의 후손입니다
그래서 에돔이 붉다고 하는 거죠 (땅 색깔 말고도)
왜냐면 에서는 생강색 머리카락을 가졌기 때문이죠
에돔 사람은 에서의 직계 후손입니다
성경에 야곱과 에서의 이야기를 기억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야곱과 에서의 이야기를 읽으면
에서의 후손 에돔의 나중 교만과 멸시를 이해할 수 있어요
에서의 후손은 협곡의 동쪽에 거주하고
야곱의 후손은 협곡의 서쪽에 거주하면서
쌍방이 서로가 미워하였습니다
하지만 재미있는 것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에돔에 대해
나쁘게 대하는 것을 금하십니다
하나님이 ‘신명기’에서 이스라엘에게 반드시 에돔 사람들에게
선대하라고 명령합니다 에서는 야곱의 형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형제의 사랑으로 에돔 사람을 대하라
고 명령했습니다 그래서 오바댜가 에돔 사람에게 예언하기를
‘너희는 너희 형제한테 그렇게 대하면 안된다’
이런 상황입니다 다윗왕국이 무너진 후 에돔사람들이 일어나
누구든지 예루살렘이나 이스라엘을 공격하면
그가 누구든지 블레셋이든지 아랍인이든지 혹은 후에 바벨
론이든지 에돔 사람들은 항상 가담해서 참여했습니다
그냥 구경한 게 아니라 같이 가담해서 공격했습니다
바벨론이 침범했을 때 그들에게 아주 무서운 습관이 있어요
바벨론 사람들은 아주 야만적인 민족입니다
그들은 아기의 발을 잡고 머리를 돌에 뿌리쳐서 깨부수는데
이때 에돔 사람들도 거기에 함께 참여합니다
에돔인들은 더 침략하라고 (옆에서) 촉구했어요
'계속하세요 더 침탈하세요'
에돔 사람들은 이렇게 수 세기 동안 쌓여 온 증오와 질투와
거부감을 표출했지요
블레셋이 공격해 왔을 때 에돔 사람들도 참여했고
아랍인들이 이스라엘을 공격해 왔을 때도 에돔 사람들이
참여했고 바벨론이 공격해 왔을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에돔 사람들은 어떠한 기회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무론 그들은 단독으로 (이스라엘을) 공격하기엔 힘이 약했죠
일단 누구든지 이스라엘을 공격하면 바로 즉시 거기에
동참해서 적들과 함께 공격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형제였습니다 야곱과 에서는 형제였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형제의 사랑이 부족하다고 정죄하셨어요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이런 태도로 형제인 이스
라엘을 대하지 말아야 한다 그들이 약할 때를 틈타 해치고
적들이 공격해 왔을 때 틈타 해를 가하는데 너희들이 그러
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이 이로 인해 너희들을 심판하리라’
그럼 질문이 생기는데 그들이 오바댜의 말을 들었을까요?
혹 만약 들었다면 그 말에 주의를 기울였나요?
이것이 문제입니다
여러분 첫 단락에서는 모두 에돔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하지만 오바댜서의 절반쯤 되었을 때
3인칭에서 2인칭으로 바뀝니다
에돔을 ‘그가’라고 불렀는데 이젠 ‘너희’로 바꿔 부릅니다
오바댜서는 마치 오바댜가 페트라로 가서 그들의 면전에서
말한 것처럼 여겨져요 ‘너희는 이렇게 하면 안 된다!’
저런 만약 그가 그렇게 했다면..
그래서 선지자들이 많이 죽는 것은 이상할 게 없어요
그들은 한 사람씩 죽임 당했죠 (저는) 오바댜는 명백히
에돔에 갔고 그들에게 예언했다고 봅니다
에돔은 그 (예언) 후에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들의 역사가 배우 복잡한데요 주전 6세기 경
아랍이 그들을 공격했습니다
그들은 도망가야 했고 그들은 도시를 버리고
협곡을 건너서 네게브 사막으로 옮겨갔어요
네게브는 에돔인들이 온 후에 ‘이두메’로 지명이 바뀌죠
그래서 그들은 그 도시를 잃었고 이제 베두윈으로
사막에 살고 있습니다
에돔인들이 네게브(남쪽이란 뜻)에 살게 되었죠
그들은 거기서 부를 축척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날이 이르러 네게브의 한 에돔인, 에서의 후손이
로마에 가서 줄리어스 시저에게 말합니다
‘제게 예루살렘에 있는 이스라엘 왕위를 파시겠습니까?’
로마는 그에게 왕위를 팔았고 그의 이름은 헤롯입니다
이두메 사람 헤롯이며 에돔인이죠
그가 이제 이스라엘의 왕이 된 것입니다
이두메 사람 헤롯 대왕이 이스라엘의 왕이 된 것이죠
그는 말하기를 ‘내가 이제 더욱 큰 건물을 지을 것인데
나바티안이 나의 고향 페트라에서 지은 건물보다
더욱 큰 건물을 지을 것이다’
왜냐면 그는 이미 (고향에서)
바위를 파서 큰 신전을 지은 걸 보았기 때문이죠
그래서 그는 예루살렘 성전(헤롯 성전)을 새로 지었고
그의 궁궐을 곳곳에 지었는데 특별히 마사다에 지었어요
(* 역사에 건축광으로 알려짐)
그 에돔인이 유대인의 왕입니다 그때 박사들이 와서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있나요?’
상상이 되십니까? 왜 그가 그렇게 화를 냈는지
그가 말했어요 ‘나는 유대인을 이 왕좌에 앉히지 않겠다
에돔이 정복했다 나는 헤롯 대왕이다‘ 그래서 그는
베들레헴에 있는 모든 아기들을 죽였습니다
그의 아들 헤롯이 세례 요한을 죽였습니다 예수님이
심문 받읗실 때 이 아들 헤롯에게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손자 헤롯은 ‘사도행전’에 그가 벌레에게 먹혔다고 기록
하죠 그의 증손자가 아그립바인데 그가 AD 100년에 자손을
남기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에돔 사람들이 이로써 자취를
감추었으며 오늘날 이 세상에는 에돔 사람이 없습니다
이 모든 일이 일어났고 오바댜가 그것을 미리 보았고
그런 일이 일어날 것을 예언했습니다
놀라운 이야기이지 않습니까?
야곱과 에서 사이의 일이 거의 예수님을 죽이는 일로
번졌습니다 예수님이 에돔인 앞에서 재판을 받았어요
또 한 가지 (오바댜서가) 말하는 것은,
하나님은 천천히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오바댜의 예언으로부터 에돔이 완전히 사라지기까지 910년
걸렸어요 하나님은 재빨리 심판하지는 않으십니다만
반드시 심판하십니다
1653년 독일의 어떤 시인이 이에 대해 깨달음이 와서
이런 시를 지었어요
제가 독일어가 별로 이지만 여러분들께 읽어드릴께요
제가 다시 한번 롱펠로우의 번역을
읽어드리겠습니다
하나님의 맷돌은 천천히 갈아낸다
그렇지만 아주 세밀하고 갈아낸다
그는 서서 인내하며 기다리고 계신다
전체를 세밀하게 갈릴 때까지
하나님은 천천히 행하십니다
노하기를 더디(천천히) 하시죠
그러나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반드시 그 일을 행하십니다
1천년이 걸려서라도 말씀하신(예언)대로 행하세요 반드시요
오늘날 에돔이 어디에 있습니까? 사라져버렸죠
오늘날 이스라엘은 어디에 있나요? 자기 땅으로 돌아갔어요
여러분이 만약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면
저는 이런 내용을 설명할 수 없어요
그 외에도 다른 증거들이 많죠
오바댜는 에돔이 심판을 받는 환상으로 시작해서
장래 어느날에 열국 모두가 심판 받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열국에게 책임을 물으실 터인데
특히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을 대한 태도로 심판할 것입니다
그리고 놀라운 일을 그는 더하여 예언하는데
‘어느 날 이스라엘이 에돔을 소유하게 될 것이다
왜냐면 그 지역은 하나님이 그의 백성들에게 주시기로
약속하신 땅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어느 날 그들은 그 (에돔) 땅을 가질 것이다'
오바댜가 그것을 보았어요
이제 2천5백년이 지났지만 아직 그 일은 일어나지 않았어요
그러나 그 약속은 비옥한 초승달 지대를 모두 포함하는데
가자와 유브라데 강 사이에요 거기에 에돔도 포함됩니다
그 날이 올 것을 그는 내다보았어요
그는 보았어요 에서의 집에 아무도 생존하지 않을 것을
그리고 그들의 땅은 원래 소유자에게 소유될 것을
마지막 부분인 17~21절에서 그는 보았어요
이스라엘이 확장되는데 북쪽으로 에브라임과 사마리아까지
남쪽으로는 네게브까지 동쪽으로는 에돔 산까지
서쪽으로는 지중해 해안까지요
그는 그것을 보았어요 그리고 묘사했어요
마치 이미 일어난 일처럼
왜냐면 그것을 너무 명확히 보았기 때문이죠
이것이 우리와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우리 각 사람 모두 안에 야곱과 에서가 있습니다
‘히브리서’를 읽으면 말씀하길
‘에서와 같이 한그릇 죽 때문에 장자의 명분을 팔지말라
그리고 나서 울며 눈물을 흘리며 후회하고 탄식해도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미 늦은 때다)'
신약성경은 에서처럼 되지 말고 야곱이 되라고 말씀합니다
야곱은 하나님과 씨름해서
하나님이 그의 다리를 절게 만들었으나
그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야곱으로부터 하나님의 백성들 이스라엘이 나왔고
에돔 사람들은 역사에서 사라졌습니다
에서는 현재에만 충실히 사는 사람이며
현재의 잠깐 육신의 만족을 위해서
자기 미래를 잃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이 헤롯 대왕, 아들 헤롯이 삶의 태도인데
그 앞에 예수님이 서셨죠
그는 매우 육체적이어서 자기 정욕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자기 나라의 절반이라도 춤추는 여자 애에게 주려했습니다
그 여자애는 ‘나는 나라의 절반을 원치 않아요
대신 세례요한의 머리를 원해요’
그래서 그는 주었어요 춤추는 여자애에게
이것이 ‘에서 신드롬(증후군)’입니다
이 세상의 에서는 이 세상만 위해 살고
미래에 대해서는 개의치 않고
현재 자신의 욕망을 만족해 주는것에만 관심을 둡니다
우리 각 사람 모두에게 에서가 있는데 그가 절대로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우리는 야곱이 되어야 합니다
그는 하나님에게 깨어졌던 사람이고 그는 방백이 되었으며
그의 이름인 이스라엘이 2천년 후 지도위에 다시 나타났어요
하나님은 말하신대로 하시고 하신다고 하면 하시는 분이죠
하나님은 다음주 화요일 까지는 (급히) 하시지 않는데
우리는 인내가 없어서 ‘주여 언제쯤 하시렵니까’
라고 물어봅니다
아마 천년은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하나님
이 해 주신다고 대답하신 일은 반드시 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의 말씀을 믿기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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