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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없음/2006

종종 기대와 다른 하나님의 선물 / 맥스 루케이도

LNCK 2006. 6. 3. 12:49

 

 

◈종종 기대와 다른 하나님의 선물         계3:11  

 Gifts from God  by Max Lucado

 

종종 사람들은, 하나님이 원래 정하신 목적과 재능과는 "다른""자기 뜻대로",

"더 고차원적인" 목적을 정하고 살다보니

원래 자기에게 정해진 몫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는한 달란트 받은 사람처럼 살아간다는 것이

이 글의 요지입니다.

 

내가 속히 오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계 3:11

I am coming soon. Hold on to what you have, so that no one will take your crown

 

①한 정원사가 오렌지를 재배하는 사람에게 어린 묘목 한 그루를 주었다.

“내가 주는 선물이니 받아 두게나!” 

 

②한 오케스트라 지휘자는,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첼리스트에게

큰 소포꾸러미를 선물했다.

“당신이 연주를 너무 잘 해 주셔서 감사함으로 이 선물을 드립니다!”

 

③한 화가는, 자기 이웃인 배관공에게 또한 감사의 선물을 전했다.

 

그래서 그 오렌지 재배 농부, 첼리스트, 배관공은 각각 그들의 선물을

뜯어보았다.

 

①오렌지 재배 농부는 오렌지를 너무 좋아했기 때문에,

그 묘목이 무슨 나무인지 자세히 관찰도 하지 않고

무조건 오렌지 열매를 기대하며, 정성들여 오렌지 농사를 했다.

 

그런데 그 묘목은 키가 높이 자라지 않고 덤불처럼 퍼지면서

그 가지들은 작은 열매들을 주렁주렁 맺기 시작했다.

 

그러나 농부는 그 묘목을 정성들여 잘 키웠음에도 불구하고,

오렌지 열매는 단 한 개도 딸 수 없었다.

그는 오렌지 열매를 잘 맺는 비료를 뿌리기도 했다.

또한 오렌지 나무용 살충제를 뿌려서 방제작업을 해 주었다.

심지어 그는 그 묘목 주위에 오렌지를 잘 맺으라고 오렌지주스를 붓기도 했다.  

 

그러나 세상에, 오렌지 열매는 전혀 열리지 않았다.

대신에 토마토가 잔뜩 열렸다.

그 농부는 많은 애를 썼지만, 결국 자기는 실패했음을 깨달았다.

 

②그 첼리스트는 선물을 받고, 같은 음악가로서 마음에 깊은 감사가 나왔다.

그녀는 그 포장지 속에 선물이 아마 첼로라고 기대했다.

그러나 그 소포를 뜯어보니, 그것은 아코디언이었다.

(다 같은 악기라는 점에서 기대는 다소 충족 되었다.)

 

첼리스트는 아코디언을 첼로처럼 연주해 보려고 시도했다.

그녀는 선물받은 아코디언을 마루바닥에 세우고

활을 가지고 아코디언을 좌우로 그어보았다.

당연히 거기서 음악이라기보다는 소음이 발생했다.

그녀는 깊은 감사가 사라지고 곧 풀이 죽었다. 

 

③배관공은, 과연 어떤 선물일까, 포장지를 뜯으면서 매우 궁금해 했다.

그는 렌치(스패너)나 망치 같은, 자기가 잘 쓰는 공구가 들었으리라 기대했다.

그러나 그가 받은 것은 화가에게나 필요한 붓과 팔레트였다.

 

순간 황당했지만, 혹시나 해서 배관공은, 물이 새는 배관을 고칠 때

선물 받은 붓과 팔레트 등 새로운 도구들을 사용해 보았다.

그러나 붓으로는 꽉 잠긴 밸브를 열 수 없었고,

팔레트 역시 헐거워진 나사를 꽉 조일 수 없었다.  

그가 한 작업은 고작 그 붓으로 배관 겉을 페인트칠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는 불평하며 페인트나 칠하며 일을 끝내고 말았다.

 

오렌지 재배 농부는 토마토를 기르면서도, 늘 관심은 오렌지에 가 있었다.

첼리스트는 억지로 소리를 내긴 했지만, 그것은 음악이 아니었다.

배관공은 배관에 페인트칠은 했지만, 고장 난 배관을 수리하지는 못 했다.

 

▲매년 하나님은 수 백 만 명의 부모들에게 새 아기라는 선물을 주신다.

그들 부모들은 자기들 나름대로 오렌지, 첼로, 배관수리용 공구를 기대한다.

그런데 하늘에서는 토마토, 아코디언, 미술도구를 주신다.

 

엄마들과 아빠들은 선택에 직면한다.

자녀들을 자기들이 원하는 바대로 키워야 하는가?

아니면 아이들을 풀어놓아서, 하나님이 주신 재능대로 키워야 하는가?

 

▲18년짜리 프로젝트

하나님은 당신의 젖먹이 아기에게, 미리 앞서 다 입력을 해 놓으셨다.

당신의 걸음마 띠는 아기에게도, 무슨 처방이 다 있으시다.

이제 자녀가 더 커서 십대가 되면,

정해진 자기 평생의 인생 궤도에 진입을 막 시작한다.

 

하나님은 모든 부모들에게 18년에 걸쳐 완성해서 제출할 보고서를 주셨다.

그 보고서를 작성할 때, 당신 자신에게 물어보시라.

배우자에게도 물어보시라,

친구들에게도 물어보시라,

우리 아이가 무슨 일을 하도록 정해졌는가?

 

어릴 때 애들이 노는 경향을 보면, 그들 미래를 어렴풋이나마 예측할 수 있다.

어린자녀에게 특별한 재능이 발견되거든, 조심스럽게 그것을 도와주시라.

당신 자녀들에게서 부모인 당신은 어떤 것을 읽고 있는가?

 

이렇게 자녀들을 지켜보면서, 자녀들에게서 뭔가 배우고 발견하려는 부모는

그렇게 흔하지 않다.

그러나 이런 부모들이야 말로, 아이들을 진정 복되게 한다. 

 

< Gifts from God  by Max Lucado

 

 

다만 내가 올 때까지 너희에게 있는 것을 굳게 잡아라

Only hold on to what you have until I come. 계 2:25

 

내가 속히 오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계 3:11

I am coming soon. Hold on to what you have,

so that no one will take your cr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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