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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일 해야 하나?

LNCK 2007. 1. 8. 19:58

www.youtube.com/watch?v=SbgtA_T6Cas&feature=youtu.be 

◈왜 일 해야 하나?           WHY WORK?  번역 정리       David Feddes 목사님 설교 번역

 

네가 자기 사업에 근실한 사람을 보았느냐 이러한 사람은 왕 앞에 설 것이요 잠22:29

 

 

▲게으르면 패가망신한다

자기의 일을 게을리 하는 자는 패가하는 자(패가망신)의 형제니라  잠18:9

One who is slack in his work is brother to one who destroys

(or a great waster)

 

위 성경은 말하기를, 게으른 자는 반드시 뭘 파괴하게 된다고 한다.

그러므로 어느 청소년문제 전문가는

“비행청소년의 문제는 게으른데서 출발한다!”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십대 청소년 문제가 이만저만 심각한 것이 아니다.

이들의 문제를 개선할 획기적 방안이 과연 없을까?

→ 십대들을 <일하도록> 만들면 된다고 한다. 

 

사람은 창조적constructive 일을 안 하면, 파괴적destructive 일을 하게 되고, 

선한 일something good을 안 하면, 나쁜 일something bad을 하게 되어있다.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으면,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반드시 하게 되고, 

일을 하면, 문제를 일으킬 시간이 없고,

일이 끝나면, 피곤해서 쉬어야 되니까 죄도 덜 짓는다.

 

▲일의 원래 목적

하나님은 원래 인간을 일하도록 창조하셨다.

다시 말해서 일은 창조 질서에 속한다.

앞서 말한, 죄를 덜 짓기 위해서 일하는 것은 아니다.

일은 원래 고유한 목적이 있다.

 

일은, 자기의 인성을 계발시키고 자기를 존귀한 존재로 만든다.

일을 통해,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어떤 것인지 배우게 되고,

→이렇게 인성이 계발되며,

 

인생에서 노력의 가치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가르쳐 준다.

→ 자기 존재가치를 느낀다. 

 

그래서 어린아이 때부터 일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

공부는 물론이고, 가사 일을 도우고,

아르바이트도 가급적 시키는 것이 좋다.

 

공부 등 다른 것은 전혀 몰라도, 돌쇠처럼 일만 열심히 하는 것 한 가지만

터득하면 만사형통 하다는 뜻은 아니다.

그렇지만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은,

자기 인생에 꼭 갖추어야 할 소중한 자산임에는 틀림없다.

 

▲성경 잠언서의 지혜

잠언서의 지혜(인생을 성공적으로 살기 위한 실제적 방안)를 요약하면 네 가지다;

①하나님을 경외하라!

②부모님 말씀에 순종하라!

③나쁜 친구 및 성적 방종을 피하라!(오늘날에는 마약 포함)

④일(노동)의 가치를 숭상하라!

→노력의 가치, 일의 성취감, 자기 존재의 가치를 느껴라.

이상 4가지를 골고루 갖추었을 때 비로소 지혜로운 사람인 것이다.

 

 

◑일의 대가 work pays off

 

①일의 대가는 무엇보다도 번영prosperity의 창출이다.

손을 게으르게 놀리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손이 부지런한 자는 부하게 되느니라. 잠10:4

 

모든 수고에는 이익이 있어도 입술의 말(말만 하는 자)은 궁핍을 이룰 뿐이니라. 잠14:23

 

잠언은 게으름에 대해 얼마나 놀리는지,

개미의 지능보다 더 떨어지는 사람으로 격하시킨다.

그래서 개미에게 가서 보고 배우라고 권한다(잠6:6).

 

②일을 통해서 자기 소유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배운다.

부지런한 사람은 자기 소유를 아낀다.  잠12:27

 

사람은 일을 통해 자기가 번 돈으로 구입한 물건을 소중히 여긴다. 

남에게 거저 공짜로 받은 것은 전혀 귀한 줄 모른다.

 

사회복지제도가 좋은 목적에도 불구하고,

종종 실효를 거두지 못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사람들은 일하지 않고 무상으로 받은 것은

소중히 여길 줄 모르고 낭비하기 때문이다.

 

실업자에게 실업수당을 주어도 술 마시는데 써버린다.

무주택자에게 무상으로 거처를 공급해 주어도

그들은 관리소홀로 폐허를 만들어 버린다. 무상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사회복지제도가 다 나쁘다는 뜻은 아니고 반드시 필요하다.

그들을 도와주되, 결국은 그들이 스스로 일해서 자활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부모에게 재산을 상속받은 자녀들이 십중팔구 잘 관리하지 못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자기가 일하지 않고 얻은 것은,

그것이 소중한 것인지 알지 못하는 사람의 속성 때문이다.

 

복권 당첨, 뇌물, 범죄로 얻은 각종 불로소득도 마찬가지다.

결과는 시일이 지나면 결국 가난이다.

 

망령되이 얻은 재물은 줄어가고 손으로 모은 것은 늘어가느니라. 잠13:11

Dishonest money dwindles away,

but he who gathers money little by little makes it grow.

 

③성품의 대가 the character payoff

일을 통해서 자기 성품이 계발되는 것이야말로, 일의 가장 큰 대가이다.★

일을 땀 흘려 한 사람은 낭비하지 않는다.

→검소와 절약의 성품이 계발된다.

 

자기가 번 돈으로 쓰는 ‘작은’ 소비에도 얻는 즐거움은 ‘크다’.

→사치하지 않는다.

 

또한 스스로 자립할 줄 알고 경제적으로 남을 의지하지 않는다.

→자립심이 계발된다.

 

땀 흘려 노력하는 것이 소중한 것임을 체험한다.

→일확천금을 노리지 않는다.  

 

그래서 스스로 온전한 성인이 되며,

다른 사람에게도 인정받는 사람이 된다.

 

 

◑성경적 지혜(가치관)가 없기 때문

 

▲낭비하는 이유 → 지혜가 없기 때문

Of what use is money in the hand of a fool,

since he has no desire to get wisdom?"

지혜 없는 자의 손에 돈이 있음은 무슨 소용이 있는고?

그는 지혜를 얻으려 하지 않는데... 잠17:16

지혜 없는 사람이 돈을 가지면 결국 낭비하게 된다는 뜻이다. 

 

오늘날 신용카드의 초과 사용 문제는 비단 한국의 문제만은 아닌 것 같다.

자기 은행 잔고에 초과하는 물건을 주저 없이 사고서 나중에 갚는데 고생한다.

그 이유는, 성경이 말하는 바, ‘지혜’가 없기 때문이다.

우리가 성경적 지혜를 얻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 그래야 돈을 규모 있게 쓴다.    

 

게으른 자의 정욕(구매욕)이 그를 죽이나니 이는 그 손으로 일하기를 싫어함이니라. 잠21:25

일을 하지 않고 카드로 물건만 사는 사람은 결국 그 정욕이 자기를 죽인다.

 

▲가난한 이유 → 지혜가 없기 때문

사람이 가난한 이유는, 임금이 낮거나 구직이 어려워서 그럴 수 있다.

그러나 보다 근본적인 문제는, ‘지혜’가 없기 때문이다.

일의 소중함을 모르고, 일해도 노력할 줄 모르고,

돈이 생기면 쉽게 낭비해 버리기 때문.

 

▲사회제도 개선도 필요하지만 정신교육이 앞서야  

사람들은 사회제도에 문제가 있어서 실업자들이 발생되고,

결국 범죄로 연결된다고 한다.

청년들은 졸업 후에 취업문이 너무 좁고,

또한 취업해도 임금이 너무 낮다는 것이다.

 

그래서 직업을 못 가지기도 하고,

가져도 고생에 비해 임금이 적으니 곧 포기한다는 것이다.

일면 맞는 주장이다.

이 세상이 유토피아가 아닌 이상 그런 면이 없지 않아 있다.

 

그러나 더욱 근본적인 문제점을 파악해야 한다. 

그것은, 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이 정립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무리 직업과 임금에 대한 사회적 기반이 잘 닦여진 선진국에서도

가난한 자는 여전히

가난하게 살기 마련인 것을 보면,

‘직업윤리’라는 정신교육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이다.

 

노동을 천부적 소명으로 여기고,

노동을 통해서 삶의 목표를 하나씩 성취해 나가며,

불로소득이나 일확천금을 바라지 않고, 노력과 성실의 가치를 존중하고,

사회에 봉사하며, 자기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계발하고,

책임감(손해발생방지)을 가지는 사람.

이런 정신교육이 먼저 갖춰진 다음에야

사회제도(직업창출, 임금개선)의 개선이 결실 있다.

 

이것을 갖춘 사람은 아무리 취업문이 좁아도,

아무리 직장이 장래성이 없어도 반드시 성공한다.

왜냐하면 대부분 사람들은 사회제도를 탓하며

자기 일에 충실하지 않기 때문이다.

 

실업자는 ‘구직’에 어렵지만,

고용주는 안심하고 일을 맡길 사람을 ‘구인’하는데 어렵다.

노동자는 승진과 임금상승이 낮다고 불평하지만,

고용주는 열심히 일하기만 하면 승진과 임금상승을 보장해 줄 터인데...

라며 탄식한다.

 

▲자기 직업에 충실한 자

네가 자기 사업에 근실한 사람을 보았느냐 이러한 사람은 왕 앞에 설 것이요 잠22:29

요셉이 예다. 오늘날에도 말단직에 충실하다가

최고경영자가 되는 사람들이 꽤 있다.  

 

자기 주인을 시종look after하는 자는 영화를 얻느니라. 잠27:18

주인을 잘 섬기고 주인의 일을 잘 돌보는 사람은 반드시 승진하게 된다.

 

▲돈보다 더 소중한 것을 고려하라

(이제까지 제시한 너무 물질주의적인 설교에 균형을 맞추기 위해, 저자의 끝맺음)

돈을 많이 벌어야 성공이지만,

비록 돈을 많이 못 벌어도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다;

 

많은 재물보다 명예를 택할 것이요 은이나 금보다 은총을 더욱 택할 것이니라 잠22:1

성실히 행하는 가난한 자는 사곡히 행하는 부자보다 나으니라 잠28:6 

 

열심히 일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지만,

그 일은 반드시 존경받는 일이 되어야 한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노력해서 돈만 많이 벌면 좋다는 식은 결코 아니다.

잠언에서 말하는 지혜는, 열심히 일해야 하지만,

일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기초 위에서다.

 

02.10.04.최초입력 

*출처 : http://www.backtogod.net/Sermons/sermons.cfm 지금은 휘발되어서 볼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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