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e[#pg_il_#

분류 없음/2004~2005

네 직무를 다하라 2557

LNCK 2010. 7. 19. 02:55

◈네 직무를 다하라                           딤후4:1~5                            -인터넷설교 스크랩-

*원제목 : 전도자의 사명

 

본문에는, 사도 바울이 가졌던 그 전도자의 자세, 혹은 전도자 의식이 잘 나타나 있다.

바울 자신이 어떤 생각과 자세를 가지고서 복음을 전했느냐 하는 것이다...

 

 

▶바울의(또는 초대교회의) 종말의식

신학적으로 보면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고 난 다음부터 ~ 재림하실 때까지,

이게 종말(말세)기간이다. 이 기간이 심판의 유예 기간이다.

 

동시에 바로 이것이 전도 기간이요/ 교회 기간이요/ 성령이 역사하는 기간이요/

우리에게 주어진 은혜의 기간이다.

 

이 기간은 이렇게 여러 가지 중요한 의미가 있다.

‘말세’라는 말이 의미하듯이.. 이건 마지막 기회다.

 

그러면 이러한 ‘마지막 기간’에 우리가 생각해야 될 것이 뭐냐 하는 것이다.

한 마디로 말하면, ‘복음을 전파해야 한다’는 긴박성이었다.

 

초대교회 교인들의 마음속에 있었던 그 신앙이 있었다.

그러니까 케뤼그마(복음 선포)적 신앙의 구도가 본문에 잘 나타나 있는데... 한 번 살펴보자.

 

 

◑1. 내가 엄히 명하노니          

 

하나님 앞과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가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딤후4:1

 

본문은 아주 직설적이고 조금도 양보할 수 없는 그런 강한 명령형으로 되어 있다.

믿음의 아버지 되고 또 선배 되는 사도 바울이

이제 그 아들 되는 디모데에게 마지막 부탁을 한다. 강한 명령을 한다. 엄히 명하노니..

 

 

▶1. ‘하나님 앞과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앞으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이는 한 마디로 말하면 종말론적이다.

 

벌써 사도 바울의 마음은 저 마지막 심판대에 가 있다.

그런 자세로 오늘 하루 하루를 살아간 것이다.

 

생각이 과거에 있는 것이 아니다.

뭐 현재의 이런 일, 저런 일.. 잡다한 일들을 생각하지 않는다.

'(직업적) 일이 잘되면 어떻게 하나? 못되면 어떻게 하나?' .. 그런 걱정도 차제의 문제다.

뭐 어떤 핍박이 있으면 어떻게 하나? .. 이런 것도 당장 문제가 아니다.

 

그의 생각은 벌써 반드시 있을 일, 종말에 있을 심판에 벌써 가 있다.

그리고 오늘을 생각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울의 급박한 종말의식이다.

그러니까 지금 가장 중요한 일(복음전파)을 해야 한다고.. 디모데에게 명령하는 것이다.

 

▶2. ‘그의 나타나실 것과’

이것은 주의 재림이다.

바울은 주의 재림을 생각하면서 전도한 것이다.

주의 재림이 임박한 것이니, 즉 내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요 기간을 어떻게 살아야 하나? 그런 간절한 마음으로 전도한 것이다.

 

그래서 주의 나타나실 것을 생각하면서.. 디모데에게, 전도하라는 것이다.

그 심판대 앞에 설 것을 생각하면서.. 전도하라는 것이다.

이렇게 종말론적인 의식을 강조하고 있다.

 

▶3. ‘그의 나라를 두고’

그의 나라, 그리스도의 나라,

즉 하나님의 나라가 임해서 이루어질 그 때를 생각하고 있다.

그때에 내가 어떤 모습으로 서게 되겠는가?

주의 나라를 위해서 내가 협력한 자가 되고

또 하나님의 사업을 위해서 내가 보태는 사람이 되는가?

 

아니면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서 수수방관한 사람인가?

혹은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서 역행한, 반대한 그런 사람이 되어서 되겠는가?

바울은 평소에 이런 생각을 갖고 있었다.

세상나라에서 잘 되고 성공하는 것을 꿈꾸기보다는, 하나님 나라를 늘 염두에 두고 살았다.

 

그는 강한 로마 정권 하에 있다. 지금 로마의 정권 하에서 감옥에 있다.

그는 로마의 정치적 권력 하에서 지금 자유를 잃어버리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생각은 하나님의 나라에 있었다. 로마 나라에 있지 않았다.

그는 하나님의 나라 그 주권에 마음을 두고 있다.

 

그러니까 땅에, 몸으로써는 땅의 질서를 따라가는 것 같지만,

그러나 그의 마음은 항상 하늘나라의 질서를 따랐어요.

땅의 것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어디 가서 어떻게 거치고 어떻게 끝나더라도.. 그거 크게 상관이 없다.

 

그는 분명히 하나님의 나라, 지금 이미 여기에 와 있고, 또 지금 완성되어 가는,

점점 확장되어 가는 하나님의 나라를 생각하면서.. 전도한 것이다.

 

이 맥락에서 예수님과 같다. 예수님께서도 처음에 전도하시면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웠느니라’고 시작하셨다.

내 나라가 이 땅에 있는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셨다.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말이다.

 

그런고로 바울은, 하나님 나라와 그 주권, 그 역사history를 항상 감지하고 있었다.

평소에 그걸 느끼고 사셨다. 우리가 그걸 잊지 말아야 한다.

 

이 땅에, 뭐 내 본능에, 혹은 정치적인 것에, 뭐 경제적인 것에

이런 땅의 것들에 매이지 않고

그는 하나님의 나라, 저 다가올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면서

그는 열심히 서둘러 전도한 그런 사람이다.

 

▶평소에 철저한 종말의식으로 살았던 사도 바울

사람에게는 여러 모양의 사람이 있다.

과거 때문에 사는 사람, 할 수 없이 사는 사람, 현재에 매여서 급급한 사람,

그러나 신앙인은 그렇지 않다. 저 결정적인 미래를 바라보고 오늘을 사는 것이다.

 

이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언제든지 우리가 주님 앞에 가야 될 것이고, 주님 앞에 어떤 모습으로 설 것인가?

그걸 초조하게 생각하면서 오늘을 사는 것이다. 하루를 헛되게 낭비할 수 없다.

 

바울은 그래서 말한다.

'하나님과 그리스도와 또 주의 재림과 하나님의 나라, 그 앞에서 생각하라.' 4:1

 

그리고 그 앞에서 내가 명하는데,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4:1b 

 

하나님의 나라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해야 되겠고,

심판대 앞에 서야 되겠기 때문에.. 부끄러움 없이 서야 되겠고,

주의 재림이 임하기 전에.. 될 수만 있으면 더 성실하게 더 많이 수고하고

더 복음을 전해야 되겠다 하는 그런 말씀이다.

 

▶4. 그래서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고 말한다. 아니 엄히 명한다.

‘전파한다’(케루세인)는 말은 '선포한다', 혹은 '선전한다'는 그런 뜻도 된다.

 

이것은 상대방이 누군지도 알 필요 없다. 그저 소리 지르는 것이다. 그게 바로 전파다.

그러니까 듣든지 아니 듣든지 소리 지르고 다녀야 된다. 열심히 전파해야 한다.

 

▶적용 : 듣든지 아니 듣든지 무조건 전파해야 한다.

①전도지 뿌리는 것과 같다. 이 전도지를 읽을는지 안 읽을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열심히 뿌려야 된다.

 

또 방송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방송하는 것, 이것도 참 그야말로 전파하는 것이다.

허공에다 대고 뿌리는 것이다.

누군가가 라디오를 들으면 다행인데, 안 들으면 그야말로 헛된 일이다.

그래도 전파 발사해야 된다. 그렇게 전파해야 되는 것이다.

 

그래서 에스겔서에, 너는 듣든지 아니 듣든지 전파하라 그랬다. 겔2:5, 7, 3:11

일단 전파하고 볼 것이다. 우선 전파해야 된다.

너무 많이 생각을 하면서 ‘사람들이 들을까 안 들을까?’ 그런 생각해서는 안 된다.

 

②어떤 부인들은 자기는 예수를 믿고, 10년이나 지냈는데도

‘남편이 도무지 교회에 나올 생각을 안 해요.’ 이렇게 하소연한다.

 

그런데 제가 이 부인들에게 물어본다. ‘남편에게 전도했습니까?’

그 부인들의 대답이 대개 이렇더라고요.

 

‘제 남편요! 그 사람 절대 예수 안 믿을 사람이에요. 내가 알지요. 그 사람만은 안 됩니다.’

 

그렇게 말하더라고요. 이건 잘못하는 것이다.

듣든지 아니 듣든지 한 주일에 한 번은 말해야 된다.

오히려 화를 내고 그러겠지만, 그래도 말해야 된다. 꾸준히 말해야 된다.

 

③어떤 분이 미국에 있는 자기 친구에게

설교 카세트를 3년을 매주일 보내주었다.

그래서 이 친구가, 처음에는

‘별 걸 다 보내는 구나. 이 친구 이거 예수 잘 믿는다고 하더니

아, 이거 정말 나를 괴롭히는 구나.’ 하고 듣지도 않고 그냥 쌓아놓았다.

 

그런데 어느 날 사업이 좀 잘 안되었대요. 속상하고 그러니까

뒤적뒤적 하다가 저거나 한 번 들어볼까. 그래 가지고 듣기 시작한 것이

이제 3년을 듣게 된다. 그리고 예수를 믿었고

그 다음에 정말 한국의 저희 교회 사무실로 일부러 찾아와서 인사하는 것을 보았다.

 

   듣든지 아니 듣든지 전해야 된다. 전하고야 이루어지는 것이지,

   내가 미리 판단해서 이 사람은 믿을 사람, 저 사람은 안 믿을 사람,

   여기는 전할 데고, 저기는 안 전할 데고.., 이거 다 따지다가 언제 전도하는가?

   그건 안 되는 것이다.

 

전파하라고 하는 것은 대상과 관계없다. 내가 할 본분을 다하는 것뿐이다.

열심히 전파해야 되요. 복음을 전파하라. 어떤 길로든지.

적어도 우리가 일주일에 한 번은 예수 믿으라는 말을 해야 된다.

 

 

◑2.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4:2

 

여기 보면 전파preach하는 말씀이 세 부분으로 이루어진다.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2b

                                     영어로는 reprove, rebuke, exhort (KJV),

                                       또는 correct, rebuke, encourage(NIV)

한글로 번역하면 책망해서 교정하다/꾸짖다/격려하다.. 이다.

 

▶1.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전파하라. with great patience and careful instruction

이것은 한 사람 한 사람을 마주 앉아서,

한 사람 한 사람을 정확한 대상으로 삼고

알아듣도록, 이해하도록, 깨닫도록 설명하는 것이다.

 

이건 (위에서 설명한) '전파'하고 약간 다르다. 이것은 말씀의 '교육'이다.

그래서 본인이 알아듣도록, 또 깨달을 수 있도록 자세하게 본인의 수준에 맞추어서,

또 본인의 언어로, 또 본인의 문화권에서 설명을 해야 된다.

본인이 이해할 수 있도록 이런 설명이 필요하다. 이게 교육이다.

 

▶2. 경책, 경계, 권하라                                    *경책 : 경계하고 책망함

이건 뭔가? 이것은 행하도록 하라는 것이다. 행하도록.

복음을 들었어요. 그런데 잘못 가고 있다. 이건 경책해야 된다.

말씀을 배우고도 행하지를 않아요. 행하도록 인도해야 된다. 이것이 견책이다.

 

오래 참으면서 또 가르치고 또 가르쳐서

마침내 그 말씀대로 살도록 경책하라고 말씀하신다.

 

우리가 복음 전파할 때,

먼저는 듣도록 해야 된다. 듣는 기회가 있어야 된다.

듣도록 기회를 만들어 주어야 되고. 그 다음에는 알도록, 깨닫도록,

충분히 알도록 설명해야 되겠다.

 

그리고 믿고 안 믿고는 할 수 없어요. 그건 우리가 할 일이 아니다.

어쨌든 알도록 해야 되요. (4:2a, 전파하라)

그 다음에는 행하도록 해야 된다. (4:2b, 경책, 경계, 권하라)

 

뭐 전도만 하고 그 다음에는 ‘나는 모른다’ 이게 아니고

그 전파한 말씀(들은 말씀)을 행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3. 범사에 오래 참음과 (끝까지 참고 기다리면서/공동번역)

그런데 여기 하나의 주의사항이 있다.

전도하는데, 이렇게 가르치고 수고할 때

듣는 사람 모두가 다 전도받자마자

즉시 믿고 정말 감사하게 받아들이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러나 그렇지 않다.

 

그런고로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할 것인데,

중요한 것은 내가 지금 전할 때, 그 자리에서 마음을 열고

예! 하고 받아들일 줄로 그렇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그러면 낙심한다. 그렇지 않아요.

그저 어떤 때는 오늘 전도 받고 10년 후에 믿기도 하고,

또 어떤 때는 전혀 안 믿는 것처럼 반대하고 있다. 그러나 속으로는 받아줘요.

그랬다가 얼마 후에 믿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복음이다.

 

그러기 때문에 당석에서 즉시 좋은 반응이 있으리라고

너무 그렇게 급하게 기대해서는 안 된다. 듣든지 아니 듣든지 전해 두세요.

그러면 언젠가는 효력이 나타날 테니까. 그런 일이 얼마든지 있다.

 

▶저는 이런 경험을 해 보았다.

전혀 믿지 않던 사람, 한 번도 교회 나와 보지 않은 사람인데

임종 때 목사를 부르는 사람을 보았다.

그래서 제가 가서 ‘왜 나를 불렀느냐?’고 물었더니

‘아, 전도 받기 위해 그런다’고 그래요.

 

초등학교 3학년 때 교회 가면 연필 준다고 그래서 세 번 나가 본 일이 있대요.

그것뿐이다. 그러나 그때 가서 몇 마디 들었는데

이상하게도 자기는 일생동안 교회를 쳐다볼 때마다

‘내가 언젠가 교회 나가게 될 거야’ 하고 생각을 해 왔어요. 이 얼마나 중요한가?

 

그리고 누가 교회를 비난하는 이야기를 하면 아니라고,

교회를 그렇게 비난하면 못 쓴다고 자기는 늘 그래 왔대요.

초등학교 3학년 때 딱 세 번 교회 나가 봤는데, 임종 때 그는 예수를 불러요...

 

 

◑3. 네 직무를 다하라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좇으리라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근신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인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딤후4:3~5

  

▶1. ‘사람들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사도바울이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 지어다!’ 라고 말했듯이, 갈1:8,9

말세가 될수록, 이런 일이 많아질 것이다.

이것 역시, 바울의 제자 디모데가, 열심히 바른 복음을 전파해야할 이유가 된다.

 

▶2. ‘귀가 가려워서 자기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두고.’

얼마나 참 현실적인 말씀인지 모르겠다.

즉 자기에게 좋은 소리하는 것만 좋아해요. 그래서 싫은 것은 싫어해요.

그래서 가만히 보면 이 교회 나가보고 저 교회 나가보고, 왔다 갔다 하는 사람들이 있다.

자기에게 좋게 하는 사람, 자기에게 잘 해 주는 사람,

자기 칭찬하는 소리 듣고 싶은 것이다.

 

오늘도 보면 자기 사욕을 좇는 사람,

이 사욕 때문에 복음을 그대로 받아들일 수 없는 사람이 있다.

말세에 이런 사람이 많겠다는 것이다.  많이 두고...

 

▶3.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근신하며’  

그런 일은 당연히 일어날 것이니까, 너는 정신을 차리고 watch 있으라는 것이다.

 

▶4. ‘고난을 받으며’   4:5

그 다음 여기 주신 말씀 중에 또 하나 암시된 것이 있다. ‘고난을 받으며’ 이다.

핍박도 받으리라. 비난도 받으리라. 벽에 부딪칠 것이다.. 라는 말씀이다.

그래도 전파하라고 명령한다.

 

▶5. ‘전도인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4:5b

여기 좀 더 설명을 붙이면

‘너는 네가 할 일 만은 다하라. 그 다음은 하나님께 맡기고.

그 다음은 하나님 책임이다. 그러므로 네가 할 일만은 네가 최선을 다하라.’

이런 뜻이다.

 

아주 중요한 얘기다. 내가 할 일만은 최선을 다할 것이며

그 결과에 대해서는 하나님께 맡기면 된다. 그건 내가 할 일이 아니다.

 

좋은 반응만 기대하지 마시고, 무슨 칭찬을 들으려고 기대하지도 마시고,

눈앞에서 당장 아름다운 열매가 맺혀지리라고 그렇게 바라지도 마시라.

그저 부지런히 내가 할 일을 다 할 뿐이다.

 

전파하고, 가르치고, 견책하고, 고난을 받고, 그리고 내 직무를 내가 다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