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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이 말하는 성공 3500

LNCK 2012. 3. 15. 19:12

 

◈솔로몬이 말하는 성공            전3:9~14            출처보기



◑성공의 기준이 다릅니다.


사람은 누구나 성공하기를 바랍니다.

학문을 하는 사람은 학문을 하는 사람대로,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은 직장생활 하는 대로 성공하기를 바랍니다.

심지어는 교회도 목사도 성공하기를 바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세상은 나름대로 그 성공에 대해서 평가도 합니다.

저 사람은 성공한 사람이다. 이 사람은 그만하면 성공했다고 말하면서

나름대로 성공에 대해서 평가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성공이라고 말할 때, 그 의미하는 바가 무엇이냐? 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을 가리켜 성공한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다시 말하면 성공의 기준이 무엇이냐? 하는 것입니다.


대개 세상 사람은 성공의 기준을 두 가지로 삼고 있는듯 합니다.

하나는 그가 얼마만큼 가졌느냐, 즉 소유를 기준으로 해서,

소유의 많고 적음을 기준으로 성공을 평가하는 것입니다.

즉, 돈을 많이 가진 사람을 보고 우리는 보통 성공한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또 다른 하나는, 그가 이룬 업적을 보고 성공 여부를 판단하는 경우입니다.

어떤 분야에 있어 최고의 수준에 이른 사람, 타인보다 두드러진 경지에 이른 사람,

뛰어난 업적을 이룬 사람, 이런 사람들에 대해 성공한 사람이라고 우리는 말합니다.


그런데 성경을 읽어보면 이와 같은 세상에서의 성공의 기준과는 전혀 다른,

성공의 기준을 가르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솔로몬의 자기 고백을 주의 깊게 들어봅시다.


구약성경에 나오는 솔로몬 왕, 그는 성공한 사람입니까? 실패한 사람입니까?

세상적인 기준으로 말하면 솔로몬 왕은 당연히 성공한 사람입니다.

성공을 해도 보통 성공을 한 사람이 아닙니다.

역사상 이만큼 성공한 인생의 삶을 산 사람은 없습니다.


세상적으로 권력만 있어도 성공한 사람이라고 말하고

재물만 있어도 성공으로 여깁니다.

그런데 솔로몬 왕은 재물도 있었고 권력도 함께 있었으니

누가 이 솔로몬 왕을 가리켜 실패한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솔로몬 왕은 세상적 기준으로 보면 그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그 누구도 이룰 수 없는 최고의 성공을 이룬 사람이며

성공한 인생의 삶을 산 사람입니다.


그러나 놀라운 사실은, 성경은 솔로몬 왕을 성공한 사람이라고 평가하지 않습니다.

누구도 이룰 수 없는 인생의 최고의 경지를 살다 간 사람인데도

성경은 성공한 사람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성경의 객관적 평가도 그렇거니와, 더 중요한 것은, 솔로몬 왕 본인 자신

성공한 인생이 아닌 실패한 인생이라고 스스로 고백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타인의 평가도 물론 중요하지만.. 자신이 스스로를 평가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솔로몬 왕은 다른 사람의 평가보다.. 자기 스스로 실패한 인생이라고 말합니다.


전도서2:11에 “그 후에 내가 생각해 본즉 내 손으로 한 모든 일과 내가 수고한 모든 것이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며 해 아래에서 무익한 것이로다” 이렇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내 손으로 한 모든 일, 내가 수고한 모든 것이 다 헛되고, 바람을 잡는 것과 같도다라고 말합니다.

여러분 솔로몬 왕의 이 말이 성공자의 고백입니까? 실패자의 고백입니까?


‘솔로몬 왕이 실패자라니..,

나는 그 사람의 백 분의 일만 이루었더라도 나는 성공한 사람이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 많은 재물을 가졌고, 큰 업적을 이루고, 엄청난 부귀영화를 누리고도

나는 실패한 사람이라고 고백한 솔로몬 왕이 왜 그런 말을 했을까요?

왜 스스로에게 실패한 사람이라고 평가했을까요? 


여러분 솔로몬의 다음 고백은 더 흥미롭습니다.

전도서2:4 이하의 말씀을 봅시다.


“나의 사업을 크게 하였노라. 내가 나를 위하여 집들을 짓고 포도원을 일구며

여러 동산과 과원을 만들고 그 가운데에 각종 과목을 심었으며

나를 위하여 수목을 기르는 삼림에 물을 주기 위하여 못들을 팠으며

남녀 노비들을 사기도 하였고 나를 위하여 집에서 종들을 낳기도 하였으며


나보다 먼저 예루살렘에 있던 모든 자들보다도 내가 소와 양떼의 소유를 더 많이 가졌으며

은 금과 왕들이 소유한 보배와 여러 지방의 보배를 나를 위하여 쌓고

또 노래하는 남녀들과 인생이 기뻐하는 처첩들을 많이 두었노라”


10절에 ‘나는 무엇이든지 내 눈이 원하는 것을 다 한 사람이다’라고 말합니다.

내 마음이 즐거워하는 모든 일을, 원 없이 다 했다고 말합니다.

여러분 세상에 이만한 인생을 산 사람이, 어디에 있습니까?


또한 누구보다도 많은 것을 가졌고, 큰 권력을 가졌던 사람입니다.

이만하면 성공한 인생을 산 사람입니다.

물론 솔로몬 왕도 그렇게 사는 것이 성공한 인생인줄 알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좀 전에 말했던 대로 전3:11절에 보니

“그 후에 내가 생각해 본즉”이라는 말에서 느껴지는 것은


처음에는 그것이 성공한 인생인줄 알았는데,

생각해 보니, 그 모든 것들이 성공이 아니라 실패였다는 것입니다.

‘바람을 잡는 것과 같은 헛된 것’이었음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솔로몬 왕의 인생이 바람을 잡는 것과 같은 헛된 것이었다는 것은

어느 역사학자의 평가가 아닌 자신의 솔직한 평가입니다.


어떤 사람이 솔로몬을 질투하여 시기하고 깎아 내리려는 말이 아닙니다.

스스로가 자신의 인생에 대하여 평가한 말입니다.


여기서 우리 모두 깊이 생각해 볼 문제가 있습니다.

특히 우리들 중 많은 사람들은 무엇을 더 많이 가지는 것,

즉 소유를 성공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만큼 가졌으니 성공한 사람이라고 스스로 자부하는 사람입니다.

더 가져보려고 다시 말하면 성공해 보려고 정신없이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혹시 이런 사람들이 있으면.. 솔로몬의 이 고백이 무슨 뜻인가,

엉뚱한 것 같은 이 말이 무슨 뜻인지 깊이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무엇을 가지는 것을 성공으로 생각하고 우쭐대는 사람들,

또한 높은 자리에 올라가고 권력을 가지고 출세요 성공이라고 생각하며

정신없이 세상을 사는 사람들이 있다면

오늘 솔로몬 왕의 이 독백을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내가 큰 권력을 가졌고 원하는 모든 것을 다 해봤지만

그 모든 것이 후에 생각해보니 헛된 것이었다는 솔로몬 왕의 고백을

재삼 가슴 깊이 새겨야 합니다.


출세에 미쳐있는 사람들, 출세하는 것이 성공이라 여기는 사람들,

높은 자리에 올라가는 것이 성공이라 생각하는 사람들 모두는

솔로몬의 고백을 깊이 새겨듣기를 원합니다.


사업을 성공시키고 남이 못 이룰 업적을 이루고

그것을 성공이라 여겨 업적을 쌓고 업적을 남기기 위하여 정신없이 사는 사람들,

우리들 중에 그런 사람이 있다면.. 역시 이 솔로몬의 고백을 깊이 새기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솔로몬이 말하는 성공>은 과연 무엇입니까?


솔로몬은 왜 자신이 이룩한 그 많은 소유, 막강한 권력,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높은 자리, 그 많은 자랑스러운 업적들이

결코 자기 인생에 성공의 의미가 없는 것들이라고 말하는 것입니까?

도대체 무엇이 잘못되었기에.. 그것들이 성공이 아닌가요?


그렇다면 솔로몬이 말하는 진정한 성공이란 도대체 무엇인가요?

솔로몬 왕의 말년에 회고록으로 쓰여졌다고 전해지는 이 전도서에서

우리는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전도서를 읽어보면 참 재미있습니다. 물론 솔로몬 자신이 한 말입니다.

솔로몬이 말하는 성공은 두 가지입니다.

우리가 성공이라고 생각했던 그 성공의 기준은

솔로몬이 나중에 보니 진정한 성공이 아니었습니다.


▲1. 솔로몬(전도서)이 말하는 성공의 기준 첫 번째는, 전도서3:13절 말씀입니다.


“사람마다 먹고 마시는 것과, 수고함으로 낙을 누리는 그것이

하나님의 선물인 줄도 또한 알았도다.” 이것이 노년에 솔로몬이 깨달은 지혜입니다.


성공은.. 미래의 훗날에 결과로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날마다 우리가 먹고 마시는 일상의 삶 속에서, 땀 흘려 일하는 삶,

오늘의 삶 속에서 결과가 아니라 삶의 과정에 진정한 성공이 있다.. 라고 합니다.


성공이란 먼 미래에 있는 것이 아니고, 성취의 결과로서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공부를 열심히 해서 좋은 학교에 가고,

훌륭한 학자, 사람이 되는 것이 성공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솔로몬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날마다 열심히 공부하는 그 과정이 성공입니다.

결과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그 일을 이루어 가느냐는 그 과정이 중요한 것입니다.


그 과정이 기쁘고, 즐겁고, 보람 있고, 의미가 있다면

그 일의 결과에 관계없이 그 자체가 성공인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어떻게 생각합니까, 과정이야 어떻든지 결과만을 중시합니다.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만 많이 벌면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어떻게든 돈을 모으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성공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세상의 성공입니다.


그러나 솔로몬은 ‘아니다, 결과야 어떻든지 그 일을 해나가는 하루하루의 삶,

그 과정이 중요한 것’이라 역설합니다.


성공은 미래의 결과로서 평가받는 것이 아니라, 오늘, 현재의 과정이며,

즉, 수고 가운데 낙을 누리는 것입니다.


일례로, <밀레의 만종>에 나오는 기도하는 부부처럼

하루 종일 들판에서 노동하고, 마치고 부부가 함께 감사기도를 드릴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수고 가운데 낙을 누리는 것이며, 성공적인 삶인 것입니다.


그런데 ‘수고’는 꼭 있어야 합니다.

‘수고’가 없으면.. 그건 성공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낙’(즐거움)은.. 반드시 ‘수고’ 후에 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솔로몬의 이 말은 정말로 의미 깊은 말입니다.

솔로몬이 평생의 삶을 살면서 깨달은 진리입니다.


솔로몬이 이 진리를 진작에 깨달았다면

자신도 스스로 인정할 수 있는 성공하는 삶을 살 수 있었을 텐데,


세상에 가장 지혜자라는 솔로몬은

사실은 자기 스스로는 어리석은 삶을 살다가, 나중에서야 이 사실을 개달았습니다.


세상을 오래 산 어르신들의 후회와 아쉬움이 그것입니다.

이 사실을 그 때 깨달았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참 놀라운 것은, 노 권사님들이 설교 후에 이렇게 말씀합니다.

“설교를 잘 들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제가 좀 더 젊었을 때 그 사실을 알았다면 더 좋았을 뻔 했습니다”


예수 믿고 믿음이 성장하면서, 우리는 똑같은 아쉬움을 말합니다.

‘이런 것을 옛날에 좀 일찍 알았더라면,

좀 더 젊을 때 알았더라면..’ 하고 아쉬움을 갖는 것입니다.

그러나 늦었다고 생각하는 그 때가, 항상 제일 빠른 때입니다.


사람마다 먹고 마시는 것과 수고함으로 낙을 누리는 그것이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자 성공임을

솔로몬은 전도서3:22절에 더 분명하게 말합니다.


“그러므로 나는 사람이 자기 일에 즐거워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는 줄을 보았나니.. 이는 그것이 그의 몫이기 때문이다”


자기 일에 즐거워하는 것 그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고,

그것보다 더 큰 성공이 없습니다.


세상을 살면서 내 몫으로 남는 것,

그것이 무엇인지 하루하루의 삶을 보람 있고, 즐겁게, 의미 있게 최선을 다해 살면

결과와 관계없이 그것이 성공이며 그것만이 자기의 것입니다.


부모들이 자녀의 성공을 위해서 많은 애를 씁니다. 그러나 잘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자녀들을 다 기르신 부모님들이 하시는 말씀이 무엇입니까?

자녀를 키우면서 얼마만큼 기쁨을 얻느냐하는 그것이

자녀교육을 통해서, 자식을 기르면서 내가 얻는 기쁨이요, 그것만이 내 몫이요,

그것만이 내 성공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나중에 이루어지는 자녀들의 성공은, 절대로 부모들의 성공이 될 수 없습니다.

그것은 자녀들의 몫입니다.


요즘은 아들이 성공하면 며느리의 것이 됩니다.

장모님의 것이 되거나 하지만, 절대로 나의 (친부모)것이 되지 않습니다.


자녀를 기르면서 내가 누릴 수 있는 성공이라는 것은

그 자녀들을 기를 때마다 내가 느끼는 보람과 기쁨, 그것만이 내 것일 뿐입니다.


우리가 돈을 벌면서 그 돈을 한 푼 두 푼 모을 때 얻는 기쁨,

그것이 내가 누릴 수 있는 기쁨이지,

막상 많은 돈을 모아 놓으면 그 성공이, 그 돈이 누구의 것이 되는지는 알지 못합니다.


사업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업을 하면서 열심히 노력할 때,

그것에서 얻는 기쁨 그것이 나의 성공이지,

사업이 성공하면.. 그 사업이 누구의 것이 되는지 알지 못합니다.


결과가 성공이 아니라, 과정이 성공입니다.

이것이 바로 솔로몬이 깨달은 성공의 기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날마다의 삶, 그 속에 우리의 성공이 있습니다.

그 성공으로 우리가 행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결과가 아니라 과정에 성공이 있기에

우리에게 있어서 평생의 성공은 있을 수 없고, 날마다의 성공만이 있을 뿐입니다.


날마다의 성공을 누리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먼 훗날의 성공을 위해서 내가 오늘 악착같이 살아야 된다.. 그러한 성공은 없습니다.

그냥 하루 하루 자기 일에 만족을 누리고, 행복을 느끼는 사람이

먼 훗날에도 성공한 사람이 됩니다.


이 사실을 가장 극적으로 보여주신 분이 바로 예수님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수님은 성공자입니까, 실패자입니까?

세상 기준으로 본다면 예수님은 말할 것도 없이 실패자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비참하게 죽으실 때,

자기 스스로의 인생에 대해서 뭐라 평가하셨습니까?

‘나는 성공한 사람이다.’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요19:28~30절에 “그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다 이루었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 나이 서른셋에 일을 죽으시면서 ‘다 이루었다’고 하십니다.

세상 기준으로 보면 예수님은 처절한 실패자였지만,

33년 동안의 예수님의 삶, 특별히 그분의 3년 동안의 삶,

하루하루의 삶 그것은 위대한 성공이었다는 것입니다.


성공이라는 것은 결과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어떻게 사느냐의 과정이라는 것입니다.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사느냐

그것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이 성공이냐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2. 솔로몬(전도서)이 말하는 성공의 두 번째 기준

두 번째 솔로몬이 깨달은 성공의 기준은 전3:12절에 나와 있습니다.


“사람들이 사는 동안에 기뻐하며, 선을 행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는 것을 내가 알았고”


사람이 인생을 사는 동안에 선을 행하는 것, 그것보다 더 큰 성공은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솔로몬이 나중에야 깨닫게 된 것입니다. 


큰 집을 소유하고, 높은 자리에 올라가고, 권력을 갖게 되고,

사업을 번성하는 것이 성공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성공의 기준은 바로 그 사람이 인생을 살면서 얼마만큼 선한 일을 했는가,

바로 이것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공의 기준입니다.


돈을 얼마나 버는가, 돈을 얼마나 가졌는가.. 그것으로 성공을 평가하는 것이 아닙니다.

돈을 얼마 가졌던지 상관없이, 그 돈으로 얼마나 선한 일을 했느냐..

그것으로 성공을 평가하는 것입니다.


선한 일을 하지 않고 가진 돈은 천만금, 억만금이 있어도

그것은 아무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성공으로 말해서는 안 됩니다.


돈을 얼마나 가졌던지 그 돈으로 얼마만큼 선한 일을 했느냐

그것이 성공의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얼마만큼 높은 위치에 올라가서 권력을 가졌는가..

그것으로 성공이라 말할 수 없습니다.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권력으로,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힘으로,

그 사람이 누리는 지위로 얼마만큼 선한 일을 했느냐..

그것으로 성공의 기준을 평가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세상 사람들은, 성공하기 위한 조건을 갖춘 것을

성급하게 성공이라고 평가합니다.


돈이 많다는 것, 권력을 갖춘 것 그것을 보고 세상 사람들은 성공이라고 말하지만,

성경은 아직 성공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성공이란 그것을 어떻게 선한 일을 위하여 쓰느냐로 평가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혹시 우리 중에 내가 돈을 많이 가졌으므로, 세상에서 높은 자리에 있으므로

나는 성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진정한 성공이 아닙니다.


그것은 그 사람이 성공할 수 있느냐, 없느냐라는 시작의 단계에 있는 것뿐입니다.

아직 성공은 아닙니다.


좋은 학교를 나오고, 좋은 곳에 취직하고 그것은 아직 성공이 아닙니다.

그 사람이 이제 해야 할 일,

그래서 그것으로 무엇을 어떻게 선한 일을 위해 할 것인가로

그 사람의 성공을 평가해야 하는 것입니다.


솔로몬은 많은 돈을 벌고, 많은 사업을 하였지만

지나고 보니 그것이 성공이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그것으로 어떻게 선한 일을 하였는가? 바로 그것입니다.

“해 아래에서 사람들이 사는 동안에 기뻐하며 선을 행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는 줄 내가 알았고”

그것이 성공인 줄을 이제야 알았다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솔로몬은 자기 자신을 실패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돈을 모으는 데까지는, 권력을 가지는 데까지는 성공했지만,

그것으로 선한 사업을 하는 진정한 성공은 이루지 못한 사람이라는 것을

솔로몬은 깨달은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 모두는 세상에 살면서 다 성공하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우리가 말하는 세상의 기준으로서의 성공한 자는 실패자에 불과합니다.


말씀을 통해 솔로몬은 평생의 삶을 통해 깨달은 바를 전합니다.

우리 삶의 날마다의 성공, 그리고 우리가 가진 것들로

선한 일을 하는 삶이 진정한 성공이라고 말입니다.


내 인생에서 얼마만큼 선한 일을 했느냐.. 그것이 성공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귀한 깨달음과 은혜가 여러분들 가운데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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