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교제를 막는 5가지 장애물 사59:1~2 스크랩 06.09.03.스크랩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하나님과의 관계다.
하나님과 통하면 만사형통하다. 좀 무식하게 들리지만
신통하면 인통하고, 물통하고, 육통하고, 만사형통한다!
하나님과 화목하면, 사람과 화목하고, 물질적으로 형통하고, 건강하게 된다.
이 세상에서 가장 비극적인 일은 하나님께서 나를 떠나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임재와 능력을 체험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가로막는 장애물이 놓여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귀가 어두워서.. 우리 소리를 못 듣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눈이 멀어서.. 우리의 상황을 보지 못하시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장애물이 있기 때문에.. 우리 기도가 상달되지 않는다.
◑1. 잘못된 동기
▲아무리 열심이 특심해도 내적 동기가 좋아야 한다.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고전 13:3
자기 몸을 불사를 정도의 열심은 정말 위대한 것이다.
그러나 그 동기가 순수한 그리스도의 사랑이 아니면... 아무 유익 없다.
교회 봉사 열심히 하지만, 자기만족, 자기허영, 자기영광으로 할 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 마음의 숨겨진 내적 동기를 너무 잘 아신다.
여호와께서는 뭇 마음을 감찰하사 모든 사상을 아시나니 대상 28:9
He understands every motive(모든 동기) behind the thoughts
주님은 우리의 생각, 우리의 일거수일투족 뒤에 숨어있는 동기(모티브)를
다 아신다. 그 동기가 왜곡되어 있으면, 주님과 우리 관계가 막히게 된다.
▲미켈란젤로는 로마의 시스틴 성당의 천정 벽화를 4년 동안 누워서 그렸다.
나중에는 목이 휠 정도로 구석구석 세밀하게 정성을 다해 그림을 그렸다.
그 때 한 친구가 그에게 말했다.
“여보게, 잘 보이지도 않는 구석에 왜 그렇게 정성을 들이나?
완벽하게 그려졌는지 누가 알기나 한단 말인가?”
그러자 미켈란젤로가 이런 유명한 대답을 남겼다; “내가 안다네!”
여기서 ‘미켈란젤로 동기’라는 말이 생겨났다.
남들은 몰라도, 나는 내 동기를 안다.
그러나 나 보다 하나님은 그것을 더 잘 아신다.
우리 동기가 잘못 되었으면 빨리 수정해서, 관계를 회복하시기 바란다.
▲우리가 열심히 금식기도, 작정기도, 철야기도 해야 한다.
그러나 항상 그 내적 동기를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
겉보기에는 모두 훌륭한 목적이 있다. 중요한 것은 감춰진 내적 동기다.
주의 종이 교회를 성장시키려고 정말 몸부림치는데,
그 동기를 하나님이 아신다. 그 동기가 하나님 마음과 합해야 복을 받는다.
우리는 자기 계발, 자기 성장을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하고 투자해야 한다.
그러나 그것조차도 그 동기가 주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 되어야 한다.
내 얼굴을 돋보이기 위한 것, 내 영광이 되어서는 안 된다.
▲세탁소에서 고참 옷걸이가 새로 들어온 새 옷걸이에게 말했다.
“너는 자신이 옷걸이라는 사실을 한 시도 잊지 말아라!
잠깐씩 입혀지는 옷이 자기 신분인양 교만해지는 옷걸이들을
그동안 많이 보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옷걸이에 불과하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입혀주신 직분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다.
그래서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만 초점을 맞추어 돌리면
하나님은 그 동기의 순수함을 보시고... 마침내 복을 주실 것이다.
▲자기 야망이 가득 찬 사람을 주님은 쓰시지 않는다.
저는 조 목사님의 말씀을 잊을 수 없다.
솔직히 조 목사님은 처음에 세계적 교회를 일으키겠다는 야망을 갖고서
목회를 하셨다고 한다. 그 야망을 깨뜨리기 위해, 하나님은 목사님께
얼마나 많은 죽을 고비를 넘기게 하셨는지...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나는 아스팔트 깔 때 쓰는 큰 로울러 밑에 수 없이 들어갔다 나왔다 했다.
그러므로 큰 목회를 하려는 이들이여, 내 말을 들으라!
수 백 번 죽어야 하느니라! 고 하셨다.
우리 동기를 깨끗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작업이라는 것이다.
그렇게 깨끗하게 만들어서 하나님은 쓰신다.
◑2. 기계적인 신앙생활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덥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덥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계 3:15
▲형식주의와 매너리즘은 생명과 성령을 약화시킨다.
처음에는 뜨거웠고 감격했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것이 식어지고 습관화된다.
성령 역사에 의한 역동성은 사라지고, 엄격한 조직과 관리만 남게 된다.
예수님이 당시에 최고 종교지도자인 바리새인들을 꾸짖으신 이유다.
형식적인 종교생활이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의 가장 큰 계명은 율법 자체가 아니라, 진정한 사랑이다
뜨겁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진정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다. 마 22:37~39
제가 새벽부터 저녁 늦게까지 열심히 목회를 하지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뜨거운 마음이 빠진 것은... 아무 소용없다.
그러므로 바쁘게 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기가 매너리즘에 빠졌다고 여겨지면, 즉 지루하고 따분하면...
만사를 제쳐두고 하나님과의 깊은 개인적 교제로 들어가야 한다.
◑3. 신비주의적 태도
▲기계주의, 형식주의의 반대 극단이 신비주의이다.
우리는 신비를 인정해야 한다. 기독교는 신비의 종교다.
동정녀 탄생, 성육신 등 성경에는 신비한 기적들이 많이 있다.
그런 초자연적인 신비는 인정하지만, 신비주의에 빠져서는 안 된다.
초자연적인 감정, 개인적 체험에 너무 의존해서는 안 된다.
뭘 자꾸 봤다는 사람.. 마음에 뜨거운 감동이 전해 왔다는 사람..
그런 것을 부정할 수는 없다. 하나님은 그렇게도 역사하신다.
그러나 그것이 검증되지 않고 개인적으로 빠지면.. 굉장히 위험해진다.
파일럿이 비행기를 조종할 때, 철저히 계기판을 믿어야 한다고 교육받는다.
자기감정과 느낌을 따라서 비행했다가는 착시현상 등으로 사고가 난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느낌, 감정은 불완전하다.
항상 계기판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검증되어져야 한다.
물론 감정도 하나님이 주신 것이다. 뜨끈뜨끈하게 믿는 것이 좋다.
그러나 감정적으로 빠지지 말고, 말씀 중심적으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좋다.
▲내 신비적 체험을 검증하는 방법
①내 체험이 성경적인가? 성경적 원리를 위배하지 않는가?
예언을 받았는데, 부부가 장차 나눠질 것이라고 예언하면... 거의 비성경적이다.
②상식적인가? 상식을 초월하는 것은 잘못된 경우가 대다수다.
③자기 체험을 목회자나 성숙한 신앙선배와 상담하고 동의를 얻는 것이 좋다.
◑4. 올바른 지식의 부족(무지)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 호 4:6
▲사람이 망하는 이유는 참 지식이 없어서이다
예수를 믿어야 구원받는 다는 구원지식이 없어서 사람들은 멸망 받는다.
하나님에 관한 지식은, 하나님뿐만 아니라 나 자신을 잘 알게 해 준다.
칼빈은 ‘하나님에 관한 지식 없이 자기를 알 수 없다!’는 유명한 말을 했다.
하나님을 깊이 만난 사람만이, 자신의 존재이유와 삶의 목적과
앞으로 나아갈 길을 잘 알 수 있게 된다는 뜻이다.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호 6:6
예배(제사, 번제)를 잘 드리지만, 지식이 부족해서
남들에게 휩쓸려 잘못된 길로 갈 수 있음을 조심해야 한다.
*관련 글 : ‘하나님과의 인터뷰’(우리가 가져야 할 지식을 잘 나타내고 있다)
◑5. 고의적인 범죄
죄는 반드시 단절(죽음)을 가져온다.
하나님과 단절을 가져오게 된다. 즉, 통로가 막히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죄를 지으면 두 가지 감정이 생긴다.
①죄책guilt : 이것은 나쁜 감정이다. 속에서 우리를 계속 정죄하고 심판한다.
이 죄책을 덮고 회피하고자 또 다른 죄를 짓는 경우가 많다.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팔고, 죄책에 못 이겨 자살이라는 또 다른 죄를 지었다.
②죄의식conviction : 이것은 유익하다. 죄를 아파하고 슬퍼하는 감정이다.
요 16:8에 성령께서 죄에 대하여 책망conviction하신다고 했는데,
그래서 우리가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 다시 돌아오게 만드는 감정이다.
우리는 죄책을 십자가에 못 박고, 건전한 죄의식을 통해 죄를 바로 깨닫고
그 죄를 보혈의 제단에 내려놓고 용서 받아, 하나님과 막힌 담을 헐어야 한다.
죄책은 마귀가 주는 것이므로, 믿음으로 물리쳐야 한다.
죄의식은 성령께서 주시는 은혜의 통로이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롬 12:2
이 말씀은 죄를 용서받고 새롭게 된 사람의 힘찬 선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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