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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에를 메는 삶이 행복합니다

LNCK 2009. 8. 8. 19:20

https://www.youtube.com/watch?v=qf6IN3ziZvU 

◈멍에를 메는 삶이 행복합니다.                   마11:28-30                  09.07.12.설교스크랩 

 

◑과거나 지금이나 힘든 것은 매 마찬가지인 주부들

 

▲과거에 우리 어머니들은, 너무 특히 살림하는 여성들이 너무 고생이 많았습니다.

지금 우리는 21세기 최첨단의 문화와 과학의 혜택을 누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몇 십 년 전 만해도, 우리나라는 원시사회와 다름이 없었습니다.

 

①여성들에게 가장 힘들었던 것은 세탁입니다.

빨래하기 위해서 온 식구들의 옷을 냇가에 가지고 가서

하루 종일 방망이로 두들겨야 했습니다.

 

얼마나 많은 양을 모두 씻어서 그것을 양잿물에 삶고

방망이로 두들긴 다음에, 그걸 씻어서 집에 가져다가 말립니다.

그러다 비라도 오는 날이면 얼마나 어려웠는지 모릅니다.

우리 어머니들의 이러한 수고가 수천 년 이어져왔습니다.

 

②다음에는 밥 짓는 것이 참 어려웠습니다.

식구들이 참 많습니다. 밥을 아침 점심 저녁 계속합니다.

한 번도 외식이 없습니다. 동네에 무슨 식당이 있습니까? 모두 집에서 먹습니다.

 

그것을 전부 상을 따로 차려야 합니다. 집에 식구가 사람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소, 닭, 돼지도 많습니다. 그것들을 먹이는 것도 모두 어머니들의 몫입니다.

그래서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게다가 집에 손님들이 많이 옵니다. 잔치에도 많이 옵니다.

요사이는 손님이 와도 호텔에서 만나고, 커피숍에서 만나고, 식당에서 만나고,

바로 자기 집으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그 때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보통 사흘, 일주일, 열흘씩 머물다 갑니다.

 

가라고 해도 안가고 계속 있습니다. 얼마나 어려운지 모릅니다.

그러면 여성들의 역할이 너무너무 고통스럽습니다.

 

③그리고 길쌈을 해서 옷을 만들어야 합니다.

옷을 사다가 입는 게 아닙니다. 겨울 내내 그것을 밤을 새워서 이어 나갑니다.

남자들은 자도, 부인들은 끈 하나하나를 이어서 물레로 돌리고

그것으로 전체를 만들어서 겨울 내내 그걸 짜야 됩니다.

넣고 당기고, 넣고 당기고.. 끊임없이 일을 합니다.

 

그것이 끝이 아닙니다. 그걸 가지고 식구들 옷을 모두 만들어야 됩니다.

바지도 만들고 저고리도 만들고 도포도 만들고 두루마기도 만들고

모두 만들어서 입었습니다.

어린 아이로부터 어른까지 모두 그런 일을 역할을 했습니다.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릅니다.

 

④그뿐만 아닙니다. 집에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병은 많이 듭니다. 병원은 없습니다. 물을 끊임없이 길어 와야 합니다.

불을 때야 합니다. 제사를 늘 지내야 합니다. 고생을 많이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살림이 너무 쉬워졌습니다.

세탁기가 전부 세탁을 합니다.

건조까지 모두 합니다. 얼마나 쉬워졌는지 모릅니다.

옷도 모두 사서 입습니다. 밥은 밥솥에서 합니다. 밥솥 정도가 아닙니다.

 

우리 교회에 새로 만든 식당은, 밥솥도 자동입니다.

자동으로 물이 들어와서 모두 씻어 가지고 버튼 누르면 전체가 밥 끝날 때까지

자동화 되어 가지고.. 퍼 먹기만 하면 됩니다.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요즘 여성들에겐 전부 청소 모두 자동이고, 식기세척 전부 자동으로 하기 때문에

여성들에게는 한없는 혜택이 주어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김장도 안합니다. 고추장 된장 안담아도 모두 좋은 거 사와서

영양 고추장 얼마나 맛있는지 모릅니다.

찌개 끓이는 것도 모두 해줍니다. 사서 그대로 냄비에 올려만 놓으면 됩니다.

 

▲그런데도 힘들다고 아우성을 칩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가 편하냐고요? 그런 건 아닙니다.

오늘같이 여성들이 힘들어하는 때가 없습니다. 못살겠다고 그럽니다.

 

애를 안 낳으려고 합니다. 힘들다는 겁니다.

남편이 힘들게 해서 못살겠다고 합니다. 

우리 교회도 많은 부인들이 “안 살겠다, 나는 싫더라, 마음이 안 맞다.” 라고 합니다.

그런데 세상에 마음 맞는 사람이 어디에 있습니까?

이렇게 세상이 변하고 있습니다.

 

오늘 시대가 편하다고 편한 게 아닙니다.

어린아이들도 힘들어하고, 어른들도 힘들어하고,

모든 세대가 힘들어하고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힘들다고 하는, 그 이유가 어디 있습니까?

하나님 없는 삶은 편하다고 편한 게 아닙니다.

세상은 우리에게 결코 평안을 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우리 인간의 삶은,

그 무엇을 해도, 그 어디 좋은 곳에서 살아도

힘들고 괴롭게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힘든 것을 싫어하는 젊은이들

 

▲학교 다니는 것이 힘들다고 합니다.

제 친구 목사님이 어제 그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들을 공부를 시켜서 서울대 치대에 들어갔는데 2년하고 그만두었다라고 합니다.

치과의사가 힘들어서 안한다는 것입니다.

하루 종일 이빨만 들여다보고 있자니.. 힘들다고 못하겠다고 나와 버렸습니다.

 

그래서 한양대학에 또 들어갔습니다.

그 과에 들어가 보니 그 과도 쉬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2년 공부하고 또 그만두고

 

세 번째로 연세대에 들어가서 또 해보니

그 과도 힘들어서 모두 2년씩 공부하고 치웠다고 합니다.

 

요사이 젊은 아이들이 모두 살아가는 게 힘들다고 합니다.

이거 해보니 이것도 힘들고, 저거 해보니 저것도 힘들고

그래서 모두 쉽게 사는 길만 찾는데도

인생은 한없이 피곤하고 어려워진다고 합니다.

 

▲손쉽게 살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늘 수많은 젊은이들이,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얼굴만 번들하게 꾸며가지고

저녁이 되면 나이트클럽에서 돈 많은 부잣집 아가씨나 꼬셔서

쉽게 살아가려고 빈둥거리는 놈팽이들이 득실거리는 것이 우리나라입니다.

 

어디 부동산이나 하나 투자해서 왕창 돈을 벌어서

좋은 차나 굴리고 살아가려고 하는 사람이 오늘 시대의 사람들의 생각입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잘못 살고 있는지 모릅니다.

 

◑예수 믿는 것은.. 멍에 메는 일입니다.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주님에게로 나아가야 합니다. 주님이 우리를 부르십니다.

“너희는 내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을 떠나면 -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인생이 됩니다.

우리 모든 인간은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영적으로 무거운 짐을 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없는 우리 인간은 인생의 짐을 내가 집니다.

-가정을 내가 짊어지고

-건강을 내가 짊어지고

-미래를 내가 짊어지고

-자녀를 내가 짊어지는 인생은.. 한 명의 자녀도 키우기를 너무 힘들어합니다.

 

-나 혼자 살지만, 내 몸 하나가 너무너무 무거워

자기 몸 하나를 가누는 것이 너무 힘듭니다. 못 살겠다고 합니다.

 

-남편이 너무 무거워서 싫고

-자녀가 너무 무거워서 싫고

-직장이 너무 무겁습니다.

 

하나님 없는 인간은 무거운 겁니다. 

빈손으로 다녀도 무겁습니다. 옷도 무겁습니다.

그래서 잠옷을 입어도 잠옷도 무겁고 속옷만 입어도 무겁다 라고 합니다.

 

모두 무겁습니다. 하나님 없는 인생은 무겁다고 합니다.

피곤하고 무겁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떠난 인생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입니다.

우리를 무겁게 하는 것은 하나님을 떠난데서 옵니다.

 

 

▲<주님의 멍에>를 안 메려고 하니까.. <세상 멍에>를 메게 됩니다.

사람들은 이런 영적 멍에를 벗어 던져버리고

세상에서 혼자 힘으로 쉽게 행복하게 살아가려고 하지만

절대로 하나님을 떠나서는 인간이 행복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떠나가면 모두가 짐입니다.

아무리 잘살아도, 아무리 권력이 높아도, 아무리 부족함이 없이 살아도

인간은 피곤하고 힘든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하여 죄의 짐을 벗기 전에는

인간은 고통스런 삶을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만이 우리 인간이 가지고 있는 내 영혼 속 깊이 박혀있는

우주보다 더 무거운 짐을 벗겨 주실 이는 예수밖에 없습니다.

 

기독교는 짐을 벗는 종교입니다. 세상의 짐을 모두 벗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주시는 믿음의 멍에/영적인 멍에를 다시 메는 것이 기독교입니다.

 

주님의 멍에를 메고 보면 인생은 행복합니다.

남편이 짐이 안 됩니다.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하고 믿음의 생활을 하면.. 자녀가 짐이 아닙니다.

아무리 많아도 자녀, 아내, 직장, 사업이 짐이 아닙니다. 그 짐이 가볍고 쉽습니다.

 

저도 목회가 한없이 굉장히 어렵지만 한 번도 짐으로 느껴본 일은 없습니다.

40년 동안 나는 행복하게 짐을 짊어지고 있는 것은

주님이 주시는 짐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주시는 짐은 가볍습니다.

세계를 섬겨도 복잡하지 않습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그래서 주님이 주시는 짐으로 승리하기를 바랍니다.

 

 

♪주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

십자가 밑에 나아가 내 짐을 풀었네

주님을 찬송하면서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 앞길 멀고 험해도 나주님만 따라가리♪

 

▲그래서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살림살이가 짐이 안 됩니다.

너무 기쁩니다. 빨래가 기쁘고 청소가 기쁘고 밥하는 것이 기쁩니다.

음식으로 온 식구들이 이렇게 맛있게 먹고 사는 것이 너무 기쁩니다.

집을 몸서리 내지 않습니다.

집에 안 들어가려고 막 돌아다니지 않고 집이 천국같이 느껴져서

집에 빨리 들어가고 싶어집니다.

 

남편이 있는 곳으로, 자녀가 있는 곳으로 빨리 가고 싶어집니다.

여성이 어린아이를 안고 좀 어렵고 힘든 모습이 보이지만.. 그것이 행복입니다.

 

여성의 아름다움이 어디 있습니까?

여성의 길을 가는 것이 아름다움입니다.

자녀를 기르고 살림살고 밥해먹고 세탁하는 것이 아름답다는 겁니다.

화장만하고 손톱 길게 하고 그게 아름다움이 아닙니다.

 

저는 여성들이 왜 손톱을 자꾸 키우는지 모르겠습니다.

손톱 색깔 하나 안 칠해도, 여성의 길을 걸어갈 때 행복하고 아름답습니다.

저녁이 되면 남편 기다립니다.

그것이 절대로 여자가 약한 게 아닙니다. 그게 제자리입니다. 아름다움입니다.

 

음식을 따뜻하게 해서 대접하는 것이 좋은 일입니다.

전화로 ‘아예 밥 먹고 들어와요.’ 그러면 안 됩니다.

 

우리는 우리의 길로 돌아가야 합니다.

주님이 주시는 멍에를 메면, 세상 멍에를 모두 메어도 짐이 안 되고

오히려 짐 속에서 행복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십시오. 주님이 주신 멍에를 메고 좋은 교인이 되십시오.

속히 세례를 받고 주일을 지키십시오. 주일을 지키는 멍에를 메십시오.

말씀을 들으십시오. 예배를 드리십시오.

짐이 아닙니다. 예배가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성도는 이렇게 살아야합니다.

 

◑멍에를 메면.. 선배에게 배우게 됩니다.

 

▲멍에를 같이 메면, 배우게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 기독교역사에 어거스틴은 젊어서 방탕한 삶을 살았으나,

로마에 가서 암브로스(암브로시우스)의 영향을 받아서

위대한 교부요, 기독교 신학자가 되었습니다.

 

사람은 누구와 같이 지내느냐가 매우 중요합니다.

베드로와 같은 무식한 어부도, 예수님과 함께 지내면서

예수님과 같이 멍에를 메고 살다가.. 위대한 사도가 되었습니다.

 

▲정슬기 선수의 훈련 파트너를 하다가 성공한 정하은 선수

이번에 아시아 청소년 수영대회에 여자평형 100m에 한국신기록이 나왔습니다.

경기 체육고등학교 정하은 학생인데, 한국기록을 세웠습니다.

수영과 육상은 신기록을 깨기가 너무나 어렵습니다.

육상 100m는 20년이 넘었는데도 0.1초도 기록을 못 깨고 있습니다.

 

수영도 마찬가지입니다. 계속하지만 한국기록을 깨는 것이 이렇게 어려운데

이번에 정하은양이 기록을 깨뜨렸습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작년 북경 올림픽이 열렸는데 한국 대표로 정슬기가 대표로 나갔는데

정하은 학생은 선수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정슬기의 훈련 파트너로 태릉선수촌에 몇 달 동안 함께 했습니다.

 

그래서 정슬기 선수의 장점을 곁에서 보고 배웠습니다.

그 사람을 본받아서, 이번에 아시아청소년 수영대회에서 한국신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리가 있습니다.

이 사람은 28살 난 스위스 청년인데, 4년 연속 세계 1위를 했습니다.

유럽은 테니스를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에

거기서 1등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모릅니다.

 

페더리가 계속 1등을 하는 이유가 어디 있는지 압니까?

그는 13살 때 바젤에서 유명한 테니스 선수 밑에서 볼 보이를 하면서 배웠습니다.

거기에 도전을 받고, 자극을 받고, 끊임없이 그를 따라다니면서 계속 커갔습니다.

 

▲세계적인 복싱선수 무하마드 알리가 있습니다.

알리의 복싱 스파링 파트너가 래리 홈즈라는 사람입니다.

날마다 알리에게 얻어터졌지마는, 터지면서 홈즈는 자라났습니다.

세계적인 복싱 선수의 스파링 파트너가 되면서

그의 장점을 배우고 그의 훌륭한 점을 배웠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홈즈가 알리와 마지막 게임에서 알리를 이깁니다.

알리를 너무너무 잘 압니다.

어디로 쨉이 들어오는지 벌처럼 쏘는 걸 너무너무 잘 피합니다.

이래서 홈즈가 세계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섹스피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는 유명한 극단에 들어가서 밑에서부터 시작해서 올라갔습니다.

 

▲음악도 마찬가지입니다.

수연이는 엄마를 보고 배워서 이번에 줄리아드에 들어갔습니다.

엄마 김인애 교수님은 지금 서울음대 교수인데

줄리아드에서 아시아 최초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이번에 딸이 또 거기에 들어갔습니다. 엄마를 보면서 계속하다가 따라간 겁니다.

 

간단합니다. 성공은 성공한 사람 가까이 가야합니다.

선하게 살기를 원합니까? 선한 분 가까이 가십시오.

 

성도 여러분! 예수님의 볼보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의 훈련 파트너가 되기를 바랍니다.

 

교회에 나와서 예수님에게 바짝 붙여서 주님을 따라가면

모두가 위대한 인물이 모두 될 수 있습니다.

 

▲장로님을 모두 본받은 교인들

제가 제주도에 가서 위례라는 마을에 가니까

이 마을에 있는 위례교회 오장로님 한 분이 이 마을에 이사를 온 이후로

마을 사람들 하는 일이 모두 잘 되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교인들이 모두 오 장로님을 따라 행하였습니다.

오장로님이 귤을 심으면.. 교인들이 따라서 귤을 심었습니다.

오장로님이 교회를 다니니까, 전 동민들이 장로님을 따라서 교회에 나왔습니다.

 

저는 그 시골마을에 가서 보고 놀랬습니다. 저녁예배인데도 온 동민들이 모두 나왔습니다.

오장로님을 따라서 나온 것입니다.

오장로님이 아이들 공부시키니까 따라서 공부시켰습니다.

오장로님이 주일날 아무 일도 안하니까, 모두 일을 안했습니다.

이것이 마을을 복되게 해서 전국 최고의 마을이 되었습니다. 

이 마을에서 수많은 인재들이 배출되었습니다.

 

◑마치는 말 : 멍에는 빨리 멜수록 좋습니다.

 

주님은 오늘 우리에게 말씀합니다. 멍에를 매어라고 말합니다.

제가 시골서 이렇게 보면, 소에게 멍에를 메우면.. 처음에는 아주 안 매려합니다.

송아지가 한 5개월, 6개월 될 때까지는 엄마 뒤를 잘 따라 갑니다.

 

그러나 5개월, 6개월 넘어서면 자기도 멋대로 돌아다닙니다.

그래서 옆집 콩밭에 가서 콩 뜯어먹고, 배추밭에 가서 배추 뜯어먹고

다음에는 그 송아지가 동네의 문제가 됩니다.

그냥 되는대로 내버려두면 네 발로 뛰고 부엌에도 들어오고

아무데나 들어오면서 모두 깨뜨리고 문제가 생깁니다.

 

그래서 송아지는 빨리 멍에를 메야 됩니다.

그래서 주인을 따라서 가는 소가.. 잘 되는 길입니다.

 

어린아이야 괜찮습니다만

그러나 나이가 벌써 십대만 지나가도 17살, 18살만 되어도

사람은 멍에를 일찍 메어야 됩니다.

 

학교를 선택해서 선생님 밑에서 지도를 잘 받고

부모님 밑에서 멍에를 잘 메고 인생을 잘 따라가야 합니다.

자기 잘 난 줄 알고 세상을 오토바이타고 돌아다니면 안 됩니다.

 

제가 아는 분도 좋은 오토바이 수 천 만 원짜리 타고 가다가

88도로에서 그대로 즉사해 버렸습니다.

 

인생이 그렇게 송아지같이 막 날뛰면 모두 집집마다 망칩니다.

가정, 인생, 행복, 재산 모두 망칩니다. 사람은 정욕으로 날뛰면 안 됩니다.

신앙을 가지고 살아야 됩니다. 믿음으로 살아야 됩니다.

 

 

좀 잘났다고 멍에를 안 메는 사람 더 어려워집니다.

나는 뭐 실력이 있으니까 라면서 멍에를 안 메고

세상에서 좀 날뛰다가 모두 만신창이가 됩니다.

나중에는 동네 사람들이 와서, 멍에 안 메고 날뛰는 송아지를 다 때려잡습니다.

 

오늘 주님의 멍에 교회에 나오셔서 속히 집사도 되시고 권사도 되시고

충성하셔서 성가대 가운도 입으시고, 멍에를 메시기 바랍니다.

 

저는 스무 살 때 일찍 멍에(목회)를 멨습니다.

너무 일찍이 메는 것이 원통해서 한 30살이 지나서 메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주님이 일찍이 메는 걸 어떻게 합니까?

 

그래서 저는 청바지입고 돌아다니는 친구들,

여학생 꼬시는 친구들이 너무 부러웠습니다.

 

그러나 친구들 모두 자기 명에 못살았습니다.

하나도 되는 친구가 없습니다.

여러분! 주님의 멍에를 빨리 메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