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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없음/2007

773 마음에 낀 체지방 관리

LNCK 2007. 7. 6. 13:30
 

◈마음에 낀 체지방 관리            마13:14~15                                      -출처 보기-

 

 

요즘 건강에 신경 쓰시는 분들은 트렌스 지방이니 체지방이니

하는 말들이 낯설지 않으실 것입니다.

지방이 몸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임에도

과지방이거나 변이된(트랜스) 지방이 몸에 쌓이면

오히려 그것이 몸의 기능을 저하시킵니다.


저는 이것이 육신의 몸에만 그런 가 했는데

성경을 읽다가 우리 마음도 지방질이 낄 수 있고, 그럴 경우

우리 영적생활에 심각한 장애를 가져 올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마태복음 13장에서 씨 뿌리는 비유를 말씀하신 후

왜 비유로만 말씀하시느냐는 제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내용 중에

이런 대목이 나옵니다.


“이사야의 예언이 저희에게 이루었으니 일렀으되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왜냐하면)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 져서’

for the heart of this people has become fat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마13:14-15


개역성경이 ‘마음이 완악하여 져서’라고 번역한 대목에 쓰인 동사는

원문이 ‘파퀴노’(#3975)입니다.

그 기본 의미는 ‘두껍게 되다’ 라는 뜻이 있는데, 

다아비 역은 이것을 ‘has grown fat’이라고 번역했습니다.


▲fat이란 단어는 일반적으로 ‘살이 찌다’라는 의미도 있지만

특히 ‘지방질이 많아진 것’을 말하기도 합니다.

우리 마음에 어떤 이유로든 지방질이 많이 낀 경우 나타나는 특징들 중

두드러진 것은 영적인 것에 대해 듣고 보는 기능이 현격하게 둔화되는 것입니다.


주 예수님은 씨 뿌리는 비유를 말씀하신 후

천국의 비밀들을 아는 일이

‘저희’(마음에 기름끼 낀 사람들)에게는 닫혀있다고 말씀하십니다(마13:11).


▲다이어트된 마음

성경은 '(심)영이 가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라고 말합니다(마5:3).

이것은 불변의 진리입니다.

그러나 마음에 지방질이 많이 끼어 둔하게 된 사람들에겐

천국이 그들의 것이 아닐 수 있습니다


이래 저래 지방(fat)이 많은 것은 좋지 않음으로

올 새해에는 영 육 간에 우리 모두 '체지방' 관리 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주제별 분류] 크리스천 리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