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하면서도 사명을 다한 사람 요3:26-30 ▣ 꿈, 비전, 소명
▲타월을 던지지 마세요!
사람이 가치가 있고, 또 인생이 다른 생명과는 달리 귀하게 여겨지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각자 고귀한 사명을 가지고 이 땅에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지위와 관계없이 저마다 하나님께로부터 귀중한 사명을 가지고
살게 되어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 사명을 붙잡고, 그 사명을 다하려고 할 때
삶은 가치 있고 아름다운 것입니다.
그러나 그 사명을 피하고 그 사명에서 등을 돌리려 할 때에는
인생의 실격자가 되고, 하나님 앞에 버림을 받게 됩니다.
링 위에서 권투를 할 때 타월을 던지면 끝나는 것처럼,
우리도 사명이라는 타월을 던지면.. 우리 삶도 패배로 끝나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 이 나라에 사명감을 가진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리빙스턴은 '사람은 사명이 끝나기 전에는 절대 죽지 않는다.'
라고 말했습니다.
사명이 있는 사람은 불도, 물도, 이 세상의 그 누구도 삼킬 수가 없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사명이 있는 자를 도우시고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여러분들은 무엇을 위하여 살아가고 있습니까?
현대인들은 건강하게 살려고 노력합니다. 또한 돈을 많이 벌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러나 건강과 돈이 삶의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이러한 모든 것들은 사명을 위하여 쓰여지는 수단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과거에 경제를 발전시키면 온 국민들이 행복해질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나라에 절실히 필요한 것은 경제력이나 군사력이 아닙니다.
그것보다 우선적으로 사명감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이 때 우리나라의 미래가 밝게 열릴 것입니다.
그런데 젊어서는 사명감을 가지고 출발했지만,
점점 그 사명감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사명은 감당하는데... 자기는 점점 쇠해지기 때문입니다.
▲자기가 쇠하면서도 사명을 다한 세례요한
세례 요한도 사명을 가지고 자기 사명을 다했기에
결국 '여자가 낳은 자 중에 가장 위대한 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쇠하여진다고 자기 사명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요한의 세례를 받던 사람들이, 예수님이 세례를 주시자 모두 예수님께로 갔습니다.
그 때 요한의 제자들이 너무 서운하고 낙심이 되어 세례 요한에게,
모든 사람들이 예수께로 간다고 힘빠지는 보고를 했습니다.
그 때 세례 요한은, 신랑의 친구로 신부를 취하는 분은 신랑인데
자신은 친구로서 만족한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사명을 분명히 알았고, 그것으로 만족하였던 것입니다.
때문에 요한은, 예수는 흥하고 자신은 망하여야 한다고까지 말했던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자신이 흥하지 못한다고 해서, 그만 타월을 던지려는 사람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젊은 사람이 농촌에서 노인들만 모시고 있으면,
사명감이 있어도 늘 타월을 들었다 놨다 할 것입니다.
세례요한은 자기가 흥할 때만 사명을 감당하지 않았습니다.
자기가 쇠할 때에도 기쁨으로 사명을 감당했습니다.
자기가 쇠한다고 사명을 포기하는 사람이 생겨서는 안 되겠습니다.
궁극적으로 흥하시는 분은, 예수님이요, 하나님의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눈을 들어 보십시오, 한국에도 흥하는 공동체들이 있고,
더 나아가 이웃 중국과 해외에도 흥하는 공동체들이 지금 많이 있습니다.
당신이 쇠한다고 해서... 너무 기죽지 마시기 바랍니다!
전체 하나님 나라는 지금도 매우 흥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과 하나님의 나라는... 당신의 쇠함을 통해
오늘도 더욱 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욕 먹으면서도 끝까지 사명을 감당한 위인들
모세가 위대한 점은... 많은 반대를 받으면서도 끝까지 자기 사명을 감당했습니다.
다윗이 위대한 점은... 많은 비난을 받으면서도 끝까지 자기 사명을 마쳤습니다.
'에잇, 못 해 먹겠다'며 중간에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만약 그들이 중간에 포기했더라면... 나라가 큰 일 났을 것입니다.
지도자로 살다보면, 많은 욕을 먹고 비난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모세와 다윗의 위대한 점을 본받아야 하겠습니다.
욕과 비난을 당하면서도... 끝까지 자기 사명을 감당했다는 점입니다.
<펀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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