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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화를 신은 신부 / 허운석

LNCK 2016. 2. 4. 14:38

군화를 신은 신부                7:4~8                          12.12.14.설교스크랩, 출처

    


 사사기 7:4~8절까지 읽겠습니다.

 

:4 여호와께서 또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백성이 아직도 많으니 그들을 인도하여 물 가로 내려가라

거기서 내가 너를 위하여 그들을 시험하리라 내가 누구를 가리켜 네게 이르기를

이 사람이 너와 함께 가리라 하면 그는 너와 함께 갈 것이요

내가 누구를 가리켜 네게 이르기를 이 사람은 너와 함께 가지 말 것이니라 하면

그는 가지 말 것이니라 하신지라

 

:5 이에 백성을 인도하여 물 가에 내려가매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개가 핥는 것 같이 혀로 물을 핥는 자들을 너는 따로 세우고

또 누구든지 무릎을 꿇고 마시는 자들도 그와 같이 하라 하시더니

:6 손으로 움켜 입에 대고 핥는 자의 수는 삼백 명이요 그 외의 백성은 다 무릎을 꿇고 물을 마신지라

 

:7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물을 핥아 먹은 삼백 명으로 너희를 구원하며

미디안을 네 손에 넘겨 주리니 남은 백성은 각각 자기의 처소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

 

:8 이에 백성이 양식과 나팔을 손에 든지라 기드온이 이스라엘 모든 백성을

각각 그의 장막으로 돌려보내고 그 삼백 명은 머물게 하니라

    

 

CGN 방송팀이 아마존 사역지에 오게 된 사연

 

제가 오PD 님께 속았는지.. 아니죠, 주님께서 그렇게 일하셨겠지요.

PD 님이, 서울에서 제게 전화를 주셨습니다.

아마존 선교지에 촬영하러 갔으면 좋겠다고요.’

 

그때 제게 떠올랐던 말씀이,

마음이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땅을 기업으로 얻을 것이요입니다.

그분의 목소리 속에 담겨있는 그의 온유함이, 제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제가 보통 깐깐한 사람이 아닌데, 너무나 그 음성 속에 그의 옛사람이 으깨지고

새사람으로 형성된 어떤 향기가 제 마음에 전달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남편한테 상의도 안 하고, 그 자리에서 허락했습니다.

마치 야곱을 축복받게 하기 위해서, 엄마 리브가가 술수를 쓴 것처럼,

그런 행세를 제가 했습니다.

 

그래서 무조건 비행기표를 사세요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왜냐면 남편을 제가 알거든요. 남편 김철기 선교사는 너무나 정확한 분이세요.

 

저희가 아마존 선교사역 지난 21년 동안

방송국 취재를 단 한 번도 받아들인 적이 없습니다.

SBS, KBS 또한 미국에서 홍콩에서, 그렇게 많이 취재를 들어오려고 해도,

단 한 번도 저희가 받아들인 적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아마존은, 방송국이 들어와서 취재가 금지된 구역입니다.

그래서 취재를 하려면, 정부로부터 사전 승인을 받아야 되고,

또한 어마어마한 돈을 내야 합니다.

 

그런데 그때 마침 뉴저지 코너스톤 교회(의사들이 많은 한인교회)에서,

그 교회 의료진들이 마침 그 다음 주간에 아마존에 의료선교를 오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배가 출항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같이 그 배를 타고 오면 되잖아요 

그 배가 출항하지 않았으면, 제가 취재 응낙을 하지 않았을 겁니다.

그런데 마침 그 배가 출항하려면, 보통 4천불 정도가 있어야 됩니다.

 

그래서 제 생각에, 그 온유한 목소리에서 주님을 느꼈기 때문에,

제 혼자 단독으로 결정한 것이지요.

무조건 비행기 표를 사서, 아마존으로 오시라고 했지요.

그 다음에, 하나님께 축복을 받아내는 것은 제 싸움이죠.

 

그래서 이제 남편을 설득해야 되는데,

저희 목사님이 워낙 저를 사랑하세요. 일생 저 한 사람만 꽃인 줄 알고,

모든 꽃이 저라고, 꽃을 일생동안 제게 바치고 살아가는 분이세요.

 

그 빽이 제게 있으니까, 그리고 제가 말기암 환자 잖아요.

‘6개월 산다고 한 지가 벌써 몇 년이 되었는데,

그 죽을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아내의 부탁은, 다 들을 수밖에 없잖아요.

 

그래서 그것도 기회다 싶어서, 제가 CGN방송국 취재를 결정했더니,

하루가 지났는데, 남편이 완전히 사자로 변했습니다. 난리가 났습니다.

 

내가 21년동안 목숨 걸고 사역한 이 곳을, 당신이 망치려고 그러느냐,

나를 감옥에 보내려고 하느냐?’

 

아마존을 허가 없이 함부로 촬영하면, 감옥에 가게 됩니다.

 

그래서 남편은 브라질로 귀화했습니다. 쫓겨나지 않으려고 귀화까지 했는데,

그러면서 막 난리가 나신 겁니다. 절대 안 된다고요.

 

그래서 그때부터 극렬한 가정에서 투쟁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한 며칠 동안을 난리가 났는데,

그런 사정을 전화로 들은 오PD가, 전화 통화 중에 울었습니다.

그러니까 또 모성애가 발동해서, 제가 저희 남편하고 다시 크게 붙었어요.

 

제가 그랬습니다. ‘당신이 아마존 사역을 지키셨냐, 하나님이 지켜주셨지,

당신이 이 사역을 혼자서 전적으로 지킨 것이냐?’ 하고.

제가 물고 늘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남편은 할 말이 없으신 거죠.

그래서 난리를 치르고, 그러면서 제가 마음에도 없는 말을 막 하는 거죠.

이미 비행기표를 다 샀는데, 그러면 다 무르라고 하겠다.

 

그래가지고 남편은 이제 할 말이 없죠.

아마존 선교사역을 자기가 지킨 것이 아니라,     *김철기/허운석 선교사 홈페이지 www.gramin.org

주님께서 지키셨다는 이 말에 그만 꺾여가지고,

알았다.. 그래서 남편이 누그러지기 시작했습니다.

 

여보, 요즘에는 카메라가 큰 게 아니고, 쬐그만 거래.

그래서 별로 티도 안 나게 찍을 수 있데..”

 

저렇게 여자가 단순할 수가 없다고!

 

그래서 진짜 제가 그 영적싸움을 하는데, 3일 동안 아팠습니다.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요.

세상에 어느 한 PD의 그 목소리에 호감을 느껴서 그런 일을 했죠.

 

그런데 나중에 보니까, 아마존에 와야 되는 이유가 있었더라고요.

그래도 유작이 남게 되었습니다. 아니면 없을 뻔 했습니다.

 

그러니까 저희 목사님이, “그럼 <독수리 5형제>에 안 나가는 조건으로 오는 겁니다.”

그랬다가, “거기에 안 나갈거면 또 왜 온데요?” 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그랬어요. 

그분들이 선교를 하시겠다는데, 그러면 우리가 도와드리면 되지 않느냐

우리가 이해를 해주면 되지 않느냐, 그거 왜 못해 주느냐

하나님의 나라의 확장을 위한다는데...’

 

그래서 OK! 받아들이기로, 최종 남편의 허락을 받았습니다.

 

이번에 저희 선교편지에 뭐라 썼느냐면,

제가 우리 목사님보고 왕바리새인이라 부릅니다.

 

왕바리새인이 제 암투병 6년 동안 굉장히 많이 깨어지셨어요.

그 분은, 요만한 것이라도 양심에 걸리는 것은 안 하는 사람일뿐 아니라,

그 계백장군이 그 분의 멘토입니다. 그러니 무시무시한 사람입니다.

 

계백장군은, 전쟁에 나가기 전에, 자기 아내를 먼저 죽이고 나간 백제의 장군.

 

그래서 아주 제 속을 일생 뒤집어 놓고,

아주 진짜 영적 자유함보다는,

자기가 얼마나 깨끗하게 사느냐가, 남편의 생애의 목적인 사람입니다.

 

그런 남편과 살았으니, 제가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그런데 제가 아프면서, 굉장히 많이 남편이 깨어져 나갔죠.

 

무시무시한 자기 아내의 죽음 앞에서, 진짜 처절하게 너무너무 많이 울으셨어요.

 

이번에 마찰을 계기로

또 다시 가나안 땅의 7족속 중에 어느 족속이 쫓겨났는지,

하나가 또 쫓겨났습니다.’ *남편의 옛 성품 중 하나가 쫓겨났다는 뜻

 

자기 의, 자기 의가 또 부서져 내려간 것에 대해서

자기가 선교편지에 이렇게 적나라하게 썼더라고요.

‘제가 지키고자 했던 의를, 주께서 깨뜨려 주셨습니다.’

 

그렇게 해서 CGN이 아마존에서 취재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CGN을 잘 몰랐어요.

제가 투병하면서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 CGN방송을 보게 되었지요.

 

우리나라 기독교 방송이 여럿 있는데,

저하고는 CGN이 잘 맞는 것 같아서, CGN을 늘 봤습니다. 

그래서 제가 많은 위로를 받았죠. ‘, 저런 방송이 있었구나

 

이번에 오PD님과 그 외 몇몇 스테프들이 함께 오셔서 일하는 것을 보면서,

다시 제 마음에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이 수고하는 것에 대해서, 제가 깊이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뽑아서 쓰시는 사람은

 

제가 여기에 설교하러 오기 전에, 주님 앞에 기도하면서

무슨 말씀을 할까요?’ 하고 주께 여쭤봤을 때에,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하나님의 전쟁에 투입된 군사들이다.’

그런 것이 제 마음에 있었습니다.

 

군사들은, 모집한 그 분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

자기를 기쁘게 하는 사람이 아니다.’ 이렇게 바울사도께서 말씀하셨죠?

 

그런데 여기 삿7장에 보니까, 군사로 모집된 사람들이, 누군가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물을 손으로 떠서, 개처럼 사방을 경계하며 핥아먹는 사람들이 뽑혔습니다.

 

여러분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여러분들이, 정말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전쟁에 투입된 분이라면,

적어도 3백명의 용사들의 그 각오와 그들의 영적인 상태,

하나님을 향한 그 충정이 여러분들 속에 각인되어야 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만일 여러분들이 기드온의 3백명의 군사로서의 삶을 살아내지 않으면,

여러분들은 마침내 탈락한 사람이 되고,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주하지 않으면 면류관을 받을 수 없느니라하신

그 범주에 들어갈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개처럼 물을 핥아 먹은 사람들이, 3백명의 용사로 뽑혔을까?’

깊이 생각해 봐야 합니다.

 

저는 늘 그런 마음을 가졌습니다. 이 군사라고 하는 것은,

언제든지 그 마음자리에, 적을 의식하고 있어야 됩니다.

 

그래서 무릎을 꿇을수가 없어요. 7:5b

자기가 필요한 것에, 무릎을 꿇을 수가 없는 사람입니다.

자기 목마름과 자기 허기짐에 관여하지 않고,

언제나 그보다도 더 적을 의식하고 있었던 겁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자기의 모든 것을 부정하고, 부인했던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바로 하나님에 의해서 시험을 받고, 뽑히게 된 3백명의 용사들입니다.

 

이것은 굉장한 말씀입니다.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일하시는 이 시점에서

여러분들이 좋은 곳에 가셔서 일 하실 수 있으실 텐데,

아마 정말 제가 그냥 느낌에, 여러분들이 헌신하는 마음으로,

CGN방송국에서 일을 하시는 것 같아요.

 

 

군화를 신은 신부

 

잔느 귀용은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신부가 드레스를 입는 조건이, 군화를 신어야 된다는 겁니다.

 

참 놀랍죠?

신부 드레스를 입는데, 조건이 군화를 신는 겁니다.

 

전쟁을 할 줄 모른다고 하는 것은, 신부로서의 정조를 지켜낼 수 없는 겁니다.

너무나 놀라운 말씀이죠.

 

우리가 사단에게 무릎을 꿇느냐/ 주님께 무릎을 꿇느냐,

매 시점에서 무엇을 택할 것인가.. 이렇게 신자는 늘 전쟁하는 사람들입니다. 

 

전쟁을 할 줄 모르는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불합격자입니다.

굉장히 놀라운 일입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제가 예수님을 23살에 믿고, 예수님께 미쳐서

그 분하고 평생 살아갈 것으로 그냥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저희 남편이 하도 3년 동안 따라다니면서 결혼하자고 그래서,

그렇게 결혼하는가 보다 해서, 결혼을 했고,

그 남편 안에서, 제가 다시 새롭게 십자가와 복종으로 거듭나는데

17년이 걸렸습니다.

 

사라가 아브라함을 주로 부르면서,

그래서 여러분도 어떠한 일에도 두려워하지 아니함으로 놀라지 아니하고,

그(사라)의 딸이 되었다, 베드로가 말씀했습니다. 벧전3:6

*즉 아내가 남편을 주로 섬길 때, 여인은 두려워함이나 놀람이 없는 용사가 된다는 뜻.


그 여인(하와)으로 말미암아서 범죄했기 때문에 

여인으로 말미암아서 하나님의 나라가 다시 회복되어져 가는 것에 대해서

주님께서 제게 가르쳐 주셨어요.


디모데서에도 바울사도가 그런 말씀을 하지요.

그러나 여자들이 만일 정숙함으로써 믿음과 사랑과 거룩함에 거하면

그의 해산함으로 구원을 얻으리라. 딤전2:15

 

그래서 여자들은 반드시 주의 계명 아래서,

반드시 남편 안에서 다시 거듭나야 된다, 다시 태어나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참으로 놀라운 신비라는 것을, 제가 알았습니다.

그러는 동안에 저는, 17년의 세월이 걸렸습니다.


왜냐면 여자는 영악스럽거든요. 얼마나 영악스러운지 말도 못합니다.

그래서 남편을 컨트롤합니다.

 

정말로 하와가 자라서, 이세벨의 영이 되어서 컨트롤하고,

그 이세벨이 영이 또 자라서, 요한계시록에서 음녀가 됩니다.

 

이 컨트롤하는 영이, 남편을 컨트롤하는데, 여자들은 대단히 잘 합니다.

왜냐면 여자들은 의식적으로 남편하고 자식을 살려야 된다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그 강렬함 속에서 어떻게 해서든지 먹고 살아남으려고 하는 이것 때문에

굉장히 남자를 어떻게 해서든지 컨트롤하려고 합니다.

아내는 그것(컨트롤, 조정)을 버려야 합니다. 

 

남편들은, 아내의 눈으로 보면, 그렇게 멍청하게 보일 수가 없어요.

나는 세상에 남자처럼 머리가 저렇게 안 돌아갈까, 내가 하면 너무 잘 할 것 같은데..’

하는 일마다 다 망치고, 하는 일마다 문제를 일으키고, 하는 일마다 불통이 되고..

 

그래도 어떻게 한 번 권면해 드리면, 자존심이 있으셔서 절대로 안 들으시고,

이러니 어떻게 이 집안을 세워나가겠어요?

 

제가 하나님 앞에, ‘하나님, 주께서 나에게 예언하는 능도 주시고,

뭐 별의별 은사를 다 주셔서, 저 미래가 간혹 가다 잘 보이고,

그래서 내가 기도하다가 남편한테 '여보 이렇게 하시면, 이렇게 되겠습니다.’

이러면 남편이 제 조언을 절대로 안 들으세요.

 

왜 안 듣는가 하면, ‘왜 당신이 그걸 먼저 알아야 되는데?

그러면서 절대 안 들으세요.

 

   그래서 '하나님, 이게 주께서부터 온 음성인데,

   왜 남편한테 이것이 전달이 안 되느냐?'고 했더니,


   주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네가 나에게 와서 묻지 않았지 않는냐,

   너 자신을 살펴보고, 나와 동행해서 말을 해야 되지 않겠느냐,’

 

세상에 그 말 한마디를 남편에게 통고하기 위해서

저는 일주일 동안 얼마나 노력을 많이 해야되는지요.

그의 비위를 맞추고, 그가 좋아하는 음식을 해 주면서...

 

그때도 그 사람을 권면하는 듯 말하지 않고,

'저기 제가 제 생각은 그런 것 같은데요..

좀 이렇게 생각을 해 보시면 어떨까요?'

이렇게 겸손하게 말해야, 들을까 말까 하더라고요.

 

그래서 여자가 시집을 가서 집안을 세운다는 것이

이렇게 무시무시한 전쟁이라는 것을,

십자가가 없이는 하나님의 능력은 절대로 오지 않는다는 것을,

새롭게 변화될 수 없다는 것을, 제가 결혼생활을 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부흥의 시작은 무엇이냐? 으깨지는 것입니다.

부서지는 것입니다.

나 자신이 깨어지기 시작하는 것이, 부흥의 시작이고, 새롭게 됨의 시작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아무리 많이 기도할지라도, 많이 우리가 무엇을 행할지라도,

십자가를 이해하지 못하고, 십자가를 잘 알지 못한다면

우리는 성령의 열매에 참여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가 경험할 수 있지만,

그러나 주님의 성품이신 그 인격이신 그 열매에는,

십자가가 없이는 연합될 수 없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선교사역 하다가 한국에 와서 보면,

   우리 한국교회는 십자가가 없어진 교회처럼 보입니다.

   ‘군화를 신지 않은 신부인 것입니다.

 

아마존에 있다가 한국에 오면 참 이상합니다.

한국의 교회들에서는 이런 간증을 합니다.

 

나는 새벽기도, 철야하고, 해서 우리 아들이 좋은 대학에 들어갔습니다.

새 집을 샀습니다.

나는 결혼이 되었습니다.’

이런 자기 자랑식의 간증만 나오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 아마존에서는 앞에 나와서 간증하기를

오늘 나는 달걀을 훔쳐 먹었습니다.

나는 우리 형제가 너무나 꼴 보기 싫었습니다.

나는 누구를 아주 죽여버리고 싶은 미운 마음이 제 속에 있었습니다.’

 

이렇게 항상 자기의 잘못과 죄를 고백하는 간증을 합니다.

그러니까 그들은 속사람이 날마다 새로워지고,

날마다 주님의 상을 얻기 위해서, 주님의 형상을 닮아게 되죠.


그런데 한국에는 예수님은 무슨 자기 하인처럼,

예수님을 좌지우지 하는 아주 이상한 분위기를 봅니다. 

너무나 놀랍고, 도대체 배교자 같은 그런 느낌이 있어요. 제 마음에는요.

 

도대체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는 것이, 예수님이 주인이 아니고

그런 예수님은 나를 행복하게 해 주는 분으로만 제한을 시켰다는 겁니다.

 

모든 주체가 하나님이 아니고, '자기' 라는 것이죠. '내 행복'

이것만을 취하기 위해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일부 한국교회 교인들입니다.

자기가 십자가를 알려고 하지도 않아요. 글쎄요,

 

 

아마존 선교사역에 임했던 각오

 

아마존이 얼마나 더운지, 여러분이 다른 TV방송을 통해서 이미 아셨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저희들을 그곳에 부르셔서, 저는 선교사로 간 것은 아닙니다.

*가르치러 가기 이전에 , 배우러 갔다는 뜻

 

나는 오로지 언제나 제 마음의 중심에는 그런 것이 있었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의 형상을 덧입기 위해서,

주께서 나의 인생에 모든 기회를 통해서

내 속사람을 처리하실 것에 대한,

기대 속에서 일생을 살았습니다.

 

오로지 그 분 한 분을 내 주인으로 모시기 위한, 복종만이 내게 있을 뿐입니다.

오로지 내가 없어지고, 오직 주님만이 내 안에 있으시게 됩니다.

모든 것에 '예'가 있을 뿐이요, '아니요'는 있을 수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목적으로 아마존에 갔습니다.

  

저희 신혼 때, 남편이 기도를 잘 안 해서,

그래서 제가 이혼하자고 들이댔습니다.

 

그러자 남편은, 장신대 학부 3학년 때, 40일 금식기도하고, 응답 받은 게

농촌 교회에 가서 목회하라이었습니다 

나사렛과 갈릴리의 가난한 삶을 배워라

 

저는, 남편이 40일 금식기도해서

능력 받아 유명한 목사가 되어,

제가 좀 편안히 혜택을 누리면서 살려고 그랬는데,

 

그냥 진짜 시골 깡촌 무주구천동 어느 마을에 가서, 6년을 나무로 불 때면서

그 조그만 13가구 마을 가운데서 6년을 살았습니다.

 

거기에 가서 하나님께서 많은 것으로 저희들을 정결케 하셨습니다.

정말로 서울에서 이상한 짓하면서 살던 그 모든 것이

시골에 가니까, 마치 목욕탕에서 때를 밀어내는 것처럼,

주님과 상관없는 나의 모든 것이, 다 드러나 보여지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더러운 것으로서 내 영혼을 덥고 있었는지,

그것을 주님께서 정화를 시키신 것을 봤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살만 하니까, "아마존으로 가라"고 그러셨습니다.

그때 얼마나 무서웠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내가 주님을 사랑한다고 한 그 고백,

그것을 물릴 수가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 아마존에 가서,

하나님께서 나의 무엇을 처리하실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가나안의 7족속이 내 안에 항상 살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예수님을 믿기 시작한 때부터요.

 

그래서 7족속이 쫓겨나야 된다. 그러면 그 땅이 하나님의 땅으로,

내 심령이 주님의 것으로 바뀐다고 하는, 그런 것이 제 머리속에 딱 들어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어떠한 대가를, 전쟁 속에서 치르면서라도,

내가 이 가나안의 7족속을 내쫓아야 되고..

그것은 오로지 십자가 밖에 없다.. 는 것을 제가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7족속 중에서 왕이 31명입니다. 12:24

그 왕 같은 내 자존심, 우리가 절대로 버리고 싶지 않은 이 고집, 이기심, 자존심.

 

이 자존심은 사탄의 왕 같은 성품으로, 우리가 다 가지고 있습니다.

누가 나를 건드리기만 하면, 내가 독사처럼 고개를 쳐들고 상대를 물고 싶은..

이런 것이 다 있습니다.

 

이게 드러내지지 않고서, 어떻게 우리가 여기서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기를 바라겠습니까?

그것을 주님께서 알게 하셨기 때문에,

아마존에 가서 내가 무엇을 (선교사역을) 할 것인가?’ 그런 것이 아니라,

저는 이제 또 다시 그곳에 가서, 주께서 나에게 행하실 것을, 바라보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그렇게 했습니다.

 

아마존의 인디언들이, 그때 당시에는 21년전에 간 것이니까,

그때 갔을 때는, 슬리퍼를 신은 사람들도 별로 없었습니다.

참으로 얼마나 그 인디오들이 문화인들이 아닌데, 우리를 괴롭혔겠습니까.

 

그러나 놀라웠던 것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그들은 사랑과 용서와 감사, 그런 단어 자체가 없어요.

그러면 무슨 전도를 합니까.


그러면 우리는 오로지 기다리는 것은,

그들이 우리를 해롭게 하기를 기다리고 있는 겁니다. 그들을 붙잡기 위해서요!

 

그들이 우리를 모함하고, 우리를 못 살게 하고, 우리를 저주하고,

똥을 퍼서 던지고, 온갖 나쁜 짓을 다 할 때, 우리는 너무 기뻐하는 겁니다.

Ok! 접전입니다.

사랑으로! 사랑이 승리하도록! 우리를 바칠 수 있는 그 복된 시간이 온 것입니다.

 

사랑과 용서가 없지만,

그러나 우리의 마음으로 이제 이 향기를 내보낼 수 있는 챤스가 온 사실에 대해서

감격하는 겁니다.

 

그때야말로 그냥 사랑이 그들에게 넣어지는 겁니다.

그들을 용납하고..

그렇지만 그들은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고난받기를, 그리고 그들에게 저주받기를,

그들이 우리를 못 살게 하기를, 항상 기다렸던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항상 저희가 이겨낼 수 있었던게 뭐냐하면,

남편 목사님이나 제가 머리가 안 좋습니다.

그런데 머리가 나쁘니까 또 빨리 주님이 복음으로 가는 길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제가 그런 걸 했습니다. 주님께 제가 언제나 불평을 할 때도 있죠.

하나님 해도 해도 너무하시네요. 아버지 진짜 너무 하십니다.’

이렇게 하면 주님이 이런 얘기를 항상 제게 해 주세요.

 

내가 그 사람을 네게 보낸 것은, 그 사람의 모습 속에서 너를 보라고 보냈잖아!’

그 대적의 모습이, 바로 내 모습이라고 주님께서 얘기하시는데요,

 

그리고 김철기 선교사님이 이번에 언더우드 상을 받으러 한국에 나오셨는데,

그래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던 저와, 한국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때 한 가지 고민을 얘기하시는데

여보 우리 집 강아지들은 왜 그렇게 말을 안 듣는지 몰라'


우리 집 짠지(개 이름), 그렇게 속을 썩이더니, 늙어서 다른 데로 보내고

두 마리를 새로 사왔는데,

그 개들이 집 밖으로 나가서, 남의 집 생선을 훔쳐오는 겁니다.

선교사집 강아지가!

 

그러니까 목사님이 너무 괴롭고, 나도 괴로웠는데

그때 제가 이런 말씀을 드렸지요.

새로 산 쉐퍼트는 이름이 사랑이충성이입니다.

개를 보면서라도, 우리 마음에 사랑과 충성을 되새기고 싶어서 그런 이름을 지었죠.

 

여보, 사랑이와 충성이의 모습이, 당신의 영적 상태 같은데?’

제가 그랬더니, ‘아 맞어! 그런 것 같애!’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그렇죠?

 

우리는 찬스만 있으면 구멍을 뚫고 나가서 세상 것을 즐기고 싶어합니다.

독단적으로 살고 싶어 합니다.

우리는 주님을 마음에 두기 싫어하는 사람들입니다. 아주 주님이 내 원수입니다.

 

주님만 아니었으면, 내가 편안하게 살았을 터인데,

이 주님 때문에 내가 세상 것들을 즐기지도 못하고,

아주 사실은 우리 속에 주님을 향해서 이빨 가는 소리가 빡빡빡 들리는지 모릅니다.

여러분은 안 들려요? 나는 날마다 들리는데..

 

찬스만 있으면 어떻게 해서든지 아버지 집을 빠져나가서

내 마음대로 해 보고 싶은 것, 저질러 보고 싶은 것,

살아보고 싶은 것, 만끽하고 싶은 것

세상 사람들이 다 하는 것, 나도 해봤으면 좋겠다는 이런 원한이 사무쳐 있습니다.

 

여러분은 안 그러세요? 나는 그런데요.

그래서 나는, 세리 같고, 그래서 나는 천국이 가까운 것 같습니다.

나는 그래요.

 

어떻게 해서든지 쑤시고 나갈려고,

어떻게 해서든지 사람들에게 인정 받으려고 자기 모가지를 길게 빼고,

어떻게 해서든지 유명해지려고 하는, 그 신이 되고 싶어하는 마음,

세상에 이 악독함이, 내 속에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그러나 이 악독함 때문에 또 얼마나 우리가 기뻐합니까? 왜요?

세상에 나 같은 것이 구원 받은 것은 참 기적이다.

주님, 제가 죄인 중에 괴수인 것을,

당신의 보혈과 십자가와 부활이 없었더라면, 내 인생이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세상에 우리가, 내 악함을 발견하지 못하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와 십자가의 신앙이 몰라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냥 늘 주님 앞에 고백할 뿐입니다.

'주님 내 속에 이런 것이 너무 충만합니다.

나 이런 짓 하고 싶고, 저런 짓 하고 싶고..'

 

그런데 우리는 그냥 우리는 율법적으로 교육 받아서, 자기 의지로 억제합니다.

그래서 나중에 폭발하는 겁니다.

기회만 있으면, 우리 짠지(개)처럼 나가서, 몰래 가서 하는 겁니다.

 

그런 것 없이 그냥 주님 앞에 터놓고 지내는 것이,

훨씬 생명으로 가는데 빠른 지름길입니다.

 

그래서 아마존에 가서, 그렇게 하면서 세월을 보낸 겁니다.

 

이런 말씀을 제게 주셨어요.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비는 적으니라.’ 고전4:15


'도대체 이 말씀이 무슨 말씀일까?'

그랬는데, 어느 날 주님이 이런 얘길 하셨어요. ‘얘야, 너는 아비처럼 살았느니라.’

그렇게 얘길 하셔서, 그 때 깨달았어요.

 

, 아비는 자식을 위해서 생명을 던져버리잖아요!

생명을 주는데, 왜냐면 불쌍하잖아요.

 

그러니까 아마존 인디오들에게 하나님의 생명이 심어져서,

자기 자신을 부인하고 십자가를 질 줄 아는 그 제자가

몇 명만이라도 생길 수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나라를 거기에 심은 것입니다. *이 말씀대로 바치셨습니다.

 

그 하나를 위해서 목숨을 바치기로 작정한 겁니다.

그 몇 사람을 위해서,

그 십자가를 지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그 십자가를 통과해서 부활의 주님과 연합되면,

그 상태까지만 갈 수만 있다면, 저는 죽어도 소원이 없는 거죠.

 

그 일을 위해서, 모든 것을 허비하고, 모든 생명조차도 없는 듯이 살아나가는 세월들이었죠.

 

끔찍하고 무서운 삶이었습니다.

보통 40~50도 올라가는데, 습도가 90%에다가

그렇게 벌레에 물리면서 그러면 어떻게 살았겠어요?

인간이라고 볼 수도 없는 삶이었죠.


그런데 하나님께서 제게 다시 2006년에 폐암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오른쪽 폐로 전이 되어서, 6개월 산다 했습니다.

 

다시 재작년에 아마존에 갔다 와서, 다시 장으로 전이 되었습니다.

얼마나 많은 통증이 저를 덮고, 아플 때마다 제가 주님께 감사합니다.

 

왜냐면 나에게 추운 겨울나무가 되게 하신 하나님,

아직까지도 무엇인가가 섞여져 있는 듯한 내 영혼을, 정결하게 하시기 위해서,

제가 목숨 있는 동안에 주께서 저를 으깨시고, 당신이 주시는 십자가로 말미암아서,

나를 늘 새롭게 하시고, 부활의 생명 안으로 더 깊이 들어가서 살 수 있도록,

나에게 이 복을 허락하신 하나님.

 

그래서 제가 2006년도에 말했습니다

오 복된 암이여!, 그대가 나를, 내 사랑하는 주님 곁으로 더 인도해 줌을 고맙게 생각합니다!’

그 무엇도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어낼 수 없습니다.

그분은 우리의 생을 책임지고 계세요.

 

그리고 내가 주님을 만날 수 있는 준비를,

이 땅에서 주님께서 시키신다는 것입니다.

 

 

권면

 

여러분들은 여러분이 주체가 아닙니다. 주님이 주인이십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정말 청함을 받아서, 십자가로 택함을 받을 때,

여러분들이 들어가야 됩니다.

 

여러분들이 십자가를 알아야 됩니다. 십자가를 살아야 됩니다.

십자가에서 여러분들의 옛사람이 처리된 것을 아시고,

여러분들이 자유함속에서 주님을 섬겨내야 되는 이 사실에 대해서,

여러분들이 꼭 아셔야 됩니다.

 

우리가 살아야 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주님의 생명의 부활의 능력과 연합되어서, 그분의 생명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나라들이요, 하나님의 일꾼들인 것을 믿습니다.

 

그래서 이제 지금까지 그냥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언제 제가 주님 앞에 갈는지,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여러분들이 정말로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로서, 날선 검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부탁을 여러분들께 드리고 싶고요.

 

마지막으로 여러분들이 정말 이 방송국이 하나님께 쓰임 받게 하려면,

여러분들이 정말 스스로를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굉장히 깨끗하셔야 됩니다.

군사 라는 것을 잊으시면 안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죄를 짓는 것에 대해서는 말씀을 안 하십니다.

우리는 죄를 지을 수 밖에 없으니까요.

그러나 죄를 고백하는, 그리고 이 죄 때문에 내가 더 주님과 가까워질 수 있다는 소망 가운데서,

여러분들이 지체안에서 자유롭게 하나가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이/이 방송국이, 하나님께 쓰임 받느냐/쓰임받지 못하느냐는

바로 미디안의 3백명의 용사들처럼, 그 충정이 있어야 됩니다.

 

날마다 받는 모든 괴로움과 안타까움 속에서, 십자가를 질 줄 알고,

여러분들이 정말로 주님의 나라만을 위해서,

여러분들이 기도하고, 여러분들의 마음과 사랑과 뜻을 모을 때에

하나님께서 이 방송국을 전세계에 들어서 쓰실 줄 압니다.

 

여러분들의 마음속에 있는, 그저 나만 생각하는,

내 삶만 생각하는, 그런 아간과 같은 마음들이 우리 속에 있잖아요.

남이야 어떻게 되든 간에 나만 잘 먹고 잘 살고, 시집가고 장가가면 되지..’

이런 마음이 우리 속에는 너무나 많습니다.

 

그러나 늘 여러분들은 이 방송국과 동행하면서, 하나님을 느껴야 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은 정말로 새로워져야 됩니다.

 

여러분들이 새로워진 것 만큼, 이 방송국도 새로워지고,

하나님께 사용되어질 것입니다.


저희 목사님이 왜 반대 했냐면, “여보 내가 그 독수리 5형제 봤거든,

그런데 그 독수리 5형제에 너무너무 기분 나빴어.”

 

왜 기분이 나빴느냐고 물었더니, 아나운서들이 나와서 인터뷰 하는데,

장난 하는 것처럼 하는 것 같은데, 내가 거기에 끌려들어간다는 것이 싫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런 것을 제가 보면서, 너무 깜짝 놀랐습니다.

우리는 정말 칼날같이 주님 앞에 서 있는가 하는 것을, 우리가 기도하면서

섬김으로써 우리가 이 일들을 하지 않으면

그냥 사람들이 볼 때, 그냥 밟아버리는 겁니다. ‘별 것 아니네

이렇게 여러분들의 그 고통스런 수고가, 그렇게 되면 안 되죠.

 

정말 저는 오PD를 보면서 소망을 가졌습니다.

제가 한 번 체크를 해 볼 것입니다.

저분이 정말 주님 앞에서 깨어진 사람인가,

아니면 자연적으로 저렇게 온유해서 나를 속인 것인가?’

 

그래서 제가 차를 마시자고 하고, 이제 주님의 성령께 분별을 요청하면서,

날카롭게 주님 것인지 아닌 것에 대해서 분별하려는 것이, 제 목숨과 같이 소중히 여기는 사람입니다.

왜냐면 제가 악하고 연합하고 싶지 않거든요.

 

그러니까 분초마다 제가 사람을 만날 때마다, 굉장히 기도를 열심히 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 이 사람이 누구며, 이 형제가 누구며, 이에 대해서 제가 꼬치꼬치 하나님께 문의 합니다.

 

그런데 이 형제의 음성 속에서, 그의 옛사람이 십자가로 처리 되었다는 것을

제가 느꼈을 때, 저는 죽음을 불사하죠.

왜냐면, ‘형제를 위해서 목숨을 버림이 마땅하도다는 요일3:16절의 말씀으로

저는 살거든요.

 

저 사람이 '내 형제다' 싶을 때는 저는 목숨을 걸어버려요.

제 눈에는 아무 것도 안 보입니다. 오로지 그 형제를 사랑하고 섬기는 일에,

그를 주님 앞으로 인도하는 일에 그냥 눈이 뒤집히는 사람입니다.


왜냐면 그것이 하나님의 나라의 확장인 것으로 제가 알기 때문이죠.

 

그래서 여러분들을 사랑하게 되어서, 주님께 너무 감사를 드립니다.

저도 여러분들을 위해서 기도하게 될 것입니다.

정말로 여러분들의 헌신의 양에 의해서 이 방송국이 존귀하게 될 것입니다.

 

저는 이 방송국이 존귀하게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그 놀라우신 이름 때문에!

 

그러기 위해서 여러분들은 정말로 여러분들 속에 있는 옛사람을 부단히 처리하셔야 됩니다.

그것 없이는, 새로워질 수 없습니다. 이 방송국이 존귀하게 될 수가 절대 없습니다.

하나님의 기름부으심이 있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좀 더 형제 안에서 정직하고,

형제들을 위해서 서로 기도하시는 가운데서, 사랑의 짐을 발견하시는 가운데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기 바랍니다.

 

사랑하시는 주님, 주님의 복되신 이름이 걸려있기에, 이것은 너무나도 심각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주님 앞에 어떠냐 함에 따라서, 당신이 존귀하게 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저희들을 늘 새롭게 해 주시옵소서. 십자가를 보내주셔서,

우리 자신이 누군지 폭로시켜 주셔서,

우리로 새로워질 수 있도록 날마다 은혜를 베풀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십자가안에서 우리가 발견되면서, 주님께 복종을 배우는 가운데,

우리 자신을 항상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는 가운데서,

하나님의 나라에 동참하는 사람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이 방송국이 수고하는 것을 주님께서 아시겠사오나,

하나님 아버지 더욱 새로운 인물로 허락하여 주셔서, 믿음에 굳센 힘을 주셔서,

다시 한 번 힘 있는 방송국이 되도록, 하나님 영감을 더해 주시고,

기도의 능력과 주께 대한 충정과 사랑이 더 견고해지게 도와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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