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모순 히12:2~3, 학1:14 스크랩 글 토대로 재작성 요즘 제 머릿속에 몇 달 동안 늘 맴도는 하나의 생각이 있습니다. 성경에 보니까, 서로 180도로 모순되는 명제가 종종 나옵니다. 그런데 신자는, 그 모순되는(서로 정반대되는) 명제를 아무렇지도 않게,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저는 과거에.. 한쪽만 진리로 받아들이고, 다른 쪽은 틀렸다고 생각했습니다. 너무 신학적으로 고착화/정형화 되어서 그랬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모순되는 두 명제를.. 둘 다 모순 없이 받아들입니다.’ 성경에 둘 다 말하고 있으니까요. 한 개의 명제로 다 설명할 수 없으니까, 모순적 명제로 보완하는 것입니다. 그 중에 한 가지, 신앙의 수동성과 능동성에 관해서.. 한 번 정리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