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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없음/2008

1148 감명을 주는 지도자

LNCK 2008. 3. 3. 18:50


◈감명을 주는 지도자                   요13:15



내가 너희에게 행한 그대로 너희도 행하게 하기 위해 내가 본을 보여 준 것이다. 요13:15

 

 

강력한 지도자는 ‘본을 보이는’ 지도자이다.

본을 보이는 지도자는, 많은 설명이 필요하지 않는다.

본을 안 보이니까, 많은 설명(훈계, 잔소리)이 필요한 것이다.



▶강력한 지도자의 비결

이스라엘 군대의 장교들은 절대 하지 않는 말이 있는데,

“돌격 앞으로!”라고 명령하지 <않는다>고 한다.

대신에 언제나 “나를 따르라!”고 한다.


나폴레옹 역시 “나를 따르라”고 명령하고

포탄이 날아오는 적진 속으로, 말을 타고 앞장서서 돌진해 들어갔다고 한다.

그러니까 보병들이 우루루 그를 뒤따라 돌격하는 용맹성을 발휘했다고 한다.


그래서 이런 지도자들에게는, 훈장(상처)이 당연히 뒤따른다.

총탄에 맞은 어깨, 창에 찔린 장단지,

그가 탄 말도 상처투성이다. 그러나 영광스러운 상처다.



▶지도자의 약점을 그대로 본받는다.

교회를 보면서 놀라는 것은,

한 번도 누가 그렇게 하라고 가르쳐 주지 않았는데,

구역식구들은 지도자의 약점을 그대로 본받는다는 것이다.


구역장이 기도 안 하면, 그 구역 식구들도 기도 안 한다.

순장이 진실하지 못하면, 그 순원들도 대체로 진실되지 못한 삶을 산다.

지도자가 새벽기도 안 하면, 그를 따르는 자들도 새벽기도 안 한다.


참 이상하다. 누가 가르쳐 주지도 않는데,

성도들은 지도자의 약점을 그대로 본받는다.

내가 좀 과장하거나 교만한 점이 있는데,

우리 성도들도 어쩜 그렇게 나를 그대로 닮아 가는지 모르겠다... 

그러므로 지도자는 본을 보이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모세가 강력했던 이유도, 본을 보이는 지도자였기 때문이다.

기도하러 산에 올라가면, 40일간 산 아래로 내려오지 않았다.

하나님과 대면하여 들은 말씀을, 백성들에게 가르치며 전달했다.

그것이 바로 모세의 지도력이었다.

그는 “돌격 앞으로!” 하지 않고,

하나님과 교제하고 대면하는데 있어서 “나를 따르라!”며 본을 보였던 것이다.



미국 시카고의 윌로우크릭 교회가 강력한 이유도

담임 빌 하이벨즈 목사가 전도에 항상 본을 보이기 때문이다.

그가 다니는 피트니스 센터fitness center를, 그는 3년마다 새롭게 바꾼다고 한다.

왜냐하면 3년이면, 그 센터에 다니는 사람들 전도가 다 끝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새로운 불신자들 전도하려고, 새로운 피트니스 센터를 찾는다고 한다.

런닝 머신 위에서 뛰면서, 그 옆에서 같이 뛰는 사람에게 전도한다는 것이다.

‘혹시 예수님을 아십니까?’ 하면서!


조깅 코스도 얼마 시간이 지나면 새로 바꾼다고 한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늘 일상생활 속에서 전도하기 위함 때문이라고 한다.

그렇게 지도자가 전도하면, 그 교회 교인들도 다 따라서 전도하게 되어있다.

그래서 윌로우크릭 교회는 전도와 양육에 매우 강한 교회이다.



▶교회의 문제는 목회자 문제

제가 가끔가다 목사님들을 만나서 교제하다보면,

자기 교회의 한계와 문제점들을 푸념하는 하소연을 듣는다.

‘우리 교회는 뭐가 힘들고, 뭐가 안 되고, 뭐가 어렵고...’


제가 그 얘기를 듣는 순간, ‘그게 다 바로 그 목사님 문제야!’

라는 생각이 머리에 확 스치고 지나가게 된다.

자기가 변화되어 그 문제를 극복하면,

교회와 성도들도 다 따라서 변화될 터인데 말이다.


그래서 세상에서 제일 힘든 개혁은 ‘자기 자신의 개혁’이다.

내가 변화되면, 세상은 다 변화되게 되어 있다.

그래서 내 한 사람의 영향력을 간과하시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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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적인 힘을 주세요!

일생에 백만 명을 전도했다는 무디는, 어디에 가든지 전도만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는 전도하지 않으면 미칠 것만 같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항상 뛰어다녔기 때문에, 주위 사람들은 ‘미친 무디’라고 불렀습니다.


한번은 그의 숙부가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내 조카 무디는 봄날의 토끼처럼 미쳤다.”

아마 이 말에서 유래가 생긴 듯 합니다.


한번은 무디를 찬양으로 동역했던 가수 생키가 이렇게 기도했다고 합니다.

“하나님! 무디 목사님을 (제발 좀) 지치게 해 주세요.

아니면 우리들에게 초인적인 힘을 주세요!”



▶적용

오늘 내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 여러 골치 아픈 문제들,

혹시 나 자신의 문제 때문은 아닌지 한번 곰곰이 기도해 봅시다.

 

 

▶감명을 주는 지도자의 장례식

우리 각자의 장례식 장면을, 한 번 잠시 상상으로 떠올려 봅시다.


보통 사람의 장례식에는 이런 말들이 오고갑니다.

“때가 되어서 잘 갔지 뭐!”

“사람은 다 이렇게 훌쩍 떠나가는 거야!”


그런데 감명을 준 지도자의 장례식은 이런 말이 오고갑니다.

“나도 앞으로 남은 삶을, 이 분처럼 살고 싶어!”

“그래, 이 분은 정말 예수님을 닮았던 분이야!”


그가 아무리 큰 외형적 업적이나 성취를 남겼더라도

‘나도 그 분처럼 살고 싶어!’ 라는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없다면,

그는 평생을 헛되게 산 것이 됩니다.


슈바이처 박사, 폴 브랜드 박사가 남긴 유산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들이 죽은 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나도 그 분처럼 살고 싶어!’ 합니다.

*폴 브랜드 박사 http://blog.daum.net/ygbhygbh/8442233


오늘 내가 업적, 성취, 지위 이런 것에 매달려 아등바등 살아간다면

사람들은 나의 장례식에 와서 ‘때가 되니까 간 거지!’

특히 나와 가까운 사람들은 ‘빨리 시원하게 잘 갔어, 속이 후련해!’ 할 것입니다.



▶제가 존경하는 지도자

제게는 고마운 스승님들이 여럿 계십니다만,

그 중에 가장 고마운, 존경하는 스승을 들라면 휴잇 선교사님입니다.


나(편집자)는, 내가 무거운 짐을 들고 선교지에서 봉사를 할 때면,

무더운 서울의 여름날씨에, 우리에게 소개해 주실 책이 잔뜩 들은

무겁고 불룩한 책가방을 어깨에 짊어지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가르쳐 주시려고, 버스와 전철을 갈아타고 다니셨던

그 분이 항상 내 뇌리에 떠오릅니다.


지금도 나는, ‘나도 그 분처럼 살고 싶다!’고 다짐하게 됩니다.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일도, 아마 그 분이 가신 길을 따라가는 길일 것입니다.

그런 본을 묵묵히 보여주신 그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훗날 과연, 누가 나를, 그렇게 생각해 줄 사람이, 단 한 사람이라도 있을까요?

그렇다면 내가 죽을 때, 결코 후회스럽지 않을 것입니다.

제발 제가 죽기 전에, 단 한 사람이라도, 그런 사람이 생기기를 고대합니다.

'나도 이 친구처럼 살고 싶어! 이 친구는 정말 예수님을 닮았던 사람이야!' 



▶가가와 도요히코를 있게 한 나가노 목사 이야기

http://blog.daum.net/ygbhygbh/1818400 (결과는 주님께 맡겨라  中 하단)

 

<08.02.06. 인터넷 설교 발췌, 편집 




A bronze plaque in London reads:  

              
To the memory
             of Charles Gordon
 Who at all times and everywhere
                       gave
      
His Strength to the Weak
      His Substance to the Poor
  His Sympathy to the Suffering
            His Heart to God.

When did I last help someone
weaker, poorer, and suffering

more than myself? 

I
have always held firmly to the
thought that each of us can do
something to bring to an end
some portion of the world's misery.

Albert Schweitzer


[주제별 분류] 리더십, 목회자 http://blog.daum.net/bible3/14218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