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구 기도 도고 감사 딤전2:1 재작성, 지난 글1
대만 링량탕교회
구영량 區永亮 牧師, "정리"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딤전2:1
간구, 기도, 도고, 감사.. 이 4가지는 다 ‘기도’를 지칭하는 말인데,
각각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성경을 읽을 때, 늘 가려웠던 부분을
오늘 정리해 보았습니다.
◑1. 간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헬, ‘데에시스’ supplications, requests
무엇인가를 간절히 이루어 달라고 구하는 기도입니다.
하나님께 자기 소원의 해결을 간구하는 기도입니다.
즉, 어떤 필요, 또는 소원의 제목을 응답해 달라고 애원, 탄원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개역성경은 ‘간구’라고 번역했습니다.
‘간구’라는 말 역시.. 간절히 구한다는 뜻입니다.
좋은 번역입니다. *懇求 정성 간, 구할 구
‘간구’(데에시스)는 신약에 총17회 나오는데,
그 중 13번을 개역은 ‘간구’로 번역했습니다.
차라리 17번을 다 ‘간구’로 번역했으면 어땠을까요?
그런데 13번을 ‘간구’로 통일성 있게 번역한 것은, 대단히 치밀한 번역이었습니다.
그 중 몇 구절만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딤전5:5 참 과부로서 외로운 자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 주야로
항상 <간구>와 기도를 하거니와
약5:16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엡6:18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간구’는 쉽게 말하면 ‘이루어 주시옵소서!’의 기도입니다.
그럼 신약에 나오는 17번의 용례 중에서, 뭘 간구했는지,
그 간구의 기도 제목을 한 번 살펴보았더니... 자기 소원을 간구했습니다.
물론 그 소원은, 자기 야망, 욕심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한 자기 소원이, 그 주된 간구 내용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눅1:13 천사가 그에게 이르되 사가랴여 무서워하지 말라 너의 <간구>함이 들린지라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 주리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
행1:14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과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간구)에 힘쓰더라.
-약속하신 성령을 주십사고 간구했습니다.
롬10:1 형제들아 내 마음에 원하는 바와 하나님께 구하는(데에시스) 바는 이스라엘을 위함이니
-이스라엘의 구원을 간구했습니다.
고후1:11 너희도 우리를 위하여 간구함으로 도우라
-사도바울의 사역에 도움을 간구했습니다.
◑2. 기도
*헬, 프로슈케, prayer
그야말로 한국어로 ‘기도’입니다.
성전, 회당, 야외기도처 등의 ‘기도 시간, 예배 시간’에서 드리는 기도입니다.
예배시간의 기도, 기도회 시간의 기도,
개인 기도처에서의 기도.. 가 되겠습니다.
신약성경에 총37회 나오는데, 모두 ‘기도’로 번역했습니다.
그럼 ‘간구’와 ‘기도’는 뭐가 다를까요?
왜 바울은, 둘을 구분해서 썼을까요?
‘간구’는.. 말 그대로 ‘뭘 주시옵소서’의 기도입니다.
‘기도’는.. 원래 대화, 교제입니다.
이 말은, 원래 ‘기도’에는 ‘주시옵소서’가 주 목적이 아니고,
하나님과의 대화, 교제.. 이것이 기도의 주 목적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간구’와 ‘기도’를 따로 나누어 쓰는 이유라고 봅니다.
한 마디로 통일하지 않고요..
▲기도와 간구
그래서 기도와 간구는,
어쩌면 기도의 두 가지 큰 기둥이라고 하겠습니다.
성경에는 ‘기도와 간구’를
관용어처럼 연결해서 쓴 구절이 종종 나옵니다.
엡6:18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그 외, 빌4:6, 딤전5:5, 행1:14 (KJV)
딤전2:1 (설교 본문)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그래서 기도는 하나님과 교제하고, 대화하는 것이 주 내용이지만,
그 중에 ‘간구’(하나님 뜻대로 주시옵소서) 역시 기도의 주요 내용이라 하겠습니다.
◑3. 도고 *禱告 빌 도, 알릴 고
‘도고’라는 말의 뜻은 헬라어로 draw closer, 더 가까워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헬, 엔튝시스
간구(기)-기도(승)-도고(전)-감사(결)를
기승전결처럼 기도의 발전단계로 보는데,
그래서 기도의 결정적 절정이 ‘도고’
즉 ‘더 가까워짐’이란 기도입니다.
간구→기도를 드리다가
이제 하나님과 더 가까운 상태인 <도고> 몰입되는 것입니다.
구약에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어전회의’에 참여했던 적이 있었는데,
신약에서 가장 비슷한 표현을 찾으면 ‘도고 기도’가 되겠습니다.
더욱 가까워졌으니,
이제 하나님과 의논, 상담, 협의가 가능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임재, 하나님의 지성소로 들어간
상태의 기도가 되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도고’를
종종 우리는 ‘중보기도 intercession’로 이해합니다.
중보기도가, 도고의 직접적 의미는 아니지만
파생적 의미로 그렇게 볼 수도 있겠습니다.
하나님의 지성소, 그 임재에 들어간 기도는
주로 ‘중보기도’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아브라함이 소돔성의 멸망 건에 관해
하나님과 의논합니다.
이런 기도가 ‘중보기도’이자,
‘도고’ 즉 ‘의논, 상의’하는 기도 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의 어전회의’와도 일맥상통 합니다. *히 소드 야웨
완전히 하나님과의 ‘상의, 회의’에 들어간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딤전2:1
본문의 간구→ 기도→ 도고→ 감사를
기도의 발전 4단계로 볼 수도 있습니다.
이해하기 쉽게 비유하자면, 마치 소설의 ‘기, 승, 전, 결’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간구>는 기도의 시작 ‘기’
<기도>는 기도의 발전 ‘승’
<도고>의 단계가, 기도의 가장 피크, 클라이맥스 이고요, ‘전’
맨 마지막 <감사>는
기도의 기승전결에서 ‘결’에 해당합니다.
도고 기도, 즉 기도의 절정 단계에 올라간 사람이,
감사로 기도를 마무리하는 것입니다.
◑4. 감사
‘감사’ 역시 ‘기도’의 한 부분입니다.
‘간구와 기도’처럼
‘기도와 감사’가 연결되어 쓰였습니다.
빌4: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골4:2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엡1:16 너희를 인하여 감사하기를 마지아니하고 내가 기도할 때에 너희를 말하노라
그 외 살전1:2, 몬1:4, 딤전2:1
그러므로 기도를 드릴 때는, 항상 감사를 드려야 하겠습니다.
또한 감사 그 자체가.. 바로 기도입니다.
◑‘첫째로’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딤전2:1
▲바울은 여기서 “첫째로” 라고 말합니다.
이 표현은, 어떤 순서로 맨 앞에 있다는 뜻이 아니라,
‘매우 중요하다’는 의미를 강조하는 표현입니다.
왜냐하면 그 뒤로 ‘둘째’가 안 나옵니다. ‘셋째’도 물론 안 나오고요.
이 ‘첫째로’는 바울 특유의 어법입니다.
본문 딤전2:1절 말고도, 에베소서, 로마서, 고린도전서 등에서
바울은 ‘첫째’라는 표현을 썼지만, 거기서도 ‘둘째’는 이어서 안 나옵니다.
롬1:8, 롬3:2, 고전11:18, 고전12:28, 엡6:2, 히7:2, 약3:17(야고보가 쓴 말)
저 區永亮 牧師 는 처음에 제가 성경을 찾는 실력이 부족해서
문맥상 ‘둘째’를 찾아보려고, 무진 애를 써서 성경을 뒤척거려 보았습니다.
그래도 찾지 못했습니다.
핵심은, 바울은 중요한 어떤 사실을 강조할 때,
‘첫째’라는 표현을 쓴 것입니다.
본문 딤전2:1에서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여기서 ‘첫째로’ 권한다는 표현을 이제 우리는 알게 되었습니다.
-매우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무슨 순서상 첫째가 아닙니다.
예수님도,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곳’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기도가 ‘첫째로’ 중요한 것은, 두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모든 사람을 위하여..’
바울은 ‘첫째로 기도하라’고 하면서,
자기 자신의 필요를 위해서가 아니라,
‘모든 사람을 위해서’ 첫째로 기도하라고 권면합니다.
물론 우리의 필요를 위해서도, 우리는 기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첫째로 ‘모든 사람을 위해’ 기도하기를 원하십니다.
◑선교와 기도
▲현대교회의 선교와, 초대교회 선교의 비교
우리 대만 링량탕교회는 선교를 매우 중시하는 교회입니다.
사실 우리 교회는, 오래 전부터 선교를 해 왔습니다.
물론 선교에 대한 각 사람의 인식은 아마 다를 것입니다.
타문화권으로 가는 선교, 대만내 국내 선교, 직장선교, 캠퍼스 선교 등
각자가 이해하고, 중요시여기는 선교 개념은 각각 다릅니다.
저는 여기서 모든 차원의 선교를 다 포괄해서 말씀드리는데요..
그런데 선교하는 실무자적 입장에서 보면,
우리가 수고하고 애쓰는 노력에 비교해 보면,
그 열매나 결과가 너무 미미한 것 같습니다.
이런 비교가 좀 많은 무리가 있지만, 발전을 위해서 한 번 해 봅니다.
2천 년 전, 1세기 초대교회 당시의 선교와
지금 21세기, 저희 교회의 선교를.. 두 개를 비교한다면,
거기에 드는 물질, 인력자원.. 등을 비교해 보면,
초대교회는, 모든 자원이 엄청나게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로마제국을 다 뒤덮었는데,
지금 우리는, 모든 자원이 엄청나게 풍부함에도 불구하고, 영향력이 미미합니다.
(저는 지금 여기서 대만 전체 교회, 나아가 세상 전체 교회를 두고 말씀드립니다.)
전 세계교회에서, 엄청난 인원과 상당한 물질을 동원해서
열심히 선교에 헌신해서, 그나마 지금과 같은 적지 않은 결과를 이루었습니다만,
그러나 초대교회의 선교와 비교한다면.. 그 결과가 아주 미미합니다.
그 이유가 과연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현대교회 선교가, <성령의 인도함>에 대해 너무 무지하기 때문입니다.
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아무리 선교적 훈련을 많이 받더라도,
아무리 훌륭한 프로그램을 연구 계발해서, 선교지에서 시행하더라도,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성령의 인도하심>을 세밀하게 따라가는 선교가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그렇게 되려면, <간구, 기도, 도고, 감사>의 기도를, 드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무관심 내지는 무분별하게,
무조건 선교의 열정, 또는 교세 확장의 열정만으로 선교에 투신하다가는
그런 선교는 ‘짓다가 중도에 포기한 흉물스런 건물’처럼, 오히려 짐이 될 것입니다.
아예 시작을 안 한 것이 더 좋았을 뻔 했습니다.
제가 외국에서 대만으로 돌아왔을 때, 아주 역사가 오래된 선교단체에서 영입 제안을 받았습니다.
제가 링량탕 교회로 부임할 계획도 없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웃으면서, 그 제안을 정중히 거절했습니다.
왜냐하면, 영입 조건, 큰 선교단체.. 이런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가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 선교단체로는, 성령의 인도하심이 제게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지금 우리는 선교에 대해, 다시 성경적 원리로 돌아가야 합니다.
좋은 프로그램들,
형제자매들의 뜨거운 열심,
또는 어떤 강사에 의해서, 한 번 은혜 받은 사람들이, 선교에 투신합니다.
그런데 막상 선교지에 나가보면, 문화충격.. 이런 것이 견디기 매우 어렵습니다.
그리고 선교지의 열악한 환경은.. 선교 헌신자를 쉬 지치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성령의 세밀한 인도하심을 받고’ 선교지로 나가라는 것입니다.
사람이 보내서 가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보내심을 받고서’ 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려면, <간구, 기도, 도고, 감사>의 기도를, 드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선교지에서 일어나는 여러 어려움의 배후에는, 마귀의 세력이 있습니다.
흑암의 세력이 오래 동안, 그 지역을 지배하고 있던 터에,
선교사가 들어오면, 거대한 영적 전쟁이 일어나게 됩니다.
여러분, 그 지역의 문화를 너무 쉽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문화-종교-신앙은 서로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선교를 제대로 하려면,
그 거대한 흑암의 세력과 맞설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합니다.
그 영적인 힘이 없으면, 선교하기 어렵습니다.
그럼 이 힘은, 과연 어디서 옵니까?
우리는 쉽게, 하나님께로부터 온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아시다시피,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간절히 기도하는 사람, 기도의 능력을 체험한 사람만이..
그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능력을, 자기가 받을 수 있습니다.
반드시 해외선교뿐만 아니라, 직장선교, 국내선교도 마찬가집니다.
우리가 선교해야 한다고 서로 말하면서, 직장선교사로 헌신하기 원합니다만,
그 직장문화의 거대한 장벽에 가로막혀, 선교는커녕 아무 열매도 없기가 쉽습니다.
간절한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으로부터 능력을 공급받는 법을 체험하지 못한 사람이,
직장선교를 아무리 전략을 짜서, 어떻게 어떻게 하더라도.. 결과는 미미할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기도에 대해서 살펴보기 원하는 것입니다.
기도 가운데,
-성령의 인도함을 받게 되고
-성령의 능력을 공급 받게 되어서
해외선교, 직장선교의 모든 거대한 장벽을 돌파하고, 열매를 거둘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간구, 기도, 도고, 감사>의 기도를, 이 시간에 살펴보는 것입니다.
▲차선은 최선의 적입니다.
오늘 저희 교회는, 지교회 개척 등 많은 선한 사역들을 시행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제가 한 가지 염려스러운 것은,
‘이 일은 분명한 하나님의 뜻이다’라고 확신하는 사람은 찾기 힘듭니다.
그냥 그게 선한 사역이라서.. 또한 우리에게 자원의 힘이 있으니까
그 일을 추진하려고 하는데요,
아니면 다른 교회에서 하는 것을 보니까, 참 아름답게 보여서
우리도 덩달아 그 사역을 추진하려고 합니다만..
저는 이런 ‘선한 일’에도, 깊은 <도고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先결재를 받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이 정말 우리에게 원하시는 일이다’는 응답을 받고서 추진하자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차선은 언제나 최선의 적이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가 뚜렷한 응답을 안 받은 채로, 그 선해 보이는 사역(차선)을 추진하다가,
결국은 우리가 꼭 해야 하는 사역(최선)을 못하게 될까봐.. 두려운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성도들은,
‘상관없습니다. 결과는 모릅니다. 일단 먼저 시작해 봅시다’ 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저는, 이런 상황들에 제가 적응하기 어렵습니다.
저희 담임인 주신조 목사님은, 마음이 넓으셔서,
어떤 분이 제안하시는 좋은 의견에 반대를 하지 않으십니다만,
저는 은사가 조금 다릅니다. 저는 좀 더 예민하게 봅니다.
그래서 아무리 선한 사역(지교회 개척 등)이라도..
모두가 함께 기도해서,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자는 것입니다.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묻고 또 물으면서.. 진군해 나가자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그저 내 생각에 ‘선교와 교회 개척은 당연히 하나님의 뜻이다’
이렇게 나가다가는.. 중간에 그만둘 가능성이 큽니다...
‘A 목사님이 그 부처의 처장이시니, 저희는 그 목사님의 의견대로 따르겠습니다.’
물론 그래야 합니다.
그러나 그 전에, 반드시 그 의견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매사에 기도로.. 성령의 인도함을 앞세우자는 취지입니다.
그렇게 하려면, <간구, 기도, 도고, 감사>의 기도를, 드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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