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e[#pg_il_#

분류 없음/2000~2001 그 이전

470 모세의 실수

LNCK 2007. 1. 16. 10:53
 

◈모세의 실수  (민20:6~13)



잘 나가던 모세가 므리바 반석에서 넘어진 사건을 통해 아래의 교훈을 얻게 된다. 

이를 통해 ‘승승장구 할 때 빠지기 쉬운 함정’을 주의하자.



◑1. 자기 능력으로 일한다는 생각


<우리가> 너희를 위해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 민20:10


10가지 재앙 등 수 많은 기적을 일으켰던 모세는

능력의 근원이 마치 <자기>에게 있는 것으로 착각, 교만했다.


잘 되는 사람일수록 이런 유혹에 쉽게 빠진다. 하나님은 떠나가신다.

반대로, 인간이 스스로 가장 절망이라고 생각하는 시간에

- 하나님은 일하기 시작하신다.


오늘 내가 매우 잘 하는 일, 내 특기와 은사적인 일에서, 자기 부인을 이루자.

"내가" 했다, "내가" 이루었다, "내가" 아니면 안 된다...

- 그러다가 "내가" 망한다.

 

▲내가 안 해도 다른 사람이 있다

모세는, 자기가 없으면 안 되는 줄 알았지만,

하나님은 모세 대신에 나중에 여호수아를 들어 쓰셨다. 


오늘 내가 잘 하고 있는 일은 무엇인가?

내가 그 일을 불순종하고 안 해도,

그 일은 반드시 계속 잘 되어져 갈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내 면류관을 빼앗기지 않도록 두 손으로 꼭 붙들고 있어야 한다.

예루살렘 초대교회에서, 스데반과 야고보 같은 핵심적인 인물이 죽었는데도

- 교회는 더 잘 되어 나갔다.


▲유대인 대신에 이방인이

복음이 유대인 가운데서 왕성하게 전파되지 못 하자

이방인에게로 촛대가 넘어갔다.


그래서 유대인들이 시기 날 정도로 거기서 왕성하게 전파되었다. 롬11:12


교회에서, 꼭 해야 될 일인데, 유대인이 일을 안 하면,

이방인이 일어나서 더 잘 한다.


하나님으로부터 말미암은 일은, 사람이 아무리 막으려 해도,

영구히 계속 된다. 행5:39 



2. 인기주의


하나님은 모세에게 "반석에게 명하여 물을 내라"  민20:8

- 그저 말만 하라고 명하셨다.


그러나 모세는 "패역한 너희여 들으라..."며 지팡이를 번쩍 들어 반석을 쳤다.

- 백성들의 인기를 의식했는지, 오바했다. 민20:10


모세는 하나님이 명하시지 않은 방법으로 일했고,

이 일로 인해 하나님이 분노하셨다.

결국 모세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 했다.


▲인기주의의 유혹

제품의 질 보다, 선전과 광고와 포장의 효과가, 매출의 양을 결정한다고 한다.

그래서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엄청난 돈을 들여서 광고를 때린다.  


오늘날 매스미디어의 발달로

대중의 인기를 끌 수 있는 방법들이 가까이에 늘려 있다.


교회도 -깨어있지 않으면- 본능에 이끌려 대중의 인기를 받다가,

절벽으로 떨어진다.


교회가, 다른 교회와 비교해서 더 크게, 건축이나 다른 사업을 추진하려고 하고

대형 스크린과 매스컴을 통해 끊임없이 자신을 show up하려는 유혹에

노출되어있다.


이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냐? 인기주의냐?

우리는 밤낮 속을 수 있기 때문에 날마다 점검해 보아야 한다.


▲영적 전쟁의 격전지

마귀가 예수님을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뛰어내리라며 인기주의로 유혹했다.

그러나 예수님이 단호히 거부하셨듯이, 인기주의를 분별하는 은사가 필요하다.


앞으로 한국 교회가 싸워나가야 할 영적 전쟁의 치열한 격전지 중 한 곳이

→바로 인기주의다.



3. 분노


분노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힘이 있다는 것. 새신자, 평신도가 분노 못 한다.

그러므로 어떤 형태의 분노이든지, 분노 그 자체가 교만이다.


분노하면 선을 이루지 못 한다.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며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  엡4:26

←분노하면 마귀가 틈탄다.


▲모세의 혈기와 온유

40세에 애굽인을 때려죽이고, 그래서 그는 자기의 혈기를 죽이려고

일평생 기도한 결과 온유함이 온 지면에서 승한 사람이 되었다.


그러나 순간적으로 자기 옛 모습, 육신이 튀어나왔다.

"모세가 심히 노하여..." 애굽 왕 앞에서도 성질 낼 정도로 혈기 있었다. 출11:8


40일간 기도해서 얻은 돌 판을 금송아지 향해 집어 던져 깨뜨리고

송아지를 가루로 만들어 물에 타서 백성들에게 마시게 할 정도였다.


정계/재계/교계의 큰 지도자 중에 이렇게 혈기 있는 사람들이 많다.

그 혈기 때문에 큰 지도자가 되었지만, 그 혈기 때문에 모세처럼? 될 수 있다.


▲분노로 일하지 말라★

분노로 일하지 말고 사랑으로 일해야 한다.

분노 심을 자극해서, 사람들을 선동해서 일을 하면 안 된다. ←공산당 방법 


내 마음에 분노심이 일어나서 일하려 할 때 ←하나님의 방법이 아니다 99%.

교회에서 분노로 일할 수 있다. 혈기로 개혁하자는 등

→그러나 절대 선을 이루지 못한다.


주의 일을 할 때에는 사랑으로 해야... 선을 이루고, 부작용도 없다.


의사 결정을 내릴 때에도 분노했을 때는 어떤 결정도 내려서는 안 된다.

항상 사랑이 충만할 때 결정을 내려야 한다.


▲분노할 때 결정하면 반드시 손해 본다

청년이 애인에게 채이고 나서,

분노 심에 가득 찬 나머지 급히 결혼하는 사람 있다.

절대 막아야 한다.


편지를 쓰고 난 다음에 당장 부치지 않고, 하루 있다가 부치는 사람... 지혜롭다.

요즘 이메일 시대라서, 편지 써서 금방 발송하고,

즉시 후회하는 일이 자주 생긴다.


이메일도 나중에 부치는 여유와 지혜가 필요하다.   

특히 분노 중에는 어떤 편지를 쓰지도 말고, 보내서는 더욱 안 된다.


부부 사이에는, 한 사람이 분노하면, 배우자가 반드시 참아주어야 한다.

그런데, 분노는 전염성이 있어서 실제로 배우자도 따라서 분노하게 되지만,

그 때 곁에서 받아주고 달래주는 배우자는... 정말 잠언에서 말하는 지혜자다.

 

<01.06.26. 인터넷 설교 발췌


[주제별 분류] 리더십, 목회자 http://blog.daum.net/bible3/10709248

'분류 없음 > 2000~2001 그 이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똥 푸는 교장  (0) 2007.01.18
인간의 한계상황과 그 극복  (0) 2007.01.16
469 성경적 안식의 의미  (0) 2007.01.16
사랑으로 대하라  (0) 2007.01.16
466 잘못된 경건주의  (0) 2007.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