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천목사 설교 - 사랑하는 이를 찾는 간절함 - YouTube
◈사랑하는 이를 찾는 간절함 아3:1~11 스크랩, 출처
아가서 말씀을 쭉 읽어보면 그야말로 삼류연애 소설같은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어제 성경공부를 하는데 집사님이 이런 얘기를 하더라구요,
"목사님, 목사님께서 아가서를 강의하셨기에 망정이지
제가 이걸로 만약에 누구한테 강연했으면 삼류소설이 될 뻔 했습니다."
남녀간의 아주 진한 사랑. 정말 물불을 안가리는 그런 사랑의 이야기. 그것이 아가서이고,
그 남녀간의 아주 육감적인 사랑이 가득 담겨있는 이 이야기가 어떻게 성경에 들어올 수 있었을까...
사실 극과 극은 만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은데
어쩌면 가장 에로스적인 사랑이 어떤 이유에서는 가장 영적인 사랑의 특성들을 반영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 남녀간의 사랑의 특징은 뭐냐면 맹목적이고 계산이 안되고,
그야말로 희생적이고 헌신적인 그러한 사랑이
남들이 볼때는 미쳤다고 생각이 들고, 왜 손해를 보는지 모르겠다고 생각되는 그런 사랑이지요.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은 사람들 눈꺼풀이 씌였다라고 말하지만
어떤 의미에서는 그게 제정신인가, 정말 누군가를 사랑하기 때문에
자기 자신이 아파하면서도, 자기 자신이 손해보는 줄도 모르고
그를 위해서 모든 것을 다 베풀고 싶고, 그를 위해서 어떤 희생이라도 치루고 싶은 것.
어쩌면 그것이 하나님의 가장 순수한 사랑의 모습의 한 측면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정말 우리가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한 경험이 있고, 그런 사랑을 받은 사람만이,
하나님의 사랑과 순수함과 열정과 그 간절함을 느낄수가 있고 이해할 수가 있는거죠.
<사랑은 하나님을 간절히 찾습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술람미 여인이, 솔로몬 왕을 정말 찾고 찾는 간절한 모습,
그런 솔로몬 왕이 술람미 여인을 만나기 위해서 얼마나 준비를 철저히 하고 오는가.
이런 걸 통해서 사랑하는 사람의 아주 독특한 특징이 나옵니다.
그것은 뭐냐면 상대편을 향한 간절한 찾는 마음. 그것이 독특한 특징 이라는거죠.
여러분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할 때 또,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할 때, 또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할 때
대체 어떻게 찾아 헤매는 간절한 모습이 있을까요? ←문제 제기
◑1. 그리움으로 잠을 설치는 사랑
사랑에 빠진 이의 첫번째 특징, 가장 분명한 증상 중에 하나는 뭐냐면,
그리움으로 잠을 설치는 사랑이 된다는거죠.
어때요, 여러분은 맞는 것 같아요? 누군가 사랑에 빠졌을 때 잠을 자도 정신이 말짱하지요.
그 사람에 대한 그리움, 생각으로 가득 하게 되지요. 밤을 하얗게 새우게 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아가서 3:1 내가 밤에 침상에서 마음으로 사랑하는 자를 찾았노라 찾아도 찾아내지 못하였노라.
여기 보니까 "내가 밤에 침상에서 마음으로 사랑하는 자를 찾았노라" 이렇게 나오죠.
여러분 이런 경험 있으세요? 침상에 누웠는데 마음은 사방을 찾아 헤매는거죠.
그 사람에 대한 그리움으로 가득한거죠. "마음으로 사랑하는 자를 찾았노라."
계속 그의 낮에 봤던 모습, 그의 말의 의미,
또 그의 말 속에 있는 나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핵심은 뭘까요?
정말 사랑하게 되면, 침상에서 마음이 깨어있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겁니다.
여러분 이것이 사랑의 굉장히 중요한 특징입니다. 잠을 설치는 거죠.
근데 여러분 참 신기한게요 사랑에 빠지면요, 이 잠을 극복한다니까요.
사랑에 빠지면 밤새도록 카톡하고, 편지쓰고, 전화하고,
그래도 새벽같이 일어나고, 말짱하게 전혀 지친 기색이 없어요.
잠을 며칠 안재워놔도 사랑에 빠진 사람은요 아주 말짱합니다.
그런데 레포트 쓸때나 시험 공부할 때는, 얼마나 힘들어 하는지 몰라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연애편지 쓰면서 졸리는 사람 봤어요? 그런 경험 있어요?
연애편지 쓰면서 존 경험이 있어요? 사랑이 식으면 졸죠.
사랑은요 굉장히 강력한 열망을 우리에게 주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 이렇게 인간의 가장 강력한 본능을 극복할 수 있는 힘. 잠을 깨우는,
잠을 안자면서까지 마음으로 계속 생각하는 것, 계속 떠오르는 모습,
그의 모습을 자꾸 찾는 나의 모습, 이게 사랑하는 사람들의 특징이죠.
▲그래서 여러분이 잠자리에서 누구를 생각하는지가.
여러분이 가장 지금 가장 사랑하는 대상이고, 사랑하는 것일 수 있어요.
여러분 지금 여러분이 밤을 설치면서 계속해서 젊음의 시절을 추구하는 것이 대체 무엇입니까?
'내가 침상에서 주를 기억하나이다.'
여러분 우리 주님도 종종 밤을 새워서 하나님 아버지를 기억했습니다.
제자들도 떠나보내고 무리들도 다 떠나보낸 다음에 한적한 곳으로 가서 밤이 맞도록 기도하십니다.
예수님은 밤새껏 하나님 아버지를 만나고 있었던 거예요.
그분은 얼마나 피곤했겠어요? 얼마나 피곤했냐면 풍랑 이는 바다위에서 기절하듯이 주무시고
물결이 몰아치고 배가 흔들리고 물이 배에 잠기게 되는데도 깨어나지 못 할 정도로 피곤한 분이였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분은 잠을 자는 그 자리에서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을 생각했던 거지요.
그것이 바로 사랑입니다.
여러분 저는 여러분들이요 정말 주님의 사랑에 빠졌으면 좋겠어요.
침상에서 누구를 생각하고 잠이 드십니까? 무엇을 그리면서 잠이 드십니까?
꿈에서도 주님과 데이트하기를 바래요. 그런 젊은이들이 되세요.
여러분의 마음속에 끊임없이 떠오르는. 잠을 설치면서까지 만나고 싶은 그분.
그렇게 밤늦게까지 생각해놓고 새벽에 또 일어나서 주님의 말씀을 읊조릴 만큼
영혼이 깨어있는 그런 젊은이들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
◑2. 사랑하는 이의 두번째 특징은 <찾아 헤매이는 간절함>이 있습니다.
사랑하게 될 때 일어나는 현상이 뭐냐면, 그 사람을 만나고자하는 열망이 대단합니다.
어떤 두려움이나 어떤 부끄러움도 무릅쓰고 그 사람을 만나고자하는 간절함이 있습니다.
찾아 헤매이는 특징이 있어요.
저도 좀 창피한 얘기인데요 초등학교 6학년때 OOO이란 여학생 좋아했다 그랬잖아요.
중학교 1학년이 되었는데 완전히 남자들만 있는 중학교를 가니깐 얼마나 보고 싶겠어요.
그래서 제가 동교동 버스정류장에 행여나 그녀가 나타날까하고
수업 끝나고 거기에 버스가 지나갔는데도 안타고,
혹시 또 학교 가는 길에도 이 버스중에 타고 오지않을까 하고 기다리고 했던 기억이나요.
여러분 누군가를 사랑하고 좋아하게 되면, 만나고자 하는 열망이 있어요.
그만큼 만나기 위해서 시간이 낭비가 되고, 온몸이 피곤하고, 또 부끄러움을 당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참 누군가를 사랑 할 때는, 그 열정 이라는게 찾아 헤매이는 열정이라는 것이 대단할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요 그 이야기가 잘 나와 있습니다.
여자가 지금 솔로몬을 만나기 위해서 이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아3:2 이에 내가 일어나서 성 안을 돌아다니며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거리에서나 큰 길에서나 찾으리라 하고 찾으나 만나지 못하였노라
3 성 안을 순찰하는 자들을 만나서 묻기를 내 마음으로 사랑하는 자를 너희가 보았느냐 하고
4 그들을 지나치자마자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만나서 그를 붙잡고
내 어머니 집으로, 나를 잉태한 이의 방으로 가기까지 놓지 아니하였노라.
여러분 이 어두운 밤길을 이 여인이 지금 자다 말고 일어나서
도저히 그리워하다 그리워하다 안 되어서, 사랑하는 이를 혹시 만날까하고 밤길을 찾아 헤매는,
근데 이 밤길 이라는게 얼마나 위험합니까. 순찰자들이 왔다 갔다 지키는 길입니다. :3
7~8절 말씀에 보면요 왕이 행차를 할때 60명의 최정예 호위병을 무사들을 데리고 오거든요.
근데 그들이 다 각기 칼을 찼다란 표현이 나와요.
3:8 다 칼을 잡고 싸움에 익숙한 사람들이라 밤의 두려움으로 말미암아 각기 허리에 칼을 찼느니라.
왜 칼을 찼다고요? ‘밤의 두려움으로 말미암아’
여러분 바로 왕의 무사들도 밤이 두려워서 밤길이 무서워서 칼을 차고 다니는데
지금 이 여인은, 사랑하는 사람을 찾고자하는 그 간절함 때문에요 밤길을 헤매고 있는거예요.
여러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는요 두려움이 없어져요.
더구나 이 여인 있잖아요 성안을 파수하는 사람들, 지키는 사람들,
만나는 사람마다 다 붙잡고서 '내 사랑하는 이를 혹시 이렇게 생긴 사람 지나가는 거 봤느냐?'고 물어봐요.
부끄러운 것도 모르고 이렇게 찾아 헤매는거죠.
여러분 사람이 가장 피하고 싶은것이 있다면 두려움과 창피함이거든요.
근데 정말 나의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 찾기 위해서는 두려움도 극복해야 되구요,
창피한것도 모르고 이렇게 나아가게 되는거죠.
예전에 사랑했던 사람을 찾고자하는 간절함이 국민들 마음을 울리고있죠.
▲여러분 우리 주님께서 우리를 위한 사랑, 우리를 찾고자하는 열망이 도대체 어느 정도일까요?
여러분을 향한 주님의 사랑은 그 찾아 헤매는 사랑은 어느 정도일까요?
여러분 예수님은, 밤처럼 어두운 우리 마음에 또 죄악의 어둠이 가득한 세상에 우리를 찾아오셨어요.
정말 두려운 세상이죠.
예수님께서 이 땅에 태어나실 때, 예수님을 죽이려하는 사탄의 충동에 못이겨서
헤롯은, 베들레헴 두 살 아래 아이를 다 몰살시킬 정도로, 예수님을 사탄은 죽이기로 원하는거죠.
그러한 때에 우리를 찾아오신거죠.
갈릴리 해변을 다니실 때, 늘 성경에 보면요 바리새인이나 장로들이나 서기관 이런사람들이
'가만히 엿보거늘',
근데 그 엿본 이유가 뭐예요? 어떻게 하면 죽일까 엿보는거예요.
예수님이 우리를 만나러 오시는 것, 그것이 그렇게 위험한거예요.
죄인들과 함께 식사하실 때, 사람들이 '세리와 죄인의 친구'라고 손가락질하고, 명예를 훼손하고
나중에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고 소리지르고 예수님을 벌거벗기고 나무에 매달아도,
그런데도 십자가까지 우리를 찾아오신거죠.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두려움도 없었고 부끄러움도 모르고 벌거벗겨진 채, 죄인인 우리를 그렇게 찾아오셨어요.
▲여러분이 누군가를 사랑할 때 이 정도까지 사랑한 적 있어요?
예수님이 여러분을 사랑하는 것의 만분의 일이라도 찾아가는 열정이 있습니까?
여러분 술람이 여인이 솔로몬 왕을 찾아가는 것.
이제 그것이 참 이렇게 두려움과 부끄러움을 이겨 나가는 거지만
이 솔로몬 왕도 술람미 여인을 찾아오는 그 열정도 대단합니다.
밤에 왕이 자객의 위험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밤거리를 헤매면서 이 여인을 찾아온 얘기가 5장에 나와요.
여러분 예수님께서 우리를 찾아오는 것, 만왕의 왕이신 우리를 찾아오시는 것은
우리가 주님을 찾아가는 것 보다 훨씬 더 강렬한 거 였습니다.
세상의 별볼일 없는 우리를, 술람미 여인보다도 더 초라한 우리를 찾아오신 주님을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여러분 주님께서 이렇게 우리를 찾아오는 모습이 잘 나오는 것 중에 하나가 누가복음 15장이예요.
그분은 한 마리 양을 잃어버리면 '그 양을 찾을때까지 찾아다니지 않겠느냐' 이렇게 표현되어있어요.
다시말해서 예수님은 절대로 우리를 포기하지 않는다는거죠.
우리를 찾기 위해서 어떠한 부끄러움을 당하고, 또 고통스러운 일을 겪어도
예수님은 우리를 포기하지 않는다고 성경은 나와있어요.
예수님께서 아마 이런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에게 들려주고 싶은 것은 그런걸꺼예요.
'너희들이 나를 어떻게 대하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다. 지금 나는 너희들을 찾을때까지 찾고야말겠다.
너희 스스로 무가치하다고 생각하지만, 아니 너 그 주위에 누군가는 너를 포기했고
너가 사랑하고 너를 의지했던 사람이 너를 배신했지만 그러나 나는 너를 포기할 수 없다.
너는 내게 얼마나 사랑스러운데, 너를 만날 수 있다면 너를 찾을 수 있다면 벌거벗겨진 것도 부끄럽지 않고,
십자가의 고통도 채찍질도 나에겐 두려움이 될 수 없다.
너를 찾는 것 그거하나만 내 인생의 가장 소중한 일이기 때문에...'
주님께서 아마 여러분에게 이 말씀을 통해서 그렇게 외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결코 그 어떤것도 막을 수 없는 주님의 이 열정. 반드시 찾고야마는 열정.
그 열정이 바로 사랑의 모습입니다.
▲여러분은 어떠세요? 주님에 대해서 찾는 간절함이 있어요?
여러분 길거리를 가면서 노래를 들으면서 또는 드라마를 보면서,
영화를 보면서, 데이트를 하면서도 주님을 찾고 있습니까?
여러분 무엇을 하든지 주님에 대한 그리움이 있습니까?
주님께서는 우리가 주님을 찾는 그 열정 그것보다도
훨씬 더 강렬하게 우리를 찾아오시고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이번에도 수련회가 준비되고 아마 주님께서는 청년여러분과의 깊은 교제와 만남을 꿈꾸고 계실거예요.
여러분 그 어떤것과도 바꾸지마세요.
주님이 나를 위해서 포기한것과 나를 만나기 위해서 겪어야했던 두려움과 부끄러움.
당했던 모든 수치를 생각한다면
여러분이 수련회 가기위해서 주님을 더 깊히 경험하기 위해서 치러야 되는것들은 아무것도 아닐 수 있어요.
▲주님께선 여러분의 결단을 어쩜 기다리고 있는지 몰라요. 오늘 5절 말씀에 보면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3:5 예루살렘 딸들아 내가 노루와 들사슴을 두고 너희에게 부탁한다
사랑하는 자가 원하기 전에는 흔들지 말고 깨우지 말지니라 .
여기보니까 '정말 나를 사랑하는 그가 원하기 전에는 절대로 포기할 수 없다.
만남을, 사랑의 교제를, 다시 말해서 흔들지 말고 내 마음을 흔들지도 말고 나를 깨우지 말라'는거예요.
여러분 '내가 주님을 얼마나 간절히 찾았는데 그 어떤것도 내 마음을 흔들 수 없다.
내가 주님을 향한 사랑의 환상에서 깨지기 싫다.' 여러분의 그런 결단이 있으셔야되요.
여러분이 젊은시절에 주님을 찾아헤매는 간절함을 주님께 좀 보여줄 필요가 있어요.
그 누구도 내가 주일날 전에 나오는거 나 흔들지마라 깨우지마라.
메르스도 여러분을 못막았잖아요. 오늘 이 자리에 여러분이 와있는거 주님을 향한 사랑.
그 사랑 그 한가지 때문에 피곤한 몸을 이끌고 이 자리에 나올 수 있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여러분 마음의 결단을 하세요.
'나는 내 주님을 만나고자 하는 그 시간 그분을 찾아헤매는 그 시간은 그 어떤것과도 바꿀 수 없다.'
여러분 요새 수요예배에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히 임하는 걸 보신분들 기억할거예요.
젊은시절에 하나님의 은혜를 더많이 경험하고자 직장생활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수요일날 와서 주님앞에 예배드리고 기도하고 찬양하면서 하나님을 만나세요.
또 몇몇 청년들 보면요. 새벽예배 나와서요 간절히 기도하고 하나님 은혜를 사모하는 청년들 있어요.
저는요 응답받는 것들을 보고있어요.
'하나님께서 그들을 얼마나 축복하셔서 위대하게 하실까. 저렇게 간절히 주님을 찾는데
그 젊은시절에 잠 더 자고 싶고 얼마나 피곤한데..'
요새 전부다 밤늦게까지 야행성들인데 젊은이가 새벽에 나왔다는것은요
하나님을 찾고자하는 열정이 가득하지 않고는 불가능하거든요.
실제로 응답받고 하나님께도 귀하게 쓰이는 쓰임받는 모습을 많이 보게되요.
여러분 꼭 주님과의 만남. 주님을 내가 찾고 헤매이는 그것을
절대 누구도 흔들지못하게 하고 깨우지 못하게 하고
주님을 깊히 만나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여러분 샘모임같은거요. 정말 중요해요.
정말 하나님 은혜를 알고자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하나님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나누면서
주님을 깊히 찬양하는 이러한 모임들은요, 기회를 놓치면 안되요.
여러분 꼭 샘모임에 들어가셔서 주님을 깊히 함께만나는 귀한 교제의 시간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3. 세 번째. 정말 간절히 찾고 만나고자 하는그 특징은,
상대편을 높이는 정성이예요. 위용을 갖추고, 상대를 높이는 그 정성.
다시말해서요 내가 누구를 지금 만나느냐 보다 더 중요한게 뭐냐면
내가 그를 만남으로써 그가 얼마나 행복해지고 위대해지느냐.. 이게 더 중요할 수 있어요.
어떤 바보들 보면요. 만나는 그 자체가 목적입니다.
만나놓고 내용이 없어서, 서로 실망만 주는 사람들 있어요.
근데 여러분 이렇게 간절히 찾는 목적이 뭐냐면
내 만족을 위한게 아니고, 내 즐거움을 위한게 아니고,
간절히 찾아서 그렇게 만나고자 하는 열정이 있는게 뭐냐면
나 때문에 그 사람이 행복해지고 그 사람이 위대해지기를 원하는 게 이게 사랑이예요.
자기 집착이 아니고 사랑일 때 이게 가능하죠. 그것을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있냐.
오늘 본문에, 솔로몬 왕이 술람미 여인을 만나기 위해서 오는 장면을 보면 알아요.
6~11절에 보면요 왕이 이 여인을 만나러 올때 얼마나 준비를 철저히 하는가 그것을 볼 수 있어요.
3:6 몰약과 유향과 상인의 여러 가지 향품으로 향내 풍기며 연기 기둥처럼 거친 들에서 오는 자가 누구인가
7 볼지어다 솔로몬의 가마라 이스라엘 용사 중 육십 명이 둘러쌌는데
8 다 칼을 잡고 싸움에 익숙한 사람들이라 밤의 두려움으로 말미암아 각기 허리에 칼을 찼느니라
9 솔로몬 왕이 레바논 나무로 자기의 가마를 만들었는데
10 그 기둥은 은이요 바닥은 금이요 자리는 자색 깔개라 그 안에는 예루살렘 딸들의 사랑이 엮어져 있구나
11 시온의 딸들아 나와서 솔로몬 왕을 보라 혼인날 마음이 기쁠 때에
그의 어머니가 씌운 왕관이 그 머리에 있구나
▲솔로몬 왕이 지금 누구 만나러가죠? 술람미 여인을 만나러가요.
그런데 술람미 여인을 만나러 가는데, 솔로몬 왕이 어떻게 격식을 차리고 있나 생각해보세요.
온갖 향을 뿌리고, 최고의 용사들을 거닐고, 가장 멋진 왕궁에 있는 최고의 가마를 준비하고
금과 은으로 도배를 해놓구요,
그리고 자기가 처음 대관식을 했던 최고의 많은 왕관중에 왕관을쓰고 그녀를 만나러가요.
술람미 여인이 시바의 여왕입니까? 아닙니다.
지금 시골에서요 포도원 농사짓고 있다가, 또 오빠들한테 미움받고 양이나 치고있다가
천덕꾸러기로 새까맣게 햇빛에 그을려서 못난 여자인데.
근데 그 여자를 만나러 가면서요, 마치 외국의 유명한 왕을 만나러 가는것처럼
거의 완벽한 모든 위용을 갖추고 만나러 가고있어요.
여러분 이게 의미하는 바가 뭘까요? 왜 이럴까요?
아니 시골 아낙네하나 만나러 가는데, 왕이 그냥 대강 가도 빛이 날꺼아니예요.
왕이라는 존재가 나타난것 만으로도 놀랄꺼 아니예요.
근데 왜 그녀를 초라한 그녀를 만나러 가면서 최선을 다했을까요? 최고의 권위를 갖췄을까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지금 그녀를 몇 번 만나보니깐 너무 너무 초라한거예요.
내 사랑하는 사람이 오빠들한데 너무너무 학대를 당하고 무시당하고
그 주위에 있는 사람들도 다 천시하는 별볼일 없는 사람이 되어 있는거예요.
그게 솔로몬 왕의 마음을 아프게 했나 봐요.
'내가 사랑하는 여인인데 감히 니네들이 무시해?
그녀가 얼마나 내게 의미있고 귀중한 존재인지 너희에게 보여주겠다.'
그래서 왕이 특별행차를 준비한 거예요.
사람들이, 솔로몬 왕이 가장 영광스럽게 위용을 갖추고 그녀에게 오는 모습을 보고요 얼마나 놀랐을까요.
별 볼일 없는 여잔 줄 알았는데, 시골의 초라한 그런 아낙네에 불과한 줄 알았더니
'왕이 가장 존경어린 마음으로 아주 특별대우를 하는 존귀한 여인이였구나.'
이것을 마을사람들이 알고요. 이 이후부터서는 마을사람들이 그녀에 대한 태도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여러분 누군가를 사랑한다는것은, 내가 그 사람을 만나서 즐겁고 행복하고 그런 수준이 아니예요.
내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 헤매는 것은
내가 그 사람을 가장 위대하게 하고자하는 거룩한 사랑이 있을때.. 진정한 사랑이예요.
그냥 만나는 것 자체가 목적이 아니예요. 내가 그를 만남으로써
그를 위대하고 하고 존귀하게 만들어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젊은시절에는요. 자기 준비를 철저히 해야되요.
누군가가 나를 만나면 그사람이 존귀해지도록 내가 준비가 되야죠.
자기는 준비가 하나도 안 되어 있으면서
인격도 그렇고 지성도 그렇고 신앙도 그렇고 갖춘 것 하나 없으면서
멋진 사람 훌륭한 사람 좋은 사람 만나서 호강 하겠다는건요.
오히려 사랑하는 사람마음에 상처주고 부끄럽게 만드는 일이예요.
여러분 정말 사랑한다면 자신의 위용을 갖추세요.
저 사람이 나를 만나기 때문에 사람들이 놀랄만한 사람이 되셔야죠.
'어머나 저사람 굉장한 사람인줄 알았더니 그런사람하고 사귀네' 그런사람이 되면 안되요.
사랑은 만나서 상대편으로 하여금 삶이 완성되게 하는것이 사랑이죠. 자기 집착과 다른점이 그런거죠.
▲여러분 우리주님께서 여러분에게 다가오실 때 그 주님의 특징이 그런거였어요. 늘 그랬어요.
예수님께서 이 땅에 거니시는 동안에 늘 가까이했던 사람들을 보면, 어부, 세리, 창기 이런 사람들이었어요.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고 정말 진리의 사람이였잖아요. 기적을 일으키는 사람이였잖아요.
모든사람이 예수님을 부러워하는데, 그 예수님이 찾아가고 만난 사람마다 사람들이 놀라는거예요.
저렇게 천하고 더럽고 가까이 할 수 없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예수님의 사랑을 받는걸 보면서
인권에 대한 생각이, 사람들이 달라지는 거지요.
아무리 천한사람도 예수님의 사랑받으면 존귀한 사람들이 되잖아요. 여러분 그것이 진짜 사랑이예요.
간절히 찾아헤맨다는 것은, 그게 상대편을 가치있고 존귀하게 만들기위해서예요.
여러분 처음에 예수님이 오셨을때 사람들이 예수님 만나는 사람마다 존귀해졌다면,
재림의 예수님이 오실땐 어떨까요?
여러분 그렇게 여인의 몸으로 몸속에 들어갔다가 아기로 태어나서 짐승처럼 죽임을 당하신 그분,
그분을 이땅에서 만난사람들의 인생도 완전히 변화되고 위대해졌다면
만왕의 왕이신 그분이 철장으로 질그릇 깨부수듯이 온 천하를 심판하러 오신 만왕의 왕으로 오실 그분이
우리 한사람 한사람을 각각 부르시고 가까이하시고
'내가 너를 위해서 왔다. 너를 사랑한다'고 이야기할 때
여러분 주위에서 여러분의 홀연히 변화된 모습을 보면서, 믿지않는 많은 사람들 멸시했던 사람들이
많은 충격을 받을거예요. '이럴 줄 알았으면 잘해줄걸... 잘 보일걸...'
▲여러분은 누가 뭐라그래도 예수님 보시기에 가장 존귀한 사람들이예요.
가장 위대하신 역사의 주권자가 여러분을 사랑한다고 말씀하세요.
주님은 누구든지 내게 오는자는 결코 내가 내쫓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하셨어요.
여러분, 주님께로 나아가면 주님이 여러분을 다 존귀하게 만들어주실거예요.
이세상에서 여러분이 어떠한 상처를 받고있었는진 몰라도
주님을 만나기만하면, 그분의 그 엄청난 사랑 거룩한 사랑을 경험하면요.
여러분이 얼마나 아름답고 멋있고 위대한 생애인지
사람들은 깜짝깜짝 놀라는 일이 일어나게 될거예요.
▲제가 여러분들 중에 한명이 경험했던 이야기를 해줄게요.
제가 우리교회 온지 얼마 안됬을때,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고있는데 한 청년이
주유소에서 기름넣어주는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어느 날 제가 차에 주유하는데, 저를 보고 “어, 목사님 아니세요?” 하는거예요.
보니까 우리 교회에 다니는 청년이라는데, 외모가 일반 교인의 외모가 아니예요.
머리를 다 밀었는데 하얗게 밀었는데 위만 뾰족하게 남겼는데 노란색깔 머리가 있어요.
만화책에 나오는 악당들의 모습이나, 뭐 이상한 화성인 모습인데
키나 번쩍하고 바짝 말라가지고 나를 안다고 할까봐 겁이 날 정도 였습니다.
“저 신촌교회 다녀요.”
어 그러냐고 "요새 목사님 말씀 좋으시대요."
제가 속으로 '이렇게 생긴 친구도 말씀을 들을 줄 아는가보다.'
'그래 반갑다고 주일날 교회오면은 나 아는척좀 하라' 그랬어요.
근데 그 다음 주에 왔는데 “목사님 안녕하세요.”
“누구더라?” “주유소요!” “아 맞다 맞다 주요소구나...”
그래서 이야기가 나와서 “넌 왜 주유소에서 일을 하냐? 어떤일하고있니?” 하니깐
“저 꿈이 백댄서가 꿈이예요."
“근데 주유소에서 일을 하냐 춤을 춰야지” 하니깐.
“제가 춤추는 학원을 갈려면요 한 6개월 일을해야 학원비 몇 달치를 벌 수가 있으니깐.
아르바이트를 하고 그걸로 이제 학원비를 마련한다음에 열심히 학원에가서 춤을 배웁니다."
그런데 제가 이제 그 아이가 변화되는 걸 보는데, 말씀을 통해서 계속 은혜를 받는거예요.
눈이 초롱초롱해지고, 나중에 알고보니깐 이 친구가 아주 춤에 은사가 있으니깐
이 친구를 어떻게든지 잘 키울려고 우리교회 청년 선배중에 한 명이
'너 공부해야 된다. 너 지금 중학교밖에 안나왔는데 그래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려면 공부좀 해라'
그러면서 학원비를 대주면서 공부를 시킨거예요.
그래서 검정고시를 볼 수 있게 해주고, 고등학교 졸업하게 해주고
고등학교에 들어간 다음에 이제 아프리카 선교를 갔는데 선교팀에 들어갔어요.
거기가면 그런 춤같은거를 보여주면 좋을것같아서 그 팀에 배정된 거예요.
그랬더니 이 친구가 학원에서 배운걸 열심히 아프리카 애들한테 가르쳐가지고
여러 가지 다양한 춤을 보여주니까, 아프리카에서 완전히 이 형제의 위상이 달라졌어요.
흑인 중고등학교같은데 저희가 다짜고짜 찾아가서 '한국무용이랑 여러가지 보여주겠습니다.' 하고서는
부채춤이나 보여주니깐 흑인 고등학생들이에요. 그리고 춤 잘추는 청년이 춤을 보여주고요.
뭐 전체가 흑인애들이 열광을 하는거예요.
근데 특별히 얘를 쫓아다니면서 싸인해달라고 난리가 났습니다.
한류스타가 온 줄 알고요.
근데 얘가 정말 그 자기의 존엄성을 느끼는 자기의 가치를 느끼는거예요. 스타대우를 받은거예요.
흑인애들한테 춤을 너무잘추니깐 얘가 굉장히 보람을 느끼고 와서 굉장히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서
우리교회 청년부안에 춤추는 팀을 만든거예요.
그래가지고 같이 팀을 만들어서 우리 교회 춤추는 청년들이 있죠. 그중에 한명이예요.
이제 그런데 연습을 토요일마다 하니깐 이제 그 계속 안무고 뭐고 만들어가는거잖아요.
만들어가니깐은 이제 그걸갖다 찍어가지고 동영상을 찍어갖고 유투브에 올렸는데
그 유튜브에 올려진 것들이 굉장히 조회수가 많아졌나봐요.
왜냐면 각 교회마다 춤추는 사람들이나 워십 만드는 사람들이 그걸 보고 그대로 한거예요.
제가 군선교를 갔더니 군인들이요 자기네들 팀이예요 하는데 보니깐
우리교회에서 하는거하고 똑같이 하는거예요. 어떻게 된거냐하고 물어봤는데
'유튜브에 올라온건데 그팀이 이팀이예요?' 하면서 놀라게 되죠.
나중에 그 이 친구가 검정고시를 고등학교를 패스를하고
또 그 선배가 우리교회 수학이랑 잘하는 청년까지 붙여줘가지고 공부를 계속 하게한거예요.
그러면서 '너 대학교를 가라' 그랬는데,
이 친구는 머리를 쓰는 일을 하는게 아니라 몸을 쓰는 일을 하는데 대학교 갈 생각도 안한거죠.
'너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대학가라. 시험을 봐라' 그래서 공부를 시킨거예요.
이 친구 열심히 했나봐요. 그래가지고 참 기적같죠.
중학교만 나온친구가 검정고시로 고등학교 다 통과하고
우리나라에서 연예인들이 가장많이 배출되는 아주 유명한 학교에 당당히 합격을 했어요.
그래서 사람들이 다 놀랬죠. 한 장로님이 그 아이 합격만하면 전액장학금을 대주겠다고..
전액장학금 다 대줬죠. 이 친구는 계속 기적의 연속이예요.
어느날 저한테 찾아와서 “목사님 저 이거 어떻게하죠” “왜?”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왜 이렇게 요새 역사를 하시니 은혜를 갚을길이 없어요.” “왜?” 그랬더니
편지가 하나 왔는데 인터넷회사에서 조회수가 20만건이 넘기 때문에 계약을 맺자고
광고수입이나 이런걸 계약을 좀 맺으면 안되겠냐고 그런 것이 왔다는거예요.
계속해서 그 아이의 삶이 춤을추는 이유가 있어지고
또한 하나님께서 자기를 얼마나 존귀하게 여기시는가를 경험하고
하나님의 권고받으심을 경험하면서요 표정도 바뀌고 머리색깔도 바뀌고,
모든 것이 존귀해지기 시작하더라구요.
저는 이제 기대가 되요. 세상사람들이 주목하지 않는데 하나님은 그 아이를 찾아오시더라구요.
그리고 그에게 위용과 권위를 입혀주시고 계속해서 삶에 소망과 희망을 주시는거예요.
그 아이가 지나갔던 삶에 얼마나 억울한 일을 당하고 그런 이야기들을 제가 들으면요 가슴이 아팠어요.
왜냐면 너무 착하니깐 지나가는 할머니 리어카를 밀어주고
그렇게 종이줍고 이런 할머니를 도와주고 이랬는데 나중에 알고보니깐 그 할머니가 부잣집인거예요.
심심해서 할 일이 없어서 종이를 줍고 그러는데 이 청년이 지나갈때마다 할머니 불쌍하다고 밀어주니깐
할머니가 “너는 뭐하는애냐?” 그냥 주유소에서 기름넣는다고
“그러냐? 너 그럼 우리집에 와서 살래?” 가보니깐은 집이 부자집인데 그 할머니랑 지내게 된거예요.
그래서 공짜로 집이 마련됬는데 열심히 일하고 할머니와 재밋게 지내는데 어느날 학원을 갔다오니깐
도둑을 맞은거예요. 많은것들이 없어지니깐 그 집안 자녀들이 와가지고
이 청년의 멱살을 잡고 이 도둑놈, 은혜를 원수로 갚냐고 내팽개지고 그렇게 한거예요.
그의 가난함과 이상한 머리색깔과 스타일 때문에 세상사람들이 무시하고 멸시하잖아요.
그래도 “괜찮아요 목사님 하나님이 저 사랑하시는데요.”
하나님께서요 그 아이를 얼마나 강하고 위대하게 만드시는지..
세상사람들이 인정하진 않지만 하나님께서 존귀하게 높여주시기 시작하시는거예요.
여러분, 여러분이 지금 어떤 형편인지 어떤 상황인지는 모르지만
제가 보기엔 다 여러분이 그 청년 보다 나아요.
이 청년이요 중학교때부터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어요.
집안전체가 다 불교집안이여서 교회다닌다는 것 때문에 집에서 쫓겨날 정도로
그렇게 집안에서도 버림받은 존재였어요.
농어촌선교를 계속 같이 다니고 해외선교를 다니면서 몇 달전에 농어촌선교회 다녀온 다음에
자기 할머니 생각이 나더래요.
할머니는 아주 골수 불교 신잔데 다른 할머니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자기는 말을 잘 못하는데
농어촌 선교회에서 훈련을 받고서 그 할머니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예수님 영접하고
이런 경험을 하고나니깐, 우리 할머니 돌아가시기 전에 예수믿어야 될텐데.
예수믿는다고 자기 맨날 때리고 집에서 쫓아내고 무서운 할머니였거든요.
그러면서 어느날 저한테 왔어요. 농어촌선교회 갔다오고 불과 한달이 안됬을 때 같아요.
“목사님, 어떻게 이런일이 일어날 수 있죠? 목사님 제가 너무너무 하나님 은혜에 놀랐어요.
왜? 그랬더니 하나님 살아계신게 틀림없어요.”
“제가요 농어촌 선교회 갔다와서 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 예수를 믿어야 할텐데..”라는 걱정 때문에
우리할머니 구원해야겠다고 기도를 하고, 기도 부탁을 한 다음에 시골을 내려갔대요.
그랬더니 발도 못 붙이게하고 막 화를냈던 할머니이기 때문에 걱정이 되었는데 가서
무릎을 꿇고 자기가 만난 하나님 이야기 하고 이렇게 날 도우신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 하고
예수님의 사랑이야기를 요한복음 3장 16절 저한테 10번 이상은 들었으니까 그 복음을 전했대요.
그러더니 참 기적저럼 맨날 예수이야기만 교회이야기만 꺼내면 막 때리고 화를 냈던 할머니가
눈물을 흘리면서 “그래, 나도 니가 믿는 예수님 믿고싶다. 나도 예수님 믿고싶다. 나도 교회가고싶다."
그렇게 예수님을 영접하더래요. “목사님 어떻게 이런일이 있을 수 있죠.”
그 아이가 저한테 장문의 편지를 썼는데, 그 내용을 보면요
내용이나 필체나 너무 문학적인 섬세함이 느껴지면서요 제가 깜짝 놀랬어요.
이건 어떤 국문학과를 나온 소설가의 글보다도 진실하면서도 표현이 굉장히 세련되고 멋진것을 경험을해요.
하나님께서 그의 지성과 영성과 그의 인격과 그의 모든 것을 고결하게 만들어가고
위대하게 만들어가는 것을 경험을 하게되요.
여러분.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찾아가시면 예수님께서 여러분을 붙들어주시면,
여러분은 얼마든지 그분의 위상에 맞는 사람이 될 수 있어요.
성경에 온통 그런이야기 아니예요? 일곱귀신 들렸던 막달라 마리아가 예수님 만나고나서
얼마나 고결한 여자가 되었는지. 옥합을 깨트리고 머리털로 예수님 발을 씻길때에 예수님 뭐라그러셨어요.
“이 여자가 행한일도 꼭 기억되리라. 복음이 증거되는 어디에서나 이 여인의 행위를 기억하리라”
그리고 부활하신 첫 모습을 그녀에게 예수님이 보여주시고
예수님의 부활을 증거하는 사도들의 사도로 삼았어요.
여러분 주님은 여러분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여러분을 찾고자하는 열정이 있으신분이예요.
여러분이 아무리 도망을가도 피해도 주님의 추적을 피할길은 없을거예요.
여러분이 아무리 천하고 보잘것 없어도 여러분을 위대하게 하는 주님의 능력의 손길 막을사람 없을거예요.
중요한건 여러분이 그 누군가를 사랑하고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누군가를 위해서 에너지를 쏟는것에 10분의 1이라도 주님에게 한번 쏟아보세요.
“내가 침상에서 주를 기억하나이다.”
다윗처럼 아버지에게 버림받아도 내 주님은 날 버리지 않는다고
내 아버지와 어머님 나를 버렸을지라도 내 하나님은 나를 기억하신다고
주님앞에 나가기만하면 여러분을 찾으시는 그분을 만나고 여러분이 위대해질 수 있을줄로 믿습니다.
이것이 사랑이지요. 주님을 향한 놀라운 사랑 한번 해보지 않겠습니까?
주님을 찾아헤매이는 그래서 기어이 그분을 만나고 그분이 여러분을 위대하게 하시는 그분이
여러분에게 다가오시는 은혜를 경험하고 삶의 큰 변화를 고백하고 간증하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타자 KB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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